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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모습....

... 조회수 : 4,990
작성일 : 2021-07-06 10:49:48
가끔 왜 운동하지? 싶은 분들 있어요...

일단 꾸부정한 자세로 눈은 핸드폰이나 티비에 박혀있음.
핸드폰 손에 들고 허리 구부정하게 말고 다리는 자전거를 돌리다 말다......;
핸드폰을 보러 나온건지... 운동을 하러 나온건지....

천국의.계단이라는 운동기구(무한 계단)를 하는데.... 양쪽 손잡이를 잡는 수준이 아닌 거기 매달려서..... 허리는 과신전된 상태로 거의 질질 끌려가는 모양새로 처음부터 끝까지... 눈은 고통을 잊기 위해선가 티비에 고정....ㅋㅋ

IP : 1.241.xxx.22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6 10:51 AM (1.241.xxx.220)

    동네 헬스장이다보니... 할머니들도 너무 잘못된 자세로 운동하고 계신 경우도 있고... 생각만 오지랖을 펼쳐보았습니드.

  • 2. ㅎㅎ
    '21.7.6 10:52 AM (175.223.xxx.8)

    그렇게라도 안하면 안될거같아서요

  • 3. ...
    '21.7.6 10:54 AM (14.50.xxx.75)

    그렇게라도 안하면 안될거같아서요
    22222

  • 4. ...
    '21.7.6 10:55 AM (211.211.xxx.176)

    저희 동네는 3개월에 99000원.

    목욕하러 가신대요.
    찜질방도 작게 있어서, 찜질도 하고 친구도 만나러 가시네요.

  • 5. ...
    '21.7.6 10:57 AM (1.241.xxx.220)

    차라리 그런거면 모르겠는데... 특히 나이드신 분들 렛풀다운이니 뭐니 허리나가는 자세로 하시는데 위험해보일 때도 있어요. 옛날 분들은 유투브도 모르시니...ㅜㅜ

  • 6. ㅇㅇ
    '21.7.6 10:57 AM (14.49.xxx.199)

    거기 까지 가는게 힘들지 뭐 운동이 힘든가요
    운동은 별로 안힘들던데요....

    저는 그리 생각합니다

    일단 거기까지 왔다는거 자체에 응원해주시고 왜? 저럴까 그냥 그런 생각은 살포시 넣어두세요
    내 운동에만 집중!!!!

  • 7. ...
    '21.7.6 11:00 AM (1.241.xxx.220)

    가는게 제일 힘들긴해요...
    저도 물리거리 5분 헬스장인데 심리거리 1시간입니다.

  • 8. 아는게병
    '21.7.6 11:01 AM (115.140.xxx.213)

    운동하다보면 잘못된 자세로 운동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보여서 그냥 신경안쓰려고 해요
    나이가 있는 분들은 자기위안때문에 젊은 사람들은 체력 과시용으로~

  • 9. ...
    '21.7.6 11:01 AM (1.241.xxx.220)

    근데 제 생각은 그래요. 힘들어야 운동이다... 그렇게 공들여 온게 아까운....물론 오지랖이죠.ㅋㅋ

  • 10. ...
    '21.7.6 11:02 AM (14.52.xxx.1)

    저희 동네도 그래요.
    제발 그런 분들은 자리라도 안 차지했음 좋겠어요.
    사이클 자리 많지도 않은데.. 앉아서 동영상 볼꺼면 차라리 다른데 가서 보던가..
    오지 않는게 낫다 싶어요.

  • 11. ...
    '21.7.6 11:05 AM (1.241.xxx.220)

    저흰 그래도 유산소는 자리가 좀 있어서 그런가부다하는데...

