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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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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버려지는 옷 330억 벌..

... 조회수 : 4,502
작성일 : 2021-07-03 13:15:51
지난 목요일 KBs환경스페셜 버려지는 옷에 대한 방송 보셨나요?
한 해 버려지는 옷이 330억 벌입니다
인터넷 클릭 한번으로 집앞까지 배송되는 옷

티셔츠 1개를 9900원에 살 수 있지만 그 티셔츠 하나 만드는데 들어가는 물의 양...은 엄청납니다 실제 가격은 9900원이 아닙니다
옷감을 염색할 때 쓰는 물을 정화시키려면 말이죠...
부자나라의 손쉬운 소비가 가난한 나라 공기를 오염시키고 물을 오염 시키거든요...아파트 헌옷 수거함에 넣는 옷이 누군가 다시 입혀지리라는 착. 각. 을 하지 말아야 해요. 그런 건전한 용도는 미미하고..나머지는 버. 려.집.니.다

플라스틱과 똑같아요 버려지는 옷들이 방글라데시 산처럼 쌓여있는 거 보셨나요? 우리가 부자나라라고 그들의 공기와 물까지 오염시킬 권리는 없지만 요즘 자본의 논리에 의해 그 일들은 진행되고 있어요
옷이든 뭐든....한번 더 생각하고...소비해야 해요

패스트패션이 정말 문제입니다...
물론 소비자의 문제만이 아니라 팔리지 않는 옷을 폐기하고 버리는 의류회사들!!! 세상에 죄를 짓고 있는 거에요
저도 그 프로그램보고 많이 반성했어요 제가 옷을 좀 잘 입어야 하는 직업이거든요...직업 내 성과나 주목받기 위한 옷 소비도 많이 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런 프로그램은 더 많아져서 까먹을만 하면 책임을 상기시켜 줘야 해요





























IP : 125.181.xxx.6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1.7.3 1:18 PM (116.125.xxx.188)

    제딸도 싼옷 원플러스 원 한철입고 버리는데
    어휴

  • 2. ㅂ1ㅂ
    '21.7.3 1:25 PM (106.101.xxx.110) - 삭제된댓글

    매일 새옷을 입는 지인 있는데
    좀 한심해보임. 급여 90%를 옷사입어요
    회사를 패션쇼하러 다니는 것 같이 주목받는것 좋아해요.
    환경생각하자

  • 3. 1ㅣ
    '21.7.3 1:27 PM (106.101.xxx.110) - 삭제된댓글

    매일 새옷을 입는 지인 있는데
    좀 한심해보임. 급여 80~90%를 옷사입어요
    회사를 패션쇼하러 다니는지 주목받는것 좋아해요.
    환경생각하자

  • 4. 저도
    '21.7.3 1:41 PM (125.184.xxx.238) - 삭제된댓글

    그 프로 봤는데
    심각하더라구요
    옷값이 너무 싸서 옷 용도가
    거의 일회용품 수준으로
    된거같아요

  • 5.
    '21.7.3 1:59 PM (14.138.xxx.159)

    정말 오래 입어요.
    97년 미국에서 산 바나나 리퍼블릭 셔츠와 실크 블라우스
    드라이 해서 아직도 입어요. 기본스타일이라 촌티 안나요세탁소 아저씨가 옷 연식 듣고 놀라고 관리에 놀라고..^^
    99~2000년에 산 나이스 클랍, 2004년 아이잗바바 시슬리 원피스 집에서라도 입고 센존 니트 트위 쟈켓 투피스 기본형도 계속 입구요.. 버버리 패딩은 5년입고 당근에 팔았어요. 가장 오래 된 건 95년 고속버스터미널 보세로 산 니트 조끼 엉덩이덮는 원피스.. 아직도 갖고 있고 입어요.. 아무리 입고 세탁해도 그대로네요..ㅎㅎ 보세 내구성이..ㅎ
    과거 옷에 요새 옷을 잘 조합해서 입으니 ( 유행이 돌아서) 옷 잘 입는다 소리 듣고 너덜거리지 않는 한 아까와 못 버려요. 너덜거리는 거 싫어서 백화점 옷 사는 편.
    안 입고 못 입는 건 당근에 몇천원받고라도 다 팔아요.
    친구 지인도 주지 절대 안 버립니다.

  • 6. ...
    '21.7.3 2:06 PM (59.16.xxx.66)

    옷탐 있는 사람들 식탐만큼 정말 추해요

  • 7. ㅇㅇ
    '21.7.3 2:06 PM (49.171.xxx.3)

    급반성.
    패스트 패센은 찬성하지 않는지라
    한철입고 버릴 쇼핑은 안하지만
    옷쇼핑 자체를 줄여야겠어요 ㅜㅜ

  • 8. 저도
    '21.7.3 2:21 PM (1.234.xxx.165)

    옷도 자주 사고 ㅠㅠ 그러나 오래 입기도 하는데...오래 입는 옷을 보니 정말 요즘은 떨어져서 버리는 옷은 없는 것 같아요. 저도 90년대 대학생때 입던 옷도 있고 70대 울엄마가 저 낳기 전에 입던 옷도 있어요. 폴라티라 아무도 오래된 건지 몰라요. 근데 정말 헤지지 않네요.

  • 9. ㅡㅡ
    '21.7.3 2:25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패션업계가 문제죠.

  • 10. ㅡㅡㅡ
    '21.7.3 2:38 PM (222.109.xxx.38)

    옷탐이란 말 왠지 맘에 드네요. 맞아요 먹는것 욕심부리는것만 탐욕이 아니죠.

  • 11.
    '21.7.3 2:55 PM (61.80.xxx.232)

    옷좋아하는사람들은 티를사도 색깔별로 여러개 사고 매일사더라구요 집에 택도안땐옷도 엄청많고

  • 12. ..
    '21.7.3 3:58 PM (223.63.xxx.187) - 삭제된댓글

    대충 막살다 사라질 생각인듯.

  • 13. ..
    '21.7.3 4:16 PM (39.115.xxx.132)

    핏이 좋은 정장바지 이십대에 사서
    낼 모레 50인데 아직도 멀쩡해요.
    신기할따름.. 원단이 헤지지도 않고
    이것만한 핏도 못찾겠구요.
    트레이닝바지도 제가 좋아하는 핏과 옷감이
    있는데 같은거 찾아도 없어서
    이것도 20년 넘게 입었는데
    헤지지도 읺아요
    저 같은 사람도 있다구요 ㅎ

  • 14. ...
    '21.7.3 4:19 PM (58.123.xxx.13)

    버려지는 옷

  • 15. ㅇㅇ
    '21.7.3 4:58 PM (220.71.xxx.148)

    옷탐 있는 사람으로 엄청 찔리네요 ㅜㅜ

    저도 환경 관심 많아 실천하려고 노력하는데
    옷이 제일 안돼요

  • 16.
    '21.7.3 8:49 PM (223.38.xxx.11)

    저도 그 프로보고 충격받았어요
    옷에 대해 처음 알게된 사실들이 이토록
    충격적인 내용이라니 보는내내 놀라움을 금치못함 ㅠㅠ
    그런 다큐 방송 주기적으로 해서 경각심을 좀 심어줄 필요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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