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랑 통화하면 가슴답답해집니다

... 조회수 : 3,586
작성일 : 2021-07-21 13:00:19
그저 평생 믿음 신앙밖에몰라요
날더운데 걱정되서 안부전화했더니
세상이 종말이네 인간은다벌레같네 하나님이지켜주셔야하네
기도밖에없네 계속그소리ㅜ
중등딸아이있는데 친구만나러갔다하니
요새 못되처먹은애들이 하도많은데
무슨 친구만나러다니냐 아무생각없이.
뉴스보니 못된애들 천지던데
자식믿지마라 갸도 못되질수있다 ㅡ이게할소린지ㅜ
안부전화했다가
가슴만 답답해져서 짜증내고 끊어버렸네요ㅜ
IP : 211.205.xxx.2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21.7.21 1:04 PM (59.8.xxx.220)

    좋은 생각하면 좋은 일이 일어나고
    나쁜 생각하면 나쁜 일이 일어나요
    좋은 생각만 해요 엄마..

  • 2. 그러게요.
    '21.7.21 1:07 PM (125.189.xxx.41)

    세상과 동떨어지는 소리
    너무 많이 하셔요..
    어르신들이...
    갭이 크니 설득도 안되고..
    그러니 애들도 입 다물어버리고..
    세대간 단절 심각하네요...
    우리집도..

  • 3. ...
    '21.7.21 1:07 PM (211.205.xxx.216)

    원래 부정적인 분이세요 무슨말만하면 부정적생각먼저 부정적말부터먼저. 저런분이 평생 믿음강조하니 저 믿음에회의감듭니다. 애가 친구만나러나갔다면 이 더운날씨에 하고 걱정부터할줄알았더니 저 말만ㅠ 아무생각없이 친구나만나고 돌아다닌다네요ㅠ 말을 해도 참..
    그럼중딩이가 친구가젤좋을때지 노인네처럼 집구석에서 성경읽고기도만하길바래는건지ㅜ

  • 4. ...
    '21.7.21 1:08 PM (211.205.xxx.216)

    친정엄마랑 궁합이안맞아요 모든게ㅜ
    난 엄마복도없나싶어 슬퍼집니다ㅜ

  • 5. 받아치세여
    '21.7.21 1:11 PM (125.132.xxx.178)

    자식믿지마라 갸도 못되질수있다

    이런말 듣고 그냥 있지말고 그럼 자식을 믿지 남을 믿냐고. 엄만 나 믿지도 않으면서 이런 전화는 왜 하냐고 받아치셔야죠. 자식한테갈 관심 자기한테 달라는 소린데 정말 늙어서 저런 말하는 부모 되지 말아야지 저도 다짐을 합니다. 며느리 앉혀놓고 자식는 또 나으면 되지만 부모는 죽으면 그만이다 이런 소리나 하는 시부모가 있어서 제가 저런 소리 들으면 진짜 남의 일이라도 화가 솟구칩니다. 무조건 네네하는 거 효도아니니 입으로 죄짓는 거 못하게 받아치시던지 하세요

  • 6. 부정적인
    '21.7.21 1:23 PM (116.122.xxx.232)

    분이 믿음 타령이라니 코메디네요.
    매사에 감사하고 온유하며 기뻐하는게 신앙의 기본인데?
    잘못된 믿음이 넘쳐나 큰일이네요.

