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화장실 해충(날개미)박멸 비용 자부담? 관리사무소 청구? 조언구합니다.

토리오이오이 조회수 : 2,464
작성일 : 2021-07-20 07:21:03

오래된 아파트 화장실 날개미 출몰시
방역비용 개인 부담인가요?
아니면 관리 사무소에 이야기해서 이웃집과 함께 종합적으로 방역하고 비용 청구해야 하나요?

30년된 아파트 저층에 거주중입니다.
일주일전부터 화장실에서 날개미(검색해봄)가 한마리씩 보였는데 4일전부터 새벽 시간대에 3~4마리가 보이더니 급기야 주말에 남편이 화장실을 들락거리며 밤새 9마리까지 물통에 잡아 사진을 찍어 놓고 놓아줬다고 하더군요.

3달전부터 화장실 환풍기가 고장났는데 코로나에 사람 부르기가 꺼려져 차일피일 미뤄왔는데 그 사이로 기어 들어 오는걸 발견하고 투명 비닐로 막아둔 상태입니다. 그런데 또 화장실에서 3~4마리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돌 갓지난 아이를 키우는데 벌레가 나오는것도 꺼림직한데 이 벌레가 사람을 물면 엄청 붓고 아프다는 글이 있네요. ㅠㅡㅠ

이 아파트에서 5년 넘게 살았고 아이를 키워서 집을 청결히 유지하고 있는데 몹시 당황스럽습니다. 저는 해충인줄 모르고 생명이라고 풀어줬었는데 당장 방역업체 부르자고 하네요.

어제 화장실 천정을 열어 동영상을 찍어보니 육안으로는 깨끗해 보이고 날개미 몇마리가 죽어있는 정도 였어요.  주차장에도 자주 목격되던데 이 시기에 아주 기승을 부리는 해충이라는데 저는 올해 처음 경험하고 있습니다.

아파트같은 공용주택 해충 박멸 비용처리 부분이나 절차,  퇴치 경험, 추천업체나 예방법 등등 뭐든 좋으니 82쿡의 지혜를 나누어 주세요.
IP : 106.101.xxx.9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jsj
    '21.7.20 7:46 AM (58.230.xxx.177)

    그정도는 개인이 하는거에요

  • 2. 행복한새댁
    '21.7.20 7:52 AM (125.135.xxx.177)

    저는 신축인데도.. 방역으로 관리실 연락해 볼 생각을 못했는데요.. ㅎ저희집은 인테리어 하면서 led로 바꿔서 그런지 어느날 갑자기 얘들 침실에서 날개미 서른마리는 족히 출몰 한적 있었는데.. 남편이랑 저랑 몇 일에 걸쳐 열심히 잡았는데.. ㅎ 세스코 불러야 하나? 이러면서요..

    하수구로 올라온건 아니란 차이점이 있지만..이런 일로 관리사무소 부를 생각을 못했...

  • 3.
    '21.7.20 7:59 AM (106.101.xxx.94) - 삭제된댓글

    사진을 찍고 놓아준 이유가 궁금하네요
    한마리라도 보이는 족족 잡아 없애야 할것같은데..
    애기도 있다면서요.

  • 4. 개인부담
    '21.7.20 8:15 AM (223.38.xxx.16) - 삭제된댓글

    관리사무소에서 해줄 수 있는 건
    세스코 전화번호 알려주는 거 정도일듯요.

  • 5. 토리오이오이
    '21.7.20 8:21 AM (106.101.xxx.91)

    놓아준이유는요.. 제가 불교신자인데...

    종교적인 이유로 지금까지 모기를 제외하고는 왠만한 벌레는 보이면 잡아서 밖에 놓아주았어요

  • 6. 토리오이오이
    '21.7.20 8:22 AM (106.101.xxx.91)

    그리고

    복도식 아파트라서 관리소장과 이웃집과 상의해서 해충박멸 같이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서 기록을 한거였어요
    댓글 읽어보니 그냥 방역업체 불러서 우리집만 하는게 편하겠다 싶긴한데 이웃집과 함께 벌레제거업체 불러서 작업 해보신 분 계시다면 조언 부탁드려요

  • 7. 배수구에
    '21.7.20 8:22 AM (125.187.xxx.37)

    뜨거운 물을 자주 부어주세요

  • 8. ..
    '21.7.20 8:33 AM (223.62.xxx.192)

    매일 주전자에 물을 팔팔 끓여 욕실 하수구와 세면대 배수구에
    하루 한통씩 부어주기를 매일 일주일 하세요.

