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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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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엄마를 시다바리로 아는걸까요?

조회수 : 5,709
작성일 : 2021-06-29 04:19:27
정말 피똥을 싸도록 고생고생하며 키웠어요. 너무 힘들어 둘째는 생각도 안했어요.
살면서 이런 극한 개고생은 난생처음이고 끝날것 같지않던 암울한 긴 터널이 어찌저찌 죽었다 살아나보니 이제 어느덧 성인되기 몇년 안남은 고딩이 있네요.
근데 얘가요. 저랑 사이가 안좋아요. 정말 말도못하게 힘들게 하니까 죽이고 싶을때가 있을정도로 싫었었는데
우울증약을 먹으니 살만해져 애가 예뻐보이기도 했어요.
근데 불쑥불쑥 못참고 짜증내고 싶어지는 순간이 오는데 예를들어

편의점에 들어갔는데 컵라면을 먹겠대요. 그래서 맘대로 하라 했더니 엄마가 끓여달래요. 끓이긴 뭘 끓여 커피포트 뜨건물만 부음 되는데. 니가해라 했더니 에이씨 졸라빡쳐 안억어. 하더라구요. 막무가내 여자깡패같아요. 무섭단 생각에 움찔한적도 많아요.

봉지라면도 못끓여요. 아니 의지가 없어요. 엄마가 끎여주는거 먹음되는데 왜 내가 귀찮게 끓여? 하는 마인드죠. 엄마가 끓여주는동안 핸드폰해야하는데 내가 왜? ...이런식.
끓여먹으라 했을때 저한테 했던말이 뭔지 아세요? 그래~~가스불켜다가 불나도 난 몰라. 불나면 죽음되지 모. 이래요.

라면등 인스턴트를 달고살아 이젠 말리는것도 지치고 그냥 암보험하나 들어줬어요. 걱정은 되지만 뭐 내가 할수있는게 없으니 별 도리가 없었죠
나쁜음식먹고 재수안좋아 암걸리면 생활비라도 하라고. 난 이제 더이상 쟤를 어찌할수가 없으니 뭐 최선으로 내 할일은 했다고 생각이 들어요.

아침에 학교에 데려다주는데 하루도 안빼놓고 마스크좀 꺼내달래요.
바로앞 현관에 선반문을 열기만 하면 있는데 3초면 꺼내는걸 항상 하루로 안빼놓고 말로써 시켜요.
컵라면도 그렇지만 마스크 그거 꺼내주는게 힘들어서 지금 제가 안해주고 불평하는게 아니예요.
어떻게 매사 이렇게 엄마를 시켜먹을수가 있죠? 이리 초 간단한것도 해달라해요. 군말없이 해주다가 어느순간 얘좀 이상하다 싶었어요. 뭐죠 뭐죠... 얘 좀 이상한거 맞지않나요?

내가 잔소리를 멈추니 무법천지가 되어서 이렇게 세시고 네시고 부시럭대서 제가 잠을 깨는데 거실로 나와봤더니 자기 방에서 이불을 펼치면서 엄마 불좀 꺼달래요. 서서 손만뻗음 되는데 지가 안끄고 나보고 끄라면서 누워버리더라구요.

진짜 미치도록 무기력해져요. 짜증도나도 왜저러나 궁금하기도 하고 너무 너무 이상하고 애가 왜저러는지 모르겠어요...
내인생은 그냥 너무 불쌍.... 애 잘키우려 전업했는데 잘키우기는 커녕..
돈도 못벌어 하나밖에 없는 애도 저래 난 정말 쓰레기같단 생각이 들면서 인생이 싫어지네요.
IP : 175.223.xxx.11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29 4:51 AM (118.37.xxx.38)

    지금이라도 일하러 나가세요.
    엄마가 없어야 스스로 할거에요.
    저 얼마전에 다쳐서 입원하고 나왔더니
    게으르고 살림 안하던 남편과 아들이
    얼마나 잘 치우고 잘 해먹든지
    저들이 못하게 막은건 나였구나 반성했어요.

  • 2. ....
    '21.6.29 5:45 AM (221.142.xxx.120)

    지금이라도 엄마 인생 찾으세요.
    집중할수 있는
    취미생활이나 자격증 같은것 배우세요.

