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봄 딸아이 결혼하는데

딸 결혼 조회수 : 4,831
작성일 : 2021-07-02 09:53:34
요즘 집값이 혼자부담하긴 너무 힘들어서 일단 반반결혼 생각중입니다
그럴경우 반씩보탠 금액에서 집 혼수 예단이 다 포함되는걸까요?
반반하자고 했는데 혹시 혼수나예단을 따로 원하는 경우도있을까요?
개혼이고 주변에 딱히 물어볼사람도 없어 82님들께 도움 구합니다
IP : 211.223.xxx.21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2 9:54 AM (211.177.xxx.23) - 삭제된댓글

    돈 딱 반씩 내서 집사고 혼수하고 예단 예물도 그 안에서 전부 하자하면 됩니다

  • 2. ...
    '21.7.2 9:55 AM (220.75.xxx.108)

    반반 한다고 하면 모든 일체금액을 다 나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하는 거 아닌가요? 여자쪽만 혼수예단을 더 한다건가 남자쪽만 여자예물을 더 한다던가 이런 거 없이 할 거면 다 반반, 안 할거면 다 같이 안 하고...

  • 3. 그냥
    '21.7.2 9:59 AM (1.227.xxx.55)

    다 합해서 반반 해야죠.
    여자라고 예단 더 하는 게 어딨나요.
    반반이면 다 반반이죠.

  • 4. 집값에
    '21.7.2 10:01 A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

    올인하는게 애들에겐 낫죠
    예단이니 뭐니 받아봤자고요
    집 살림 대충따져서 반반씩 애들주고 집도 얻고 살림도 사라고 해요 명의도 두사람다넣고요

  • 5. 반반
    '21.7.2 10:01 AM (39.7.xxx.184)

    30년전에 반반결혼했어요
    그럼에도 모든 살림살이 혼수 다했구요
    대신 어머님이 오래부은 이율 10프로짜리
    청약통작주셨어요 그통장 써먹지도
    못하고 이자만 일년에 한번씩 타먹었지만
    문제는 삼십년지나 우리시어머니
    내가 반해온건 까맣게 잊었다는거
    조카보니 반반하고 모든 살림살이는
    지네들이 월급타면 하나씩 장만하던데요
    심지어 그릇까지도 올케가 어떻게
    쓸만한접시 하나 안해왔냐하니
    아들이 그런소리말아라고
    반반했으니 그릇하나라도 더안해오는건
    정상이다고 자기들끼리 하나씩 장만하는
    즐거움으로 산데요

  • 6. 반반
    '21.7.2 10:03 AM (211.52.xxx.225)

    반반 안에서 해결하는집도 드문데 고맙게 생각해야지 따로 만약 요구한다면 시집 인성별로네요.

    아들 딸 모두출가시킨 할멈 입니다.

  • 7. ...
    '21.7.2 10:04 AM (183.100.xxx.209)

    반반하는데, 혼수, 예단 요구하면 진상집안 아닌가요? 요구하면 거절해야죠.

  • 8. ㅇㅇ
    '21.7.2 10:05 AM (211.244.xxx.68)

    반반인데 무슨 예단이요
    반반하고 그안에서 혼수 예물 다 하는걸로 하세요

  • 9. 예단은
    '21.7.2 10:11 AM (175.223.xxx.13)

    반반안해도 안하던데요. 2천만원 해간 친구 요즘 촌스럽게 누가 예단하냐하던데

  • 10. ㆍㆍㆍㆍㆍ
    '21.7.2 10:28 AM (211.245.xxx.80)

    반반결혼 하는데 혼수나 예단 요구하면 결혼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 봐야죠. 정상적인 집안이면 반반결혼하는 며느리한테 혼수 예단 말 안꺼냅니다. 꺼내면 제정신 박힌 집구석 아닌거니까 파혼시키세요. 무개념이랑 가족으로 엮이면 두고두고 속썩어요.

  • 11. 보통
    '21.7.2 10:32 AM (203.251.xxx.221)

    반반하는 집들은
    그 안에서 다 해결해요.
    신랑 신부 예물, 시집과 친정 예단 전부 균형 맞춰서 하고요.
    가전가구도 마찬가지.

