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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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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기른 세입자와 재계약시 특약에 써야 할 사항들

wlwlw 조회수 : 5,920
작성일 : 2021-07-09 00:08:59
2년쯤 전에 들어온 세입자에요

처음 계약할 때에는 분명히 애들이랑만 산다고 하더니 알고보니 이전 집에서 기르던 강아지를 데려와 기르고 있던 중이었어요
말도 없이 반려견 길렀으니 퇴거해라 했더니, 싫다고, 임대차법에 의거해서 2년 연장을 요구한데라나요...?ㅋㅋㅋㅋㅋㅋ
임대차법이 재수없게 작년에 바뀌는 바람에 어쩔수없이 저 세입자 2년 연장을 해주어야 하는데요..

SH전세로 들어온 사람이라서 5% 인상하면서 계약서 새로 써야 하는데요
계약서에 써야 할 사항들이 어떤 것들이 있나요?

일단 문자로 반려견으로 인한 도배,장판,기타 등등은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원상복구 해주겠다고는 하는데요...
원상복구 비용은 보통 얼마를 받나요? 처음 도배, 장판하는데에 들어간 비용 청구하면 되나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211.248.xxx.232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7.9 12:12 A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

    맨처음 계약서상에는 반려동물 금지 조항이 없었던 건가요?

    다음엔 꼭 넣으세요. 저도 반려견 키우지만 저런 개진상들때문에 싸잡아 욕먹음. 짜증남.

    특약으로 문제 있을 시 원상복구 조항 꼭 넣고요. 도배, 장판 비용정도 예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혹시라도 문지방 등 갉아놨는지도 모시고요.

    그런데 저런 뻔뻔한 인간이 비용은 줄지... 흠...

  • 2. 법적으로
    '21.7.9 12:15 AM (121.143.xxx.82)

    법적으로 도배장판은 없앤거 아니면 원상복구에 들어가지 않아요. 원글님만 알고 세입자에게는 쉿

  • 3. 원글
    '21.7.9 12:16 AM (211.248.xxx.232)

    처음 집 전세 내놓는거라서 특약에 반려동물 금지 조항을 안썼던 건데

    이렇게 악용될 줄은 몰랐네요

    분명히 강아지 기른다고 들은 기억 없는데 오히려 저에게 "왜 본인이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해요? 내 옆에 있던 언니도 이야기한거 기억하고 있어요"라고 언니까지 끌어들여서 거짓말하고 오히려 나를 기억못하는 사람 만드네요

    대단한 진상~을 또 한번 만났어요 ㅋㅋㅋㅋㅋㅋㅋ

  • 4. ..
    '21.7.9 12:17 AM (180.70.xxx.31)

    도배 장판은 전세일 경우면 다음 세입자가 다시 하고 들어오겠죠.
    착하고 얌전한 개는 손상시키는건 없습니다.

  • 5. 원글
    '21.7.9 12:20 AM (211.248.xxx.232)

    도배, 장판은 전세일 경우면 다음 세입자가 다시 하고 들어온다구요?

    그건 반려견을 안 길렀을 경우의 이야기이고, 반려견을 길렀다면 달라지지요

  • 6. ㅇㅇ
    '21.7.9 12:24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반려견이 어떤 강아지냐에 따라 다를 거예요
    어떤 강아지는 벽지도 물어뜯는다는데
    우리 강아지는 정말 얌전해서, 아, 저는 세 사는 거 아니고 자가라 그런 건 신경 안 쓰는데
    집안 손상시키는 거 하나도 없어요.
    다른 사람이 들어올 때 냄새는 나는지 모르겠는데
    배변패드 잘 갈아주고 실수는 잘 안 하지만 혹시 실수해서 딴데다가 볼일보면 알콜로 닦으면 냄새 안 나는데
    어떤 강아지를 세입자가 키우는지 모르니까요

  • 7.
    '21.7.9 12:46 AM (222.236.xxx.78)

