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친구들 엄마한테 직업 오픈하세요?
1. 님마음
'21.7.9 6:01 PM (118.235.xxx.45)제일 편한대로 하세요 다 해보셨다면서요
저는 친한 몇 외엔 내가 무슨일을 하는지 오픈하지않습니다 업종만 두루뭉실 얘기하죠2. ㅇㅇ
'21.7.9 6:11 PM (119.71.xxx.113)친한사람하고만 오픈해요.
3. 곧 이사
'21.7.9 6:15 PM (27.102.xxx.123)1. 직업을 구체적으로 밝혔을 경우 : 갑자기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고 과도하게 엉기고 결국 무언가 공짜를 바라는 사람들이 생김.
2. 밝히지 않았을 경우 : 재수 없어함. 아이들 놀이 그룹에도 영향이 있을만큼요 ㅎ
3. 두리뭉실 밝혔을 경우 : 집요하게 캐묻는 사람들이 꼭 있음. 아이에게도 캐물음. 결국 구체적으로 말 안 하니 이상한 소문이 양산됨.4. 곧 이사
'21.7.9 6:16 PM (27.102.xxx.123)아이들이 몇 살 쯤 되면 엄마 개입 없이도 스스로 친구 찾아서 놀게 될까요... ㅜㅜ
5. ..
'21.7.9 6:20 PM (125.179.xxx.20)회사다닌다하고 이름 밝히지마세요
의사쯤 되시나요?
그래도 우리애랑 잘 노는 아이가 좋지
굳이 부모보고 친하게 지내고 싶진 않던데
글고 우리는 그렇게 캐묻는 경우없어요
워킹맘 아님 전업
자기 직업이 자랑스러운 경우는 먼저 얘기하고
카톡프사도 올려놓고 하더라구요6. ...
'21.7.9 6:22 PM (111.65.xxx.179) - 삭제된댓글제가 아는 엄마는
딸 둘이 하나는 정형외과
하나는 치과의사인데
누가 물으니 우리 딸 간호사야
하더라 하길래 놀랐어요.7. 10년?
'21.7.9 6:31 PM (119.67.xxx.20)10년 이상된 모임은 자연스레 알게 되던데
처음부터 직장, 직업 안 물어요.
캐묻는 사람 있으면 일반 회사다녀요..하면 끝8. 음
'21.7.9 6:34 PM (125.142.xxx.167)친한 사람에게만요.
근데, 보통 한 사람에게 알리면 시간 지나면 전부 다 알게 돼요, 자연스럽게.9. 그냥
'21.7.9 6:47 PM (14.32.xxx.215)두세요
제일 이상한건 물어봐주기 바라는듯 학교라는둥 전문직이라는둥 바람잡으면서 딱집어서 말은 안하는 사람들 있어요10. 철벽
'21.7.9 6:48 PM (175.192.xxx.113) - 삭제된댓글학부모 첫만남에 변호사명함 주던 학부모..생각나네요.
11. 곧 이사
'21.7.9 7:06 PM (27.102.xxx.123)아이가 둘 있는데 큰 아이가 제 성격을 꼭 닮아서 조용하고 사교적이지 않아서 스스로 친구를 만드는 걸 힘들어해요. 저도 어릴적에 많이 외로웠던 경험이 있어서 제 아이는 겪고 싶게 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제 딴에는 꽤 적극적으로 나서는 편이라... 혹시 그래서 저에게 더 쉽게 이것저것 물어보는 건가 싶기도 하고..
그냥 회사 다닌다고 하면 제발 좀 그만 물어봤으면 좋겠어요.12. ....
'21.7.9 7:20 PM (180.224.xxx.209)엄마들이 관심없을만한 업계 회사원이라고 얘기하세요. 예를 들어 장비회사 화학회사 이런거. 화장품 패션 럭셔리 이런쪽이라면 패밀리세일 이런거에 눈독들이는 사람있을걸요.
13. ..
'21.7.9 7:20 PM (125.179.xxx.20)헉 적극적으로 나서니 그렇죠
말 잘해줄것 같고…
저처럼 꼭 필요한 말만 해보세요.
처음 포지션을 잘 잡아야되는데
그리고 곧 이사가신담서요
그냥 눈치보지말고 하세요
애가 둘인데 이사가기전까지
그냥 둘이 잘 놀게 하시던가요 보통 그러라고
둘 낳는거 아닌가요14. 곧 이사
'21.7.9 7:23 PM (27.102.xxx.123)180.224 님 아이디어 진짜 좋네요! 나는 왜 이런 생각을 못 했을까. 그 방법이 제일 낫겠어요!!
