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의 비교일까요 제가 예민한걸까요?

싫다 조회수 : 1,327
작성일 : 2021-07-05 17:19:11
어렷을때부터 잘난친적동생들보고 걔들은 뭐한데 뭐한데 하며 삼십년을 얘기하네요 아빠한테도 누구아빠는 뭐뭐한데 하며 그렇게 비교질을해요
그래서 제가 한번은 비교하지마라 그럼 엄마는 재테크좀 하지그랬냐
비교하면 좋냐 했댜니 암말 안하시더군요
그때뿡 오늘 또 일이있어 만날일있었는데 친쳑동생들 걔들은 부모데리고 어디어디 간데 그 아기들은 뭐도 잘한데 잘한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찬물 끼얹고 자존감 건드리는 엄마..
없어도 될거같아요
IP : 116.41.xxx.1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7.5 5:23 PM (125.176.xxx.57) - 삭제된댓글

    그거 못 고쳐요
    그러려니 하든가
    만남을 뜸하게 가지시든가 ㅜㅜ

  • 2. 습관
    '21.7.5 5:24 PM (123.213.xxx.169)

    자존감이 낮아서
    남과 비교하는 버릇..무시하세요.. 그 버릇이 습관인줄 모르는 상황...
    자존감 떨어지니 그만하라고 쎄게 어필 하세요..

  • 3. 글쎄요
    '21.7.5 5:41 PM (14.32.xxx.215)

    그럼 남 얘긴 나쁜말만 해야하나요 ㅠ
    말끝에 넌 뭐니...식의 힐난이 들어간게 아니면 그냥 남얘기일수도 있어요
    글만으론 모르겠고 서로서로 내면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겠죠

  • 4. 소용없음
    '21.7.5 5:43 PM (211.109.xxx.92)

    괜히 뭐라고 하면 그냥 있는 사실 얘기했는데
    이상한 애라고 함 ㅠ

  • 5. ㅇㅇ
    '21.7.5 5:48 PM (182.227.xxx.48)

    같이 해버려요.
    누구네 엄마는 건물해줬대..차사줬대....
    사업해서 얼마를 버신대...

  • 6. ....
    '21.7.6 9:07 AM (121.157.xxx.46)

    저희 엄마도 그렇게 비교를 좋아하셨어요. 저보다 공부잘하는 애들 있으면 꼭 저는 걔보다 공부 못한다고 한 마디 하시고... 그런데 제가 대학다닐 때 친구들 엄마들이 의사, 약사가 많으신데 제가 아무 생각없이 걔 엄마는 산부인과 의사다, 약사다 한 마디 하면 저희 엄마는 벼락같이 화를 내시면서 제 친구들은 에미보다 못한 자식들이래요. 워낙 비교를 좋아하는 성격이시다보니까 은연중에 본인의 초라한 모습이 제 친구엄마들과 비교되었나봐요. 제가 보기엔 저희 엄마는 무의식중에 학력에 대한 열등감이 심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자식인 저마저도 깎아내려야 마음의 평정을 찾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1697 송영길이 왜 문재인 정부에 부들거렸는지 이글을 보니 알 것 같아.. 11 아마도 2021/07/05 1,937
1221696 인테리어 공사를 할때 그나마 민폐를 덜 끼치는 달은 몇월쯤일까요.. 9 민폐 2021/07/05 2,262
1221695 열심히 버는데 그것에 비해서 술술 새나가는 느낌이에요. 8 열심히 2021/07/05 2,109
1221694 전립선으로 유명한 의사나 병원추천. 부탁합니다 1 샴푸의요정 2021/07/05 888
1221693 결혼준비하는데 벌써 지치네요. ㅠㅠ 118 제이미 2021/07/05 22,853
1221692 민주당 경선예비후보자토론회해요!!! 6 ... 2021/07/05 549
1221691 엄마의 비교일까요 제가 예민한걸까요? 5 싫다 2021/07/05 1,327
1221690 1인용 리클라이너 추천부탁드려요. 4 ... 2021/07/05 1,600
1221689 진짜 문제긴 문제네요. 혐오가 너무 팽배해서 15 DDF 2021/07/05 2,341
1221688 과중반 대비 선행시 대치동 단과? 평촌? 2 해피해피 2021/07/05 686
1221687 성남시장 몇년 한 경력으로 2 ... 2021/07/05 662
1221686 고등선배맘님들께 질문요 12 . . . 2021/07/05 1,295
1221685 눈알이 빠질것 같은 증상 18 ㅇㅇ 2021/07/05 3,152
1221684 "정권교체 여론 50% 넘어..국민 마음 풀어드릴 것&.. 10 ㅇㅇ 2021/07/05 1,370
1221683 매도 안된 집을 안고 6 부동산 입문.. 2021/07/05 1,699
1221682 부침가루에 대체 뭐가 들었을까요 7 ㅇㅇ 2021/07/05 3,332
1221681 방탄팬만 빌보드 6주 하겠죠? 7 6주 가자 2021/07/05 1,441
1221680 이재명이요 7 .. 2021/07/05 625
1221679 손해평가사 전망이 어떤가요? 오늘 2021/07/05 3,122
1221678 장롱 기증할 곳 있을까요? 4 기증 2021/07/05 1,258
1221677 문과는 대학 가지 말고 9급공무원 하라니까요 41 ㅇㅇ 2021/07/05 7,209
1221676 신쮸팔찌 2 ᆞᆞ 2021/07/05 634
1221675 박지원 국정원장 "프란치스코 교황 평양 방문 추진&qu.. 10 브라보!!!.. 2021/07/05 1,268
1221674 유치원생엄마.. 8 ... 2021/07/05 1,740
1221673 덕질 하시는 분요. 생일카페? 뭐하는건가요? 6 베베 2021/07/05 1,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