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중소기업 수출이 신종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7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발간한 '6월 KOSBI 중소 기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5월 수출은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
연속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5월 중소기업 수출은 전녀동월대비 38.5% 증가했다.
특히 미국(전년 동월 대비 38.3%↑), 베트남(53.5%↑), 독일(209.1%↑)등 우리나라 주요 수출국의 수출 성적이 좋았다.
품목 역시 자동차부품(116.4%), 의약품(114.4%), 자동차(302.2%) 등 주요 수출품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