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없는 사람이 어딨어요!!!!!
엄마랑 둘이 살았는데
세상이 텅빈 것 같아요..
오랜만에 지금 도서관에 왔어요.
대출카드를 분실해서 재발급하는데
제 연락처 말고 비상연락처를 하나 적으래요.
가족 전화번호요.
그래서 가족이 없다고 그랬어요.
그랬더니
50대 무뚝뚝한 남자사서가
버럭 화를 내며
가족없는 사람이 어딨어요!!!!!!
이러네요.
다 돌아가셨어요..
혼자살아요...대답하고
카드 발급받고 돌아서는데
눈물이 나네요.
가족없는 사람 여깃다!!!ㅠㅠ
1. ㅡㅡㅡㅡ
'21.7.15 5:2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에구
나이 50 어디로 먹었대요?
힘내세요.2. ..
'21.7.15 5:26 PM (118.235.xxx.218) - 삭제된댓글저도 가족 없어요
힘내세요3. .....
'21.7.15 5:27 PM (121.165.xxx.30)개자식 ㅠ
말을 꼭그따구로 ㅠ
힘내요 저도
가족이 없어요 ㅠ
우리서로 의지하고살아요 ㅠ4. 바람소리
'21.7.15 5:27 PM (59.7.xxx.138)도서관 사서들 참... 대민 직업이라 쉽지 않지만 웃는 얼굴 못 봤어요
5. 아고
'21.7.15 5:28 PM (110.12.xxx.4)그시끼 말하는거 하고는
6. ㅁㅁ
'21.7.15 5:29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가족없는 사람 있죠
부모 세상 떠나고
형제없이 무남독녀거나 무녀독남이면서
결혼 안 하면 가족 없죠
갈수록 그런 사람들이 늘어날테고요
아이도 적게 낳고 비혼 선택하는 사람도 많아지는 추세고요7. ...
'21.7.15 5:29 PM (211.219.xxx.72)가족없는사람이 어딨냐니
진짜 나쁜 사람이네요8. 나쁘다
'21.7.15 5:29 PM (175.195.xxx.178)나이를 어디로 먹었는지 . 나쁘노무스키.
원글님 화이팅!9. …
'21.7.15 5:29 PM (125.178.xxx.81)마음 푸세요
부모님 떠나신후.. 가족인줄 알았던 이들한테 상처받고
더 아픈이도 있어요.10. ...
'21.7.15 5:30 PM (122.38.xxx.110)거기 어디예요.
같이 갑시다
내가 따끔하게 혼내줄게요.11. 에잇
'21.7.15 5:34 PM (118.235.xxx.79)나이는 폼으로 먹었나 나쁜 xx
12. 에공
'21.7.15 5:36 PM (116.40.xxx.49)토닥토닥..
13. 어휴
'21.7.15 5:37 PM (14.32.xxx.215)정말 공감능력 1도 없는 개저씨
저런말을 저렇게 쉽게 뱉는거 보면 집에서도 왕따일듯요14. ᆢ
'21.7.15 5:41 P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진짜 개새끼네요
게시판에 쓰세요
우리집앞 도서관도 얼마나 불친절한지 ᆢ
진짜 월급 깍아야해요
얼마나 속이 상하셨을지 ᆢ
위로드려요
우리 언니도 3일후 49재입니다15. 소나무
'21.7.15 5:44 PM (121.179.xxx.159)아이쿠.
거기 어느 도서관이에요?
토닥토닥..16. ..
'21.7.15 5:48 PM (223.63.xxx.199) - 삭제된댓글무식햐서 그래요..
가족없는 사람 많은데.. 저도요~17. ...
'21.7.15 5:50 PM (106.101.xxx.1)무슨 그런 사람이..
마음 푸세요..토닥토닥18. ...
'21.7.15 5:50 PM (210.106.xxx.217)세상에나.
그사람 세상이 너무 좁아 그러네요.19. 와
'21.7.15 5:50 PM (194.195.xxx.23)돌았네
정식으로 민원 넣으세요20. ...
'21.7.15 5:51 PM (223.38.xxx.204)가족 없이 혼자사는 사람 많아요.
있어도 없는이만 못한사람도 많고...
절대로 기죽지 마세요.
다음에 또 그러면 그런얘기 하지말고 아무거나 대충 적어놓고 나오세요.
미친놈21. ...
'21.7.15 5:55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에휴, 토닥토닥, 위로 드려요.
시원한 빙수 한그릇 먹으면서 마음 푸세요.
그리고 인생은 부메랑,
님에게 상처준 그 사람,
아무생각없이 내뱉은 말의 의미를 절절히 깨닫게 될 거에요.22. …
'21.7.15 5:56 PM (58.122.xxx.51)국민신문고에 민원 넣으세요.
말보다 민원이 효과적입니다.23. 참나
'21.7.15 5:56 PM (1.234.xxx.165)개자식. 같이 욕해줄게요.
24. T
'21.7.15 6:00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이건 민원 넣어요.
꼭 사과 받으시구요.
그 개저씨도 본인이 잘못한걸 알아야 다음에 또 못그래요.
꼭 민원 넣으세요.25. ㆍ
'21.7.15 6:03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혹시 울산인가요
제가 봉사 나가는 도서관 직원 중에
저 따위로 말하는 경솔한 넘 있거든요
저 따위는 개무시하고 씩씩하게 삽시다26. 친구 번호
'21.7.15 6:07 PM (123.254.xxx.115)저도 가족 없어요. 열람 카드 만들 때 비상 연락처는 가장 친한 친구 번호 말했어요. 친구란 말도 안했어요.
