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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파미에스테인션에서 들은 말...

****** 조회수 : 2,901
작성일 : 2021-07-14 13:55:25

일이 있어서 터미널 신세계 파이메스테이션을 갔어요.

성모병원 맞은 편 스벅에 갔더니 자리도 없고 있던 자리는 못 앉게 해 두어서

그 밑에 층 의자에 앉아 있었어요.

사람이 드문 곳이라 앉아서 기다리는데 옆에 70대 정도 되어 보이는 노신사 두 분이 저처럼 사람을 기다리더라고요.

귀가 안 들리는지 본인들 기준 소근소근 제 기준에는 신경 쓰이게 다 들리는 말.....


윤석력이 나쁜 놈이다, ㅂ ㅅ이다, 같이 사기꾼이다.

접대부가 왠 말이냐?

그 처가는 사기의 종류가 너무 다양하다. 그 뒤에 사기집단이 같이 하는 거다.

뭘 믿고 조국 때 그 난리를 쳤냐?

배가 나보다 더 나왔다.

서울시장 뽑을 때 아버지랑 같이 나와서 효자인 줄 알았더니 불ㅆㄴ이더라.


더 듣고 싶은데 일행이 오는 바람에 그냥 왔네요.


이제 쥴리고 짜장이고 온 국민의 안주감이 되고만 현실.

그래도 짜장 버텨야지

어쩌겠냐? 다 너의 자업자득이다.

IP : 222.112.xxx.1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1.7.14 1:58 PM (180.229.xxx.9)

    집 앞 공원에 약속이 있어서 벤치에 앉아있었는데
    할머니 한 무리가 오셔서 이런 저런 이야기 중에
    한 분이
    이준석이가 재난지원금 다 주자고 바꾼다면서?
    다른 할머니들이 잘 못알아들으니까
    좀 더 설명하시면서 비난하심....말바꾼다고.

    저는 집에 와서 검색해보고서야 알았네요.
    어젯밤일을 소상히 알고계시더라는...

  • 2. ㅇㅇ
    '21.7.14 2:12 PM (175.114.xxx.96)

    배가 나보다 더 나왔닼ㅋㅋㅋㅋ

  • 3. 영통
    '21.7.14 2:29 PM (106.101.xxx.241)

    자기 마누라 실체 알면서
    감히 대통령을 꿈꾸다니.
    국민 수준을 뭘로 보고

  • 4. ....
    '21.7.14 2:31 PM (175.211.xxx.219)

    식당하는데 대부분의 손님들이 이 정권 문제 있다고 얘기해요
    집값 폭등, 내로남불, 코로나 방역등...
    결론은 정권이 바뀌어야 한다며
    두고 보면 알겠죠....

  • 5. ……
    '21.7.14 2:33 PM (39.114.xxx.142)

    날도 더운데 그 아버님 홧병나시겠어요
    다른거 다 떠나직전에 김범수모친이랑 김건희모친이랑 살림집도 보러다녔었다니 김범수모친은 김범수모친대로 그렇고..

  • 6. ㅋㅋ
    '21.7.14 2:44 PM (121.132.xxx.60)

    원글님 상황 전달력 최고!!!

  • 7. ㅇㅇㅇ
    '21.7.14 2:48 PM (183.77.xxx.177)

    저도 웃었어요 ㅎㅎ

  • 8.
    '21.7.14 7:42 PM (118.220.xxx.61) - 삭제된댓글

    문가 찍었던 사람들이
    많이 돌아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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