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밑에 글에 휴가취소하신분 글처럼 저희도 고민고민하다 7월말휴가 취소했어요. 너무 아쉽고.. 힘들게 예약한거라 많이 고민했어요.
아쉬운대로 아이들 방학을 잘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한번 공유해보면 어떨까요? 솔직히 저는 집에 있는게 제일 좋고 편한데, 아이들은 워낙 학기중에도 조심조심하느라 집콕위주로 지냈어서 방학엔 바람 좀 쐬긴 해야할거같아요.
저희는 일단 양평 할아버지 할머니댁에 하루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어버이날에 뵙긴 했는데, 그 사이 어르신들 백신도 맞으셨고, 그래도 이 시기에 바람쐬러? 갈곳이 거기밖에 없는거같아서 효도겸 아이 심심함도 풀어줄겸 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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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가취소후-코로나시대의 휴가법 공유
... 조회수 : 1,954
작성일 : 2021-07-19 20:26:54
IP : 121.157.xxx.1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
'21.7.19 8:28 PM (175.113.xxx.60)애들 미술관/박물관/팥빙수/놀이공원. 책 많~~이 읽히기. 가 이 번 휴가 계획입니다.
2. bb
'21.7.19 8:30 PM (121.156.xxx.193)저희도 휴가 취소하고 집에서 놉니다!
저흰 주택이라 마당에서 물놀이 하고 물풍선 터뜨리고 그러는데
저희 애는 7살이라 그만큼만 놀아도 엄청 신나라하는데
아이가 몇살인가요?
집콕하면서 핀터레스트에서 kids home game 같은 거 검색하면
외국에서 가족끼리 하는 집콕 놀이 많이 나와요! 도움 받았네요 전3. ...
'21.7.19 8:38 PM (114.129.xxx.6)어제 아이랑 둘이 계곡 다녀왔어요.
아직 날이 덥지않은건지 일요일이라도 사람이 없어서 내것처럼 잘 놀고 짧게 산 올라가서 폭포도 보고 하루 시원하게 보냈어요.4. 원글
'21.7.19 8:46 PM (121.157.xxx.163)초6이에요^^
말씀해주신 사이트 들어가볼게요.
저흰 집에서 보드게임도 가끔 해요.
어찌보면 거창하게 어디 가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법을 고민하고 실천해 볼 수 있는 시기같아요. 더 많은 아이디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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