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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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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때 지났는데 결혼하고싶어요

징징 조회수 : 5,578
작성일 : 2021-07-18 08:18:32


조건 너무 안 좋아서 결혼 일찌감치 포기했는데 이제 와서결혼 하고 싶네요. 집도없고 모아놓은 것도 없고 아는 사람도없어서
소개팅도못 받습니다.     … 남들처럼 결혼해서 살고 싶습니다. 우리동네 집값 싸서 신혼부부들 많은데 이 사람들 다들 너무 부러워요.
신혼부부들 나이가 이제 저보다 최소 10살 이상은 어립니다… 인 생 낙오한 거 같고 패배자 된거 같아요… 패배자, 낙오자 맞죠. 인생 평균 
진도에 못 맞췄으니까요…. ㅠㅠ. 왜 나는 저렇게 살수 없었을까? 왜 나는 일찍 성공하지 못했을까? 왜 나는 … 돈을 더 모으지 못했을까를
항상 후회하네요….  좀 더 도전적으로 진취적으로 살았어야. 했어요… 난 눈치 보느라 잃어버린 시간들이 너무 많네요… 

인생 후회만 됩니다. 
IP : 203.226.xxx.3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ㅋ
    '21.7.18 8:19 AM (125.176.xxx.57) - 삭제된댓글

    좀 더 도전적으로 진취적으로 살았어야. 했어요… 난 눈치 보느라 잃어버린 시간들이 너무 많네요… 
    ---------‐------------》》
    님글에 답이 있네요.지금도 늦지 않았어요

  • 2. 인생
    '21.7.18 8:23 AM (220.121.xxx.194)

    살아온 시간 보다 살아가야할 시간이 더 길지 않을까요?
    지금부터는 후회 없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면서 살기로해요

  • 3. ㅇㅇ
    '21.7.18 8:25 AM (79.141.xxx.81)

    안 늦었어요

  • 4. 눈을
    '21.7.18 8:57 AM (182.219.xxx.55)

    조건을 여러가지 너무 다 따지지 않으시면 결혼하실수 있어요

  • 5. ...
    '21.7.18 9:05 AM (121.187.xxx.203)

    먼저 삶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야
    어떤일이든 과감하게 대들 수 있는 것 같아요.
    코로나 어느정도 진정 되면 독서회
    그림 교회모임에 들어서 예의 있고 자기표현도 조리있게
    잘하면 사람들이 호감을 느껴요.
    고기를 잡으려면 고기가 있는 곳으로 가야지요.

  • 6. 현실적으로
    '21.7.18 9:09 AM (1.227.xxx.55)

    집도 없고 모아 놓은 것도 없으면

    집 없고 돈 없는 남자랑 결혼할 각오 하셔야 돼요.

    그럴 생각 있으세요? 그런 남자는 많아요.

  • 7. 노노
    '21.7.18 9:19 AM (110.35.xxx.57)

    교회 모임은 가지 마세요 비추

  • 8. 퀸스마일
    '21.7.18 9:22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주위에 남자가 왜 없어요?
    직장다니면 친한 사람에게 부탁하고,
    이웃, 모임 둘러보세요.
    예쁘게 차려입고 운동도 하면서요.

  • 9. 더 늦기전에
    '21.7.18 9:27 AM (106.101.xxx.162)

    요즘 앱으로도 많이 만나요 스카이피플 추천합니다.

  • 10. ...
    '21.7.18 9:29 AM (1.241.xxx.79) - 삭제된댓글

    남자분이 쓴 글이라 생각했는데
    남자든 여자분이든 안 늦었어요,

  • 11. ..
    '21.7.18 9:31 AM (39.115.xxx.148) - 삭제된댓글

    눈낮추면 갑니다 솔직히 남자보다 여자가 결혼하기는 훨씬 쉬워요
    예쁘게 하시고 친한사람에게 말이라도 부탁.이웃.모임 둘러보세요

  • 12. 12
    '21.7.18 9:32 AM (39.7.xxx.95)

    집도 없고 모아 놓은 것도 없으면
    집 없고 돈 없는 남자랑 결혼할 각오 하셔야 돼요.2222

    조건 안 좋아 결혼 포기랬었는데 그 조건이 나아지지 않았다면 상황은 같지요. 여자든 남자든.

  • 13. ...
    '21.7.18 10:21 AM (112.133.xxx.154) - 삭제된댓글

    아무리 해봐도 40대 같으신데 충분히 젊어요...

  • 14. ...
    '21.7.18 10:22 AM (112.133.xxx.154)

    결혼적령기라는 건 없어요
    가임기도 많이 늦춰졌구요

  • 15. ......
    '21.7.18 11:15 AM (221.147.xxx.31)

    그들도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을거예요
    노후준비 집 마련

  • 16. .....
    '21.7.18 11:22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더 늦기전에 이혼남이라도 만나세요
    경제력있으면 10년 일찍 결혼한 커플보다 안정적으로
    행복하게 잘 살더라구요

  • 17. 몇살?
    '21.7.18 3:24 PM (112.185.xxx.245)

    이시길래요
    저도 애데리고 놀이터가면 다른 엄마들보다 열살은 더넘어요ㅜㅜ
    그래도 어째요 평생 남과 비교만하다 죽을건가요
    내인생 살아야죠. 늦긴했으나... 인생 그런거죠
    빠르기도 늦기도 다같을수는 없잖아요.

  • 18. ....
    '21.7.18 3:26 PM (122.35.xxx.188)

    사람일 한치 앞을 모르죠
    우리 집 앞 옷가게 노처녀 아가씨가 늘 님이랑 같은 이야기 했었는데 소개팅서 만난 4년 연하총각이 열렬 구애 해서 결혼해서 딩크로 사네요. 얼마전 집에서 먼 국립 공원에 갔다가 그 커플을 우연히 보았는데 남자가 길을 앞보고 걷는게 아니라 그 아가씨를 보며 등산하더라구요. 꿀 뚝뚝....그 여인 43에 결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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