    저도 개 키우지만 저도 제집 전세는 애견 키우면 안주고 싶어요.
    전 자가 사는데 걸레받이 성한곳이 없네요.
    저희 강아지 배변은 깨끗이 하고 마킹도 안하지만 털은 장난 아니에요. 너는 전세 살일 없을 줄 아냐 할 프로태클러 나오겠죠?
    이강아지가 처음이자 마지막 키우는 개가 될테고 그동안 이사갈 계획은 없지만 혹여 전세나 월세를 간다면 당근 먼저 말하고 동의 얻고 계약할거고 개가 파손한건 물어주고 나갈때 청소도 하겠어요.

  • 8. 이런글읽으면
    '21.7.9 12:58 AM (112.161.xxx.15)

    참...그러네요
    강아지 중견 둘 키우는 세입자인데
    물론 강아지 둘땜에 집 구하는데 애로가 많긴 했네요.
    집 보러가는 도중에 강아지 있단 말 듣고 거절당한적도 있었네요만...
    울 강아지 둘다 (유기견) 집안이나 계단에 배변한적 없고 벽지를 파손하거나 뭘 씹은적도 없거니와 아주 특별한 경우 (낯선 사람이 방문할때) 잠깐 짖는 정도예요. 태어나 약 두달 됐을때부터 6년째 키우게 된 애들인데.
    자신도 개를 키우는 자칭 애견인으로서 개 있는 세입자 거절한단게 참 씁쓸하네요. 이래서 강아지 유기들 하겠네요...

  • 9. 이런글읽으면
    '21.7.9 1:01 AM (112.161.xxx.15)

    물론 여러 부류의 강아지들이 있겠지만 나갈때 원상복구해주는걸로 합의 보면 되는거 아닌가요?
    우리 강아지들은 워낙에 산책을 많이 시켜서 그런지 천성이 그런지 전혀 저런 피해 준적은 없어서 모르겠지만요

  • 10. 글쎄요
    '21.7.9 1:01 AM (61.254.xxx.115)

    집상태를 지금 확인하신것도 아니고 무조건 도배장판이 왜 문제가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저도 세입자인데 강남서 이사다니느라 주인 여태껏 6분 만났는데 반려동물 금지거신분 없었고 저도 전세지만 도우미쓰고 집깨끗이하고 방을 제외한 전체 거실에 30만원 이상 들여서 애견 애트 깔고 살구요 강쥐도 배변 잘가리고 아무데나 싸지않아요 벽 바닥이나 문지방 소파 탁자등 긁는것도 없구요 기물파손된적 없습니다 일단 그럴만한 행동 하지도 않구요 파손시 배상해주기로 한거면 합의가 되신거잖아요 잔금때 오전중에 부동산실장과 같이 방문해서 (이사짐 어느정도 다 빠질때쯤 가셔서) 문제있는곳 체크하고 주변 인테리어가게에 문의하면 당일에 비용 알려주니 그만큼 빼고 돌려주심 됩니다 미리 파손됐을거다 걱정하실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월세는 주인이 해주지만 전세는 주인이 도배 안해주죠 저도 새로 제가 하고 들어갔습니다 불안하시면 새로 계약서 연장하시는날 집좀 보겠다고 얘기하고 직접 확인하세요~

  • 11. 아 그리고
    '21.7.9 1:03 AM (112.161.xxx.15)

    도배 장판은 새로 세입자가 들어올때 주인이 새로 해줘야 하는 사항 아닌가요? 전 전세 산지 몇년 됐는데 여태껏 다 그렇게 해줬는데요?

