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 가정에서 자란 82쿡 없으신거에요
1. ..
'21.7.21 5:46 PM (223.38.xxx.189)전업 떡밥은 이제 그만
2. ..
'21.7.21 5:47 PM (223.38.xxx.189)전업 맞벌이 쉰떡밥
손가락들끼리 짜고 치는 고스톱3. ...
'21.7.21 5:48 PM (222.236.xxx.104)그냥 그건 원글님 성격이 아닐까 싶네요 ...맞벌이 전업이랑은 전혀 관계 없는..
4. 눼
'21.7.21 5:48 PM (210.90.xxx.130)본인 전업하세요
그 엄마의 노력으로 그만큼이라도 산거예요
엄마 전업했으면 가난한 우리집이 우울 어쩌고 글쓸듯,,,5. ..
'21.7.21 5:48 PM (118.218.xxx.172)두분 장사하시고 어려운 가정에서 컸죠. 게다가 중간에 껴서 그런지 결핍이 많아요. 극복하는데 힘들었어요. 그래서 전 애들중딩까지 전업했어요 돈 좀 못벌었어도 후회없네요~
6. 미끼
'21.7.21 5:50 PM (14.51.xxx.116) - 삭제된댓글던지는 법도 다양
7. 음
'21.7.21 5:51 PM (58.237.xxx.75)엄마아빠 맞벌이 할머니손에 컸어요
전 뭐 결핍은 딱히 못느꼈는데 애낳고 휴직중이예요..
요즘은 그때랑 시대가 달라서 꼭 내가 키워야한다는 아니고.. 기관 보낼거예요
근데 제친구들 중에는 특히 남자들이 님같은 경험으로 애는 꼭 아내가 키우기를 바라는 사람 많더라고요8. ㅇㅇ
'21.7.21 5:52 PM (223.38.xxx.254)저요
별로 우울했다 생각안하는데요9. ...
'21.7.21 5:53 PM (223.39.xxx.249)결론도 안나는거 가지고 갑론을박 왜이렇게 하나 모르겠네요
맞벌이 부모밑에서도 할거 알아서하며 정서적으로 안정적으로 컸고 경제력 너무 훌륭한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든 이 시국에 몸도마음도 여유롭게 삽니다10. 저요
'21.7.21 6:00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전 딱히 못느꼈어요 불안도 결핍도요
엄마랑 놀고 싶은데 엄마가 자야 했던 건 기억이 나지만요11. 저요22
'21.7.21 6:05 PM (112.168.xxx.7)세 딸에게 별로 관심이 없으셔서 고프긴 했지만
뭐 그닥 불편하진 않았어요.
회신 필요한 가정통신문에 비뚤비뚤 아이 글씨로 아버지 이름 써서 낼땐 조금 서글프긴 했지만.12. …
'21.7.21 6:07 PM (175.198.xxx.100) - 삭제된댓글맞벌이는 아니었지만 어린아이가 느꼈을 외로움 이해할 것 같아요. 토닥토닥..
13. 더블
'21.7.21 6:10 PM (182.216.xxx.215)어린시절이 통으로 우울했다는게 아니라요
아이들이 하루에 100번 엄마를 찾는날 부르는날이 있어요
그냉 그거에 대꾸 좀 받고 자랐으면 했다고요 물론 그랬으면 재력가 부모님은 안계셨겠죠
둘다 가질수 없는거 안다니깐요
누가 더 옳다고 그러는 의도는 아닌데...14. ㅇㅇ
'21.7.21 6:15 PM (175.114.xxx.96)전제조건이 여성만 양육의 책임을 갖고 여성끼리 싸우고있네요. 과거에는 외롭고 엄마의 부재가 느껴지겠지만 요즘은 아빠가 육아휴직도 가능하고 워킹맘도 육아시간 휴직 또 어린이집 돌보미 서비스같은 시스템도 점점 좋아질것이고 사회적으로 더 지원이 되면 전업비중이 점점 줄 수 밖에 없겠죠. 더이상 아이양육때문에 일하는 여성 발목잡고 인적자원 낭비하면 곤란하죠.
15. ..
'21.7.21 6:21 PM (218.238.xxx.73)자식 키우는게 인적자원 낭비? 삭막하긴 하네요..
