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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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겨진 얼굴때문에 울쩍해서 미용실 다녀왔어요.
1. 에고
'21.7.6 3:47 PM (221.147.xxx.200) - 삭제된댓글저도 젊었을때 미용실 머리 커트하고 나섰을때와
늙어가는 중 미용실 나섰을때가 많이 다르네요 ㅠㅠ
분명 머리스타일은 똑같거든요
근데 묘하게 얼굴이 달라요
주름이 많은 것도 아닌데 묘하게 처진 느낌 ㅠㅠ
그리고 화장 열심히 공들여해도
이쁘다는 느낌이 잘 안드네요
젊을때는 한껏 꾸미면 그래도 이쁘다는 생각 들잖아요 ㅎㅎㅎ
그 시절이 인간 수명 100세인데 너무 짧게 지나가는 것 같아요
기껏해야 30대까지 이쁘고
그담부터 70년은 내리막길을 가야하는 인간의 운명이란 슬프죠2. 에고
'21.7.6 3:48 PM (221.147.xxx.200)저도 젊었을때 미용실 머리 커트하고 나섰을때와
늙어가는 중 미용실 나섰을때가 많이 다르네요 ㅠㅠ
분명 머리스타일은 똑같거든요
근데 묘하게 얼굴이 달라요
주름이 많은 것도 아닌데 묘하게 처진 느낌 ㅠㅠ
그리고 화장 열심히 공들여해도
이쁘다는 느낌이 잘 안드네요
젊을때는 한껏 꾸미면 그래도 이쁘다는 생각 들잖아요 ㅎㅎㅎ
인간 수명 100세인데 반짝한 시절이 너무 짧게 지나가는 것 같아요
기껏해야 30대까지 이쁘고
그담부터 70년은 내리막길을 가야하는 인간의 운명이란 슬프죠3. 전52
'21.7.6 3:50 PM (211.36.xxx.24)나이들면 머리숱이 많이없고 피부도 처지고 칙칙해지니..
태가 나지않는 몸매도 되고..
세월이 야속합니다.
전 곱게 나이들기위해 규칙적인운동..요즘은 기구 필라테스합니다.
피부가꾸기..일주일에한번 관리받고 오늘처음 잡티제거 레이저 받았네요.
과식하지않고 저녁먹지않기.
아직 머리숱은 많은편이고 염색은 내년엔 해야할듯 합니다.4. ..
'21.7.6 3:50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원글님 오십이면 애기라우. 좀 더 지나야 지금이 청춘인걸 알지요. 바닥밑에 지하실 있어요. 아직 학생티 나지요? 더 있다가 커트 하면 기냥 할배가 뙇
5. 원글이
'21.7.6 3:52 PM (121.141.xxx.68)염색은 정말 늦게하면 늦게할 수록 좋다더라구요.
염색때문에 머리결 상하고 머리가 전체적으로 약해지고 빠지고 엄청 건조해지고
염색약은 전부 잘라내기 전까지는 끊임없이 화학작용을 한다더라구요.6. ..
'21.7.6 3:54 PM (116.39.xxx.162)벨기에 대사 마누라 같은 얼굴은 아니잖아요?
그럼 평균이상 외모입니다.7. ... ..
'21.7.6 4:29 PM (125.132.xxx.105)귀여우세요. 솔직히 그게 나이드는 거에요.
근데 못생겨졌다고, 좀 지나면 예뻐질 거라고 믿으세요.8. ????
'21.7.6 5:26 PM (112.221.xxx.67)근데 미장원 거울은 왜케 못나보이나요...
진짜 그놈의 거울땜시 미장원가기가 무서움...ㅠ.ㅠ9. ????
'21.7.6 5:27 PM (112.221.xxx.67)옷집거울이 쵝오지요~ 늘씬 길쭉
집에와서 보면 환불각10. 원글이
'21.7.6 5:31 PM (121.141.xxx.68)마스크를 쓰고 머리스타일을 보면 어? 머리 나름 잘어울리네~했는데
집에서 마스크 벗고 보니까 더더 못생겼더라구요.
진짜 마스크때문에 미치겠어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