  • 12. 윗님
    '21.7.9 1:07 AM (61.254.xxx.115)

    제가 전세살이 15년차인데.월세는 주인이 세놓을때 (원룸은 블라인드도 해주지만 ) 전세는 도배장판 주인이 해준적없어요 잘 안나가는집 즉 저층이거나 집상태가 안좋은경우는 입주전 싱크대나 도배 새로해줄거다 조건이붙는집이 있었으나 특별한 경우고 잘 안나가는집인 케이스여서 계약안했어요 저는 제가 다 도배하고 들어갔어요

  • 13. 참나
    '21.7.9 1:09 AM (211.36.xxx.248)

    주인 행세 유별나게도 하려 하네.
    임대차법이 재수없게 시행된 게 아니라 원글이 재수없어요. 어찌될 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단정적으로 피해 있을거라 생각부터 하는거 비상식적 아닌가요?

  • 14. 님이
    '21.7.9 1:10 AM (61.254.xxx.115)

    애초에 계약시 반려동물금지사항 안넣었으니 세입자는 법적으론 잘못이 없습니다 거짓말한것은 속상하시겠어요 다음부터 세입자랑 통화할일 있음 문자로 근거를 남겨도시던가 통화녹음 해두세요

  • 15. 원글
    '21.7.9 1:16 AM (211.248.xxx.232) - 삭제된댓글

    주인 행세 유별나게도 하려 하네.
    임대차법이 재수없게 시행된 게 아니라 원글이 재수없어요. 어찌될 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단정적으로 피해 있을거라 생각부터 하는거 비상식적 아닌가요?

    -------------------------------------

    그래서 상식적으로 집을 좀 내가 직접 확인하겠다고 했더니, 문 안열어주겠다고 오지말라고 하더라구요
    문자로 "잘가요~" 이러는 사람이에요

    상식적으로 말이 통하는 사람이었으면 이렇게 게시판에 굳이 글까지 올리지도 않아요

    글쓴이나 말 재수없게 하지 말아요, 얼굴 안보인다고.

  • 16. sugarriz
    '21.7.9 1:17 AM (211.248.xxx.232) - 삭제된댓글

    주인 행세 유별나게도 하려 하네.
    임대차법이 재수없게 시행된 게 아니라 원글이 재수없어요. 어찌될 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단정적으로 피해 있을거라 생각부터 하는거 비상식적 아닌가요?

    -------------------------------------

    그래서 상식적으로 집을 좀 내가 직접 확인하겠다고 했더니, 문 안열어주겠다고 오지말라고 하더라구요
    문자로 "문 안열어줄거니까 잘가요~" 이러는 사람이에요

    상식적으로 말이 통하는 사람이었으면 이렇게 게시판에 굳이 글까지 올리지도 않아요

    글쓴이나 말 재수없게 하지 말아요, 얼굴 안보인다고.

  • 17. 원글
    '21.7.9 1:17 AM (211.248.xxx.232)

    주인 행세 유별나게도 하려 하네.
    임대차법이 재수없게 시행된 게 아니라 원글이 재수없어요. 어찌될 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단정적으로 피해 있을거라 생각부터 하는거 비상식적 아닌가요?

    -------------------------------------

    그래서 상식적으로 집을 좀 내가 직접 확인하겠다고 했더니, 문 안열어주겠다고 오지말라고 하더라구요
    문자로 "문 안열어줄거니까 잘가요~" 이러는 사람이에요

    상식적으로 말이 통하는 사람이었으면 이렇게 게시판에 굳이 글까지 올리지도 않아요

    글쓴이나 말 재수없게 하지 말아요, 얼굴 안보인다고.

  • 18. 글보니
    '21.7.9 1:19 AM (61.254.xxx.115)

    강아지.행동양식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분 같아요 미리 걱정 안하셔도됩니다 훈련된 개들은 마룻바닥 같은데 아무데나 소변 막 보고 안그래요 고양이도 아니고 긁어놓고 파손시키는거 없구요 제가 전세 구할때마다 집 많이보고다닌사람인데 고양이키우는 사람집이 심각하더군요 온 문짝이랑 문틀 다 긁어놓고 사는데 그분은 자기집이었어요 그래서 내버려뒀나 싶었네요 스크래쳐가 있긴한데 늦게 사준건지 ..중간에 재계약시 집 본다고 방문한번 하세요~

