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는 역대 최악의 폭염을 가져온 2018년의 '열돔' 현상까지 재현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대기 하층으로 유입되는 가운데, 중국에서 고온 건조한 티베트 고기압이 상층으로 유입됩니다.
이렇게 되면 열기가 마치 돔 안에 갇힌 것처럼 계속 쌓이며 더 뜨거워지게 됩니다.
기상 전문가들은 역대 더위 1, 2위를 기록한 2018년, 1994년에 버금가는 강력한 더위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