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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에서 공부 잘하시던 분들 지금 뭐하시나요?

..... 조회수 : 5,962
작성일 : 2021-06-23 18:56:47
저는 반에서 2등 전교 7등인데 

머리 안좋고 노력파에요.
새벽 2시까지 공부했어요.

지금은 컨텐츠 제작자 하고 있어요.

다들 뭐하시고 사시나요?


IP : 175.114.xxx.183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부
    '21.6.23 7:00 PM (112.154.xxx.39)

    반에선 2.3등정도 했는데 저도 노력파였어요
    엉덩이가 매우 무거워서 하루종일 꼼짝하지 않고 공부했었어요 프로그래머 하다 잠시 학교에서 아이들 가르치다 출산후 전업입니다

  • 2.
    '21.6.23 7:09 PM (1.235.xxx.128) - 삭제된댓글

    머리 좋고 요령 좋아서 벼락치기 조금만 해도
    반 1등 전교권..
    공부 집중좀 한건 수험생 시절 1년반

    명문대 진학
    이후 대기업 공채 취업했으나 적성에 맞지않아
    석사로 회피
    석사도 벼락치기 논문 ㅋ
    그걸로 국책연구원 취업..
    이후 박사 진학
    박사는 지금껏 해온 벼락치기 방식으로는 안되서
    결국 수료만 함

    성실하고 조절능력 뛰어난 사람들이 젤 부러움..

  • 3. aaa
    '21.6.23 7:16 PM (1.127.xxx.68)

    공부 안해도 반에서 10등 안팎.. 외국에서 부장급.
    프로젝트 매니져 비슷해요

  • 4. 임고패스후
    '21.6.23 7:17 PM (223.62.xxx.110)

    중등 교사에요

  • 5. 인생은 회전목마
    '21.6.23 7:18 PM (59.9.xxx.130)

    전교 1등 놓친 적 없고 서울대 학, 석사 나와 박사 수료하고 대기업다니다 지금은 엄마를 도와 분식집 운영합니다. 세군데 운영하는데요. 수입은 남부럽진 않지만 생각보다 자괴감이 많이 드네요. 내가 이럴려고 공부했나 싶어요.

  • 6. ㅇㅇ
    '21.6.23 7:18 PM (110.70.xxx.65)

    Adhd 고지능인 사람이예요
    초등땐 늘 올백 중고등땐 내신은 반 5등 정도지만 모의고사는 0.몇 퍼였어요. 수능 망쳐서 그냥저냥 서성한 갔는데 학교 잘 안가고 공부 안해서 학점 2점대 초반. 취직 안돼서 전문직 셤봐서 밥먹고 살아요. 다행히 이 분야가 적성에 맞아서 밤새 일해도 잼나요. 물론 지금도 책상이나 바탕화면 정리 안된거 보면 남들은 기겁하고 시즌 아니면 근태는 정말 안좋고 이런건 남아있죠.

  • 7. 윗님
    '21.6.23 7:21 PM (223.62.xxx.183)

    어떤 직종이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고지능 adhd 딸아이 키우고 있어서요..

  • 8.
    '21.6.23 7:22 PM (1.235.xxx.128) - 삭제된댓글

    아 저도 댓에 빠트렸는데
    저도 고지능 adhd..

    제 아들도 고지능 adhd………… ㅠㅠ

  • 9. 돌고돌아
    '21.6.23 7:23 PM (218.38.xxx.12)

    결국 전업요
    공부랑 사회생활이 별개라
    인간관계는 공부로 안되네요. ㅜㅠ

  • 10.
    '21.6.23 7:24 PM (61.83.xxx.150)

    조카는 전교 1등하고 외과 의사하고 있어요
    여자인데도 수술에 흥미가 많아 외과를 좋아하네요.
    주변에 전교권에 들었던 친구들 중에서 사업하거나
    의사나 교사가 많네요.

  • 11. ㅇㅇ
    '21.6.23 7:24 PM (110.70.xxx.65) - 삭제된댓글

    회계사요 전 근데 진짜 학점때문에 어쩔수 없이 한건데 운좋게 적성에 맞은거예요. 약물치료 어릴때 하면 좋다는데 일찍 해주세요. 전 약이 너무 부작용이 심해서 못먹겠더라고요

  • 12. ㅇㅇㅇ
    '21.6.23 7:28 PM (223.62.xxx.167)

    약 만들어요

  • 13. 윗님
    '21.6.23 7:32 PM (223.62.xxx.183) - 삭제된댓글

    회계사면 영업(?)도 해야하는 걸로 알고있는데 힘드신 부분은 없으신가요? 회계사의 어떤 점이 적성에 맞으신지 궁금해요~~

  • 14.
    '21.6.23 7:32 PM (106.101.xxx.25)

    좋은 대학 나온 지인들 다들 시집들 잘가서 잘 사네요 직업 살린 사람들도 있고 시집간후 그만두거나 쉬는 경우도 많은데 다들 야무져서 중산층 이상으로 잘 살아요

  • 15.
    '21.6.23 7:39 PM (116.124.xxx.14)

    이공계 교수로 일합니다.