  • 19. 문 안연다고요?
    '21.7.9 1:21 AM (61.254.xxx.115)

    그럼 님도 재계약에 동의안하고 내가 살겠다 하세요 나가라구요
    내보낸다음 잠시 비워두고 새로 구하던지 님이 임시로라도 한달 사시던지요

  • 20. 휴우
    '21.7.9 1:22 AM (61.254.xxx.115)

    진짜 얄밉게 굴긴 하네요 속상하시겠습니다 서로 배려해야하는건데 진상이긴하네요 ...

  • 21. 저는
    '21.7.9 1:26 AM (61.254.xxx.115)

    집주인들 모두 애완동물 키우지말란분도 없었지만 부동산도 집구경오면 집깨끗하다 하고 이사 나가는날도 주인들이 집 깨끗이 써줘서 고맙다 하시고 주인분들하고 항상 사이가 좋았어요 저도 내집이다 생각하고 항상 살았고 예의바르게 잘 하긴 했지만요 상호존중인건데 참 그 세입자 태도가 못됐네요....

  • 22. 원글님
    '21.7.9 1:27 AM (61.74.xxx.13)

    계약기간이 만료된 상황이 아니시라면 세를 쥤어도 내집이라고 함부로 들어갈수 없어요. 임대를 놓으셨고 그집에대해 전입신고가 세입자분이 되있으니 그집 주인은 원글이지만 세입자 사는집을 확인차 들어가실수없어요 주거침입에 해당되기에 양해를 구해야하고 세입자가 거절하면 계약기간 끝날 때까지 들어갈수 없어요. 참고로 저희도 세놓고잇습니다.

  • 23. 원글
    '21.7.9 1:29 AM (211.248.xxx.232)

    집 내놓은 상태인데 2년간 살면서 딱 한번 부동산에서 손님 데려온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 날 저녁 부동산 사장님과 통화했더니 하는 말이 세입자가 격앙된 목소리로
    내가 빚이 너무 많다고, 이런 저런 힘든 사정이 너무 많다고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기가 막혀서..

    그 얘기를 하려면 나에게 해야지, 아무 상관없는 부동산 사장님한테 도대체 왜 하나요?
    저 말을 한다는건 결국 집이 팔리면 자기는 안그래도 지금 힘든데 더 힘든 상황이 되니까 집 보여주러 안오셨으면 한다는 거잖아요

    저런 사람이에요 세입자가

  • 24. 원글
    '21.7.9 1:31 AM (211.248.xxx.232)

    그래서 세입자에게 부동산 사장님과 정말 저런 통화를 했냐고 물어보니까, 아니라고는 말 못하면서 "세상이 이런줄은 몰랐네요..." 라고 부동산 사장님을 비난하더군요

    너무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

  • 25. 원글
    '21.7.9 1:32 AM (211.248.xxx.232)

    그리고 지금은 협박까지 해요

    집 보러 오는 사람들에게 이 집이 얼마나 불편한지, 배수,화장실,습기가 얼마나 심해서 살기 불편한걸 집 보러 오는 사람들에게 말하는게 내 양심인데, 그러느니 내가 그냥 이 집에서 불편하더라도 불편 감수하고 2년 더 살게 하는게 어떠세요?