16. 아
'21.7.21 6:22 PM (39.7.xxx.18)미안해 ㅠ 울애들 놔두고 제가 일을 하네요ㅠ
근데 본인은 일안해요? 난 일안하는것도 싫어요17. ...
'21.7.21 6:23 PM (39.117.xxx.119) - 삭제된댓글어버지 택시 운전하셨는데 친정어머니는 전업으로 아이 셋 키우면서 날이면 날마다 돈 없다고 돈 못 벌어온다고 아버지를 그렇게 괴롭히셨어요. 싸운다기 보다는 일방적인 괴롭힘. 아들 못 낳는다고 할머니가 조금이라도 눈치를 줬다고 딸 셋을 그렇게 쥐잡듯이 잡았고.
저는 차라리 엄마가 맞벌이를 했으면 저희가 그렇게 마음이 힘들지 않았을 거 같아요. 하루도 조용하지 않고 지옥같았던 집안. 어린시절은 생각도 하기 싫습니다.18. ...
'21.7.21 6:25 PM (39.117.xxx.119) - 삭제된댓글어버지 택시 운전하셨는데 친정어머니는 전업으로 아이 셋 키우면서 날이면 날마다 돈 없다고 돈 못 벌어온다고 아버지를 그렇게 괴롭히셨어요. 싸운다기 보다는 일방적인 괴롭힘. 아들 못 낳는다고 할머니가 조금이라도 눈치를 줬다고 딸 셋을 그렇게 쥐잡듯이 잡았고. 돈돈 하는 엄마 때문에 차비도 제대로 못받고 알바하면서 대학다녔구요.
저는 차라리 엄마가 맞벌이를 했으면 저희가 그렇게 마음이 힘들지 않았을 거 같아요. 하루도 조용하지 않고 지옥같았던 집안. 어린시절은 생각도 하기 싫습니다.19. ...
'21.7.21 6:30 PM (39.117.xxx.119) - 삭제된댓글어버지 택시 운전하셨는데 친정어머니는 전업으로 아이 셋 키우면서 날이면 날마다 돈 없다고 돈 못 벌어온다고 아버지를 그렇게 괴롭히셨어요. 싸운다기 보다는 일방적인 괴롭힘. 아들 못 낳는다고 할머니가 조금이라도 눈치를 줬다고 딸 셋을 그렇게 쥐잡듯이 잡았고. 돈돈 하는 엄마 때문에 차비도 제대로 못받고 알바하면서 대학다녔구요.
저는 차라리 엄마가 맞벌이를 했으면 저희가 그렇게 마음이 힘들지 않았을 거 같아요.
본인이 학교때 수재였다고 너는 나 따라오지도 못한다고 맨날 자랑하면서 그 좋은 머리로 왜 직장을 안 다니셨는지. 뭐라도 하면 본인은 잘해서 다들 모셔가려고 난리였다고 그러셨죠.
하루도 조용하지 않고 지옥같았던 집안. 어린시절은 생각도 하기 싫습니다. 맞벌이로 고생하면서 아이키우고 있지만 전업하면서 그 스트레스 자식들에게 다 풀고 산 친정엄마같은 사람은 절대 되기 싫어요.20. ㄴㅂㅇ
'21.7.21 6:34 PM (14.39.xxx.149)그럼 뭐 엄마가 초등때 돌아가신 저는 어떨 것 같으세요?
