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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산하다가 들개떼를 만났어요

무섭다 조회수 : 23,947
작성일 : 2021-07-03 22:41:39
오늘 둘레길 걷기를 갔는데,
산을 살짝 오르고 내려오고 하는 데가 포함된 코스였어요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점심으로 김밥과 샌드위치 등을 먹는 시간이었어요
갑자기 우리 일행이 앉아 있는 자리 전면으로 보이는 저편에
개 두 마리가 나타나 한번씩 짖으며 우리쪽으로 어슬렁거리며 다가오려고 했어요
그런데 그 두마리의 개 뒤쪽으로 여러마리의 개무리가 있는 거에요
그 두마리가 마치 정찰병처럼 앞에 있고 그 뒤로 개떼가 있는데,
분위기가 싸한게 무섭더라구요
우리는 먹던 김밥을 내려놓고 일시정지 되었어요
저는 앉아 있고 일행중 등산고수언니가 일어서 있었는데
그 언니가 두 손을 허리에 얹고 어깨를 커보이게 부풀리고
그 정철병 개와 눈싸움을 하듯 눈을 맞추고 무서운 얼굴로 째려봤어요
그 개들이 우리 쪽으로 계속 오지 않고 그 자리에 딱 서서
짖지도 않으면서 계속 우릴 바라보는데
개들이 덩치도 크고 이도 드러내며 이글거리는 눈이 무섭더라구요
그런데 뒤를 돌아보니 개떼의 일부가 우리가 앉은 자리뒤쪽으로 이동해 왔더라구요
우리 일행은 네명이었는데 얼른 먹던것 챙겨서 그 곳을 떠났어요
아 너무 무섭더라구요
산에 못갈것 같아요

IP : 115.138.xxx.58
1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7.3 10:45 PM (49.165.xxx.219)

    그 개에 물리면 죽어요
    남편 의사인데 개 특히 주인없는개는
    물리면 약이 없대요
    먹을게 없어서 그런거고
    도망쳤으면 물었을거에요
    특히 경동맥있는 목을 물어서 사람 죽이는 거

  • 2. 네?
    '21.7.3 10:47 PM (121.130.xxx.222)

    어머 많이 놀라셨겠어요 저도 산에 자주 다니는데 무섭네요
    서울인가요? 어느 산 이죠?

  • 3. 아~
    '21.7.3 10:47 PM (14.138.xxx.159)

    읽기만 해도 살벌~~
    어디 둘레길인가요?
    얼마전 남양주 개물림사고 땜에 산에 가는 것도 두렵네요.
    가스총 이런거 갖고 다녀야 하나요..ㅠㅠ

  • 4. 유튜브보니
    '21.7.3 10:48 PM (123.214.xxx.169)

    경기도 어디서는 들개떼들이 동네를 활보하면서 길고양이들 잡아먹고 사람들 위협하는데도 해당 관청에서는 손놓고 있더라구요

    그나저나 그 개들도 유기된 개들일텐데
    참..뭐라..ㅡㅡ

    혼자였으면 어쩔뻔했나요

  • 5. 모모
    '21.7.3 10:50 PM (223.62.xxx.93)

    아휴!
    정말 오늘 하늘이 도왔네요
    정말 큰일날뻔했어요
    생각만해도 무서워요

  • 6.
    '21.7.3 10:52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저는 남편과 강원도 어느 산에서 멧돼지 흔적 발견하고
    그 험한 산을 뛰며 미끄러지며 울면서
    내려 왔네요
    그 후로 사람 없을 것 같은 산은 절대 안가요
    들개는 진짜 무서우셨겠어요

  • 7. 나는요
    '21.7.3 10:54 PM (211.218.xxx.241)

    아이 입시때 기도하러 남한산성 성당갔었어요
    한겨울인데 눈이엄청온상태였는데
    산에 십자가의길을 마치고가는데 흰개떼들이
    무리지어 있더라구요
    거길 지나야하는데 무심한척 조용히 지나갔어요
    너무 무서웠는데 님도 놀랐겠어요

  • 8. 헉!
    '21.7.3 10:55 PM (112.161.xxx.15)

    시골생활해보고 싶어 남양주 외곽에 살았었는데 어찌나 주인없는 개...주인 있으나 목줄 풀린 개들이 돌아다니던지요!
    서울,경기권에서 등산하러 오는 사람들이 산에다 개를 많이들 버리고 간다네요. 대부분 진돗개, 간혹 리트리버...저도 몇번 그런 개들과 시골길에서 마주쳐서 혼비백산했는데 길을 딱 막고 지나가면 달려들 기세...전 움직이지 않고 경찰 올때까지 기다렸는데 경찰도 무서워서 어쩔줄 모르고....

    다치지 않으셔서 천만다행인데 세나개에서 그랬나? 절대 개와 눈 마주치지 말라고 했어요. 공격적으로 보여진다고.

  • 9. ..
    '21.7.3 10:55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와 무섭네요 맹수예요
    혼자 산길 걷다가 지나가던 대형견과 마주쳤는데 진짜 긴장됐어요
    눈도 안마주치고 관심없는척하며 자연스럽게 지나갔어요
    스틱을 양손에 쥐고 있었는데 그게 든든하더라구요

  • 10. 봄햇살
    '21.7.3 10:57 PM (175.120.xxx.151)

    정말 무서웠겠어요. 북한산 둘래길에서 개 한마리를 봤을때도 정말 무서웠어요. 애써 침착한척 ㅠㅠ

  • 11. 어디신지
    '21.7.3 10:58 PM (112.161.xxx.15)

    모르겠으나 남양주엔 끈 풀려 돌아다니는 개 경찰에 신고해도 경찰이 훈계만 하고 끝나요. 저 진돗개도 바로 그앞집의 개였네요.

  • 12. pinos
    '21.7.3 10:58 PM (181.231.xxx.93)

    먹을 거 들고 가서 놔눠 주면 안되나요? 아무래도 배가 고파서 밥 구걸하러 온 거 같은데.

