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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남편 버릇 거슬리는거 있어요.

저도 조회수 : 4,511
작성일 : 2021-07-18 21:03:14
1. 화장실 물 내릴때 뚜껑안덮고 내리는거.

2. 샤워하고 나오면 화장실 문 꽉 닫는거..
샤워하면 환풍기 돌린다고 해도 바삭하게ㅡ건조 되려면 정말 오래 걸리거든요.
그 사이 곰팡이 낄 염려도 있고 냄새도 나고요.

3. 다 먹은 그릇을 싱크볼 안에 넣지 않고 꼭 싱크대에 올려놓음.

징그럽게 말 안들어서 포기하고 잔소리 안하니 평화가 찾아 왔어요. (ㅡ,.ㅡ)
IP : 1.235.xxx.1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18 9:04 PM (175.192.xxx.178)

    1번은 저도 안 그래요. 왜 그래야 하는지 전혀 이유를 모르겠어요.
    2,3번은 제 남편도 그래요.ㅠ

  • 2. 제가
    '21.7.18 9:08 PM (1.227.xxx.55)

    보기엔 별 문제 아닌데요.

    여자들은 남편이 말을 안 듣는다 하는데
    사실 따지고 보면 다 잔소리에 불과해요.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요.
    시모가 하면 다 잔소리죠? 똑같아요.

    남편이 원글님한테 일거수 일투족 맘에 안 드는 거 지적하면 같은 생각 드실 거예요.
    단지 대체로 남자들이 잔소리를 안 할 뿐이죠.
    저도 그걸 깨달은 뒤론 남편한테 잔소리 안 해요.
    거슬리면 그냥 내가 예민한가 보다 해요.

  • 3. ㅇㅇ
    '21.7.18 9:08 PM (211.231.xxx.229)

    저도 잔소리 포기. 그냥 냅둠

  • 4. ...
    '21.7.18 9:12 PM (117.111.xxx.3) - 삭제된댓글

    저도 잔소리 안하고 털털하게 살아요
    그러니 가족이 행복해요

  • 5. 저는
    '21.7.18 9:14 PM (218.153.xxx.134)

    기름기 있는 그릇해 밥그릇과 수저 담가놓는거요.
    남편은 차곡차곡 정리를 좋아해서 큰 그릇에 작은 그릇과 자질구레한 수저등을 포개어 담아놔요.
    문제는 대부분의 큰 그릇은 국이나 고기 양념등 기름기가 묻어있고 작은 그릇은 잘 불려 닦으면 세제도 많이 필요없는 밥그릇 같은거죠.
    그걸 국그릇에 차곡차곡 포개담으면 안팎으로 기름이 칠갑되는데...
    거기 담그지 말고 따로 물만 부어두라 해도 안 들어요.

    설거지 하고나서도 그릇을 좀 틈이 생기게 엎어두거나 세워둬야하는데 아주 꼭꼭 포개어지게 놔둡니다. 아시다시피 그렇게 두면 삼박사일 지나도 사이사이 물기가 안 마르잖아요. 하지만 남편 눈엔 그게 정돈되고 깔끔해보인다 이거죠. 정작 세제는 슬슬 물로만 한 번 헹구면서...저는 망사수세미로 문질러 한번 더 뜨거운 맹물에 닦아내거든요.

    남편은 보기에 깔끔하면 그만인거고
    저는 실제로 깨끗하게 닦이고 건조되는 방식을 선호하는거죠.

    아마 남편은 제가 더 지저분하다고 생각할거 같네요.

  • 6. ...
    '21.7.18 9:15 PM (117.111.xxx.3) - 삭제된댓글

    저도 잔소리 안하고 털털하게 살아요
    그러니 가족이 웃을일밖에 없어요

  • 7. ㅁㅁㅁㅁ
    '21.7.18 9:15 PM (125.178.xxx.53)

    1번 저도 싫어요
    앉아서 누라는것도 말안듣고 물도 뚜껑연채 내려요
    타인의 건강과 위생은 안중에도 없단뜻이죠

  • 8. 1번
    '21.7.18 9:18 PM (1.235.xxx.12)

    왜 그래야 하는지 모르시면 유튜브에 변기 뚜껑 닫아야 하는 이유 찾아보세요.
    눈에는 안보이지만 수많은 변 입체들이 스프레이로 뿌리듯 여기저기 분사됩니다.
    칫솔 수건 욕조 싱크 등등 다 묻어요.

  • 9. 아악
    '21.7.18 9:24 PM (1.235.xxx.12)

    저는님 남편분 건조방식 상상만해도 화병 날거 같아요.
    식기건조기 추천합니다.

  • 10.
    '21.7.18 9:25 PM (114.203.xxx.20)

    그럼 변기 뚜껑에 잔뜩 묻은 세균은
    하루에도 몇 번씩 씻나요?

  • 11. ㅁㅁㅁㅁ
    '21.7.18 9:41 PM (125.178.xxx.53)

    ㄴ변기뚜껑 만진 손을 씻죠

  • 12. 미더더기
    '21.7.18 9:45 PM (39.122.xxx.146)

    1번은 안하면 어쩔수없고
    2,3번은 본인에게 직접 청소를 시키면
    다음엔 왜그렇게 해야하는지 알더군요
    시켜도 모르면 계속 시키세요 ㅎ

  • 13. ㅇㅇ
    '21.7.18 9:57 PM (220.76.xxx.78)

    1번은 티비나 책에 나오는데 개구라임

    저 30년넘게 뚜껑안덮고 봐도 아무 일 없음

    허리환자라 닫아놓으면 짜증남

    음쓰 두꺼운 비닐에 차곡차곡 쌓아 냉동실 보관하다 차면 버리는데

    세균이 튀어나온다고 티비에서 개구라치는거 보고

    책으로 인생사는 사람 많다는 생각

    연애도 책으로

  • 14.
    '21.7.18 10:27 PM (218.38.xxx.12)

    지금은 평화로우시다니 된거죠

  • 15. ....
    '21.7.18 10:43 PM (125.252.xxx.12)

    남편도 비슷할거에요... 님에게 말하지 않을 뿐이죠. 님보다 훨씬 전부터요.

  • 16. ㅁㅁㅁㅁ
    '21.7.18 10:47 PM (125.178.xxx.53)

    헐 개구라라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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