    레그레이즈같이 특히 앉아있는 운동기구에서... 옆에서 3셋트 다 끝내고 자리 눈치싸움하는데 한셋트하시고... 5분씩 톡하고 계시는데... 후...ㅜㅜ

  • 12. 그쵸그쵸
    '21.7.6 11:06 AM (112.169.xxx.189)

    아마 그래서 오지랖 넓은 개저씨들이
    그렇게도 가르쳐주고 싶어서 난리인가봐요 ㅎ
    그럼 자세 잘못된 할머니 할아버지나 좀
    봐주면 되는데 굳이 굳이
    지보다 젊은 여자들한테 그러니
    개새 취급을 받구요

  • 13. ...
    '21.7.6 11:09 AM (1.241.xxx.220)

    저흰 트레이너외엔 어차피 함부로 못가르쳐요.

  • 14. ㅡㅡ
    '21.7.6 11:10 AM (116.37.xxx.94)

    천국의 계단 ㅎㄷㄷㄷ

  • 15. ㅎㅎ
    '21.7.6 11:10 AM (39.7.xxx.78) - 삭제된댓글

    그렇게 따지면, 열심히 살지도 않을 인생 왜 살지?
    이런 의문을 갖는 사람도 있을걸요
    운동 부심있는 드센 아줌마들 뒷말땜에 헬스장 안 간다는 친구 이해가 가네요 ㅎ

  • 16. ...
    '21.7.6 11:13 A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ㅋㅋㅋ 맘대로 생각하세요.

  • 17. ...
    '21.7.6 11:15 AM (1.241.xxx.220)

    저같음 저보다 잘 아는 아줌마가 가르쳐주시면 고맙게 배울듯요.

  • 18.
    '21.7.6 11:17 AM (112.219.xxx.74)

    그렇게라도 안하면 안될거같아서요.는 이해하는데...
    안 하는 게 나을 것 같은 분들도 분명 (많이) 계시더군요.
    저보다 잘 아는 아줌마가 가르쳐주시면 고맙게 배울듯요. 22

  • 19. ㄴㄴ
    '21.7.6 11:18 AM (39.7.xxx.29) - 삭제된댓글

    가르쳐주는게 아니라 몇명이 앉아서 운동하는 사람들 보면서 뒷말만 한대요.
    가르쳐준단 말은 안 썼잖아요

  • 20. ...
    '21.7.6 11:26 A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그걸 왜 여기에??

  • 21. ...
    '21.7.6 11:37 AM (58.72.xxx.98)

    자전거 설렁설렁 타는 분들이 아무래도 간혹 있긴 한데 집 나와서 거기 앉아 있는 것만 해도 대단하다고 생각하긴 해요.

  • 22. 으음....
    '21.7.6 11:54 AM (221.142.xxx.108)

    온라인에 떠돌아다니는 글 중에서...
    헬스장에서 고도비만인사람이 런닝머신에서 천천히 걷고 있는거보고
    어떤 사람이 저럴거면 왜 운동하냐 이런 식으로 말해가지고..........
    그 비만인 사람 다음날부터 운동 안나왔다고..... 남에 대해 함부로 말한거 후회한다는
    그런 거였는데...

    남들이 티비 눈 고정시키고 운동하는것만큼
    님도 운동 집중 안하고 ㅋㅋㅋ 다른 사람 쳐다보네요~~~~
    님운동에나 집중하세요~~

  • 23. 윗님
    '21.7.6 12:06 PM (121.162.xxx.174)

    정확히 제 생각 그대로.

    원글님 최근에 몸에 자심감 좀 붙으셨죠?
    ㅎㅎㅎㅎ
    에휴...

  • 24. 여름
    '21.7.6 12:53 PM (210.95.xxx.2)

    살이 급격히 찌니 인대에[ 염증 생겨 다리가 아파서 달리기 못해요.
    런닝머신에서 걷기만 하는데 아주 안하는것 보다 나아서 해요.
    다 각자의 이유가 있겠져.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 정말 이상해요..