  • 13. ....
    '21.7.3 10:58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사람 정말 많은 안산둘레길에도 들개 주의하라는 광고물이 걸려 있어요.
    가끔 보면 사람 없는 시간에 개 산책시킨다고 저녁에 어둑어둑 할 때 개 끌고 올라가는 여자분들 계신데, 좀 위험해 보여요.
    들개라도 나타나면 쬐끄만 개들은 전혀 도움이 안될텐데 뭘 믿고 한적한 시간에 올라가시나 싶어요.

  • 14. 저도 들개때문
    '21.7.3 10:59 PM (220.81.xxx.26)

    등산 못가요 ㅜㅜ
    오랜 즐거움이었는데

  • 15. 원글이
    '21.7.3 11:00 PM (115.138.xxx.58) - 삭제된댓글

    서울경기권인데 구체적으로 둘레길과 산 지명은 조심스러워서 말 못하겠어요

  • 16. ..
    '21.7.3 11:00 PM (58.148.xxx.23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어느 산인가요?

  • 17. 원글이
    '21.7.3 11:01 PM (115.138.xxx.58) - 삭제된댓글

    서울경기권인데 구체적으로 둘레길과 산 지명은 조심스러워서 말 못하겠어요ㅠ
    디금 생각해도 너무 무서워서 잠도 안오네요 ㅠ

  • 18. 원글이
    '21.7.3 11:02 PM (115.138.xxx.58)

    서울경기권인데 구체적으로 둘레길과 산 지명은 조심스러워서 말 못하겠어요ㅠ
    지금 생각해도 너무 무서워서 잠도 안오네요 ㅠ

  • 19. ..
    '21.7.3 11:05 PM (116.88.xxx.163)

    저도 그런 경험 있어요.
    제 인생 가장 무서웠던 경험이에요...

  • 20. 위 질문자에요
    '21.7.3 11:06 PM (58.148.xxx.236)

    저 경기권이고
    북한산 둘레길 자주 갑니다
    이 쪽 산 일까요..
    조심하려 합니다.

  • 21. ㅇㅇ
    '21.7.3 11:06 PM (211.193.xxx.69)

    먹을걸 들고가서 개한테 주라고 글쓴님
    그 들개들이 불쌍한 생각이 들어서 인가본데
    아예 그 개들을 님 집에 데리고 와서 키우는 건 어때요?
    님은 불쌍한 개 거둬서 좋고 나머지 사람들은 위험한 들개떼와 부딪히지 않아서 좋고..

  • 22. ...
    '21.7.3 11:06 PM (118.220.xxx.109)

    원글님 다행이에요 산이름 알려주셔야 사람들이 주의할거고 같이 가신 분들과 시고하시는게 좋을 듯요

  • 23. 지리산 반달곰이
    '21.7.3 11:06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더 무서워요. 민간에 나타나고 하니까 등산하다 마주치면 큰일이예요.
    웃기는건 안내판에 마지막에 곰이 덤벼들면 최대한 곰에게 대항하라는 거였어요.
    반달곰이 적어도 힘이 성인남자 몇명도 상대할 정도인데 웃기는 안내판이었어요.

  • 24. ,,,
    '21.7.3 11:06 PM (116.44.xxx.201)

    개의 마릿수를 컨트롤 할 필요가 절실합니다
    불법 개농장 없애는 것부터 시작해서 애견샵 없애고
    인간이 인간의 욕심을 위해 개를 물건 찍어내듯 생산해 내는 것부터 멈추어야 해요
    그 무서운 들개들도 인간들로 부터 피해를 보는 불쌍한 생명들입니다
    버려진 개들도 많지만 산속에 있는 개농장에서 도망친 아이들도 많습니다

  • 25. 사람
    '21.7.3 11:07 PM (115.143.xxx.118) - 삭제된댓글

    욕하거나 비방하는 것도 아니고 안전을 위해서 일려주는 것도 안되는 건가요? 좀 과장하자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일일 수도 있잖아요.

  • 26. 사람
    '21.7.3 11:08 PM (115.143.xxx.118) - 삭제된댓글

    욕하거나 비방하는 것도 아니고 안전을 위해서 알려주는 것도 안되는 건가요? 좀 과장하자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일일 수도 있잖아요.

  • 27. 지리산 반달곰이
    '21.7.3 11:10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등을 안보이고 마주 대하면서 눈을 노려본 것을 가장 잘한거예요.
    진도개는 맹견인데 전부 포획해서 수용해야해요.
    시장이나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에 민원 넣는게 빠를 수 있어요.

  • 28. ..
    '21.7.3 11:11 PM (39.7.xxx.206)

    도봉산에서 여자3명 등산했었는데
    원글처럼 개떼들 만났는데
    남자들 마주치면 슬슬 피하고
    개들이 여자는 얍봐요
    그날 무서워서 포기하고
    하산했어요
    항상 스틱 갖고 다니세요
    그러면 함부로 못덤벼요

  • 29. 큰일날뻔
    '21.7.3 11:12 PM (1.239.xxx.128)

    전 개 키웠어도 얘기들으니 무섭네요.
    절대로 막 달리면 안돼요.
    개 습성이 뛰면 막 따라가는 습성이 있더라구요.
    정말 달려들면 어째야할지 얼른 생각이 안나는데
    위헙적이고 위급한상황이면 나무 위로 올라가야될것도 같고...ㅠㅠ
    하여튼 먼저 달려서 도망가고
    막대기로 다가가 쫓거나
    먼저 때리고 이건 하지말아야되는거같아요.

  • 30. ㅇㅇ
    '21.7.3 11:13 PM (220.71.xxx.148)

    반달곰님 요세미티 공원 안내 책자에도 그 무서운 불곰 만나면이것 저것 하다 안되면 fight back 하라고 설명이 끝나요 ㅡㅡ

  • 31. ///
    '21.7.3 11:13 PM (58.234.xxx.21)

    무슨 영업점도 아니고 산이름은 알려주셔도 될거 같아요
    가는 사람은 조심할 필요도 있고
    그런개가 있다는걸 알면 관할 지역구나 경찰에서도 신경쓸수 있구요

  • 32. ...
    '21.7.3 11:14 PM (14.52.xxx.133)

    개인 수익이나 명예가 걸린 일도 아니고
    못 알려주신다는 이유가...

