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호 종료 아동 지원

dma 조회수 : 814
작성일 : 2021-07-14 10:48:52
이번 정부를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열혈 지지자들에겐 아무 문제 아닌듯한 여러 문제들이 저에겐 심각한 결함으로 보였고 문제로 보이고 비판할 점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나하나 꼽으려 글을 쓰는 건 아니고.
미움이 쌓일 때쯤이면.
가끔 정부가 잘 하는 일이 하나씩 있는데.
이번에 보호종료아동들 지원이 그 것입니다.
만 18세가 되면 아이들은 500만원을 가지고 세상으로 나가야 하는데 이번에 보호기간이 24세로 연장 되었더군요.
그리고 디딤씨앗통장도 5만원에서 10만원 후원 가능하고.
예전엔 개인 1 정부 1 로 한달에 10만원 적립이라면 이제 1:2로 바뀌어 우리가 10만원을 넣으면 정부가 20만원을 그 아이 통장에 넣어줍니다.

현시점에서 그나마 어딘가 후원을 할 만한 가장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오랜 시간 하는게 부담이라면 일시불 후원도 가능합니다.

혹 이런 후원을 생각중이셨다면.
관심 가져보시길.
IP : 210.217.xxx.1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쁜소식
    '21.7.14 10:54 AM (210.100.xxx.58)

    저도 이 뉴스보고 너무 좋았어요
    어쨌든 우리가 관심갖는 만큼
    조금씩 조금씩좋아지네요

  • 2. 저도요
    '21.7.14 10:57 AM (112.161.xxx.166)

    개인적으로
    보호종료 아이들 물품후원하고 있는데,
    매해 퇴소할 즈음이면 아이들 생각에
    마음이 쓰라려 죽을 지경....
    500만원 가지고,
    아이들이 뭘 어떻게 해야할지
    아무것도 몰라요.
    자립할수 있는 돈도,나이도 아니고...ㅠㅠ

  • 3. 더하기
    '21.7.14 11:08 AM (112.154.xxx.39)

    24살이후 자립해서도 5년간 30만원씩 지원금 나오고
    군대가면 그기간은 빠짐
    임대아파트 입소혜택도 주고요 이번에 만18세에서 만24세로 올린건 진짜 잘한거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그래서 대학진학률이 엄청 낮았어요
    생활전선에 뛰어들어야 하니까요
    적어도 24세까진 보호자 있는 주거지에서 생활해야지요
    혼자 19살때 500들고 세상나가는 아이들
    그500 백 빼앗으려고 버리고간 친부모들이 찾아온다잖아요

  • 4. ㅡㅡㅡㅡ
    '21.7.14 11:09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보호기간을 24세까지 연장한다는 정책보고
    너무 기뻤어요.
    정말 잘 하는 정책입니다.

  • 5.
    '21.7.14 11:24 AM (106.101.xxx.41)

    18세가 진짜 너무했던거죠 이슈 되었어서 다행이에요

  • 6. 감사
    '21.7.14 12:49 PM (175.223.xxx.225)

    정말로 감사한 법안이네요.
    그 어린 아이들이 그냥 사회로 준비도 없이 내몰린다고 생각하니 늘 마음이 아팠는데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7830 통3중 스텐후라이팬 무게 좀 알려주세요. 11 ... 2021/07/23 1,114
1227829 노인분 오줌 못가리는 것 방법 없나요? 21 어머니 2021/07/23 5,876
1227828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7월23일(금) 6 ... 2021/07/23 953
1227827 제발 결혼은 나이스 한 사람과 하세요 46 음음음 2021/07/23 25,740
1227826 이낙연, 노무현탄핵 반대! 가짜뉴스와 여론조작에 답하다 3 ㅇㅇㅇ 2021/07/23 1,031
1227825 중학생아들이 답지보고 문제집 풀어놨네요. 23 열매사랑 2021/07/23 5,274
1227824 60세 남편이 눈에 길다란 줄 같은 것이 어른거린다는데(안과 다.. 9 .... 2021/07/23 3,792
1227823 스가 못 만난 셔먼.. 서울서는 文 대통령이 직접 환대 7 ㅇㅇㅇ 2021/07/23 3,505
1227822 너무 예의를 차리고 체면중시하는 성격 고치고싶어요 14 고민 2021/07/23 3,938
1227821 백신 2차접종요 모더나 1 ? 2021/07/23 2,566
1227820 상금 1천만 원 독립 다큐멘터리 공모 | 뉴스타파함께재단 2 뉴스타파공지.. 2021/07/23 752
1227819 또다른 신개념 맞춤법 목격 24 깜놀 2021/07/23 3,767
1227818 김경수지사 봉하마을 영상 12 불면 2021/07/23 2,193
1227817 알바 매일하면 사장님이 혹시 법에 걸리나요? 3 ㅇㅇ 2021/07/23 1,593
1227816 어린시절 아동학대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34 어린시절 2021/07/23 5,744
1227815 "윤우진-검찰 커넥션 고발하자 수사 중단" 2 윤석열 검.. 2021/07/23 1,042
1227814 백신 팔통증 어느정도셨나요 20 ........ 2021/07/23 15,330
1227813 여성인권이 높은 나라일수록 미혼모 싱글맘이 많아요… 17 2021/07/23 3,534
1227812 인간관계 정리할 때… 11 손절 2021/07/23 5,709
1227811 이기명 칼럼 속 이재명 욕설에 대한 고찰 10 미리엄 2021/07/23 1,280
1227810 오세훈, 쪽방촌 온도 낮춘다고 소화전 뿌리고 옴. 17 오무능 2021/07/23 3,773
1227809 정철작가의 시 김경수 지사... 18 .... 2021/07/23 1,493
1227808 창문열었더니 6 경기남부 2021/07/23 3,863
1227807 관계자들이 이렇게 많이 사퇴한 올림픽은 처음 보네요 7 ... 2021/07/23 1,655
1227806 1986 김성수 의문사 ① 침묵의 계보 - 4kg 시멘트 조각 .. 4 뉴스타파 2021/07/23 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