  • 25. ...
    '21.7.6 1:37 PM (1.241.xxx.220)

    전 나이드신 분들은 나와서 하는거 존경스러워요. 힙한 헬스장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 사람들이 있고, 몸짱 할아버지도 계십니다. 저도 허리 나가봐서 알지만 저런식으로 하면 다치는데. 누군가 자세 잡아줘야한다는 안타까움이 있을 뿐이에요.
    러닝머신 걷는건 당연히 다양한 이유가 있는거 알구요.
    제가 러닝머신 걷는다고 뭐라했나요?
    그냥 좀 운동 한다는 애가 잘난체하는구나. 뭐 그렇게 생각하셔도 상관없지만

    운동기구에서 제대로된 자세로 안하면 운동효과와 부상위험이 있다는 점은 생각해주세요.

    유산소 운동기구들이 다 최전방에 배치라 운동 한셋하고 쉬면서 눈감고 있지 않는 이상 다 보게되요. 굳이 유심히 관찰 안해도요.
    뭐 할일없어서 남 관찰하는 줄 아세요.

  • 26. ...
    '21.7.6 1:44 PM (1.241.xxx.220)

    고도비만이신 분이 천천히 걷는데 뭐라고 왜하나요. 제가 그런 예를 들었나요?
    그거야 말로 그 사람이 헛소리 한거구요.

    시간 빨리가니까 지루한 유산소 하면서 티비 핸드폰 보면서 하는거 이해하는데요. 보느라 빠져서 자세 망가지는지도 모르면서 하는 분들 있습니다.

  • 27. ..
    '21.7.6 1:53 PM (175.196.xxx.191)

    그래서 제대로 피티 받고 해야 하는데 안타깝죠
    안하니만 못한 자세로 하다가 허리나 무릎에 무리 올까 안타깝고요
    차라리 과하게 안하고 설렁설렁 하는게 몸에 무리가 덜오니
    다행이다 싶네요
    저도 운동 3년차다 보니 안보려 해도 다 보여요 ㅎ

  • 28.
    '21.7.6 3:51 PM (58.127.xxx.198)

    운동 설렁설렁하느니 안하고만다라는 주의라.
    일단 하면 빡세게 오래 하고
    만약 오늘 운동시간이 길어야 한시간밖에 없다 하면 안합니다.
    유산소로 살빼려면 땀,콧물,눈물(힘들어서)날정도로 한시간이상 해야지만 효과있다고 보고요.
    운동하면서 휴대폰보고 어쩌구 운동 하나마나 차라리 낮잠이나 자는게 건강에 이롭겠네요

  • 29. 에휴
    '21.7.6 4:12 PM (106.242.xxx.91)

    잘못된 자세를 가르쳐주는 아저씨도 있더라구요.
    저한테 덤벨운동 가르쳐준 아저씨는 원래 하던방식이 아닌걸 자꾸만 가르쳐 줘서 성의를 봐서 몇번 했는데 다음날 손목 아파서 몇주간 덤벨 운동 하지도 못했어요 ㅜㅜ

  • 30. ...
    '21.7.6 4:50 PM (1.241.xxx.220)

    사실 피티 트레이너들 조차도 잘 보고 걸러야겠더라구요.
    유투브와 트레이너말을 잘 조합해서 이해하려고 노력해요. 물론 유투브만 믿어도 안되구요..
    그래도 보다보니 신체 뼈, 근육에 대한 이해가 있으니 운동할 때 도움되더라구요.

  • 31. hap
    '21.7.6 6:02 PM (211.36.xxx.32)

    다 떠나서 운동효과가 없을수도 있다는 걸
    헬쓰장 몇년 다닌 아주머니 보고 알았네요.
    매일 열심히 오시던데 몸은 날씬한 편
    그런데 런닝머신에서 꼭 한시간 이상 걷기를
    기본으로 이것저것 하다 가시는 분...
    종아리,팔 보이는데 살이 흐늘거려요.
    근육은 둘째치고 살따로 근육 따로
    몇년을 운동해도 저렇구나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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