  • 33. ...
    '21.7.3 11:17 PM (122.40.xxx.190)

    저도 관악산 제2둘레길 잘 가는데 가끔 들개떼들 출몰해요
    이제 산은 무서워서 혼자는 못 가고 남편과 함께 가는데 개들 보이면 슬그머니 주변에 있는 나무 뭉치 들고 대비를 하죠
    가까이서 맞닥뜨린 적은 없지만 혼자일 때 만나면 정말 위험할 것 같습니다
    남편은 혼자서도 산에 잘 가서 혼자 갈 때는 스틱 꼭 들고 가라고 잔소리하죠

  • 34. ㅡㅡ
    '21.7.3 11:18 PM (175.124.xxx.198)

    특이한 분이네요,
    알려서 조심하라고해야지 나 무서웠다 끝.

  • 35. 원글이
    '21.7.3 11:20 PM (115.138.xxx.58)

    관악산둘레길 2코스였습니다

  • 36. 놀랍네요.
    '21.7.3 11:23 PM (122.35.xxx.41)

    요근래 몇년은 산을 안갔거든요. 들개떼라니..... 너무 무섭네요. 왜 갑자기 그런 유기견들이 늘은거에요? 이건 정책적으로 잡아서 없애야죠. 쓸데없는데 돈쓰지 말고 그런거나 하지 좀.

  • 37. 원글이
    '21.7.3 11:25 PM (115.138.xxx.58) - 삭제된댓글

    저 너무 무서웠어서 지금도 가슴이 벌렁거리는데
    나 무서웠다 끝
    특이한 사람 취급하는 댓글… 그러고 싶으신지…

  • 38. 원글이
    '21.7.3 11:26 PM (115.138.xxx.58) - 삭제된댓글

    저 너무 무서웠어서 지금도 가슴이 벌렁거리는데
    즉답 바로 못할수 있어요
    나 무서웠다 끝
    특이한 사람 취급하는 댓글… 그러고 싶으신지…

  • 39. 지리산 반달곰은
    '21.7.3 11:28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일부러 교수들이 돈 받아 쓸려고 곰 복원사업 햇어요.
    그래서 관련 종사자들 수십명 세금으로 운영해요.
    년간 들어가는 세금도 상당할텐데 종사자들도 속으로 그럴거예요.
    이게 세금들여 무슨 짓을 하고 있는거지 할거에요.

  • 40. 원글이
    '21.7.3 11:29 PM (115.138.xxx.58)

    저 너무 무서웠어서 지금도 가슴이 벌렁거리는데
    즉답 바로 못할수 있어요
    제가 ‘나 무서웠다 끝’이리며 무슨 이기적이고 일방적인 투척이라도 한 것처럼…
    특이한 사람 취급하는 댓글… 그러고 싶으신지…
    참 나쁘네요

  • 41. 지리산 반달곰은
    '21.7.3 11:29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이제 호랑이도 복원하자고 할거예요.

  • 42.
    '21.7.3 11:29 PM (1.237.xxx.2)

    읽기만해도 오싹해요
    그런상황에서 침착하게 빠져나오신것도
    천운이네요
    구청에라도 신고해야되지않을까요?

  • 43. ssss
    '21.7.3 11:32 PM (175.114.xxx.96)

    개 눈마주치면 공격으로 안다 했어요
    들개떼 공격이 무서운 때라면 그런 행동은 안될듯

  • 44.
    '21.7.3 11:37 PM (49.165.xxx.219)

    아이들은 키가작아서 얕보고 공격해요
    아기들있으면 무조건 안아주세요

  • 45. ...
    '21.7.3 11:38 PM (122.40.xxx.190)

    원글님이 오늘 맞닥뜨린 들개들 제가 1~2번 만난 들개들인가 봅니다
    너무 놀라셨을 거에요
    저도 남편이랑 같이 있는데도 저만치 들개들 보이면 가슴이 벌렁거렸거든요
    들개들이 잘 다니는 길에 포획틀도 설치했던데 소용이 없나 보네요
    저는 관악산 제2둘레길 근처에 살아 잘 가는 코스인데 새삼 오싹거리네요

  • 46. 티비에서
    '21.7.3 11:41 PM (112.161.xxx.15)

    여러번 다뤘잖아요. 저런 들개들이 다 개를 유기하는 인간들때문이라구요. 여름이 지나 바캉스 철이 지나면 또 수십만? 늘어나겠지요. 애견인이지만 정말 화가 나요.
    저 배고픈 들개들도 불쌍하고 그에 위협받아야 하는 사람 입장도 안타깝고요

  • 47. ㅇㅇㅇ
    '21.7.3 11:44 PM (49.196.xxx.58)

    산에다 버리다니 잔인하네요.. 못키우면 차라리 안락사가 낫지.
    산에 개가 먹을 게 뭐가 있겠어요, 개떼들도 진짜 불쌍하네요.
    밥에 고기 주면 잘먹고 자더만..

  • 48.
    '21.7.3 11:48 PM (211.250.xxx.224)

    무섭네요. 요즘 남편이랑 매주 등산하는 취미를 붙였는데

  • 49. ....
    '21.7.3 11:49 PM (58.148.xxx.122)

    관악산 들개떼 뉴스에도 나왔어요.
    거기 산속에 북한인 두 명 사는데 무섭다고 들개 수십마리 풀어서 키우느데 서울대로 종종 내려온다고요.
    사연이 긴데 검색하면 나와요.

  • 50. 마른여자
    '21.7.3 11:51 PM (112.156.xxx.235)

    헐헐헐~

    듣기만했는데도 무섭다ㅜ

  • 51.
    '21.7.3 11:52 PM (175.114.xxx.161)

    얼마나 무서우셨을까요?
    저 안산 자락에 사는데 뒷산이 너무 좋은데도 숲속은 한 번도 못 들어갔어요.
    가끔 들개조심이라고 써 있어서요.
    둘레길도 어떤 때는 무서워요.

