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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딩크이신 분들은 노후를

우울해요 조회수 : 7,159
작성일 : 2021-07-19 00:07:50
어떻게 준비하실까요?
50대 딩크로 사시는 분들도 꽤 있으실것 같아서요..
요새 저도 생각이 많아지네요..돈이 있고없고를 떠나
거동이 불편한 나이가 되면, 자식없고 형제없는 사람들은
어찌 대처를 하시는지…ㅠㅠ
IP : 24.85.xxx.19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19 12:22 AM (1.233.xxx.223)

    이 문제도 사회적 토론이 필요하고
    시대에 맞는 정책이 필요한 듯.

  • 2.
    '21.7.19 12:51 AM (211.211.xxx.103)

    우리 할머니 95세인데 혼자 잘 사세요. 가끔 들여다 보는 자식들은 있지만. 저는 아마도 살 때까지 살다가 실버타운?? 병원은 간호 간병 같이 하는 병원이 있더라고요.

  • 3.
    '21.7.19 1:07 AM (180.66.xxx.209)

    딩크가 요즘 시대에 어울리는거 같아요

    자식 낳아서 기르고 뼈대만 남기고 다 줘야 되드라구요

    전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지만

    태어 난다면 결혼도 아이도 인생에 없길 바래요

    지금 내 아이에게 미안하지만 진심이예요

  • 4.
    '21.7.19 1:07 AM (223.39.xxx.138)

    독거노인들에대한 복지는 지금도 있죠. 근데 지금 출산율로 보면 그들을 돌봐야하는 인력이 없을거같긴하네요.

  • 5. 바뀌겠죠
    '21.7.19 1:19 AM (223.62.xxx.71)

    70-80살쯤 실버타운 들어간다 생각하면
    (부모님 80인데 아직 두분이 사실만 하더라고요)
    부부가 같이 들어가면 좀 느슨한 실버타운이고
    혼자 남는다면 요양원에 가까운 곳으로 가야죠
    요양원에서 생을 마무리 한다 대충 생각하고 있어요
    뭐 아주 아름다운 마무리는 아니겠지만 그정도면 최선같아요
    어차피 인간의 끝이 아름답게 끝나긴 어렵잖아요

    실버타운 들어가기 전에 재산 신탁등 정리해야죠
    3-40년 뒤니까 비혼이나 딩크를 위한 각종
    죽음을 준비하는 상품 있을것 같고요

    제경우는 남은 재산 최고급 실버타운 요양원에 쓰고
    내가 죽을경우 치료에 쓰고 남는 재산 환원 등 신탁 맡겨 놓으려고요
    물론 이러기 위해선 돈을 많이 모아야겠죠
    자식이 없어 들어가는 돈이 세이브 되긴 하지만
    양가 부모한테 자식 이상으로 많이 들어가거든요
    여튼 그래도 일단 노후를 위한 돈을 꽤 모아놓고 있습니다

    가장 문제가 저 혼자 남았을때 치매 걸리는건데
    그걸 해결해줄 신탁회사가 없다면 뭐 운명에 맡겨야죠

  • 6. ..
    '21.7.19 1:32 AM (61.77.xxx.136)

    자식을 내노후대비로 낳진않아요.
    자식있지만 내병든몸 조금도 의탁하고싶진않습니다. 어차피 늙어서 필요한건 돈이면 다해결됨.

  • 7. ㅡㅡㅡ
    '21.7.19 1:53 AM (70.106.xxx.159)

    신탁을 어디다 하나요?

  • 8. 신탁
    '21.7.19 1:58 AM (223.62.xxx.71)

    https://magazine.hankyung.com/money/article/202106182873c

    아직 우리나라는 활발하지 않아요
    일본은 그래도 활발하다니
    3-40년뒤는 뭔가 많겠죠

  • 9. 신탁
    '21.7.19 2:01 AM (223.62.xxx.71)

    ‘하나 케어신탁’은 고령화 시대에 치매 등 건강 악화로 자산관리가 힘들어질 때를 대비해 안전하게 금융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특화된 대중형 유언대용신탁 상품이다.
    건강할 때 지급 절차를 미리 지정했다가 치매 등으로 의사 판단 및 거동이 힘든 상황이 발생하면 사전에 정한 절차에 따라 병원비, 요양비, 간병비 등을 효율적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와 관련해 특허출원까지 완료했다

    치매걸리고 요양원갈때 뭐 이런 상품이 더 정교하게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죽음을 미리 스스로 준비해놓는거죠

  • 10. 오드리
    '21.7.19 2:01 AM (118.127.xxx.58)

    똑같은 글이 미시 유에스에이 도 올라와있던데 같이 올리셨군요

  • 11. ...
    '21.7.19 5:38 AM (182.229.xxx.41)

    저도 딩크에 조카 없어서 고민이 많아요 ㅠㅠ

  • 12. 의탁이
    '21.7.19 7:31 AM (219.251.xxx.213)

    아니라 도움아고 돌봄입니다. 나이드면 육체와 정신이 본인 희망대로 되는게 아닙니다. 신탁관리 해주는거처럼 노인들 케어 해주는 회사가 생기지 않을까요....

  • 13. ...
    '21.7.19 7:46 AM (110.70.xxx.205)

    딩크많아서 상품 생길꺼예요
    자식있어도 어차피 요양원갑니다
    끝은 똑같은데 돈관리해주는 사람이 있느냐 차이겠죠

  • 14. 50후반
    '21.7.19 8:42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형제 있어도 내 인생은 내가 처리해야죠
    병들기 전 스스로 마감하는 여러가지 방법
    모으고 있어요

  • 15. 딩크만 문제?
    '21.7.19 10:02 AM (175.205.xxx.88)

    자식 있어도 자식한테 의탁 못할텐데요 뭔.,.,

  • 16. ㅇㅇ
    '21.7.19 10:13 AM (211.206.xxx.52)

    딩크니 노후준비 잘 해서 거동 불편해지면 요양원 들어가야지요
    자식이 있어도 그리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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