  • 3.
    '21.6.29 5:57 AM (180.182.xxx.79) - 삭제된댓글

    엄마가 애 잘키우려고 전업하신게 첫단추를 잘못 끼운 느낌

  • 4. 글읽으면서
    '21.6.29 6:27 AM (121.133.xxx.137)

    바로 전업이구나 알았어요
    파트타임이라도 나가세요
    엄마가 집에서 놀고 먹으면서
    하나 있는 딸한테 그정도도 못해주냐
    하는게 무의식에 깔려있는거예요
    애기때부터 그리 키워놓고서
    이제와 이러시면 안되죠 ㅎ

  • 5. . .
    '21.6.29 7:07 AM (203.170.xxx.178)

    양육의 목적이 자립인데 안타깝네요
    부모자식간의 격이 전혀 없이 키우신건
    내 탓이겠죠
    남편도 부인을 무시하나요?
    이제라도 스스로 하도록 가르쳐야죠뭐

  • 6.
    '21.6.29 7:34 AM (218.153.xxx.125) - 삭제된댓글

    결국 불평하시면서 다 해주는 거잖아요?

    라면 끝까지 끓여주지 마세요.
    마스크 끝까지 꺼내주지 마세요.

    마음속으로 포기가 될 정도의 아이인데 이런 쉬운것부터 해보세요.

  • 7.
    '21.6.29 7:46 AM (121.165.xxx.96)

    얘욕할께 아니예요. 엄마가 그렇게 키운거죠. 전 절대 안해요. 본인이 할껀 본인이 알아서 해야죠. 엄마가 시다바리짓을 하며 키우니 시다바리로 보는거예요.

  • 8. ㅇㅇ
    '21.6.29 7:50 AM (211.193.xxx.69) - 삭제된댓글

    어이구~ 애가 그 지경이 되도록 여태껏 시다바리 해 온거잖아요
    무남독녀를 전업으로 키웠으니
    엄마를 전적으로 자기를 보살펴주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네요
    글 읽어보니까 조선시대 양반댁 아가씨와 몸종의 역할 딱 그대로네요
    이런상태에서는 엄마가 잔소리 한다고 될일도 아니고
    한번 판을 뒤집혀지지 않으면 절대로 바뀌지 않아요. 인도의 카스트제도처럼.
    엄마가 아침일찍 직장에 가서 저녁 늦게 집에 온다든지 하는 등등으로 충격요법이 필요한 사안이네요

  • 9. ㅁㅁ
    '21.6.29 8:00 AM (125.177.xxx.232)

    아이가 아마 그런식으로 애정을 확인 받는 타입일거 같아요.
    만약 엄마한테만 그러고 다른 사람한테는 안 그런 타입이라면 그냥 엄마를 무시하는 것인데,
    제가 조심스럽게 생각해보니 그게 아닐지도 몰라요.

    보통 저런 유형의 여자가 스무살 넘고 연애를 하면 남친한테도 그런식으로 대해요.
    아주 사소한 온갖걸 다 시켜요.
    같이 카페 가서도 물이나 티슈가 필요하면 자기가 일어나지 않고 같이 있던 남친을 시키는 거죠. 가져오라고.
    그래서 싫다고 하면 자기 안에서 상처를 받아요. 나를 사랑하는데 이만큼도 못해줘?? 이런식..

    제가 보기어 이건 원글님이 그리 키워서 그런건 아니고 그냥 그런 성향의 아이인건데요,
    어느날 작정하고 하루 말해주어야 할것 같아요.
    나는 너를 사랑하지만 심부름 해주는 사람은 아니야.
    만약 니가 엄마가 이런것도 못해줘? 라고 속으로 생각한다면,
    만약 엄마가 내가 이렇게 힘들게 키운 딸이 엄마를 위해 이런것도 못해줘? 라고 생각한다면 너는 어떻겠니? 라고요.

  • 10. 교육
    '21.6.29 8:06 A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

    '정말 피똥을 싸도록 고생고생하며 키웠어요'
    이 문장 하나에 모든 상황이 함축되어 있네요
    자식 키우는거야 안힘들 수 없는 건 사실이지만
    저 정도까지는 아니거든요
    좀 더 어렸을때 감지했으면 양육법이 어디서 잘못됐나
    파악하려고 방법을 썼어야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으니
    엄마부터 상담 받아보세요
    자립된 한 인간을 만들어내는데는 부단한 노력, 공부, 성찰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엄마도 공부하고 교육받고 ,,등등
    아이와 같이 성장하는거라고 봅니다
    지금 당장은 아이에게 웃으면서 '너가 해야 할 일은 너가 하면 좋겠어'라고
    그럴려면 엄마도 집에서 책 읽으며 공부를 하고 있다던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
    엄마로 알고 있어야하는데
    지금 아이는 엄마를 '맞춤형 시녀'로 보고있는듯 합니다

  • 11. 잘못
    '21.6.29 8:17 AM (106.102.xxx.6) - 삭제된댓글

    키웠다라는 말 진짜 안하는데
    이 댁은 엄마가 아이를 잘못 키웠네요
    대학가면 독립시키세요 그 때부터 절대 혼자 하게 냅두세요
    개고생을 하고나야 엄마 수고를 압니다
    근데 독립시켜도 시녀할거 같아요

  • 12. 흠...
    '21.6.29 8:18 AM (1.227.xxx.55)

    저는 좀 다른 시각으로 보는데요,
    평소에 딸이랑 이런 저런 대화를 많이 하시나요?
    그게 제일 중요한듯 해요.