나와 상관없는, 저런 무례한 인간에게 내 가족사를 왜 말해요?
앞으로 단단해지셔야겠네요. 저런 허접한 인간 따위에게 상처받지 마시고...27. ...
'21.7.15 6:09 PM (222.236.xxx.104)진짜 민원 넣으세요 ..ㅠㅠㅠ
28. 게시판
'21.7.15 6:09 PM (157.147.xxx.228)게시판에 쓰세요. ㅛ즘 1인가구가 얼만데,
그걸 모르는 무식쟁이라고해도 말뽄새가 죽탱이 맞을 각이네요.
민원 들어오는걸 젤 무서워해요. 꼭 쓰세요.
님이 하신 문제제기가 여럿 바꿀겁니다.29. 우째
'21.7.15 6:13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그런 새끼들은 나같은 사람한테는 안걸릴까요?
석달 열흘 편히 잠못자게해줄수있는데30. 도서관
'21.7.15 6:13 PM (95.223.xxx.179)거기 도서관 어디에요?
꼭꼭 민원 넣으세요
나쁜 놈 같으니라고!31. 나이
'21.7.15 6:14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똥구멍으로 쳐묵었나. 더위를 먹었나 쯧쯧.
그 인간 원글님이 받아친 말에 뜨끔했을거예요. 에휴 무례한 ㄷㅅ.32. 우씨
'21.7.15 6:15 PM (223.62.xxx.128)제 번호 불러드릴께요. 가족번호 필요할때 쓰세요.
필요하면 말씀하세요~ 오지랍 50대 아줌마에요.
그리고 그 사서는 떼찌 100번쯤 마음으로 해줄게요.33. 혹시
'21.7.15 6:15 PM (222.234.xxx.222)은평구 아닌가요? 동네 도서관 개저씨 사서가 정말 싸가지없고 재수없어서 도서관 홈피에 항의글까지 올렸다니까요.
정말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34. 근데
'21.7.15 6:16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저런 인간들이 아스퍼거인가요?
머리도 장식이고 공감능력도 없어보이는데...35. 댓글들
'21.7.15 6:17 PM (121.181.xxx.123)감사합니다.
넘 속상했는데
민원이랑
댓글에 써주신대로 사서한테 얘기했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
사서님!!
부모 세상 떠나고
형제없이 무남독녀거나 무녀독남이면서
결혼 안 하면 가족 없죠
갈수록 그런 사람들이 늘어날테고요
아이도 적게 낳고 비혼 선택하는 사람도 많아지는 추세고요
그러니 가족없는 사람이 어딨어요?
라는 말씀은 조심해주세요.
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있는 줄 알고 그랬습니다."
그러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ㅠㅠ36. 요즘
'21.7.15 6:18 PM (222.234.xxx.222)젊은 사람들 일자리도 없는데 저런 사람들이 자리 차지하고..
문제네요;;37. ..
'21.7.15 6:18 PM (223.38.xxx.208)민원 꼭 넣으세요
이상한 사람이 참 많아요38. …
'21.7.15 6:18 PM (223.38.xxx.212)세상에.
서러우셨겠어요. ㅠ39. 개저씨비욘쉰
'21.7.15 6:21 PM (223.33.xxx.193)어디 아새키들 바글거리는 흥부집 자식인가.
40. 잘하셨어요
'21.7.15 6:21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전 아버지가 갑자기 사고로 돌아가시고 전기요금 명의변경하려고 했더니
아버지가 직접 하셔야 된대요
돌아가셨다고 해도 본인이 해야 된다고 계속 우기니 미칠 지경이었어요
그래서 그냥 돌아가신 울 아버지한테서 전기요금 알아서 받으시라고 하고 끊었어요
어휴41. 경험상
'21.7.15 6:22 PM (122.45.xxx.32)여자사서들은 다좋았는데
개저씨 사서들이 꼭있더라구요
편견생기겠어요42. 젊은여자사서랑
'21.7.15 6:25 PM (122.45.xxx.32)서로 눈으로 이심전심 얘기한적있어요
저 개저씨 왜저래
하는 눈길로쳐다보니
다안다는식으로 끄덕끄덕
후배사서들한테도 지랄맞겠죠43. ....
'21.7.15 6:42 PM (211.208.xxx.123)전기요금은 이름 안바꿔도 되요 저도 16년째 이름안바꾸고 요금만 내요
44. 가치
'21.7.15 6:50 PM (211.246.xxx.7)민원 넣으셨어요? 저런 사람이 세금받아간다는게 용서가 안되네요
45. 도서관
'21.7.15 7:07 PM (115.21.xxx.48)민원 넣으세요
사람들 상대하는 사람이 그렇게 말하다니요....
민원 넣으셔서 사과받으세요46. ᆢ
'21.7.15 8:02 PM (125.176.xxx.57) - 삭제된댓글미친..
나이는 어디로 먹었는지
아오 열나47. 수면내시경
'21.7.15 10:02 PM (220.73.xxx.22)수면 내시경도 보호자 없으면 안해준다 해서
어렵게 어렵게 상황 설명해야
겨우 해줍니다48. 에휴
'21.7.16 2:16 AM (149.248.xxx.66)사서분도 악의가있어 그런거같진 않아요. 젊은분이니 그냥 쓰기싫어 둘러댄다고 생각했겠죠.
잘 말씀하셨어요. 생각이 짧아 그런거니 다음부턴 조심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