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루킹최고 피해자 촬스엉아의 하소연

에고 조회수 : 759
작성일 : 2021-07-22 10:14:28
안철수 "드루킹 사건, 민주주의 역사상 최대 여론조작"



김 지사에 대한 단죄, 정의롭고 진실된 정치실현의 계기로 삼자!

오늘 드루킹 댓글 조작사건의 배후조종자인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확정판결이 나왔습니다. 분명한 증거가 있는 공직선거법 위반이 무죄인 것은 이해하기 어렵지만, 저 안철수를 죽이려 했던 김 지사의 추악한 다른 범죄는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사필귀정(事必歸正)입니다.
김 지사는 모든 것을 드루킹에게 떠넘기며 거짓과 부인으로 일관했지만, 끝내 진실을 피해 가지는 못했습니다. 정정당당하지 못한 비겁한 처신이었습니다. 드루킹과 김경수 지사의 댓글 조작사건은 민주주의를 농락한 파렴치한 범죄였고, 국민의 뜻을 왜곡시킨 선거 파괴 공작이었습니다. 김 지사는 가장 공정해야 할 대통령 선거를 가장 불공정하고 추악한 공작정치의 장으로 만들었으니 그 죄와 사회에 끼친 폐해가 무겁고 중합니다. 즉시 정계 은퇴 선언을 하고, 반성하고 성찰하며 죗값을 치른 후 거듭나기 바랍니다.

독수독과(毒樹毒果)란 말은 형사법에만 적용되는 원칙이 아닙니다.
부당하고 불법적인 방식으로 탄생한 이 정권은 태생적 한계 때문에 부정과 불법의 길로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문재인 정권이 보여준 거짓과 위선, 무능과 독선, 내로남불은 이런 잘못된 시작의 필연적인 결과입니다. 조작된 진실이라는 음지에서 자란 버섯은 결국 독버섯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오늘 대법원판결로 문재인 정권 탄생 과정에서의 불법성과 범죄 행각에 대한 사법적 판단이 마무리 됐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범죄자에 대한 처벌뿐만 아니라, 그 범죄를 통해 이득을 본 사람의 진심 어린 사과와 반성, 피해회복 노력이 이뤄져야 비로소 정의가 바로 설 수 있습니다. 누가 김경수 지사와 드루킹 일당의 범죄로 가장 이득을 봤는지는 천하가 다 알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께 묻습니다.
지난 대선 댓글 조작 과정에 대해 얼마나 보고받고 지시나 격려를 해주었습니까? 최측근이 벌인 엄청난 선거 공작을 몰랐다면 그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짓입니다. 대통령의 추종자들이 당시 후보였던 문 대통령 당선을 위해 저질렀던 흉악무도한 범죄에 대해 본인이 직접 사과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저는 이들 범죄의 직접적 피해당사자지만, 저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하지 않겠습니다. 대신, 김경수 지사와 드루킹 일당의 범죄로 주권자로서의 진실과 신성한 알 권리를 침해당한 대한민국 국민에게 사과하십시오. 그리고 민주주의 앞에 진심으로 반성하십시오.

이런 짓을 통해 탄생한 정권에서 온갖 권세를 누린 것도 모자라 뻔뻔하게 정권 재창출 운운하는 여당의 대선주자들에게도 요구합니다. 다시는 이런 반민주적 범죄, 국민주권 파괴범죄를 저지르지 않겠다고 국민 앞에 약속하십시오. ‘제 버릇 개 못 준다’고 지금 이 순간에도 김대업의 성공, 드루킹의 기억을 되살리며 못된 짓을 획책하고 있는 자들이 있다면 중단하기 바랍니다.

이제 한국정치의 낡은 사고와 틀을 완전히 벗어 던집시다. 링컨 대통령의 말대로 거짓말로 모든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 김 지사에 대한 대법원 유죄판결을 계기로 여야 모두 정의롭고 진실된 정치의 실현을 약속합시다. 정의와 공정,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로 삼읍시다.

저 안철수는 오직 미래로 가겠습니다. 그동안 한국 정치를 지배해 온 낡은 사고와 틀을 깨고, 이 정권이 파괴한 민주와 법치의 가치, 공정과 정의의 원칙을 바로 세우는 정치로 ‘미래를 향한 더 나은 선택’을 만들기 위해 향해 온 몸을 던져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드루킹사건의 최대 피해자 촬스형아
IP : 39.7.xxx.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22 10:15 AM (180.65.xxx.50)

    지난 대선 카톡조작사건에 대한 입장은요?