    이러는 인간이라구요

  • 26.
    '21.7.9 1:37 AM (61.254.xxx.115)

    집주인한테 당신빚이 많은거 맘에 안든다 고 얘기할 사람이 누가있겠어요? 대출이 많으면 그만큼 세는 다른집보다 싸게.살고있겠죠 일반적 시세보다는요 그냥 푸념했나보죠 대출많아도 이집에 살기로 결정한건 세입자 본인이구요 그거 전달하는 부동산사람도 이상하구요 없는얘기를 지어낸거면 문제가 있는사람이지만 나갈때 돈만 돌려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런말 일일이 다 신경쓰지마세요 무시하셈.
    그래도 세입자랑.날세우면 안좋아요 억하심정으로 안보여주면 어쩔건데요?법적으로 어떻게 못해요 님만 집못보여주고 집 못팔잖아요 좋게좋게 구슬리셔야 집도 보여주고 그러는거고 집상태는 부동산에 어떤상태인지 몰래찍던지 살펴보고 얘기해달라고 하심되구요 님도 딱딱하게 도배장판 보상해라 그렇게 상태도 모르면서 그러지 마시고요 세입자 거슬려서 좋을거없어요 다 세상사람이 내맘같지 않더라구요

  • 27. 원글
    '21.7.9 1:38 AM (211.248.xxx.232)

    바로 위 댓글 쓴 분이 오해한게 있으신데, 이 집에 근저당 100원도 안 잡혀 있어요

    세입자 본인이 빚이 많다고 부동산 사장님에게 한 말이에요

  • 28. 님도
    '21.7.9 1:39 AM (61.254.xxx.115)

    부동산사람을 구슬러야지요 저 세입자가 나가기 싫어서 집보여주러 가면 흠만 얘기하고 지어낸다구요 집구경하러가면서 보러온 사람들한테 그얘기 하시고 세입자말 곧이곧대로 믿지마시라고 브리핑 하라고 하세요 나가기싫어호는사람이라 저렇다고요~님도 꾀를 내고 머리를 쓰셈

  • 29. 아하
    '21.7.9 1:42 AM (61.254.xxx.115)

    세입자가 돈이 없다고요? 이집은 대출없고요? 집주인한테 말할일도 아니고 부동산사람에게 말할필요도 없는 사안이에요 어차피 많이올리지도 못하고 법대로 5프로만 더주면되니 땡큐죠 님이 똑같이 상대할 필요도 없는 사람이에요

  • 30. 궁금해서
    '21.7.9 1:52 AM (116.122.xxx.50)

    SH 전세는 뭔가요?
    일반 전세와는 다른건가요?

  • 31. 원글
    '21.7.9 1:56 AM (211.248.xxx.232)

    sh전세는 나라에서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대출해주는 거에요

  • 32. 궁금해서
    '21.7.9 2:18 AM (116.122.xxx.50)

    아, 그렇군요.
    특약 꼼꼼히 써서 잘 해결하시기 바래요.
    지금까지 해온걸로 봐선 계속 속 썩일 세입자인듯 싶은데..ㅠㅠ

  • 33. ...
    '21.7.9 5:48 AM (121.133.xxx.97)

    주인 갑질이 심해보여요.
    반려동물 안된다는 계약서도 없었고 강아지 키운다고 집이 손상되었을거라고 추측만으로 집에 들어가서 확인한다하고 전세연장이 재수없다고 하고 여러모로 전세주고 간섭하실분 같아요.
    보통 집 세주고 이사나갈때까지 집주인하고 연락할일 거의 없던데 내집 망가뜨릴까봐 전전긍긍 하실거면 그냥 님이 들어가서 사세요.

  • 34. 왜왜
    '21.7.9 6:56 A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개키우면 이렇다 하는 고정관념이있을까?
    우린 정말깨끗
    긁는거 싸는거 전혀없고
    정말더러웠던집 우리가들어와 새집됨.
    개를키워서가 아니라 더러운인간들이 사는걸 걱정하세요

  • 35.
    '21.7.9 7:44 AM (106.101.xxx.30)

    매도하시려면 집주인 들어가서 비워놓고 파세요
    가격이 달라짐
    대출받으세요

    그리고 사는중에 집 안보여주는 거까지는 욕안는데
    집주인이 집 확인하는건 극혐
    저도 절대 안보여줘요

    전세2개주고 저도 전세살아요

  • 36. 사과
    '21.7.9 7:49 AM (39.118.xxx.16)