아주 잘 살고 있답니다 전 제 결핍때문에 타인을 이해하고 용납하기가 쉬웠어요 그래서 지금 중년의 나이에 푸근하고 이해심 많은 사람이 되었죠 누구나 상처를 안고살아요 엄마가 집에 내내 있던 사람은 다 행복했겠어요? 어떻게 성장해 어떤 인간이 되는가는 그 사람에게 달려있답니다21. 모성의 문제
'21.7.21 6:34 PM (223.39.xxx.184) - 삭제된댓글다른 인간관계도 그렇듯이 모성도 어려운 상황에서 드러나게 되죠
상황과 상관없이 정서적으로는 훌륭한 엄마가 있고
경제적으로 무난하고 남편과 사이 좋으면 그러저럭 괜찮은 엄마가 있고(상황이 갑자기 나빠지지 않는한 죽을때 까지 좋은 엄마로 남죠)
타고나기를 애를 낳았으면 안되는 사람이 있죠
(이런 사람도 상황이 좋으면 훨씬 낫죠)22. 응
'21.7.21 6:36 PM (223.39.xxx.184) - 삭제된댓글다른 인간관계도 그렇듯이 모성도 어려운 상황에서 드러나게 되죠
상황과 상관없이 정서적으로는 훌륭한 엄마가 있고
경제적으로 무난하고 건강괜찮고 남편과 사이 좋으면 그러저럭 괜찮은 엄마가 있고(상황이 갑자기 나빠지지 않는한 죽을때 까지 좋은 엄마로 남죠)
타고나기를 애를 낳았으면 안되는 사람이 있죠
(이런 사람도 상황이 좋으면 훨씬 낫죠)
모성도 유전+환경의 결과물일수밖에 없고요23. ...
'21.7.21 6:39 PM (39.117.xxx.119) - 삭제된댓글어버지 택시 운전하셨는데 친정어머니는 전업으로 아이 셋 키우면서 날이면 날마다 돈 없다고 돈 못 벌어온다고 아버지를 그렇게 괴롭히셨어요. 싸운다기 보다는 일방적인 괴롭힘. 아들 못 낳는다고 할머니가 조금이라도 눈치를 줬다고 딸 셋을 그렇게 쥐잡듯이 잡았고. 돈돈 하는 엄마 때문에 차비도 제대로 못받고 알바하면서 대학다녔구요.
저는 차라리 엄마가 맞벌이를 했으면 저희가 그렇게 마음이 힘들지 않았을 거 같아요.
본인이 학교때 수재였다고 너는 나 따라오지도 못한다고 맨날 자랑하면서 그 좋은 머리로 왜 직장을 안 다니셨는지. 뭐라도 하면 본인은 잘해서 다들 모셔가려고 난리였다고 그러셨죠.
하루도 조용하지 않고 지옥같았던 집안.
어린시절은 생각도 하기 싫습니다. 맞벌이로 고생하면서 아이키우고 있지만 전업하면서 그 스트레스 자식들에게 다 풀고 산 친정엄마같은 사람은 절대 되기 싫어요.
제 경우는 너무 극단적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어머니 덕분에 유복한 어린시절 보내셨고 부모에게 괴롭힘도 당하지 않으신 거 같네요. 애초에 저희 부모가 둘다 흙수저였기 때문에 겪을 수 밖에 없는 일이었는지 모르겠지만요.
저는 그래도 제가 맞벌이해서 제 자식 흙수저는 탈출시켜줬어요. 그거 하나는 자깅스러워요.24. ...
'21.7.21 6:44 PM (39.117.xxx.119)어버지 택시 운전하셨는데 친정어머니는 전업으로 아이 셋 키우면서 날이면 날마다 돈 없다고 돈 못 벌어온다고 아버지를 그렇게 괴롭히셨어요. 싸운다기 보다는 일방적인 괴롭힘. 아들 못 낳는다고 할머니가 조금이라도 눈치를 줬다고 딸 셋을 그렇게 쥐잡듯이 잡았고. 돈돈 하는 엄마 때문에 차비도 제대로 못받고 알바하면서 대학다녔구요.
저는 차라리 엄마가 맞벌이를 했으면 저희가 그렇게 마음이 힘들지 않았을 거 같아요.
본인이 학교때 수재였다고 너는 나 따라오지도 못한다고 맨날 자랑하면서 그 좋은 머리로 왜 직장을 안 다니셨는지. 뭐라도 하면 본인은 잘해서 다들 모셔가려고 난리였다고 그러셨죠.
하루도 조용하지 않고 지옥같았던 집안.
어린시절은 생각도 하기 싫습니다. 맞벌이로 고생하면서 아이키우고 있지만 전업하면서 그 스트레스 자식들에게 다 풀고 산 친정엄마같은 사람은 절대 되기 싫어요.
제 경우는 너무 극단적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어머니 덕분에 유복한 어린시절 보내셨고 부모에게 괴롭힘도 당하지 않으신 거 같네요. 애초에 저희 부모가 둘다 흙수저였기 때문에 겪을 수 밖에 없는 일이었는지 모르겠지만요.
