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탁형 대안학교에서 대해 아시는분 계세요?

엄마 조회수 : 1,201
작성일 : 2021-07-11 18:17:46
저희 아들 고1 인데 담임샘한테 위탁형대안학교 추천 받았어요



그런데 정보가 많이 없어서요



저희 아들 공부하기 싫어하고 ...



잘웃는 마음약한 아이였는데 요즈음 반항도 심하고 아침마다 지각 할까 전전긍긍이예요



공부는 안해도 좋으니 학교만 졸업해라 생각으로 마음 비웠는데 그마저도 힘드네요...



중학교 들어가면서 학군지로 이사온게 아이를 너무 힘들게한것같기도 하구요...



본인 말로는 친구 문제는 아니고



학교가면 재미없구 지루하고 답답하대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했는데 선생님께 대안학교 얘기를 들으니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던것 같기도하고



아이에겐 얘기했더니 가보고 싶다하고...



아이아빠도 본인이 너무 힘들어하면 위탁형대안학교 가서 적응하고 졸업이라도했음 좋겠다 하구요..



아시는분 정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8.235.xxx.1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21.7.11 6:22 PM (223.39.xxx.66)

    비추천입니다. 거기 가서 문제아들 친구로 사귀고 담배 배우고 엇나가는 경우가 많아요

  • 2. 고등
    '21.7.11 6:43 PM (180.66.xxx.73)

    선생들은
    자기들 짐을 떠넘기는 식으로 대안학교 추천하는 경우 많아요
    요즘은 참교사가 드문 시대라서요
    저희 애가 고1 때 멋에 미쳐서 염색약을 사서 직접 염색을 했는데 이게 양아치처럼 샛노랗게 돼버렸어요
    학부모호출해서 학교를 갔더니
    대안학교 보내는게 어떠냐고...
    결과를 말씀드리면 염색 풀고 친구 잘 사귀며 무사히 졸업했어요. 고등학교 친구들하고는 지금도 정기적으로 만나구요.
    요즘 교사들, 자기 힘들까봐 대안학교 권하지 절대 아이 생각해서 하는 말 아니에요

  • 3. 엄마
    '21.7.11 6:53 PM (118.235.xxx.171)

    학교 상담선생님과 상담하고 담임선생님한테 전화왔더라구요
    아이가 학교에 흥미가없고 무기력하다고...

    선생님이 좀 다독여주면 어떨까 생각도 드세요...

  • 4. 엄마
    '21.7.11 6:54 PM (118.235.xxx.171)

    문제행동은 딱히 없어요..

  • 5. ㆍㆍ
    '21.7.11 7:29 PM (223.39.xxx.66)

    위탁형 대안학교 생각도 마세요. 대안학교 위탁 기간 생기부에 다 올라갑니다. 원적교에 적을 두고 일정 기간만 갔다오는건데 갔다오면 적응 하기 더더 어렵죠.

  • 6. ㆍㆍ
    '21.7.11 7:30 PM (223.39.xxx.66)

    왕따 당하거나 등교 거부가 심해서 도저히 못다닐 정도가 아니라면 그냥 놔두시는게 좋아요

  • 7. 저기
    '21.7.11 7:47 PM (58.120.xxx.107)

    학군지 아니고 분위기는 좀 좋은 곳으로 이사가세요,
    학군지에서 적응 못한다고 바로 대안 학교라니,
    어머니가 혹시 아이의 다른 문제행동에 대해 모르는거 아니면 그 담임샘 이상하네요,

  • 8. 반대
    '21.7.11 8:41 PM (119.149.xxx.54)

    위탁형 대안학교는 반대구요
    거긴 사고쳐서가는 나쁜 아이들이 많아요
    여유 있다면 차라리 일반 대안학교를 알아보세요

  • 9. 엄마
    '21.7.11 9:20 PM (118.235.xxx.171)

    아이가 학교가는걸 힘들어해요..
    정서검사 결과 위험군으로 나와서 심리상담했구요
    학교가면 답답하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3575 추, 이 지지율 합산해도 과반을 못넘기는거네요 10 ㅇㅇ 2021/07/11 1,680
1223574 내일부터 50대 모더나 예약.."필러 맞은 경우 부작용.. 6 필러 2021/07/11 4,971
1223573 키작고 통통한 사람 스타일 조언좀 해주세요 6 ^^ 2021/07/11 1,922
1223572 재활용 잘 하시는 82님~~ 이런 비닐은 어찌 버릴까요 8 ㅇㅇ 2021/07/11 1,229
1223571 남자의 사랑을 보고 결혼하는게 제일 어리석어요 23 ㅇㅇㅇ 2021/07/11 10,144
1223570 식물도 본인 미워하는거 알까요?? 13 .... 2021/07/11 2,882
1223569 원피스) 이 옷 예쁜가요??? 17 궁금 2021/07/11 5,570
1223568 이재명 캠프는 일을 너무 못하는것 같아요 23 ㅎㅎㅎ 2021/07/11 1,575
1223567 바스 가운 추천 좀 3 여름 2021/07/11 927
1223566 노사연 넘 재밌네요 6 연예인 중 2021/07/11 3,762
1223565 강아지 고양이에 대한 민법이 바뀌는 중이라네요 11 .. 2021/07/11 2,058
1223564 사단이 나다 는 틀린 말입니다 5 ㅇㅇ 2021/07/11 2,120
1223563 지난번 별거중 남편 만났던 자몽입니다 30 자몽 2021/07/11 18,487
1223562 신경민 의원 사이다네요!! 이길동 ㅋㅋㅋㅋ 14 판바뀌었다 2021/07/11 3,486
1223561 보이는것과 보이지 않는것 2 중요한것 2021/07/11 810
1223560 위탁형 대안학교에서 대해 아시는분 계세요? 9 엄마 2021/07/11 1,201
1223559 쌀국수 육수만 주문할수 있나요? 추천 부탁드려요 17 2021/07/11 1,920
1223558 아랫집에서 좋은향이 올라와요 8 좋은향 2021/07/11 4,546
1223557 고딩아들이 저보고 자기 좀 냅두라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네요 30 111 2021/07/11 5,053
1223556 남편하고 하루종일 같이 있으니 8 정말 2021/07/11 4,140
1223555 가스렌지대신 삼성인덕션 써보신분 계신가요? 4 궁금 2021/07/11 1,184
1223554 바닥을 닦았는데 끈적한 이유가 뭘까요? 9 2021/07/11 3,075
1223553 냄새가 나는 꿈 꾸신 적 있으세요? 1 ... 2021/07/11 741
1223552 민주당 권리당원님들 부탁 드려요 21 끝까지 2021/07/11 1,568
1223551 열심히 일했지만 돈이 없어요 5 .. 2021/07/11 3,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