    개 키우는 사람들 원글님 몰아붙이네요
    저도 원글과 똑같은 상황. 첨에 개 키운다는 이야기 없었는데. 세준 집. 이웃들이 저만날때. 그집 개 키우는거 아냐. 개 소리 너무 시끄럽게 짖는다 해서 알게 됨. 문자로 정중히 이야기 했는데
    퇴거대 보니 바룻바닥에 오줌 다 싸놓고 점점 바닥이 일어니고 있고 부풀러져 있어요. 일부는 너무 심해서 교체 했은데. 그리 심하지 않은건 그냥 놔줬는데 더더 심해져요 로봇 청소기 다닐때마다 드르륵 소리 날 정도로요 밀대 청소도 안되고요. 요철과 이겻이 심해져서요… 남의 집에서 개 키우는 자체가 이상한 사람이죠

  • 37. ㅇㅇㅇ
    '21.7.9 8:19 AM (120.142.xxx.19)

    전 강아지 기르는 사람도 고양이 기른 세입자를 경험해봤는데, 이젠 반려동물 있는 사람들은 절대 계약 안합니다. 진짜 진상들입니다. 제가 그런 사람들을 만났는지 모르겠지만... 강아지 기른 사람에게 질려서 고양이 기른다고 했을 때 특약을 넣었습니다. 냄새 빼주고 원래대로 보상. 위에 댓글님들은 어떻게 기르셔서 냄새도 안나고 벽이나 계단(복층원룸)을 안긁어놨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속상합니다. 그대로 보상 다 받았습니다. 동물을 사랑해서 같이 산다면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지 임대인에게 욕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벽지는 바르면 그만이지만 나무 갉아놓은 건 다시 해달라고 할 수도 없어요. 세입자에겐 큰돈이라... 얼기설기 대충해놓고 가구요..그래요, 돈없으니까 월세 살겠지 이해한다고 쳐도, 그 냄새는 벽지를 발라도 오랫동안 안빠져요. 진짜 다음 사람 구하기도 힘들 정도예요. 역지사지 좀 했음 좋겠어요.

  • 38. ㅇㅇㅇ
    '21.7.9 8:26 AM (120.142.xxx.19)

    그리고 이건 편견일 수 있는데, 가능 여자들은 피합니다. 여자 세입자들은 정말 피곤한 사람들 많아요. 집은 남자보다 더 더럽게 쓰면서 해달라는 것, 따지는 것들은 왜 이리 많은지... 세입자들 몇 년 상대해보니까 진짜 여자에 대한 편견이 생길려고 합니다. 전 아들만 둘 있지만 딸 있는 엄마들 힘들어하는 거 이해해요. 늙으면 딸이 더 나은지 모르겠지만, 전 정말 아들 키워서 다행이다 싶더라구요. 페미들이 떼로 달려와도 상관없어요. 진짜 여자랑 남자랑은 정말 다르더군요. 단순하고 웬만하면 자기가 알아서 해결하고 집 깨끗하게 쓰는 남자가 임대인으로서는 여자보담 나아요. 저만 그런 사람들 만났는지 모르겠지만 저안의 편견이 생겼답니다.

  • 39. 원글
    '21.7.9 8:39 AM (211.248.xxx.232)

    주인 갑질이 심해보여요.
    반려동물 안된다는 계약서도 없었고 강아지 키운다고 집이 손상되었을거라고 추측만으로 집에 들어가서 확인한다하고 전세연장이 재수없다고 하고 여러모로 전세주고 간섭하실분 같아요.
    보통 집 세주고 이사나갈때까지 집주인하고 연락할일 거의 없던데 내집 망가뜨릴까봐 전전긍긍 하실거면 그냥 님이 들어가서 사세요.