  • 12. 근데요
    '21.7.2 10:33 AM (58.121.xxx.69)

    예단해가면 남자도 돌려주잖아요

    예를들어 현금 1천만원에 현물 대략 300들던데
    그거 받음 남자는 현금 반 돌려주고 패물 꾸밈비 이런거 주던데 그게 더 비싼 경우도 있어요

    어른들이 그냥 서운해서 하는 모양인데
    일방적으로 여자만 보내는 게 아니고 상응하는
    물품 받는건데 무슨 여자만 손해보는듯 말씀하시네요

  • 13. 포뇨
    '21.7.2 10:35 AM (222.117.xxx.165)

    그런건 애들이 알아서 다 정리하지 않나요? 엄마가 신경쓸 필요없이 아이들이 잘 하던데요.

  • 14. ㅇㅇ
    '21.7.2 10:47 AM (117.111.xxx.184)

    괜히 책 잡힐까봐 걱정돼서 반반하면서 예단 따로 보낸다 하지 마세요.. 시녀로 가는 첫번째 길입니다

  • 15. 솔직히
    '21.7.2 10:51 AM (122.42.xxx.24)

    반반하면 그 안에서 다 해야하는거고요..
    생각이 있는 시모라면 며느리한테 예물,백 그런거 좀더 신경써줘야 대인배입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암만 반반이라도 남자가 더 해오잖아요..
    제가 시모라면 며느리쪽에 고마워서라도 더 챙겨줄듯요,

  • 16. .....
    '21.7.2 10:55 AM (110.11.xxx.8)

    아마 결혼 준비 본격적으로 들어가 보면 알게 되겠지만,

    어른들은 신부측에서 예단이 가면 신랑측에서 신부 예물을 해주는거니 똔똔(?)이다....라며
    옛날 생각하는 꼰대들이 있던데, 신랑이나 신부나 둘 다 똑같이 원하는 아이템이 있어요.
    대부분 시계나 반지죠. 몰론 브랜드 있는 고가품. 커플로 똑같이 비슷한 가격대로 구입하더라구요.

    그러니, 무조건 반반 맞출테니 니들이 알아서 해라....하면 예산안에서 둘이 알아서 할겁니다.
    집에 올인하게되면 간단히 커플링만 맞추고 예물 생략하는 경우도 많구요.

  • 17. ㅇㅇ
    '21.7.2 10:57 AM (125.182.xxx.58) - 삭제된댓글

    15년전 결혼 남편 개천용 전문직
    전문직이라서 다 이해해야 하는 건진 모르겠지만
    전세집 차 해갔는데 시모가 예단 혼수 이바지 거하게 까지 요구하더군요
    그뒤에도 시가 시외가 집들이 하라고 난리치고
    신혼여행 다녀와서 바로 출근 해야하는데 자기집에 바로 와서 가풍 익히라고(가풍따위 없는집안...)난리.
    제사음식 산더미같이 하는거 전날부터 도우라 난리

    전문직이니 그정도 해야(?)하는진 모르겠지만 암튼 결혼초반에 이미지가 맞고 평생 가더군요
    다시 한다면 안할듯

  • 18. ㅇㅇ
    '21.7.2 10:58 AM (125.182.xxx.58)

    15년전 결혼 남편 개천용 전문직
    전문직이라서 다 이해해야 하는 건진 모르겠지만
    전세집 차 해갔는데 시모가 예단 혼수 이바지 거하게 까지 요구하더군요
    그뒤에도 시가 시외가 집들이 하라고 난리치고
    신혼여행 다녀와서 바로 출근 해야하는데 자기집에 바로 와서 가풍 익히라고(가풍따위 없는집안...)난리.
    제사음식 산더미같이 하는거 전날부터 도우라 난리
    그외에도 책을 한권 써야할 수준의 싸이코패스 행각 셀수없고..