  • 2. 드루킹
    '21.7.22 10:16 AM (116.125.xxx.188)

    댓글이 거의 문통 욕하는건데

  • 3. ...
    '21.7.22 10:25 AM (117.111.xxx.247)

    여기 사이트도 드루킹 지시대로 안철수는 mb아바타다 하는 글이 넘쳤죠

  • 4.
    '21.7.22 10:26 AM (115.160.xxx.127) - 삭제된댓글

    안철수씨에게 최소한 미안하다 한 드루킹이 대깨문 중 제일 양심 있는 사람이었네… 드루킹 김경수 합작 댓글 작업 건수 중 문대통령 공격성 댓글은 0.7프로에 불과했다는데… 그것도 오사카영사 자리 안준다고 해서 압박용으로 공격 시작한거고… 제발 사실 왜곡하며 범죄 감싸기 좀 하지 하지 맙시다 뭔 세상 천지에 이런 억지와 비양심이 판을 치는지…

  • 5. ...
    '21.7.22 10:31 AM (125.189.xxx.187)

    대선 당시 너이버에 가보면
    민주딩 지지 댓글보다 안철수와 국짐당 지지댓글이 주류를 이룬게 현실이었다.
    두루킹? 새발의 피

  • 6. 드루킹은
    '21.7.22 10:52 AM (180.65.xxx.50)

    평창올림픽 비난, 문재인 대통령 비난하다가 걸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9180 사랑과진실 3 ㅣ.ㅣ 2021/07/26 1,231
1229179 펌 오세훈 쪽방촌 방문 돌발영상 6 2021/07/26 1,201
1229178 약사님 계시면 봐주세요 아기 설사약 ㅜㅜ 6 2021/07/26 1,365
1229177 '김제덕 선수, 이번 금메달은 누구 덕분이라고 생각하나요?' 8 사진 2021/07/26 4,911
1229176 미스터피자도 피자 뷔페가 있네요? 2 ㅁㅈㅁ 2021/07/26 1,423
1229175 남자 양궁 댓글 중에 웃겼던 거 4 ㅋㅋㅋㅋ 2021/07/26 4,861
1229174 조민친구가 재판번복하면 정경심 2심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12 ㅇㅇㅇ 2021/07/26 2,767
1229173 박병석6선.송영길5선.윤호중4선. 6 장기근무 2021/07/26 602
1229172 수시. 아이가 하향지원 안하려 해요 25 qneo 2021/07/26 4,593
1229171 아래 검정미니스커트 조문글 보고 생각나서 여쭤보는데요 4 ㅇㅇ 2021/07/26 1,744
1229170 수면무호흡증도 결혼에 많이 안 좋은 조건인가요? 5 그러면 2021/07/26 1,309
1229169 부산광역시 '한일해저터널' 추진 위원회 출범식 열려 15 !!! 2021/07/26 1,293
1229168 백신 1차인데 너무 아파서 2차는 못맞겠어요. 24 .... 2021/07/26 15,038
1229167 혈압이 150/100인데 약 먹어야 할까요? 18 고민 2021/07/26 9,760
1229166 잔여백신 지인병원에서 맞을수있나요? 17 hs 2021/07/26 3,424
1229165 금메달 영상 - 오진혁 끝 2 ㅇㅇ 2021/07/26 2,472
1229164 부산시,한일 해저터널추진위원회 출범식 개최 5 미치겠다 2021/07/26 816
1229163 주위에서 청약된 분 보셨어요? 24 집은 어디에.. 2021/07/26 3,810
1229162 인공 관절 수술 안 하면 어떻게 되나요? 9 ㅇㅇ 2021/07/26 2,360
1229161 모든 동물새끼가 다 귀여운데 뱀만은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14 ㅇㅇ 2021/07/26 3,511
1229160 나의 어머니 노래 다들 아시죠? 4 눈물 2021/07/26 1,194
1229159 해외여행) 여자 혼자 다니기에 좋은 나라 어딘가요? 27 여행 2021/07/26 4,285
1229158 이낙연후보 후원금 20억돌파(4만5천명) 17 ㅇㅇㅇ 2021/07/26 1,250
1229157 커큐민 추천 부탁드려요 3 dd 2021/07/26 1,543
1229156 칠순 아버지 장염으로 입원 퇴원후 식사를 못하세요 5 도와주세요 2021/07/26 1,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