    ---------------------------------------------------------------------------

    세입자와 연락 하는건 저야말로 싫어해요, 서로 계약으로 이루어진 관계, 애초에 갑을관계가 아니거니와 집만 문제 없이 사용한다면 연락 할 일이 없지요,

    그러데 처음부터 일부러 강아지 기른다는 이야기를 안했으면서 끝까지 거짓말하면서 오히려 나를 기억력 없는 사람으로 몰고가는 비상식적인 세입자에게 저는 얼마나 관대하게 반응해야 하나요?
    "그래요, 내가 기억을 못하는거에요"라고 대답해 주어야 하나요?

    세들어온 첫해에 베란다 배수구에 물이 꽉 차서 배수구 위의 베란다 바닥까지 손바닥만한 면적에 계속 물이 고여있게 해서 결국 아래층 천장에 물이 새서 물 샌 방에 벽지 교체한은 수리를 해야 했어요
    며칠이나 계속 방치한건 임차인의 실수이기도 하니까 비용 어느 정도 같이 내시라고 하니까
    전화가 와서 격앙된 반응을 보이더군요 ㅋ
    처음 있던 일이고, 맨처음 물이 고였을 때에는 바로 사진찍어서 보내주었었기에 좋은게 좋은거지 하고
    수리비용 그냥 내가 다 냈어요, 단, 며칠이나 방치하고 연락한다면 그때에는 수리비용 다 감당하라는 조건으로요.
    이렇게 했던 내가 갑질하는 임대인인가요?

  • 40. 원글
    '21.7.9 8:40 AM (211.248.xxx.232)

    전세연장이 재수없다는게 아니라, 일부러 반려동물을 기른다는 말을 안 해놓고 끝까지 이야기 했었다고 거짓맗하는 세입자가 연장계약 하겠다고 당당하게 요구하는게 재수없다는 거에요,

    이게 갑질이라면 계속 거짓말하고 집 보러오는 손님들에게 집에 대한 단점을 이야기해서 안팔리게 만들겠다는 세입자는 갑질 아니에요?

  • 41. 원글
    '21.7.9 8:43 AM (211.248.xxx.232)

    서로 연락 할 일이 없는 관계에 전화, 문자 하게끔 원인제공한게 나에요? 세입자이잖아요
    나야말로 저 세입자와의 몇시간에 걸친 문자가 지긋지긋하고 진절머리가 나요

    2년 연장계약 끝나면 내가 들어가서 살거에요

  • 42.
    '21.7.9 8:46 AM (112.158.xxx.105)

    요즘은 맘충 후려치는 게 개맘충이라던데 댓글 보니 수준 알겠네요ㅋㅋ지네 개는 깨끗하대ㅋㅋㅋ미쳐ㅋㅋㅋ개 고양이 키우는 집에서 나는 특유의 역한 냄새 본인들만 모름ㅋㅋ

  • 43.
    '21.7.9 9:14 AM (61.255.xxx.96)

    부모님이 아주 예전에 세 준 아파트를 팔려고 내놨는데 진짜 안팔리는거에요
    나중에 안 사실은, 그 세입자가 집 보러 오는 사람들에게 이 집 너무 춥다 어디어디가 안좋아서 살게 불편하다 했나봐요
    지은 지 몇 년 안되는 아파트였는데 말이죠.

  • 44. 진짜
    '21.7.9 11:25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펫맘들 이기적인거 맞네요.
    저도 개키우지만 제집에 개키우는 사람 전세들이기 싫어요.
    저지레 안해도 아무리 깨끗하게 해도 냄새나는거 맞거든요.
    거기다 털까지 빠지면.-.-
    배변하는 화장실 아침저녁으로 락스로 닦는데 가끔 비릿한 냄새납니다.
    냄새 하나도 안난다는 사람들 진짜 둔하거나 이기적인거예요.

