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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에 돈 많이 쓰게 되는거 다 그런가요?

. . . 조회수 : 4,905
작성일 : 2021-07-11 17:31:56
요새 보니까
참으려해도 하루 한잔 아이스아메리카노
무조건 사먹게되고.
더워서 입맛없으니 하루 한끼 이상
포장해와서 먹게 되더라구요.

아이스커피는 집에서 한잔 마셔도
또 밖에 나가면 더우니까
습관적으로 얼음들어간거 한잔 사마시는게
요즘 패턴이 됐어요 ㅜㅜ

사와서 먹는 음식도 그렇고
생각해보니 요새 갑자기 돈을 막 쓰는 느낌?
돈이 더 들어오는것도 아닌데 여름이라고
이렇게 써도 되나 갑자기 생각이 들어서요.

다른분들 어떠세요? 하루 커피값만 해도
한달 거의 15만원 꼴이 되겠는데
저 이렇게 매일 안사먹었거든요 ㅜㅜ
IP : 223.62.xxx.21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더울땐
    '21.7.11 5:34 PM (112.187.xxx.213)

    밥할맛 안나요ᆢ힘들구요ㅠ
    이럴때 돈쓰면서 도움좀 받는거죠

  • 2. 원글
    '21.7.11 5:36 PM (223.62.xxx.216)

    워낙에 커피값 한잔도 생각해가며
    먹는 성격이라 ㅡ.ㅡ
    요새 하루 한잔 사먹는게
    물쓰듯 쓰는거처럼 느껴지네요.

  • 3. ㅇㅇ
    '21.7.11 5:36 PM (223.62.xxx.254)

    우리나라 돈 진짜 많이 드는 나라예요
    계절이 한 18개는 되니까 컨셉별로 옷 신발 엄청 필요하고
    가전도 엄청 필요하고.. 계절별 음식 다 챙겨 먹어야지,
    겨울엔 옷 값이 엄청 비싸구요

  • 4. ㅇㅇ
    '21.7.11 5:37 PM (223.38.xxx.145) - 삭제된댓글

    커피 매일 테이크아웃 하면 그렇죠.그래서
    텀블러에 담아서 외출하기도 하고 나갔다
    사먹기도 하고 해요.
    그런 재미라도 있어야지 놀러도 못 가서;;

  • 5. 원글
    '21.7.11 5:39 PM (223.62.xxx.216)

    아 스벅 가면 항상 줄서있고
    바글바글해서 다들 매일 이렇게 사먹고
    돈쓰는구나 했는데

    매일 사먹는건 사치 맞죠?
    ㅜㅜ 텀블러에 내가 타먹는건
    또 뭔가 시원한 맛이 안나더라구요.

  • 6. ...
    '21.7.11 5:43 PM (61.255.xxx.94)

    더우면 입맛 떨어져서 오히려 다른 식비는 줄었어요
    근데 커아이스아메리카노는 여름에 특히 엄청 마시게 되서
    그거 다 사다마시려면 커피값 엄청나고 카페인 감당 못해서
    그냥 카누 디카페인 120개짜리 사다두고
    얼음 넣고 정수기 냉수 부어 하루에 다섯잔씩 마셔요

  • 7. ...
    '21.7.11 5:45 P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

    저도 오히려 여름엔 더워서 식비 확 줄어요. 안먹어서요.

    저는 겨울에 난방비 온수비... 겨울이 무서워요ㅋㅣㅣ

  • 8. ...
    '21.7.11 5:47 PM (220.75.xxx.108)

    계절 18개 ㅋㅋㅋ 넘 웃겨요. 사실 잘 세보면 20개도 넘을 거 같은데...
    저는 여름되니 탄산수를 너무 마시게 되네요. 하루에 500미리 서너병은 기본으로 마시게 되어 병도 많이 나오고... ㅜㅜ

  • 9. ..
    '21.7.11 5:52 PM (118.216.xxx.58)

    커피값이 부담되면 편의점 커피랑 얼음커피 추천요.
    뜨아는 천천히 마시니 맛이 중요할지 몰라도 아아는 시원한 맛에 들이키는거라 맛이 중요하진 않은것 같아요.

  • 10. ....
    '21.7.11 5:57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사먹는 커피 맛없어서...특히 스타벅스 쿠폰도 버릴때 많아요ㅠ 커피에 관심없어서 돈써본적 거의 없어요 가끔 질좋은 원두로 자동머신에서 내린거 가끔 마셔요 포장음식도 식고해서 맛없던데...전 수고로와도 제가 직접한게 신선하고 깨끗하고 제일 맛있더라구요 엄마가 옆에살아서 재료손질 밑반찬 다 갖다주고 식구없이 혼자라 노동이 별로 안들어 가능한거일지 모르겠네요

  • 11.
    '21.7.11 6:09 PM (121.6.xxx.221)

    저도 커피는 밖에서 사마시네요… 누구 만날때만 카페 가요.. 그런다고 때 부자 되는 건 아니지만 배달음식이나 외식은 줄이고 커피도 내려서 집에서 마시고 소비를 좀 줄이고 있어요…

  • 12. ….
    '21.7.11 6:18 PM (222.106.xxx.121)

    커피숍 매출은 1년 사계절 중 여름이 최고라고 들었어요.
    집 밖에 나오면 얼음 든 음료가 간절해지니 그럴 것 같기도해요

  • 13. 글쎄요
    '21.7.11 6:24 PM (211.246.xxx.247)

    그건 얼굴 안보이니 솔직하게 말해본다면
    게을러서 그런거라 생각해요.
    여름 채소며 과일이 얼마나 싼데
    그렇게 덥고 힘들면 하다못해 아삭이고추 하나만
    1000원주고 사도 된장에 버무리면
    그걸로도 밥먹고 참치캔따서 양념장 만들어도
    쌈만 싸먹어도 돈 별로 안들고 하루 잘먹고요
    음료도 얼음 가득든걸
    돈주고 사먹느니 집에서 얼마든지
    만들 수 있죠.
    1500원짜리 빙수도 파는데
    뭐든 데으르면 불만만 많아지는 것 같아요.

  • 14. ..
    '21.7.11 6:35 PM (112.155.xxx.136)

    이번주에 가스에 불 킨적이 없어요

  • 15. ..
    '21.7.11 6:50 PM (221.159.xxx.134)

    옷값도 싸고 난방비도 안들고 전기세가 두배는 나오지만 난방비에 비하면.. 대신 과일값이 많이 드네요. 갈증해소엔 수박만한게 없는듯..집 텃밭이 있어서 채소값은 안들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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