저는 그래도 제가 맞벌이해서 제 자식 흙수저는 탈출시켜줬어요. 그거 하나는 자랑스러워요.25. hh
'21.7.21 6:53 PM (1.237.xxx.172)저도요~ 초저때 결핍이 심했어요.
하교 후 빈집도 죽을만큼 싫엇지만
체력 약한 분이라 퇴근 후 스트레스를 저희에게…ㅎㅎㅎ
그냥 엄마와 함께가 늘 긴장의 연속이었던것같아요.
특히 여아 홀로두면 너무 일찍 성숙하구요…
그게 사춘기도 일찍오고 여러모로 좋진 않은듯합니다.
저도 2년 육휴 휴 이모쓰며 아직 맞벌이 하고 있지만
초 저땐 단축근무를하거나 퇴사를 하고
아이와 함께할 계획이고
퇴근 후 아이에게만큼은 내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퇴근 후엔 다시 출근하는 심정으로 몇년간 살고있어요.
남편과 이모가 일심동체 되어 함께 하고있지만
결국 아이에겐 엄마가 1등이고
친구관계며, 학습이며 엄마가 함께해줘야하는게 많아요.
스스로할수있죠, 저도 스스로 다했습니다.
꽤 좋은대학 갔고, 대기업 다니고있고요
그렇게 커보니 정서 공백이 너무 커요.
아이를 키워보니 더 이해할수없구요.
그리고 지금까지 엄마랑 굉장히 거리감이 있어요.
내가 필요할때 내곁엔 엄마가 없었거든요.
인간관계는 가족이라도 주고받기이구요…
아무튼 전업, 맞벌이 떠나서 엄마 역할은 어렵습니다 ㅎㅎ26. ㅇㅇ
'21.7.21 6:54 PM (223.38.xxx.254)정서적 충족은
전업, 맞벌이의 문제가 아닐텐데요27. ……
'21.7.21 7:02 PM (211.246.xxx.180) - 삭제된댓글시어머니 잘나가셨던 워킹맘 저의 롤모델이었는데..
겉으로는 다 멀쩡해요 자식들도 다 성공했구요
결혼하고 자세히보니..다들 어머님을 존경하지만 어려워하고 친하지 않더라구요
저는 엄마랑은 싸우기도 하지만 금방 풀리고 기본적으로 애틋한 마음이 있는데 그런게 없더라구요
어머님은 그런걸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본인은 굉장히 스스로에게 뿌듯해하세요
또 연애할땐 몰랐는데 회피형이라하나? 감정표현에 서툴러요 ..초기엔 갈등도 많았는데 이젠 그런 남편을 보면 안쓰럽고 제가 많이 보듬어주고 있네요
겉으론 보이지 않는 그런면이 있더라구요28. ……
'21.7.21 7:03 PM (211.246.xxx.13) - 삭제된댓글시어머니 잘나가셨던 워킹맘 저의 롤모델이었는데..
겉으로는 다 멀쩡해요 자식들도 다 성공했구요
결혼하고 자세히보니..다들 어머님을 존경하지만 어려워하고 친하지 않더라구요
저는 엄마랑은 싸우기도 하지만 금방 풀리고 기본적으로 애틋한 마음이 있는데 그런게 없더라구요
어머님은 그런걸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본인은 굉장히 스스로에게 뿌듯해하세요
또 연애할땐 몰랐는데 회피형이라하나? 감정표현에 서툴러요 ..초기엔 갈등도 많았는데 이젠 그런 남편을 보면 안쓰럽고 제가 많이 보듬어주고 있네요
겉으론 보이지 않는 그런면이 있더라구요29. 저도
'21.7.21 7:04 PM (180.65.xxx.176)일하는 엄마가 일을 너무 열심히 하셨어요.
집에오면 시어머니가 있으니 답답하고
돈도 필요했지만
다른 엄마들과 달리 내 커리어가 있는게 큰자부심 이었던 친정엄마에게 가끔 분노가 생겨요.
저는 아이둘 초등 저학년까지 제가돌봤어요.
지금은 일하지만.
어릴때 엄마에게 충분한 돌봄을 받는건 일생동인 목표를 성취하고 힘있게 살아가게하는 원동력인것같아요.30. ……
'21.7.21 7:05 PM (39.7.xxx.26)시어머니 잘나가셨던 워킹맘 저의 롤모델이었는데..