  • 45. 이기적인
    '21.7.9 11:30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펫맘 많네요. 저도 개키우지만 제집에 개키우는 사람 전세들이기 싫어요.
    저지레 안해도 아무리 깨끗하게 해도 냄새나는거 맞거든요.
    거기다 털까지 빠지면.-.-
    배변하는 화장실 아침저녁으로 락스로 닦는데 가끔 비릿한 냄새납니다.
    냄새 하나도 안난다는 사람들 진짜 둔하거나 이기적인거예요.
    요즘은 세입자갑질이 심해서 원글님 맘 이해합니다.
    오랫동안 편의봐주면서 전세주는데 임대차3법믿고 아주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꼴 보고
    와 진짜 인간이 이렇구나 싶고 인간은 잘해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잘해주면 보따리 내놔라 하는게 어떤건지 알겠고요
    기한만료되면 무조건 내보내고 들어가 살거예요.

  • 46.
    '21.7.9 12:13 PM (210.100.xxx.78)

    월세는 백프로 도배장판 해주지만

    전세는 주인맘이죠

    전세금을 비싸게 받아든지
    집상태가 도배장판 해야하는상황이면

    계약전에 서로 합의가능해요

    저는 반도배든
    전체든
    전세일때 다 해줬어요

  • 47.
    '21.7.9 3:03 PM (119.64.xxx.182)

    우리집 강아지는 깔끔을 하도 떨어대서 반련견이 왜 문제인지 몰랐는데요.
    반려견 금지조항을 부동산중개업자가 넣어주셨는데도 키우고 있더라고요. 이미 키우는거 버리랄 수 없으니 재계약할때 원상복구 다 해주기로 계약했는데 노견이 죽고 같은 종류의 새끼를 또 입양… 월세 밀리고 소송걸어 시간 가고 보증금 까이고 나중에 관리비 가스 수도 다 연체 된 세입자가 돈 되는 것만 팔고 야반도주…
    도배장판 오줌에 찌들고 문지방 몰딩 화장실 문 싱크대 문짝 다 이빨로 갈아놓고…
    결국 올수리 했던집 3년반만에 다시 올수리 했어요.

  • 48.
    '21.7.9 7:38 PM (116.122.xxx.50)

    바닥이 마루인 경우 마루 틈새로 소변, 대변이 새서 밑에 쌓인다네요. 마루바닥 다 뜯고 다시 깔아야한다고..
    그래서 세를 많이 놓아본 집주인일수록 반려견 키우는 세입자는 안받으려고 해요.

  • 49. 마루공사
    '21.7.9 9:37 PM (39.7.xxx.245)

    스타일러쓴 세입자땜에 거기서 물이흘러서 바닥에 얼룩 생겨서 바닥 공사 했는데요 5센티정도 폭 되는 널판지요 7장 가는데 삼사십만원 부르더라고요 시공했던 업체 연락해서 모델명랑 알아보구 인테리어업체 서너군데 견적내서 수리했어요 배변패드밑에 애견매트랑 신문지 깔아야 됩니다 그냥 살면 안되구요

  • 50.
    '21.7.10 2:12 AM (149.248.xxx.66)

    진짜 너무 비양심적인거 아니에요? 개키우는분들?
    네..저도 개 키웁니다. 하지만 남의집살때는 안키웠어요. 내집도 아닌데 동물 키울땐 허락받고 키워야죠. 집주인이 싫다는데 뭔 개의 행동양식을 모른다느니 헛소리?
    개가 마룻바닥 안긁어도 뛰어다니다가 기스나요. 왜 안납니까? 새끼때는 몰딩 걸레받이 다 갉아잡셔요. 저희개 백프로 실외배변하지만 가끔 토하기도 하고외출후 반갑다고 뛰다가 오줌도 지려요.
    이거 왜이래요 안키워본사람처럼.
    우리개는 깔끔하다느니 이런소리말고 주인이 허락안하는집에 몰래 들어가 키우지말고 허락해도 양심적으로 깨끗하게 키우자고요.

  • 51. 원글
    '21.7.10 11:32 AM (61.72.xxx.208)

    조언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잘 해결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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