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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조회수 : 2,011
작성일 : 2021-07-08 09:40:04
40대 후반 싱글 친구인데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가슴이 아프네요.
IP : 163.116.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모름
'21.7.8 9:40 AM (121.165.xxx.46)요즘 공황장애가 너무 많아요
잘 먹고 치료하고 얼른 낫거라 말해야지요.
근데 저는 공황장애분 무섭더라구요2. nnn
'21.7.8 9:47 AM (59.12.xxx.232)네이버 공황장애카페 있어요
그 커페 온라인 오프라인 교육도 있고 책도 있어요3. 129
'21.7.8 9:50 AM (106.102.xxx.171)공항장애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지만
불안?하거나 속상할때
전화라도 하면 얘기 들어주겠다ㅡ라고 얘기해주심이.4. 나야나
'21.7.8 10:10 AM (182.226.xxx.161)윗윗님~ 공황장애분이 무섭다는게 무슨뜻인가요??
5. ᆢ
'21.7.8 10:37 AM (39.7.xxx.221)면역력이 떨어지면
더 심해지니
잘먹고 잠도 충분히 자라고 하세요6. ...
'21.7.8 10:48 A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지인이 그런 경험 있는데 갑자기 죽을 것 같고 너무 무섭대요. 잘 먹고 자는 게 의지만으로 되는 게 아니어서 약을 먹는 거고요.
그분이 낯선 사람이나 공간에 있는 걸 힘들어해서 외출도 잘 못했는데 그나마 저를 편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 가끔 만났을 때 그간 힘들었던 것 열심히 들어주고 잘 하고 있다, 직접 병원 찾아간 것부터 훌륭하다 등등 격려하고 필요하면 연락하라고 했어요. 본인이 이겨내려고 전에 안 하던 쪽에 관심 갖고 쇼핑도 막 많이 하고 그랬는데 바뀐 모습에 호응해주고 같이 즐거워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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