겉으로는 다 멀쩡해요 자식들도 다 성공했구요
결혼하고 자세히보니..자식들이 어머님을 존경하지만 뭐랄까 형식적이라할까? 자연스럽지가 않더라구요 거리감이 느껴지고..
저는 엄마랑은 싸우기도 하지만 금방 풀리고 기본적으로 애틋한 마음이 있는데 그런게 없더라구요
어머님은 그런걸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본인은 굉장히 스스로에게 뿌듯해하세요
또 연애할땐 몰랐는데 회피형이라하나? 감정표현에 서툴러요 ..초기엔 갈등도 많았는데 이젠 그런 남편을 보면 안쓰럽고 제가 많이 보듬어주고 있네요
겉으론 보이지 않는 그런면이 있더라구요31. 요즘은
'21.7.21 7:10 PM (1.225.xxx.202)어차피 전업맘 애들도 대부분 어린이집에서 자라니 크게 차이가 있을까 싶어요~
32. 허구의 독립
'21.7.21 7:16 PM (180.65.xxx.176)요즘 방송에서 나오던데요.
엄마가 일하시니
어렸을때부터 응석부리지 못하고
스스로 해결해야했어요.
독립적으로 컸지만 가짜인거죠.
같은 반 엄마들이 하는 커피 모임에 엄마도 가면 좋겠다고 징징거리면 차라리 건강한거고요.
마음에는 있지만 이야기 못하는게 더 않좋은거 같아요.
우리애는 방과후에 친구들이랑 놀면서 혼자 잘지낸다는 워킹맘들이 있더라구요.33. ...
'21.7.21 7:21 PM (147.47.xxx.139)저소득층은 맞벌이 할아버지를 해도, 재력가 안됩니다.
못 가진거에 매몰되지 말고, 덕 본 것에 감사하는게 똘똘한 생각 같네요.
자의식 버리는 연습 좀 하시고요.34. 에휴
'21.7.21 7:33 PM (221.150.xxx.126)오후반이 싫었어요. 애들 많던 학교라 오전오후반이 있었는데 엄마 일나가고 오후에 학교갈 때의 불안감이 지금도 생각나네요. 어떻게 다녔을까
35. 와짱
'21.7.21 7:53 PM (182.216.xxx.215)허구의독립 딱 글쓴 제애기인데요 나말구도 여러명있구나
36. 허구의 독립
'21.7.21 8:12 PM (223.62.xxx.250)허구의 독립
공감해요. 저 맞벌이 가정의 자녀37. ...
'21.7.21 8:13 PM (211.109.xxx.168)저희집 부모님도 생계형 맞벌이셨어요.
전 모든지 다 혼자해냈어요.엄마없는 서러움도 많이 느꼈구요.엄마의 희생으로 제가 교육 받은걸 인정해서 부모님께 잘 해드리려하지만 부모님과의 끈끈한 정은 없는거 같아요.
아마 생계형도 아닌데 부모님이 맞벌이 하신거였으면 전 부모님하고 거의 연락도 안하고 살았을꺼예요.
혼자해냈지만 너무 힘들었다구요.38. 허구의 독립
'21.7.21 8:13 PM (223.62.xxx.250)감정표현에 서투르다. 이것도 맞아요
39. ㅇㅇ
'21.7.21 10:53 PM (223.38.xxx.56)전업이면서 어린이집, 학원만 돌리면 워킹맘이랑 다를게?
돈 안번다는거?40. ....
'21.7.22 2:55 AM (59.6.xxx.244)전업이라서 학원 어린이집 보내도
아이가 잡에 오는 시간에 맞아 주고 정서적 교감을 함께해주면 아이애게 좋죠.
하지만 그 아이가 언제까지 엄마의 전럽을 원하지는 않는
다는 함정이 있기에 전업도 일할 준비를 해야죠.41. ..
'21.7.22 4:50 AM (112.144.xxx.238)님의 그 우울함과 결핍감이 아빠한테는 왜 향하지않는지 의문이 들지는 않나요? 엄마는 원죄를 타고났나요? 왜 엄마만 물고 늘어지는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