  • 52. ㅡㅡ
    '21.7.3 11:55 PM (14.45.xxx.213)

    들개떼가 무슨 죄가 있겠어요. 키우다가 버린 주인들이나 식용으로 팔려고 번식시키고 사육하는 농장주인들이 죽일 놈들이죠. 제발 개를 아무나 사서 키우게 하지말고 철저히 관리하면 좋겠어요 .

  • 53. 궁금했는데
    '21.7.4 12:00 AM (175.193.xxx.206)

    눈마주치면 안된다 하는걸 봐서 궁금했는데 개마다 다른가보군요.

  • 54. 키우다
    '21.7.4 12:07 AM (222.234.xxx.222)

    버리는 사람들이 문제죠. 휴가철에 놀러가려고 엄청 버린다고 뉴스에도 나오고, 산에다 버리고선 시골에 데려갔다고 한다면서요.
    원글님 정말 무서우셨을 듯.. 별일 없으셔서 다행이에요.

  • 55. 근데
    '21.7.4 12:19 AM (58.120.xxx.107)

    월요일에 관청에 신고라도 하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얼마전 개한테 목이 물려서 죽은 여자분도 계셨었는데,

    물론 개도 불쌍하다,
    좋은 집에서 길러졌으면 사람 안 죽였을텐데라며 동정론만 펴는 사람들에게 돌 맞겠지만요,

  • 56. 무섭다
    '21.7.4 12:19 AM (210.222.xxx.20)

    정확한 메뉴얼이
    눈을 마주치지않고 조용히 지나간다.
    가능한 등산스틱을 지참한다
    또 뭐가 있을라나 ㅠ

  • 57. 반달곰
    '21.7.4 12:27 AM (14.52.xxx.133)

    교수들이 돈 받아 쓰려고 반달곰 복원했다는 저런 무식한 사람 뭐죠?
    증거 있으면 고발하세요.
    생태계에서 벌레 하나라도 멸종되면 그게 별 거 아닌 거 같아도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무너뜨립니다.

  • 58.
    '21.7.4 12:36 A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인간들 자초한일 ㅠ
    개농장 애견샵 없애라!
    개고기 없애라!!!!

  • 59. ㅎㄷㄷ
    '21.7.4 12:42 AM (175.119.xxx.29)

    세상에... 너무 무섭네요.
    절대로 혼자 가면 안되겠어요.
    하긴 둘이라도 떼로 달려들면...
    진짜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 60. 사랑
    '21.7.4 12:43 AM (1.231.xxx.2)

    개식용금지법이 돼야 해결됩니다....개식용금지되면 시골에서 개 안기릅니다...판로가 없으니까요....번식을 방치,조장하지않아 유기견도 현저히 줄어들어 안락사안해도 될정도 됩니다....물론 이번 남양주개농장처럼 개농장도 아예없어지고요.....정부에서 다 알면서 음식쓰레기를 개가 처리해주니까 방관하는겁니다....소돼지닭 이런 축산동물은 음식쓰레기급여가 금지됐는데 개만 법이 아예없어서 방치거든요....ㅠ

  • 61. 일단 관악산들개는
    '21.7.4 1:05 AM (210.222.xxx.20)

    저 위 댓글님 말대로 검색해보니 사연이 얽혀있네요
    탈북자가 키우는 들개
    경찰도 관청도 손못대는 동안 등산객만 위협당하는 ㅠ

  • 62. ....
    '21.7.4 1:08 AM (211.179.xxx.191)

    산에 개들 버리는거랑 식용이랑 무슨 상관이에요?
    다 품종견만 버리던데.

    시골에서야말로 개 안버립니다.
    어차피 줄에 묶어 남은밥 먹여 키우는 개.
    집 지키라고 키우는 개를 노인네들이 버릴리가 있나요?

    그리고 개 불쌍하니 먹을거 주라는 분도
    그게 버릇되면 사람한테 먹을거 털려고 개들이 공격합니다.

    다정도 병이네요.

  • 63. ㅇㅇ
    '21.7.4 1:18 AM (211.49.xxx.118)

    저는 예전에 아는 스님이 계시는 절을 친구랑 둘이 찾아가는데... 화성 어느 절이었어요. 시골 같은 길을 둘이 걷는데 개떼가 ... 과장 안하고 100 마리쯤.... 농장에서 자기들끼리 산책? 나온거 같던데... 와... 저희를 둘러쌓는데 그 공포감이란.... 아직도 그 공포감이 트라우마로 남아서 꿈에 보여요. 어떻게 그 개떼한테 안물리고 살았는지 ... 부처님께 감사드려요. 친구랑 가끔 그 얘기해요. 우리가 꿈꾼거냐고... 부처님이 우리 살려주신거냐고....

  • 64. 개빠들
    '21.7.4 1:48 AM (118.221.xxx.183)

    원글님 너무 놀라서 트라우마 생기셨겠어요.
    매년 버려지는 반려견들 십만마리에요.
    다 어디로 가겠어요.
    견주들
    개고기 반대한다고 하면서
    강아지 먹는 사람들보다 훨씬 더 어마무지한 규모로 악한 짓을 하는거죠.
    우리나라 반려견이 무지개다리 건널 때 까지 끝까지 함께하는 비율이 12퍼센트 밖에 안되요.
    동물을 인간 필요와 취미에 따라 쇼핑하고 버리고.

    우리도 독일처럼 동물 매매 금지하고 입양도 엄격하게 자격심사해서 아무나 못키우게 해야하는데
    그런 일은 안생길거에요.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들이 천 오백만이거든요,
    정치인들 동물복지는 관심 털끝만큼도 없으면서
    조단위로 커진 반려동물 시장과 동물 쇼핑족 유권자들 입맛에 맞게
    동물 끌어안고 사직찍으면서 개고기 금지하겠다는 떡밥이나 던지고
    동물 쇼핑권리는 건드리지않고 보호 해 주는거죠.

