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가서 친구 만나는 게 좋은 아이
영어학원, 운동 학원 다니는데 우리 아이는 학원 가는 이유가 뭘 배우는게 좋아서가 아니라 거기서 또래 친구를 만나는 게 좋아서 친구들 만나 수다떨고 놀러 가는 거 같아요.
공부는 취미에 없고 우짜지요? 솔직히 초4학년이면 각 나오잖아요.
학구열 높은 곳에 이사 왔는데 사실 왜 이사 왔나 싶어요. 이런애는 그냥 좀 널널한 데 가서 너가 좋아하는 예체능이나 배워라 이러면서 키우는게 맞나요?
너무 답답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수학학원 다니고 준비를 해야 하는데 수학 싫어하고 학원도 다니기 싫다 해서 쉬운 문제집이라고 풀라고 사줬는데 그것도 꾸준히 안하네요.
이런 아이 우짜지요? 운동도 좀 힘들어지면 그 단계를 넘어야 하는데 힘들다고 안해버립니다
1. ㅇㅇ
'21.7.20 11:21 AM (117.111.xxx.215) - 삭제된댓글학부모가 아니라 퀄리티 있는 댓글 못드리지만 ㅠ 이런 외향적인 성격의 장점을 더 살릴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2. 아니
'21.7.20 11:39 AM (182.214.xxx.38)싫어해요 하고 엄마가 손놓고 있음 어쩌나요
3. ...
'21.7.20 11:47 AM (210.183.xxx.26)4학년 아이 스스로 안해요
자기주도는 빨라야 중학교에 들어가야 할 수 있는거에요
엄마가 힘들다면 나도 몰라하고 하지말라고 하지 않았나요
무언가 꾸준히 안했는데 하기 싦음 안하는게 당연해요4. 원글
'21.7.20 11:53 AM (223.38.xxx.191)윗님.. 저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ㅜㅜ 영어숙제 성실히 안할 거면 학원 그만 다니라고 하려고 할건데요..여름방학때 한달 쉬게 하고 스스로 느끼게 하고 싶은데 또 다시 나가면 진도 못 따라잡을까봐 걱정도 됩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ㅜㅜ
5. ᆢ
'21.7.20 12:02 PM (219.240.xxx.130)4학년이면 한참 놀 나이지요 영어는 보내세요
고등생도 공부하라고 해야 하는데요6. ㅇㅇ
'21.7.20 12:05 PM (211.36.xxx.190) - 삭제된댓글엄마가 옆에 앉아서 같이 숙제해야지요. 숙제 같이 끝내고 나서 만들기 책읽기 하는 것으로 습관 만들어줘야 해요. 혼자 공부까지는 하라고 안할테니 숙제는 먼저 끝내고 놀라고. 초4인데 혼자 알아서 하는 아이들은 극소수일거에요.
7. 원글
'21.7.20 12:43 PM (223.38.xxx.191)맞벌이에요. 제가 옆에서 붙잡고 안 시켜서 이런가 싶기도 하네요ㅠㅠ
8. 그게
'21.7.20 3:14 PM (211.206.xxx.52)습관될때까지 옆에서 붙잡고 시켜야해요
9. ^^
'21.7.20 7:06 PM (223.62.xxx.195)그 나이때 아이들 대부분 그래요
그래도 학원다니면서 경쟁의식도 느끼고 잘하면 칭찬도 받아보고 그러는거죠
엄마가 시간 배분 잘 해서 공부하는 양을 조절시키세요
사춘기 전까진 최대한 시키고~~ 사춘기는 신의 뜻
전 자더라도 학원서 자라고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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