    전문직이니 그정도 해야(?)하는진 모르겠지만 암튼 결혼초반에 이미지가 맞고 평생 가더군요
    다시 한다면 안할듯

  • 19. ㅇㅇ
    '21.7.2 11:04 A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여기다 물으면 뭐해요
    두사람 직장 차이도 모르는데
    한쪽이 전문직이면 반반이라도 다를거고

  • 20. ..
    '21.7.2 11:06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결혼 준비하면서
    상대집 이나 상대를 들여다볼기회니
    힌트 무시하지 말고
    잘 생각해봐야함

  • 21. 원글
    '21.7.2 11:12 AM (211.223.xxx.213)

    답변주신님들 감사합니다
    일단 반반하면 아이들한테 공을 던져야겠군요 추가하자면 여자 남자 스펙은 비슷합니다

  • 22. akadl
    '21.7.2 11:23 AM (211.182.xxx.125)

    반반하면 남자쪽에서 감지 덕지죠 무슨 예단을 신경쓰나요

  • 23. 마리
    '21.7.2 11:38 AM (59.5.xxx.153)

    그냥 반에 해당하는 돈을 송금해줄테니.... 니들이 알아서 다 알아봐라....하시면 됩니다. 요즘 애들 더 잘알아요..
    저도 그렇게 했어요.... 이불 살때만 따라가줬어요.... 이불코너 판매원이 좀 이상하게 보더랍니다.

  • 24. 이불도
    '21.7.2 1:05 PM (125.182.xxx.58) - 삭제된댓글

    이불도 숟가락도 뭐가됐든 모셔놓고 안하는거는 사지마세요 지금 당장 쓸 수 있는거 중에 좋은걸로

  • 25. 이불도
    '21.7.2 1:06 PM (125.182.xxx.58)

    이불도 숟가락도 뭐가됐든 모셔놓고 안하는거는 사지마세요.. 짐만 됩니다.. 지금 당장 쓸 수 있는거 중에 좋은걸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0348 네이버 해킹 아이디 정지 된거요 3 ..... 2021/07/02 509
1220347 '선택적 정의'는 헛소리 2 ㅇㅇㅇ 2021/07/02 472
1220346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근처 식사할만 한 곳 있나요? 11 CG 2021/07/02 2,475
1220345 오세훈 서울시장 뭐하고 있나요 5 .. 2021/07/02 843
1220344 오세훈 근황.jpgㅋㅋㅋㅋㅋㅋㅋ 4 엄성섭앵커t.. 2021/07/02 3,234
1220343 형수 욕설·여배우 스캔들· '혜경궁 김씨'.. 이재명 '첩첩산중.. 12 ㅇㅇㅇ 2021/07/02 1,567
1220342 요즘 코로나 확진되는 사람들이요 14 .... 2021/07/02 4,118
1220341 이재명은 이제 뭘 해도 용서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22 맞아맞아 2021/07/02 1,892
1220340 씽크대 위 키높은 양념 기름들 한번에 수납하고 너저분하게 사용하.. 7 씽크대 2021/07/02 1,333
1220339 입시 성공 못 시킬까봐 병날것 같아요. 20 qhdpf 2021/07/02 3,759
1220338 내년봄 딸아이 결혼하는데 19 딸 결혼 2021/07/02 4,831
1220337 1종 운전면허 합격쉬운가요? 21 ........ 2021/07/02 1,354
1220336 김건희씨의 문제는 자꾸 거짓말을 하는거에요 18 ㄱㄴㄷ 2021/07/02 3,642
1220335 사과는 형수님께 해야지 11 아놔 2021/07/02 1,208
1220334 드라마 미치지않고서야, 문소리 성장기인가요? 정재영 성장기인가요.. 14 문소리정재영.. 2021/07/02 3,487
1220333 간헐적 단식 이렇게해도 괜찮나요? 궁금 2021/07/02 550
1220332 이 조건이면 재취업 해야할까요? 12 -.- 2021/07/02 1,650
1220331 이소라 체조 3일째인데 효과 있어요. 9 다이어터 2021/07/02 3,327
1220330 아침부터 아이들에게 시달리고...엄마파업하고싶어요 6 ㅁㅁ 2021/07/02 1,310
1220329 리얼돌체험방이 들어온다는데 어찌 막나요? 5 이게머선일이.. 2021/07/02 1,463
1220328 보온도시락 대체할거 있을까요 7 ㄹㄹ 2021/07/02 1,225
1220327 무슨 샌드위치가 맛있어요? 11 카카 2021/07/02 2,220
1220326 고1 수학모의 4등급이면 어느정도인가요? 3 수학 2021/07/02 2,228
1220325 6월 수출 39.7%↑.."수출 역사상 상반기 최고 성.. 6 ㅇㅇ 2021/07/02 350
1220324 이재명 '형수' 사과에..김부선 "재명아 나는? 내 딸.. 8 이재명혐오 2021/07/02 1,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