  • 7. ...
    '21.7.21 1:27 PM (211.205.xxx.216)

    세상것은 죄다 잘못된거라는 생각이세요 친구만나러다니는것도 아무생각없이노는거고 세상것에물드니 나쁜것. 티비보는것도 세상것보고 웃고떠드는거니 나쁜것. 그러니 기독교티비만봐라 집에서쉴땐 기도하고 성경읽어라..
    애도 공부보다 믿음확실히집어넣어라 그럼잘못안된다
    저요..
    어릴적부터 저런엄마 너무숨막혀서 더 어긋나갔고 밖으로돌앗고 나쁜애들과어울려 가출하며 청소년기보냈습니다ㅜ
    엄마가 믿음만 강조하고키워서 나 그랬냐고 묻고싶은데 차마 말못했어요ㅜ
    친정엄마 복 없는거맞죠?ㅜ
    사는얘기 터놓고 맘편히해본적없어요ㅜ

  • 8.
    '21.7.21 2:09 PM (211.243.xxx.238)

    신앙에 대해서 잘못 알고 계시네요 어머님이
    세상속에서 신앙을 실천하는거지
    세상밖에서 혼자 신앙생활하는거 아닌데요
    친구들과 잘어울리며 배려하며 신앙생활하고
    기쁘게 살려하고
    주위에 좋은 영향끼침 신앙생활하는겁니다
    엄마가 답답한 신앙생활 하고있는거라고
    딸부터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것이 신앙이라고
    말씀드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7110 친정엄마랑 통화하면 가슴답답해집니다 8 ... 2021/07/21 3,586
1227109 결핵주사 안맞은 아이...군대에서 괜찮을까요? 14 2021/07/21 1,923
1227108 체했을때......민간요법 13 제가쓰는 2021/07/21 2,779
1227107 윤태곤 "윤석열 -이재명의 지지율은 왜 같이 움직이나?.. 7 .... 2021/07/21 968
1227106 급) 멀쩡한 이, 조금 갈아내도 괜찮을까요? 8 .. 2021/07/21 2,022
1227105 탄핵반대 2명은 이낙연ㆍ김종호의원 6 ㅇㅇㅇㅇ 2021/07/21 907
1227104 수박 랩 논란에 생긴 궁금증 3 ... 2021/07/21 1,776
1227103 셜록 중1남자 아이가 봐도 될까요 1 셜록 2021/07/21 661
1227102 공수처, 이광철 靑비서관 자택 압수수색, 청와대 압색 시도 14 ........ 2021/07/21 1,559
1227101 구찌 주문하니 마약이 왔어요 20 ㅇㅇ 2021/07/21 27,617
1227100 누가 이 사람 쉴드좀 쳐주세요ㅠ 1 홍남기 2021/07/21 670
1227099 '문재인 당시후보 비방' 신연희 전 강남구청장..대법 벌금형 원.. 7 직접유포 그.. 2021/07/21 1,189
1227098 이란 카페트는 아직도 비싸죠? 5 까페트 2021/07/21 1,483
1227097 냉장고 4도어 고장 잘 나나요? 7 질문 2021/07/21 2,323
1227096 아이 하교 기다리면서 4 열심히살자 2021/07/21 1,121
1227095 무증상 환자들이 자기도 걸린줄 모르고 돌아다닙니다. 8 ,,, 2021/07/21 2,797
1227094 하나하나 차곡차곡 계획이 다 있었던 민주당 적폐 16 어디까지.... 2021/07/21 1,738
1227093 제가 집에 얼려먹는 과일쥬스를 사다놨는데 3 .. 2021/07/21 2,068
1227092 도지사가 댓글 매크로 조작 가담이라니..;;;;;;;; 18 ㅇㅇ 2021/07/21 2,098
1227091 "오락가락 어떻게 믿나"..정부 말 듣고 서울.. 2 ... 2021/07/21 990
1227090 박덕흠 권성동 이런사람은 멀쩡하고 13 ㄴㅅ 2021/07/21 1,074
1227089 시스템에어콘 설치하신 분들이요~ 4 부럽다ㅠㅠ 2021/07/21 1,475
1227088 대문의 옥수수글 보며-왜 본인한텐 강하게 이야기 못하고 82에 .. 13 궁금 2021/07/21 1,617
1227087 김경수가 무죄면.. 19 ㅡㅡㅡㅡ 2021/07/21 3,141
1227086 이게 이렇게 된 것이군요 6 지금까지 2021/07/21 1,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