  • 13. ㅡㅡ
    '21.6.29 8:26 AM (1.252.xxx.104)

    저.. 원글님이 그리 키운듯해요.
    딸성향이 우리딸 성향이랑 비슷하네요. 전 스스로하게끔 어릴때부터 키웠는데 혼자 저를 뭐 시다바리처럼 여기길래
    스스로하는거라고 열번백번천번 말해서 그나마 하는편이네요.
    바로밑에 동생있는데 혼자 스스로 잘하거든요. 타고난성향이 좀 게으르고 자기가 하기싫어하고 그런거같았어요
    근데 원글네는 엄마한테 하는 말도 버릇이 없는데요??

  • 14. ...
    '21.6.29 8:34 AM (152.99.xxx.167)

    애들은 어떨때는 던져놓아야 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최소한의 생존만 서포트해주고 나머지는 손을 놓았어야 하는데 시기를 놓쳤네요.
    아이 입장에서는 왜 이제야? 엄마일이 내 수발아냐? 이런 생각이 깔려있을거예요.

    님이 직장구해서 하루종일 나가세요. 엄마가 바빠서 못해주면 애들은 또 수긍하고 자립합니다.

  • 15. ㅁㅁㅁㅁ
    '21.6.29 8:37 AM (125.178.xxx.53)

    에이씨 졸라빡쳐 안먹어..라니 ㅠㅠ

    고등이라 한참 바쁠시기라 지금당장 일하러 나가기도 고민되시겠어요
    시간 좀 널럴할때부터 그런 시도를 했음좋을텐데..

  • 16. 하나하나
    '21.6.29 8:38 AM (58.120.xxx.107)

    라면 절대 끓여주지 마시고
    마스크 문 옆에서 니가 꺼내라
    불 니가 꺼라

    말하세요.

    직장과는 다른 문제지요. 엄마가 직장 없다고 시중 들어야 하는게 아닌데요

  • 17. ..
    '21.6.29 8:45 AM (180.228.xxx.172) - 삭제된댓글

    아픈자식을 키웠다면 모를까 건강이 나쁘지 않은 자식을 전업이 키우는데 피똥 쌀 만큼 힘들었다면 원글님께서 몸이든 마음이든 온전하지 않았다는 얘기입니다.

  • 18. ……
    '21.6.29 8:48 A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우울증 약 먹고 이제 살만해져 애가 예뻐보이기도 한다…이게 중요한것같아요
    고등학생이라도 애기인데…이제 엄마가 나를 예뻐한다는거 아이도 알거든요
    엄마 이제 괜찮은거지, 나 사랑하는거지, 나도 괜찮은거지 실험하고 확인하는거같아요
    마스크 꺼내주고 컵라면 물 따라주고 한동안 어리광 받아주세요.
    말 험하게 하는건 그건 듣기싫어. 해주시구요.
    딸 마음 곳간이 엄마 사랑으로 꽉 차면 멈출거에요. 계속 비워두면 언젠간 빚받으러 옵니다. 지금 채워두는게 훨씬 서로 쉬워요

  • 19. ㅇㅇ
    '21.6.29 8:49 AM (116.42.xxx.18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우울증약 드신다고 했는데 혹시 딸도 정신과 진단 받은 적 없나요? 제가 아는 사람이랑 행동이 똑같아서요.
    딸과 그 주변 사람을 위해 정신과나 상담치료 꼭 받게 해주세요.
    그리고 이건 원글님 잘못이 아니에요. 그냥 그렇게 태어난 거에요.
    이런 성향은 누가 키워도 똑같아요.
    힘내세요.

  • 20. 관계
    '21.6.29 9:00 AM (180.229.xxx.9)

    원글님과 따님 사이의 시간을 일개 덧글이나 다는 타인이 어찌 다 알겠습니까마는...
    어머님이 따님과의 관계를 그렇게 맺어왔기 때문인 듯 합니다.
    "엄마는 다 해주는 사람"
    아이가 작고 약하니까 그렇게 시작하는 건 맞지만
    어느 시점에는 아이가 독립하기 시작하지요.
    성향에 따라서 이 시기가 늦을 수도 있지만
    만일 스스로 독립욕구가 적다면 양육자가 북돋았어야 했는데
    아마 이런 수순을 밟지 못했나봐요.
    저도 끼고 키우는 타입이라서 아직 애들 뒤치다꺼리 합니다만...

    고딩이라니 말로 좀 가르치시고
    행동을 바꿔야만 할 어떤 조치를 좀 생각해보셔얄 듯 해요.
    그냥 한숨쉬고 약먹고......이건 아닌 듯.
    엄마의 문제해결방식을 아이들이 배운다고 생각합니다.

