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ㅇ
'21.7.7 10:20 AM
(58.237.xxx.182)
어릴때 문학책을 많이 읽은 학생들이 국어는 물론 다른과목도 이해력이 빠르다고 했어요
2. ....
'21.7.7 10:23 AM
(115.136.xxx.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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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어려서 책 안 읽어서 그런거 아니에요.
저 별로 책 안 좋아했는데 수능 언어영역 역대급 불수능 일때 하나 틀렸어요.
그냥 잘 했어요. 읽으면 답이 보였어요.
지금 아이는 독서논술 하나도 도움 안 됩니다. 책 안 읽은데서 원인을 찾지 마세요.
문제풀이 많이해서 답 찾는 능력을 기르는 학원을 보내보세요.
아직 시간 충분합니다.
3. ㅇㅇ
'21.7.7 10:24 AM
(223.62.xxx.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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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중3부터 영어 성적은
단순 암기가지고눈 안되지요.
응용력, 독해, 문법 등 전반적인 점검을하고
다시 공부해야죠
4. 국어보다도
'21.7.7 10:28 AM
(223.62.xxx.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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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중3부터 영어 성적은 단순 암기가지고는 안되고
응용력, 독해, 문법 등 전반적인 점검을하고
다시 공부해야죠.. 특히 응용력 약하면 고등학교가서 성적이
더 떨어질겁니다
5. 제비꽃
'21.7.7 10:31 AM
(49.172.xxx.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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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영어가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 영어는 굉장히 재밌어해요. 영어책은 가리지 않고 읽어요.
이번 수능 모의고사 영어도 2개 틀렸어요.
이건 국어가 문제인것 같습니다.
6. 제비꽃
'21.7.7 10:33 AM
(49.172.xxx.176)
영어가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 영어는 굉장히 재밌어해요. 영어책은 가리지 않고 읽어요.
심지어 저나 아빠의 전공서적도 재밌게 읽어요.
지금 고등 영어 나가고 모의고사 보면 많아봐야 2개 틀려요. 근데 그게 국어와 관련된 부분 같아 보여요.
이건 국어가 문제인것 같습니다.
7. 자랑?
'21.7.7 10:34 AM
(223.62.xxx.101)
중3이 수능2개 틀리고, 영어성적 떨어진다는건??
8. 제비꽃
'21.7.7 10:38 AM
(49.172.xxx.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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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비꼬지 말아주세요. 저는 영어가 문제가 아니고, 국어이해력이 부족하니
그런 문제만 나오면 족족 틀린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거에요. 영어가 문제가 아니라고..
9. 제비꽃
'21.7.7 10:41 AM
(49.172.xxx.176)
비꼬지 말아주세요. 저는 영어가 문제가 아니고, 국어이해력이 부족하니
그런 문제만 나오면 족족 틀린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거에요. 영어가 문제가 아니라고..
영어 잘한다는 자랑할때가 없어서 아까운 휴가받아 여기에 글을 쓰겠나요...
도움될 말씀 해주실거 아니면 패스해주세요.
10. ...
'21.7.7 10:49 AM
(14.50.xxx.75)
독서를 많이 해도 내용 파악을 못한 다독은 큰 효과 거두기 힘들어요
보통 학생들은 어휘력에서 밀리면 국어점수에게 크게 떨어져요. (싫어한다는 것도 본인이 성적이 안 나오면 심리적으로 위축이되어서 안 보고 싶어하기도 해요)
그래서 급한데로 신문 사설같은데 보면 어려운 어휘들이 많이 나오잖아요, 모르는 어휘들을 공책에 따로 정리해 두시는 게 좋을것 같아요. 단, 국어사전을 찾아가면서 어휘력을 채워야 할것 같습니다.
11. ...
'21.7.7 10:51 AM
(14.50.xxx.75)
위에 이어서..
그리고 자녀에게 일러주세요. 시험은 너의 생각을 묻는 것이 아니라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해야 한다구요.
12. 제비꽃
'21.7.7 10:56 AM
(49.172.xxx.176)
-
삭제된댓글
아... 신문 사설...
맞아요. 국어 어휘력이 떨어져요. 이제 고등가면 통째로 외우는 방식으로는 최하점을 면하기 힘들것 같아서
마음이 급해졌어요.
신물사설로 공부해야겠어요. 국어사전부터 사야겠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13. 제비꽃
'21.7.7 10:56 AM
(49.172.xxx.176)
아... 신문 사설...
맞아요. 국어 어휘력이 떨어져요. 이제 고등가면 통째로 외우는 방식으로는 최하점을 면하기 힘들것 같아서
마음이 급해졌어요.
신문사설로 공부해야겠어요. 국어사전부터 사야겠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14. 제비꽃
'21.7.7 10:59 AM
(49.172.xxx.176)
-
삭제된댓글
네. ㅎㅎ 올해 아이에게 늘 했던 말이에요. 축제자의 의도파악.. ^^
옳고 그른것을 네가 판단하지 말라고요.. 의도 파악이 안되니 문학작품에 흥미를 못느껴요.
충고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15. 국어
'21.7.7 11:08 AM
(211.217.xxx.118)
유튜브에 민성원 찾아보심 국어 관련 영상 많아요.
한번 보시고. 민성원연구소에 상담 받아보셔도 괜찮을꺼 같은데
일단 중3이라도 하시니 맘이 급하실꺼 같아서요.
어휘서 같은거 꾸준히하면 좋아진다고 했는데.
한번 알아보세요.
16. 김
'21.7.7 11:19 AM
(106.101.xxx.62)
귀엽네요. 완전 이과성향의 아이네요..제가 딱 그랬던 아이라서 도움을 못드리겠네요. 저도 수학은잘하는데 국어가 끝까지 발목잡았었어요. 다른분들 조언 기대해봅니다..