    입양한 아이들이 유행지나고 늙고 병들어도 끝까지 함께하는 소수의 견주님들은 덕이 높으신 보살님들이고
    강아지 잘 데리고 살다가 버리는 나머지 다수의 개빠들은 취미질 때문에 죄없는 강아지들 생명이 위협당하고
    사람들이 죽고 다쳐도 무분별한 반려동물 문화 나몰라라합니다.

  • 65. ...
    '21.7.4 5:39 AM (112.154.xxx.35)

    혼자나 둘이 아니라 천만다행이네요. 진짜 저런 분위기라면 사람이 당할수밖에 없겠네요.

  • 66.
    '21.7.4 8:22 A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

    구파발에서 가는 북한산성근처 무서운개들 많아요
    남편도 한번 만난뒤로 스틱 두개 챙겨가다가
    몇번만난뒤로 다시는 안가요
    이른 아침 개들 만난 살기어린 눈을 본뒤로 너무
    무서워서 ᆢ
    안갑니다
    사람물어죽인개도 안락사 안시키는 나라늘 우리나라밖에없어요
    그들도 한번 물려봐야 정신차릴텐데 ᆢ

  • 67. ㅇㅇ
    '21.7.4 8:23 AM (175.207.xxx.116)

    원글님이 만난 들개떼가
    방송에 나온 탈북민 남매가 키우는 개들인지는
    모르겠으나
    탈북민 문제가 심각하네요.
    공무원, 경찰들도 탈북민 남매가 관악산에서
    불법으로 움막 같은 집 지어 거주하고 있는 거
    알면서도 뭘 어떻게 하지를 못하네요
    인권 등 탈북민이라 사안이 복잡하고 민감하다면서..
    이 일, 어느 기관해서 나서야 되는 건가요?

  • 68.
    '21.7.4 8:38 A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

    파주 공릉천에도 들개 있어요
    열마리정도 떠돌아다닙니다
    고라니들이 있어서 고라니잡으러 이리저리
    뛰는거보고 너무 무서워서 높은 뚝방에서
    뛰어내린적있어요
    공릉천 다닐때 스틱 꼭 가지고 다녀야해요

  • 69. 얼마나
    '21.7.4 8:45 AM (180.230.xxx.233)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죽어야 시정이 될까요?
    사람들이 점점 산에 발길을 끊고
    산이 온통 들개 천지인 세상이 되어
    정말 산은 사람이 못갈 곳이 되지않을까 염려스럽네요.

  • 70.
    '21.7.4 9:10 AM (180.224.xxx.210)

    야트막한 동네 뒷산에서 개떼들 만난 이후로 산에 잘 못갑니다.

    반려동물등록제 왜 우리는 시행했는데도 유명무실해진 건가요?
    일본은 관리가 잘되고 있다던데요.

  • 71.
    '21.7.4 9:19 AM (180.224.xxx.210)

    그런데 대체 뭐가 맞는 건가요?

    개떼들 만나면 눈싸움에서 절대 지면 안된다, 아니다 눈 마주치지 말고 조용히 지나가야 한다...
    뭐가 맞는 얘기일까요?

    저 아는 사람은 달려드는 개는 무조건 인정사정볼 것 없이 죽은 힘을 다해서 냅다 가격해서 뻥차버리라고 하던데...
    이게 괴연 보통사람들한테도 가능한 방법인지 모르겠어요.
    아무튼 저 사람은 커다란 개떼들을 만나도 전혀 무서워하지도 않고 잘 다니기는 하거든요.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강형욱씨같은 전문가가 좀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 72. ..
    '21.7.4 9:58 AM (175.223.xxx.133) - 삭제된댓글

    윗님.
    지인이 알려준 방법은 절대 하시면 안 됩니다.

    지리산에 반달곰, 설악산 멧돼지 조심하라는 안내 표지판에
    공통적으로 적혀있는 말이 등을 보이지 마라. 입니다.

    최대한 자극하지 않고 자리를 피하는 방법 말고는 없어보입니다.

  • 73. ....
    '21.7.4 10:00 AM (122.38.xxx.175) - 삭제된댓글

    지금까지 들개가 사람 물어 죽였다는 기사는 없었던것 같은데요.
    들개들이 작은 개는 물을수 있어요.
    그러나 사람에게는 그러지 않을거에요. 음식 냄새가 나니 개들이 그랬겠죠.
    사람 앞에서 본인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을텐데 모습을 드러낸것 보면 음식냄새 때문인듯요.

  • 74. ....
    '21.7.4 10:03 AM (122.38.xxx.175) - 삭제된댓글

    대부분의 개들은 인간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요.
    작은 동물을 잡아 먹으려고 하지 인간을 상대로 싸우려 하지 않아요.
    들개를 보면 그냥 눈 마주치지 말고 지나가는게 맞는것 같아요.
    눈을 마주치면 들개도 인간이 무섭다 하더라도 공격 시그널로 알아차리고 무서워도 공격 태세를 할수 있거든요.
    인간은 자신이 먹을 존재가 아닌걸 개들도 너무 잘 압니다. 작고 어린 동물들만 먹이로 생각하고 공격하는거죠.

  • 75. 저작년에
    '21.7.4 10:03 AM (116.127.xxx.173)

    북한산둘레길 도는데
    아기 개들ㅜ네마린가 가 쪼르르따라오는데
    그런아이들이 커서 들개떼가 되어
    사람위협하는거 아닌가 싶어요ㅜㅜ

  • 76.
    '21.7.4 10:11 AM (211.44.xxx.155)

    무섭네요
    혼자 잘 다니는데 ㅜㅜ
    등산객들이 먹을게 많다는걸 아나봐요

  • 77. 반려동물등록제
    '21.7.4 10:25 AM (218.49.xxx.105)

    왜 유명무실해졌는지 윗 분께서 물어보시는데,

    애초에 등록의무화된 개를 가정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키우는 개로 한정했어요~

    즉, 마당에서 경비의 목적으로 키우는개, 그야말로 식용으로 키우는개, 기타의 목적으로 키우는 개는 전혀 등록대상이 안되니, 애초에 유명무실해질수밖에 없는 성격이죠.

