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기적이야 ㅎㅎ
하는 식으로 디스하는 농담은 해도
진지하게 자길 이타적으로 산다고 표현...
사실 들은 적 없거든요.
그 말이 주는 무게를 오롯이 견디기엔
모자람 있는 인간이기도 하겠지만
나 착해, 나 멋있어 하는 말 수준으로
낯 부끄러워 못쓰기도 할 거 같아요.
근데 떡하니 자길 이타적으로 살아왔다라고 하는
사람...색안경 끼고 봐지는 거 편협한 걸까요? ㅎ
종교인 수녀님,신부님 수준 정도라면 이해 가지만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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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이타적이란 표현 잘 쓰나요?
ㅇㅇ 조회수 : 784
작성일 : 2021-07-21 20:18:18
IP : 211.36.xxx.5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
'21.7.21 8:19 PM (223.38.xxx.162)자기소개서에나 쓰지않나요 ㅋㅋㅋㅋㅋ
2. 원글
'21.7.21 8:21 PM (211.36.xxx.56)자기에 관해 쓰는 간단한 소개글 중 나온 표현이긴 하네요.
그래도 그리 쉬이 쓰일 표현일까 싶어서요 ㅎ3. ㆍㆍ
'21.7.21 8:26 PM (223.62.xxx.84)모자라는거죠
4. 자신을 영민하다고
'21.7.21 8:26 PM (112.145.xxx.250)말하는걸 들었을 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5. 아마도
'21.7.21 8:27 PM (1.245.xxx.138)자소서엔 그런식으로 써야 유리하죠, 낯간지럽지만, 그정도의 어필은 필요하니까요
6. 여기서도
'21.7.21 8:30 PM (112.145.xxx.133)그런 글 있던데 어지간히 모자라는 거죠 지가 이타적인건 남이 할 말이지
7. 원글
'21.7.21 8:43 PM (211.36.xxx.56)그러게요.
남이 평을 해주느라 쓰는 이타적이란 표현이
제일 자연스러운듯 해서요.8. 써먹어야지
'21.7.21 8:43 PM (109.38.xxx.50) - 삭제된댓글이렇게 쓰면 제가 어지간히 모자라는 것으로 보이겠지만 저는 이타적입니다.
9. ㅎㅎ
'21.7.21 9:21 PM (211.215.xxx.215)자의식 과잉이죠. 저희 회사에는 스스로 선한 영향력 끼치며 산다는 인간도 있네요. 더 낯뜨거운 말도 잘 하던데요~
여기 쓰면 알아볼까봐 못쓸 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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