  • 9. 토리오이오이
    '21.7.20 8:34 AM (106.101.xxx.91)

    처음엔 파리 같은 그냥 벌레라고 생각해서 잡아서 밖에 놔줬고 화장실에서 발견되는 개체수가 늘어나자 관리소장님께 보여주고 상의하려고 사진을 찍어뒀었어요..

    이곳에 글 올리기전에 검색해보니 복도식 아파트에서 해충박멸 할때 양옆집과 함께해야 효과가 좋다고해서 함께 했다는 짧은 후기가 있어서 뭐가 맞는건지 몰라서 글 올렸습니다.

  • 10. ㅁㅁ
    '21.7.20 8:34 AM (59.8.xxx.63)

    배수구에 수시로 끓는 물 부으면 배수구에 붙은 알 등이 없어지면서 서서히 박멸 됩니다

  • 11. 나는나
    '21.7.20 9:49 AM (119.194.xxx.155)

    아파트에서 주기적으로 소독하지 않나요?

  • 12. 비오킬
    '21.7.20 10:26 AM (14.54.xxx.78) - 삭제된댓글

    애랑 잠시 한나절 집을 비우고 남편에게 환기 잘되게 창문 열어두고 비오킬 같은 거 구석구석 뿌리라 하면 안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9368 불면증이 온거 같아요. ㅜㅜ 6 uj 2021/07/27 1,549
1229367 유행이 바지 밑위가 길어지고 상의는 짧아졌나요? 10 질문 2021/07/27 2,437
1229366 백신-8월 18일 예약됐는데 맞을 수 있겠죠? 5 백신 2021/07/27 1,342
1229365 유시민작가가 아침마당에 나와요? 16 .. 2021/07/27 3,289
1229364 전자렌지 없이 살고 싶은데 24 새댁 2021/07/27 3,534
1229363 저는 30대이고 백신 맞았는데요 몇시간 후부터 반응이 올까요? 4 daoff 2021/07/27 1,996
1229362 PT하는데 무게가 너무 안줄어요...ㅠㅠ(비만입니다) 26 ... 2021/07/27 2,837
1229361 객관적으로 조심스럽게.. 4 ㅇㅇ 2021/07/27 1,382
1229360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 7 .. 2021/07/27 1,316
1229359 이재명은 성남시장 시절이 그리울 거 같아요 4 ㅇㅇ 2021/07/27 812
1229358 지역맘카페에서 오쿠를 드림받았는데요 65 .. 2021/07/27 3,902
1229357 김건희, 주장 완벽 무너뜨린 여자 증언자 10 이낙연 말실.. 2021/07/27 4,107
1229356 중국 꺽고 필리핀 역사상 최초 금메달 딴 역도선수 3 퍼옴 2021/07/27 1,260
1229355 김빙삼) 대통령출마할 사람이 할 말이 아니다. 54 나옹 2021/07/27 2,222
1229354 에브리봇 걸레 냄새나는데요 14 99 2021/07/27 3,124
1229353 여러분들은 화가 나도 평상시 목소리로 화 내나요? 6 2021/07/27 1,213
1229352 주택 옥상 물탱크 가격이 어느정도인가요? 8 2021/07/27 1,553
1229351 조민 재판 증언 번복 친구 장씨 25일 조국 가족에 사죄 14 마을 2021/07/27 2,279
1229350 여자들 웃기는게 24 부부 2021/07/27 3,785
1229349 폐경 후엔 입맛이 떨어지는게 일반적인 현상인가요? 6 2021/07/27 1,685
1229348 초록홍합 6 .... 2021/07/27 990
1229347 남편심장질환있고 와파린먹는데 이상없네요 8 와파린 2021/07/27 1,707
1229346 더서펀트 추천해주신분 미워요 더서펀트 2021/07/27 817
1229345 옆 아파트 공사를 아침 6시이전부터 하는데요 6 qwerty.. 2021/07/27 1,586
1229344 말할 때 마스크 내리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4 .. 2021/07/27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