    개의 식용을 전면금지하지 못하니, 반려동물등록제도 저렇게 차별적으로 밖에 시행할수없고, 그러므로 전혀 효과가 없는거죠.

    식용개들은 좁은 공간에 최대 많은 마릿수를 넣고 사육하고, 몸을 능동적으로 움직여야하는 개들의 특성때문에 뜬장같은데에 가두어 놓고 키우니, 엄청난 스트레스로저리 공격성을 띌수밖에 없죠..

    식용개 문제 해결하지 않는한, 희망이 없는거죠...잔혹하게 대한 만큼 돌려받을거같아요..ㅠ

  • 78. 이런
    '21.7.4 10:25 AM (223.38.xxx.235)

    들개가 사람 물어죽인적이 없다니…
    남양주 동네 뒷산에서 들개한테 물려서 돌아가신 아짐 사건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 79. ㅇㅇ
    '21.7.4 10:29 AM (211.193.xxx.69)

    또 나왔다 그 지겨운 타령....
    개는 사람을 물지 않아요~~~
    엄한 사람이 개한테 물려 죽을게 아니라
    저런 사람이 개한테 물려서 한번 된통을 당해봐야 하는데

  • 80. ..
    '21.7.4 10:37 AM (39.118.xxx.86)

    무슨 개가 사람을 해하지 않다니요,??
    얼마전에도 들개에 물려 죽은사람 기사에서 봤는데요.
    심지어 주인있는 개도 다른사람 무는데 들개는 더하죠.

  • 81. 시골개
    '21.7.4 10:38 AM (72.141.xxx.224) - 삭제된댓글

    십수년전 청도인가 시골길을 지나가는데 집집마다 키우는 큰개들이 짖어대는데 너무 무서웠던 기억이 나요. 개 크기가 거의 저만 하더라고요 조치를 취해주면 좋겠네요ㅠㅠ

  • 82. 들개가
    '21.7.4 11:17 AM (112.161.xxx.218)

    사람을 물여 죽였다는 기사를 본적이 없다는 분
    대체 뭘 본건가요

  • 83.
    '21.7.4 11:33 AM (123.215.xxx.11)

    미국에서살때 이웃집개에게 얼굴물린 지인딸이있었어요.그개는 바로 총으로 사살했구요(이건합법)
    우리나라 동물법좀 손좀봐야하는거 아닌가싶네요

  • 84.
    '21.7.4 11:35 AM (121.129.xxx.84)

    너무 무서우셨겠어요~ 이젠 산도 안심하고 갈수 없겠어요 ㅜㅜ

  • 85. 냐아옹
    '21.7.4 11:45 A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들개들 떼지어 사냥하면서 늑대화되고 있다했어요 다큐에서 다룬적있는데... 야생습성이 돌아온다고 고라니사냥해서 먹고 ㅠ ㅠ 엄청 위험한상황 맞아요 늑대만나건나 다름없음 ㅠ

  • 86. ...
    '21.7.4 12:09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

    저는 길에서 강아지 마주쳐도 얼음되는데
    산에 절대절대 가지 말아야겠네요. ㅠ.ㅠ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87. ...
    '21.7.4 12:10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

    저는 길에서 강아지 마주쳐도 얼음되는데
    산에 절대절대 가지 말아야겠네요. ㅠ.ㅠ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어할만한 호신용 장비가 개발되었으면 좋겠네요.

  • 88. 이제 반달곰은
    '21.7.4 12:10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전국 산으로 퍼져가고 있네요. 위치 추적이 안되는 곰도 이미 많아져서 문제도 심각하네요.

  • 89. 이제 반달곰은
    '21.7.4 12:12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생태계 운운하시는 분 공단이나 관련 되시는 분 같은데 호랑이도 생태게를 위해서 복원하시길 원하시는 분이신가요?

  • 90. 무서웡
    '21.7.4 12:14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

    저는 길에서 강아지만 마주쳐도 얼음되는데
    둘레길은 절대절대 가지 말아야겠네요. ㅠ.ㅠ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어할만한 호신용 장비가 개발되었으면 좋겠네요.

  • 91. .,
    '21.7.4 12:19 PM (183.101.xxx.122)

    다 잡아 죽여야지 뭐하는건가요?
    애견인들도 새끼나 쪽쪽빨다 커지고 아프면 갖다버리고.
    애견인들한테 세금 더 걷어 저런 들개 처리해야죠.
    환경개선부담금 내듯이

  • 92. 얼마 전
    '21.7.4 12:25 PM (116.45.xxx.4)

    남양주 들개 살인견
    뒷목을 10분 넘게 물고 늘어져서 과다출혈로 돌아가셨고 그 개를 안락사 하면 안 된다고 자기가 키우겠다는 정신 나간 것들의 연락이 쇄도하고
    전국에서 그 살인견을 보러 와서 업무가 마비 되었는데 들개가 사람 안 문다니요?????

  • 93. 일단
    '21.7.4 12:28 PM (116.45.xxx.4)

    등산 지팡이 반드시 두 개를 가지고 다니고
    동네산에도 들개 있어요!
    뭘 던져서 그걸 따라 가게 하라는 말도 있네요.
    우선은 먹는 행위를 하는 게 위험하다고 봅니다.
    그냥 핑거푸드 정도로 에너지만 보충하는 게 좋아요. 도시락 싸가지고 여러 명이 펼쳐 놓으면 냄새가 많이 나니까요.

  • 94. 고라니
    '21.7.4 12:47 PM (1.248.xxx.127)

    고라니만 보아도 그길로 안다니는데 들개니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 생각만해도 소름돋네요

  • 95. 북한산
    '21.7.4 1:26 PM (112.161.xxx.218)

    들개 출몰도 최근 문제가 아닌 오래된 문제이고
    지리산 반달곰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하니
    산에 가는 분들 항상 유념 하세요.
    조만간 또 큰 사고 날 것 같네요.