사실 병원 홈피에 제 얼굴이 나와 있기는 하지만 뽀샵이 과하게 들어가서 어짜피 알아보기 힘들테고 ㅎㅎㅎ 감사합니다.15. ...
'21.7.9 7:39 PM (210.106.xxx.79)원글은 의사네요. 공개하면 도움 받으려는 사람들 많아져요.
그냥 먼 친척 회사에 근무해서 알려주기 어렵다고만 하시면 어떨까요.
남편이 의사인데 그냥 회사원이라고 했는데
2~3년 지나서 간호사인 아는 엄마가 어떻게 알고 대하는게 달라져서 당혹스러웠어요.
그런데 중딩가면 의사라고 적으세요.16. 의사는
'21.7.9 8:54 PM (1.229.xxx.169)피곤할 일 생깁니다. 반에 산부인과 의사엄마 있었는데 별에 별거로 연락하고 물어봐대고 해서 어느 순간부터 그엄마 모임 안나오더라구요 하다못해 소음순 수술 이런것도 상담하니 ㅠㅠ
17. . .
'21.7.10 12:56 AM (106.101.xxx.213)거기 의사가 그렇게 없나요. 본인에게 도움을 받으려고 엮이려고 들만큼?
그렇진 않을꺼 같은데요18. 민이네집
'21.7.10 9:49 AM (114.207.xxx.199)아이 입도 단속하셔야…
저희 아이는 친한친구랑 엄마 직업 및 출신학교까지 스스로 알아서 척척 정보공유를—;;;;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28298 | 이준석이 잘 뽑았네요 18 | 국짐당 | 2021/07/24 | 5,577 |
1228297 | 복수하고 싶은 마음 5 | ㅇㅇ | 2021/07/24 | 3,210 |
1228296 | 헉 미쳤나봐요. 법사위를 국짐당에게 16 | 미쳤어 | 2021/07/24 | 2,614 |
1228295 | 정말 명작은 어디 안 가네요 7 | 오 | 2021/07/24 | 4,420 |
1228294 | 저희 동네 내일 38도 예보네요 9 | 이런 | 2021/07/24 | 3,585 |
1228293 | 어제 박셀님 보시면 | 토요일 | 2021/07/24 | 1,873 |
1228292 | 현재 태풍 경로 2 | ㅇㅇ | 2021/07/24 | 4,172 |
1228291 | 아침부터 밤까지 온통 거짓말 대잔치 중, 이재명 20 | 와 징하다 | 2021/07/24 | 2,697 |
1228290 | 임종을 지키는거요..생각보다 어려운편 아닌가요 15 | .... | 2021/07/24 | 7,680 |
1228289 | 국정수행 지지도 기록한 비결은 5 | 판역대 대통.. | 2021/07/24 | 959 |
1228288 | 도쿄 올림픽 개막식 한 장 요약 jpg 3 | ... | 2021/07/24 | 5,220 |
1228287 | 샤워하다가 머리 잘랐어요 14 | .. | 2021/07/24 | 5,296 |
1228286 | '모른 척'하다 '모른 척'할 수 없게 되자 보도한 언론 | 뉴스 | 2021/07/24 | 1,497 |
1228285 | 쭈쭈바 꼭지를 못따는 남편.. 18 | 아놔 | 2021/07/24 | 4,296 |
1228284 | 소심주식일기2 16 | 별이남긴먼지.. | 2021/07/24 | 2,492 |
1228283 | 임성한VS 김순옥 VS문영남 누가 낫나요 15 | 강아지 | 2021/07/24 | 2,437 |
1228282 | 진주집 vs 진주회관 10 | 콩국수 | 2021/07/24 | 4,416 |
1228281 | 당신한테도 일어날 수 있는 일… 5 | 맴찢 | 2021/07/24 | 2,953 |
1228280 | 한쪽을 디스한 무리 4 | 이재명/ 이.. | 2021/07/24 | 759 |
1228279 | 아기 어릴때 듣기싫던말 10 | ... | 2021/07/24 | 4,044 |
1228278 | 전업주부는 대출이 안나오는데 어떻게 그렇게 부동산 투자를 잘해서.. 34 | … | 2021/07/24 | 8,198 |
1228277 | 재산세 절약방법?있었던 거 같은데 혹시 어떻게 하는 건가요?.. 10 | 열통 | 2021/07/24 | 2,555 |
1228276 | 미군 아프가니스탄 철수 3 | 흠 | 2021/07/23 | 1,797 |
1228275 | 곧 이사를 가는데 인테리어를 어느정도하면 좋을까요 2 | 이사이사 | 2021/07/23 | 1,501 |
1228274 | 누군가에게 위로받고싶은... 힘든하루네요 11 | 그래도 | 2021/07/23 | 3,2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