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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연벌레라고 아세요?

ㅠㅠㅠ 조회수 : 3,411
작성일 : 2021-07-20 17:30:05
최근 습해지면서 작은 벌레가 보이더니 많아졌어요.
검색해보니 권연벌레같아요.
곡식 그런데서 생긴다길래 주방 정리도 했고 페로몬 트랩도 사서 설치했는데 박멸 될지 모르겠어요ㅠㅠ
그리고 초음파퇴치기라는것도 있는데 효과 있을까요?
권연벌레 퇴치해보신 분 경험담 부탁해요
IP : 114.108.xxx.1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20 5:40 PM (220.75.xxx.108)

    본거지를 찾아서 없애셔야 하는데 찾으신거죠?
    제 집에서는 두 번 발생했는데 한번은 술 만든다고 방앗간에서 사다놓은 누룩에서, 한번은 강원도에서 사왔던 북어에서요.
    좀 시간이 걸릴 거에요. 저는 다 없앤 다음에도 가끔 한두마리씩 날아나오더군요. 아 그리고 얘가 물어요. 안 그렇게 생겨서는 물더라구요 ㅜㅜ 빨리 잘 없애시길 바랄게요.

  • 2. ...
    '21.7.20 5:42 PM (125.176.xxx.72) - 삭제된댓글

    전 엄마가 주신 브로콜리환을 대충 실온에 던져뒀더니
    거기서 우글우글 생겼더라구요.
    지퍼백에 구멍 뚫고 들락날락 하던데요.
    그거 버리고 난 후론 안생겼어요.
    어딘가 원인이 있을테니 잘 찾아 보세요.

  • 3. 그냥이
    '21.7.20 5:42 PM (124.51.xxx.115)

    즤집은 빵가루에 주로 서식을 ㅠ
    빵가루 밀가루 곡물 채소 말린거 다 갖다 버리고
    신기패라는 퇴치제 바르네 안보이네요

  • 4. ..
    '21.7.20 5:44 PM (121.137.xxx.221)

    작년에 택배 받은 미개봉 곡식에 수백마리 있었어요
    보름 후 앎 .
    이미 뜯은 제품도 있었는데ㅜ.ㅜ
    너무 많아서 트랩 샀는데 일주일 동안 1~2마리 붙은 게 다였어요
    광고는 다들 좋다는데. 초음파퇴치기는 안 샀어요. 아랫집에 미안하지만 권연벌레출물 근처 가구 아래 매일 청소하세요
    천연 진드기 퇴치스프레이 (1시간 동안 구린 냄새남)냄새는 독한데 그거 가는 길에 자주 뿌리고..휴지 묻혀 가는 모퉁이에 다 발라놓거나
    곡식, 밀가루는 밀폐용기에 담기
    김치통처럼 테두리에
    패킹이 있는 플라스틱 용기여야 안 들어가요

  • 5. ..
    '21.7.20 5:46 PM (121.137.xxx.221)

    저흰 애완동물 있어서 독한 스프레이 안쓰느라 천연진드기 스프레이 쓴거에요.

  • 6. 그거
    '21.7.20 5:47 PM (182.229.xxx.206)

    원인물질을 없애면 금방 없어져요
    오래된 티백, 황태, 가루류에 많이 생겨요

  • 7. ..
    '21.7.20 5:48 PM (121.137.xxx.221)

    권연벌레 죽인다고 냉동고에 넣어도 5시간 이상 얼려야 죽어요 곡식 안이 포근한지 냉동실에서도 바로 안 죽어요 그런데 장마철 지나니 거짓말처럼 싹 없어져서 놀랐어요

  • 8. //
    '21.7.20 5:56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저희집은 소파아래에 한마리씩 보이길래
    소파 들어냈더니 강아지가 밥그릇 엎어서
    떨어뜨린 사료가 소파 아래에 들어가
    권연벌레가 창궐했더군요
    다 치우니 그뒤로 본적 없어요
    여러마리 보이면 아마 어딘가에 자리잡고
    엄청 많이 있을거에요 나오는 곳 주위로
    잘 찾아보세요 은신처 못없애면 약뿌려도 계속 나와요

  • 9. ㅠㅠ
    '21.7.20 5:56 PM (114.108.xxx.10)

    치운다고 치웠는데 심란해요.

  • 10. 잘찾으세요
    '21.7.20 5:56 PM (218.147.xxx.237) - 삭제된댓글

    선물받은 검정깨젤리 (밀봉이 아니라 도르르 비닐로 말아놓은) 에서 처음 나온적 있구요 ㅜ

    이유를 몰라 한참 찾았네요

    황태 말린시레기 유리병에 든 파슬리가루 등에도 생겨봤어요

  • 11. 그게
    '21.7.20 6:01 PM (182.231.xxx.209)

    다른 분들이 이미 말씀하셨듯이 원인 물질 제거해야 없어져요. 제거하면 금방 사라진다더라구요. 저는 해충방역하시는 분 불렀어요. 찾아도 찾아도 안 나와서요. 면적에 따라 견적이 나오는데 저흰 다락층이 있어서 그것도 그대로 면적으로 잡혀서 꽤 많이 나왔는데 온 집을 다 뒤졌는데도 원인인 안 나왔어요. 그나마 있던 건 다 죽여서 더 이상 나오진 않더라구요. 아직도 미스터리. 그때 오신 사장님 얘기 들어보니 별별 케이스가 다 있대요. 한 번은 집 새로 산 아들집 방문한 어머님이 팥봉지 몇 개를 손 안가는 구석구석에 꽁꽁 숨겨놨다가 권연벌레 생겨서 온 집이 난리가 났대요. 몇 봉지는 찾았는데 못 찾은 게 있었는지 계속 나와서 어머니 불러서 2차 방문하고서야 다 잡혔다 하더라고요ㅠㅠ

  • 12. ///
    '21.7.20 8:06 PM (211.104.xxx.190)

    코스트코에서 사온 용량큰 허브가루에서 나왔어요
    그후로는 안보여요

  • 13. 원인물질이 뭔지
    '21.7.20 8:07 PM (220.81.xxx.199)

    집안곳곳 다 보셔요ᆢ안그럼 박멸 안된다
    들었어요ᆢ저희집도 10년전 제가 말린 한약재를
    배란다쪽 정리함에 놔뒀는데,장마철 눅눅했던건지
    권연벌레 생겨서는 난리가 났어요ㆍ
    완전 온집안이 방곳곳 천장까지 권연벌레로ᆢ지금도 생각하면
    혈압올라요ᆢ그때 식도염,위염도 심해지고ᆢ
    한약재 다 버리고,보이는족족 온집안에 온식구가
    다 잡았더니 완전박멸 됐답니다ᆢ

  • 14. 본거지
    '21.7.20 10:23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걔네들이 본거지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 벌레 보면 스트레스받는 이유는 그 본거지를 찾아야하기 때문ㅜㅜ 넘 귀찮게 집안 곳곳을 다 뒤져야하거든요.. 근데 본거지만 없애면 박멸됩니다.

    근데 걔네가 택배상자에 같이 뭍어오기도 해요.
    전 그래서 재활용날 되기전까지
    집에 모여있는 택배상자에 홈키퍼 한번씩 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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