  • 96. ..
    '21.7.4 2:16 PM (14.36.xxx.153) - 삭제된댓글

    음...산에 가실때 들개만날까 두려우시다면 뿌리는 파스 하나씩
    들고다니셔요.
    개 훈련하는곳에는 다 비치하고있다네요.
    개끼리 싸움 붙엇을때 물뿌려도 안떨어지는애들도 파스뿌리면 바로 떨어진다네요. 산책다닐때도 갖고다님 좋다고했엇요

  • 97. 반달곰 유튜브
    '21.7.4 2:23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보면 맹수이며 지리산 방사는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자료보니 지리산 등반객이 벽소령대피소에서 반달곰 습격을 받아 혼이 나간 이야기도 올라와 있네요.

  • 98. 반달곰 유튜브
    '21.7.4 2:28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곰과 직접 마주친 분은 기사에 보면 공포감은 엄청났으며 최소한 중상이나 사망에 이를 것 같다고 하네요.
    여러사람이 있어서 그나마 물리쳤지 혼자였으면 큰 일날뻔 햇어요.

  • 99. 동물
    '21.7.4 2:34 PM (183.108.xxx.77)

    곰을 만나면 눈을 마주치면 안되요. 싸우자는 뜻으로 해석하거든요.

    그러나 개는 눈을 마주치고 눈빛으로 제압해야해요. 째려봐야합니다. 눈빛을 피하면 지는 것으로 인식하고 공격해요.

    그리고 스프레이 좋습니다!!!
    뱀보다도 벌 공격이 더 속수무책이죠.
    산에서는요.
    에프킬라같은 스페레이로 쏴버리면 위급한 상황은 면하거든요.
    산에 다닐때 스프레이 챙겨다니세요.

  • 100. 동물
    '21.7.4 2:36 PM (183.108.xxx.77)

    그리고 개는 꼭 정면 공격 안하고 뒤로 돌아와서 뒤에서 공격해요. 등을 보이면 안되고 뒷걸음치면서 천천히 이동해야해요. 눈을 떼지말고요. 큰소리로 위협하는것도 좋아요. 비명 말고요.

  • 101. ...
    '21.7.4 2:36 PM (59.16.xxx.6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나중에 댓글로 알려주시긴 했는데
    못 알려주겠다는 거 비아냥 살만큼 비상식적이었어요.
    이런 건 알려서 다같이 조심하게 하는 게 맞거든요.

  • 102. ㅜㅜ
    '21.7.4 3:14 PM (49.163.xxx.179)

    전 산도 아니고 지인의 전원주택 근처 산책나갔다가 집에서 키우는 큰 개가 나와있다가 마주쳤는데 남편이랑 같이 있었어도 공포의 도가니였어요 ㅜㅜ 가끔 산에 가다가 멧돼지라도 나오면 어쩌나 혼자 상상했는데 들개떼라니 ..기절할거같아요
    네분중 한분이라도 무서워서 달렸다면 큰일 났을텐데 정말다행이네요

  • 103. ^^
    '21.7.4 3:15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

    14.36 님,
    뿌리는 파스, 정말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 104. 유기견들
    '21.7.4 3:32 PM (121.183.xxx.112)

    들개떼들 문제가 몇 년전부터 기사에 나왔어요.
    사람들이 키우다가 버린 개들이
    무리를 만든거라
    위험하데요.

  • 105. 산길
    '21.7.4 4:20 PM (218.155.xxx.36)

    아니고 시골 주택가도 들개떼 돌아다녀요
    화성이요... 저녁 어두울땐데 지인이 일때문에 그쪽으로 갔다가 여학생이 혼자 걸어가는데 뒤쪽으로 개 몇마리가 어슬렁거려서 어디까지 가냐고 물어봐서 태워준적 있다고 해요

  • 106. 무리
    '21.7.4 4:56 PM (119.67.xxx.20)

    글 읽는 순간 소름이 싹 끼쳤어요.
    무리라고 하니 번식해서 점점 개체수가 늘어나는 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 107. --
    '21.7.4 5:25 PM (108.82.xxx.161)

    개 싫다
    키우다 못키울것 같으면 방생이라니. 못된주인만나 사람뜯는 들개되네요. 요새 개 너무 많고, 여자혼자 대형견 데리고다니는 경우도 너무 많아요

  • 108. 몇 년전부터
    '21.7.4 5:38 PM (182.172.xxx.144) - 삭제된댓글

    기사가 났는데도 아직 방치하고 있는 건 문제가 있네요.
    남양주 전원주택 있는 곳 산책하다가 큰 개가 딱 우리를 보고 우렁차게 짖어대고 쫓아와서 무서워 혼났어요.
    전 등 돌리며 자극하지 말고 가자고 했는데 남편이 뒤돌아서서 위협하니 안 따라오고 짖는 걸 멈추더라구요.
    그담부터 무서워서 절대 안 나가요. 걷기 해야하는데. ㅠㅠㅠ

  • 109. phrena
    '21.7.4 5:46 PM (175.112.xxx.149)

    제가 오랜 의문이 있었는데ᆢ

    저 어릴적엔 동네에 떠돌이개가 꽤 흔했거든요
    (시골 아니고 강남 아파트촌)
    등하교길 그런 개 마주치면 극도의 공포감에 얼어붙어
    심장이 터질듯 뛰고했던 기억ᆢ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잘 안 보이더라구요

    캣맘은 있는데
    덕맘?이란 건 다들 못 들어보셨 잖아요?

    ㅡ 그게 88올림픽 앞두고 정책적으로 제거 작업(?)을 벌여
    그랬다고ᆢ 그러던 것이 반려견 문화 정착되며 유기되는 강쥐들
    늘어나며 다시금 들개화ㆍ떠돌이개 화 되고 있나봐요

    개는 사람 괜히 공격 안 한다는 저 위 댓글님
    제 정신이 아니시네요ㅜ

    길고양이는 먼저 공격 절대 안 하지만
    떠돌이개는 맹수로 취급하고 절대 조심해야 해요

  • 110. ..
    '21.7.4 5:54 PM (116.39.xxx.162)

    길고양이들은 사람을 헤치지 않은데
    들개들은 맹수가 되더라고요.