    남편은요?

  • 21. ㅇㅇ
    '21.6.29 9:14 AM (211.193.xxx.69)

    이런 경우 '내가 니 시다바리가?' 라는 모드로 애를 완전히 조져놓는(?) 무식한 엄마의 행동으로
    애가 다시는 엄마를 본인의 시녀정도로 생각못하게끔 기를 완전히 꺾어놓을 필요가 있는데
    원글님은 죽었다 깨어나도 그럴 사람이 아닐것 같아보여요.
    우울증 약까지 먹었다는 걸 보니까
    애한테 사랑을 보여주며 키워야 한다는 엄마의 강박관념같은게 있어보여요

  • 22. ~~~
    '21.6.29 9:40 AM (175.192.xxx.38)

    제가 원글님과 비슷했어요.
    딸 말에 다 들어주고 그럼에도 애가 저한테 짜증내면
    굉장히 상처가 되고, 그게 심리적으로 저를 자괴감 느끼도록 만들고
    무튼 딸아이 반응에 너무 신경쓰고 쩔쩔매고
    어느순간 거기에 갇혀서 딸아이 눈을 못쳐다 보겠더라구요.

    전 상담을 받았는데
    제가 딸을 모시고 산다고 표현하셨고
    딸을 그렇게 모시고 살고 딸 눈치를 보게된 계기,
    만약에 그걸 안들어줬을때 뭐가 힘들거 같은가에 대해 생각하게끔 하셨는데,

    저의 경우는,
    딸이 저의 타이틀이었어요.
    제 딸은 예쁘고 공부도 잘하고 제 간판이었거든요.
    제가 아이 요구를 안들어주면
    공부를ㅈ그만둘것 같고
    그럼 제 간판이 없어지고 제가 낙오자가 될것같고.
    그래서 아이 요구에 거절 못하고, 화도 못내고,
    쩔쩔매고 그게 강화되니 아이가 무서워지기까지.
    그리고 어른인 제가 비참한 기분까지..

    근데 아이가 밖에서도 잘되고 잘살려면
    그 반대로 해야되죠.
    부모의 권위를 알아야 아이가 바로 서게되죠.

    부모권위를 모르는 버릇없는 아이들은
    잘될수가 없어요. 순종이 없고 본인 컨트롤이 어렵거든요.

    아이한테 그리된데는 각자의 이유가 있을거예요.

    우선 할것은,
    엄마 본인 감정에 충실해야해요.
    내가 지금 이 상황이 기분 나쁘다
    왜기분나쁜지 아이한테 있는 그대로 얘기하는거죠.
    내 얘기에 그 아이가 기분 나쁜지는 생각을 차단합니다.
    그걸 반복합니다.
    반복되면 아이는 엄마가 어느 시점에 기분나쁜지 알게되고
    일관성있는 엄마 태도에 본인이 이제는 눈치껏 조절합니다.

    원글님은 좋으신분같아요.
    아이생각 많이 하시는데 눈치도 보는것이지요.
    이제부터 본인 감정을 잘살피세요.
    그리고 기분감정대로 그대로 빠짐없이 얘기하시구요,
    그걸 반복하세요.
    아이들 그 나이엔 스스로 하는것이 부모 존중하는거예요.

    원글님은 존중받아야ㅈ해요

  • 23. 상전이네요
    '21.6.29 9:46 AM (110.70.xxx.24)

    딸이 상전이네요. 왜 딸을 모시고 사세요?
    오늘부터 딸아이가 부탁하는건 절대 들어주지 마시고 딱 원글님이 해줄수 있는것만 해주세요.
    연습하세요~~ 니가 해! 이말도 딱~ 한번만 하세요.
    반복하지 마시고요.
    개G롤을 떨어도 눈 질끈 감고 그냥 냅두세요.
    다른분들 말대로 이제 원글님이 행복한일을 찾으세요.

  • 24.
    '21.6.29 9:51 AM (219.240.xxx.26)

    집에 못들어오게 하세요. 제가 다 빡쳐요. 아무것도들어주지 마세요. 말도 걸지말라고 하세요. 애보다 님이 보험들어야겠네요. 저꼴을 지금까지 보고 계셨던거예요. 지금부터 모른척하세요.

  • 25. 나가세요
    '21.6.29 11:21 AM (220.85.xxx.141)

    맞벌이 엄마 딸은
    그런 애는 없어요

  • 26. 원글님이
    '21.6.29 4:01 PM (125.179.xxx.79)

    이런이유 아마 원글님 성장배경 그리고 원글님과 부모님과의 관계에서도 답이 있을거예요
    심리상담 받아보세요
    그리고 알바라도 나가서 아이와 부딪히는거 피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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