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물들은 못됐어도 이쁘네요.

uf 조회수 : 2,614
작성일 : 2021-07-18 20:58:19
새로 길냥이 들어왔어요.
원래 있던 집냥이 때리고 못되게 구는데
그 순간 집냥이를 보호하지만 들어온 냥이도 이해되고 안쓰럽고ㅠ

강아지도 키우는데
이넘이 인간서열을 정해놨는지
남편이 오면 남편 무릎에 왕좌처럼 앉아
나머지 가족들을 얼씬도 못하게 으르렁거려요.

남편 출근하면 저한테.
제가 외출준비하면 큰애한테 가서 ㅎㅎ


사람이라면 얼마나 못됐나요.
온집안 식구들이 저리 차별을 당해도 냥이 강쥐 물고빠는게 참 웃겨요.

전 사람한테는 스트레스 많이 받는답니다ㅠㅠ






IP : 223.33.xxx.2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18 8:59 PM (222.234.xxx.41) - 삭제된댓글

    귀엽게생겨서요 ㅋㅋㅋ

  • 2. ㅇㅇ
    '21.7.18 9:03 PM (79.141.xxx.81)

    냥이나 강아지들은 제어가 되니까 못된것도 이쁘죠..

    아니근데 길냥이가 먼저있던 집냥이보다 위에 섰나요?

  • 3. 원글
    '21.7.18 9:14 PM (223.33.xxx.223)

    애매한게..
    길냥이 위에 서지는 않았나봐요.
    집냥뚱냥이가 한번 하악질 하면 바로 꼬리 내리긴 해요

  • 4. 걔들...
    '21.7.18 9:30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뭘 모르고 그러거니.... 지능이 낮아서 그러거니..
    뭘 해도 귀여우니까.... 다 용서...

  • 5.
    '21.7.18 9:31 PM (218.153.xxx.134)

    강아지 고양이는 무슨 복잡한 계산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고 그 속이 빤히 들여다보이니...그리고 귀여우니까 그냥 피식 웃고 용서해주는거죠.

  • 6. 예전
    '21.7.18 10:04 PM (58.121.xxx.69)

    우리 요크셔 ㅡ 순둥이긴한데
    할머니에 대한 독점욕이 있었어요

    제가 할머니 무릎에 누우면
    성질내면서 제 머리끄댕이 물고 난리
    저를 밀어내고 꼭 할머니 무릎에 앉아 의기양양

    참 귀여웠어요

  • 7. ..
    '21.7.18 10:06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공감해요ㅋㅋㅋ
    못된애들도 뭔가 이해가고 걱정하지 잔심으로 밉진않죠ㅎ

  • 8. 그니까요
    '21.7.18 11:26 PM (175.114.xxx.96)

    우리 강아지도..그래서 너무 이뻐요
    투명하고 솔직하고...의뭉스럽지 않고...
    그래서 사랑스러워요. 고맙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8478 에어컨 하루종일 작동해도 괜찮나요? 8 모모 2021/07/24 6,638
1228477 '사전면담' 장 군 9:35분에 불러 조사는 13:05분, 그 .. 5 검찰협박 2021/07/24 904
1228476 [펌] 월급쟁이 3명 중 1명 월 200만원 못 번다..저임금 .. 3 zzz 2021/07/24 3,514
1228475 다시 보지 말자. 역풍분다 2021/07/24 1,046
1228474 장덕천부천시장 "바로 알려야 합니다" 5 할 일 많다.. 2021/07/24 1,798
1228473 이재명 측 "이낙연 캠프 허위사실 유포..'호남불가론'.. 17 이재명의거짓.. 2021/07/24 1,546
1228472 우울하고 멘탈약하고 친구도 없는 사람 30 2021/07/24 7,746
1228471 (방탄팬만) 곧 sbs 뉴스에 ㅇ애들 나와요 15 ... 2021/07/24 2,950
1228470 5인이상사적모임 3 5인ㅇ 2021/07/24 2,201
1228469 순천약혼녀 살인사건 아시죠? 33 2021/07/24 18,969
1228468 삼베와 린넨 차이가 많이 나나요? 6 ㄴㄴ 2021/07/24 2,706
1228467 잘생긴 남자로 사는 꿈을 꿨는데요 4 ㅇㅇ 2021/07/24 1,675
1228466 전 고관절 유연성이 왜 이모냥일까요. 8 ... 2021/07/24 2,140
1228465 일본이 원래 문화예술과는 거리가 먼 나라인건가요? 20 ..... 2021/07/24 3,093
1228464 배달의 민족 인바운드 알바 아시는 분 ... 2021/07/24 1,906
1228463 야무지게 밥먹는 아기.. 11 유툽290만.. 2021/07/24 5,517
1228462 양궁ᆢ숨죽이며 보고 있어요 16 아들 고마워.. 2021/07/24 4,513
1228461 친형제의 폭력성..어케해야될까요 2 27 ㅊㅊ 2021/07/24 8,134
1228460 막대아이스크림 하나로 성이 안차는분만 5 무지방우유 2021/07/24 1,868
1228459 규제 풀자 '은마' 전세 쏟아져···결국 세입자만 '골탕' 13 라테향기 2021/07/24 5,856
1228458 20년동안 경기도지사 댓글달면 17억인데 4 ㅇㅇ 2021/07/24 971
1228457 현재 민주당을 보고 있자니 49 갑자기 2021/07/24 2,729
1228456 꼬막이 스테미너 음식인가봐요 7 사랑 2021/07/24 3,673
1228455 나이먹은 나에게 책 읽히기 3 정말 2021/07/24 1,914
1228454 구운 빵을 가장 잘 보관하는 방법은? 4 2021/07/24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