  • 111.
    '21.7.4 6:03 PM (219.240.xxx.130)

    등산도 이젠 못하겠군요 ㅜㅜ

  • 112. 대학 다닐때
    '21.7.4 6:05 PM (101.235.xxx.244)

    학교가 외진데 있었어요 새벽까지 작업하다가 친구와 첫차 타려고 새벽에 나오는데 들개 무리를 만났어요 무섭게 짖기 시작하더니 도망가려니까 달겨들더라구요 내리막길에서 넘어지면서 친구를 봤는데, 그 친구도 무서우니 절 버리고 혼자 도망가더라구요ㅜㅜ 미친듯이 소리지르니 개들이 짖는 걸 멈추고 한참 보더니 돌아가더라구요 그 이후로 개만 보면 몸이 말을 안들어요

  • 113. 인간이
    '21.7.4 6:28 PM (116.93.xxx.236)

    만든 재앙. 동물유기죄 엄하게 처벌해야해요.

  • 114.
    '21.7.4 6:35 PM (223.38.xxx.53)

    여기 기자들도 자주 들어오니 이런 현상 집중 취재 좀 했음 좋겠네요!

  • 115.
    '21.7.4 7:42 PM (221.167.xxx.186)

    미나씨 봤나요

  • 116. 반달곰 생태계조작
    '21.7.4 7:48 PM (39.7.xxx.223) - 삭제된댓글

    이라고 교수가 말했네요. 반달곰 종복원은 허울좋은 말이고 실제는 생태계조작에 해당된다고 했네요.

  • 117. 동그라미
    '21.7.4 7:53 PM (211.222.xxx.242)

    저는 우리집 강아지 산책 시킬때마다 목에 걸어 목걸이처럼 달고 다니는 호신용스프레이 하고 나갑니다.
    인터넷에서 팔아요.호신용스프레이요

    워낙 작아서 큰개 만나면 당황스럽기는 할것 같은데
    그래도 든든하더라구요

  • 118. ..
    '21.7.4 7:55 PM (61.72.xxx.5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맞닥뜨린 관악산 들개떼 유명합니다. 거의 10년도 더 전부터 관악산에서 서울대로도 자주 내려와서 특히 밤에 학생들을 위협해서 서울대생들이 여러 번 공론화하고 구청에 신고하고 했는데, 계속 주인이 있어서 어쩔 수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고요. 얼마 전에 한 언론사에서 조사해 보니 북한 국적을 유지하면서 관악산에 살고 있는 남매들이 들개들을 잔뜩 풀어서 기르고 있다나요?
    https://news.joins.com/article/24072777

  • 119. 동그라미
    '21.7.4 7:56 PM (211.222.xxx.242)

    한번 뿌리면 눈이 미칠만큼 따갑고 아프다고 하는데
    산에 갈때는 뿌리는 스프레이파스도 꼭 가져가야 하겠네요.

    집근처 산책할때도 호신용스프레이 꼭 하나씩 구입해서 목에 걸고 산책 시키세요.

    마음속으로는 이거 사용하는 일이 생기지않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하지만 우리집 강아지들 지키기 위해서는
    꼭 하고 나갑니다
    특히 밤에는 꼭요. 순간 위럭이 대단하고해서 샀지만
    사용은 아직 안해봤네요.심리적으로그냥 든든하긴 하더라구요

  • 120. ㅇㅇ
    '21.7.4 8:02 PM (125.176.xxx.65)

    북한국적 유지하고 우리나라에 살 수가 있어요?
    간첩아닙니까???

  • 121. ..
    '21.7.4 8:38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일단 개는 죄가 없다고 봅니다.

  • 122. 반달곰 사고나면
    '21.7.4 8:59 P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종복원 미명하에 관련된 모든 사람에게 민, 형사 소송을 제기해서 뿌리를 뽑아야 할것 같은데요.

  • 123.
    '21.7.4 9:07 PM (223.38.xxx.25) - 삭제된댓글

    개는 죄가 없지만 들개는 처리해야죠
    그리고 아무나 개 못키우게 해야함

  • 124.
    '21.7.4 9:10 PM (219.240.xxx.130)

    북한 국적유지하면서 남한사는개는 신고는 113입니까 112입니까 신고 어디에해요?119인가요

  • 125. 신고
    '21.7.4 9:15 PM (223.39.xxx.239)

    해요.관할

  • 126. 아니
    '21.7.4 9:19 PM (124.50.xxx.140)

    개 안 묶고 풀어놓는 것도 불법 아니예요?
    근데 개를 수십마리나 풀어놓고 키우는데 그걸 제재를 못한다니..
    그 탈북자는 대체 뭔 치외법권이라도 가진거예요? 진짜 웃기네..
    정작 대한민국구민은 공원에 개목줄 안해도 10만원이데 저 사람들이 뭔데 통제를 못하는지..

  • 127. 독일에선
    '21.7.4 9:25 PM (124.50.xxx.140)

    개를 매매 못하게 히는군요.
    진정 선진국이네요. 훌륭합니다.
    개처럼 영리하고 감정이 발달한 생물체를 애완용으로 매매하는 걸 금지하는거 우리도 도입해야합니다.
    말이 반려견이지 결국은 인간의 이기심 아닙니까?
    애완견이든 반려견이든 말만 미화됐지 자신의 편의를 위한 건 같아요.
    개의 편의를 위한 건 아니죠.
    단 유기견 데려와 끝까지 보살피는 훌륭한 분들은 인정.

  • 128. 진짜어이가
    '21.7.4 9:32 PM (124.5.xxx.197)

    개가 죄가 없다니 그럼 놔두란 말인가요?

  • 129. ..
    '21.7.4 10:06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아니요. 개는 죄가 없지만 조치를 해야죠..

  • 130. 우리나라
    '21.7.4 10:40 PM (39.7.xxx.151)

    산이 대부분이고 산기슭에 사는 가구가 얼마인데 저걸 그대로 두나요. 시기를 정해서 들개잡을 수 있도록 허가하는게 좋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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