17. 제비꽃
'21.7.7 11:20 AM
(49.172.xxx.176)
그런게 있었군요. 댓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저도 같이 공부해봐야겠어요.
댓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정말 고맙습니다.
18. 걍 이과성향
'21.7.7 11:27 AM
(58.120.xxx.107)
고등때 이런 애들이 비문학에서 빛을 발해요,
실제로 비문학 지문이 출제내용 예측도 어려워서 킬러 문항이에요
넘 억지로 공감시키고 이해시키려 하지 마시고 문제풀이 암기식으로 문제 많이 푸는 수 밖에 없어요.
19. ㄱㄴㄷ
'21.7.7 11:28 AM
(125.189.xxx.41)
-
삭제된댓글
신문사설보다는 문학책이 더 필요할거 같아보여요.
첫댓님 말씀처럼요...
울 아이 장기로 꾸준히 어휘공부와 문학책읽기해서
(나중 비문학부분은 책사서 공부했고요.)
논술전형으로 대학갔어요..
물론 수능 국어도 잘 나오게 되고요.
20. ㄱㄴㄷ
'21.7.7 11:31 AM
(125.189.xxx.41)
신문사설보다는 문학책이 더 필요할거 같아보여요.
첫댓님 말씀처럼요...
울 아이 장기로 꾸준히 어휘공부와 문학책읽기해서
(나중 비문학부분은 책사서 공부했고요.)
그게 이해력 국어능력 궁극적으로 느는
제일 좋은 방법이죠..
21. 제비꽃
'21.7.7 11:52 AM
(49.172.xxx.176)
진심어린 충고도, 이과성향이라고 다독여 주신 댓글도 고맙습니다.
제가 놓친부분, 아이가 해야할 부분들을 알려주신 글들에서 찾아보고 노력해 보겠습니다.
뭔가 아직 할 수 있는 방법들이 눈에 보이니 처음 글을 쓸때보다 마음이 한결 좋아졌습니다.
아까운 시간 내주셔서 정보 공유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2. .....
'21.7.7 12:29 PM
(223.62.xxx.144)
-
삭제된댓글
다른 건 잘 모르겠고 동백꽃 (김유정) 그 부분 동물학대 맞아요. 요즘 자란 아이들 당연히 그 생각 하죠.잘 기억 안 나지만 닭에게 고추장 눈에 바르고 돌 던지고 죽이고 하지 않나요? 그 감정은 그 감정대로 받아주시고 시험은 시험으로 접근할 수 있게 하면 나아져요. 그리고 비문학 점수를 못 올려서 그렇지 나머지 부분 문제가 오히려 나아요.
23. ...
'21.7.7 12:42 PM
(182.219.xxx.83)
독서머리공부법 책 추천해요. 딱 원글님 고민인내용들 해결하는 책이던데요.
24. 국어
'21.7.7 1:04 PM
(211.217.xxx.118)
맞아요. 공부머리독서법 최승필작가님도 찾아보세요.
25. 동의
'21.7.7 2:06 PM
(118.221.xxx.155)
원글님 의견이 거의 정확합니다.
그리고 댓글 중 책읽기 안 좋아해도 좋은 성적받았다고 하신 분은 원래 언어감각이 있으신 겁니다.
언어감각과 이해력이 있으면 책을 많이 안 읽어도 (물론 책을 좋아할 확률이 높기는 하지만요) 좋은 결과가 오지만 언어 이해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독서수업을 체계적으로 잘 하는 사교육의 힘을 빌리면 조금 도움이 됩니다.
그렇지만 원래 이해력이 좋은 아이는 못딸아가고 한계가 있기도 합니다.
일단 그러한 독서 사교육 자체도 버거워한답니다.
언어 이해력이 좋은 아이와 언어 이해력이 부족한 이과 아이- 이 두명을 키운 엄마 경험입니다.
26. ..
'21.7.7 5:10 PM
(112.154.xxx.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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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국어학원은 다른 분들이 많이들 얘기해주시니까 스킵하고요. 수능 필독 문학서 어머니와 함께 읽고 저자의 숨은 의도와 주제 등 함께 얘기나눠보심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도 원글님도 바쁘시겠지만 영화도 함께 보세요. 헐리우드 액션, 상업영화 이런 거 말고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문학작품 같은 영화들이요. 가령 같은? 개봉 때 중딩딸과 함께 봤는데 결말 부분은 이과성향 남자아이들에겐 어떤 의미인지 헷갈릴 수도 있을 것 같았어요. 학원은 학원대로, 어머니는 어머니대로의 몫을 하심 좋을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27. ...
'21.7.7 5:12 PM
(112.154.xxx.59)
국어학원은 다른 분들이 많이들 얘기해주시니까 스킵하고요. 수능 필독 문학서 어머니와 함께 읽고 저자의 숨은 의도와 주제 등 함께 얘기나눠보심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도 원글님도 바쁘시겠지만 영화도 함께 보세요. 헐리우드 액션, 상업영화 이런 거 말고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문학작품 같은 영화들이요. 가령 '미나리'같은 영화는 어떨까요. 개봉 때 중딩딸과 함께 봤는데 결말 부분은 이과성향 남자아이들에겐 어떤 의미인지 헷갈릴 수도 있을 것 같았어요. 학원은 학원대로, 어머니는 어머니대로의 몫을 하심 좋을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28. 제비꽃
'21.7.7 6:41 PM
(49.172.xxx.176)
고맙습니다. 꼭 해볼게요.
29. 엄마
'21.7.8 11:44 AM
(114.204.xxx.98)
저희아이 보니 독해력이 안되니 수학도 안되더군요
문제파악이 안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