  • 16. 와 서울대
    '21.6.23 7:44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분식체인점 대박

  • 17. 엉덩이파
    '21.6.23 7:46 PM (180.182.xxx.20)

    엉덩이파 여기도 있어요. 잠이 없었고 체력이 좋았어요. 두뇌도 중상은 되는 것 같아요. 1등은 못해봤고 반2-3등 전교 10위권이었어요. 어문계열 교수예요. 근데 육아랑 병행하니 쉬고 싶네요 ㅎㅎㅎ

  • 18. dma
    '21.6.23 7:50 PM (58.121.xxx.80) - 삭제된댓글

    고등 내내 이과 1등. 강남 유명 고, s대 출신.
    현재 메이져 의대 교수.
    희망 사항, 전업을 꿈꾼다오.

  • 19. 짝꿍
    '21.6.23 7:50 PM (218.150.xxx.219) - 삭제된댓글

    외국기업 한국계지사장이네요
    어제 뉴스보다 알았음..멋짐폭발!

  • 20. 아마
    '21.6.23 7:51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전 박사마치고 중고등 학원강사요.
    하루 5시간 일하고 이 정도 버는 곳은 없을 것 같네요.

  • 21. 서울
    '21.6.23 7:51 PM (222.238.xxx.49) - 삭제된댓글

    지방에서 서울로 유학와서 대기업다니다가

    전문직 남편만나 전업주부 한지 어느덧 ☆☆년 되네요.

    일반적인 일에도 해결책이 척척 나와서 나의 머리 좋음에

    가끔 감탄합니다.

  • 22. ㅡㅡㅡ
    '21.6.23 7:52 PM (220.127.xxx.238)

    전 머리 좋고 노력안하는 우등생이었어요 ㅜㅜ
    그때 그 당시 아이큐도 전교1등
    노력안하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직장 가지고 일하기도 싫어서 전문직 남자 일찍 만나 대학졸업하자마자 결혼했습니다
    남편 만난것도 뭐 학벌빨 이죠 뭐
    좋은건 있네요 아이들 머리가 나쁘지 않는

  • 23.
    '21.6.23 7:53 PM (121.141.xxx.149) - 삭제된댓글

    반 일등 전교 한자리등수였는데 회계사해요. 일이 골치아파 짜증나요. 전 별명이 벼락치기여왕 이었어요. 늘 벼락치기로만 공부해서 역사이런건 다 휘발성으로 날라가서 상식이 없어요. 대신 회계사공부할때는 오래걸렸어요. 벼락치기로는 불가능. 공부는 엉덩이 힘이란걸 그제서야 깨달음

  • 24. 강남에서
    '21.6.23 7:58 PM (118.235.xxx.18)

    입시과외해요
    월 800정도 벌어요

  • 25. 외곽에서
    '21.6.23 8:05 PM (223.38.xxx.180)

    중딩까지 반1등하다가
    고등가서 추락.
    벼락치기가 주특기였거든요.
    대신 수업땐 집중도좋았고요.

    비평준고등가서 수업때자고
    엉망되서 반 꼴등까지.
    덕분에 전문대가서 편입해서 명문대가고 학원강사하다 중산층전업이네요.

  • 26. ..
    '21.6.23 8:11 PM (112.155.xxx.51)

    일반고 이과에서 전교 1-2등 했어요. 약대 나와서 제약회사 다녀요. 학교공부만 했는데 시험을 잘 보는 편이었어요. 내신 수능 다 좋았고 시험 끝나면 애들이 채점한다고 제 자리로 우루루 왔었어요. 잠이 많고 게을러서 어디 다녀야 규칙적인 생활을 하겠다 싶어 제약회사 다니는데 이렇게 오래 다닐줄은 몰랐어요. 지각 대장이었는데, 회사 다니면서는 지각한 적 없어요. 업무 시간 대비 업무 속도도 굉장히 빠르고 성과도 좋아요. 지적 호기심이 많고 한번 의문이 드는 건 집요하게 매달려서 풀고야 마는 성격이에요.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네요.^^

  • 27. ...
    '21.6.23 8:14 PM (39.117.xxx.119) - 삭제된댓글

    고등학교때 전교 10등 정도였고 인서울 전산과 가서 프로그래머로 대기업 20년 다녔어요.

    1년 전업하다가 덜컥 재취업돼서 중소기업 프로그래머 25년차입니다. 야근많고 어려운 현장 문제를 헤결해야 하는게 힘들지만 재미있고 보람있어요.

  • 28. 은행
    '21.6.23 8:14 PM (223.38.xxx.152) - 삭제된댓글

    다니고 있어요.
    직장 다니면서도 시험, 연수, 자격증... 공부가 끝이 없네요.

  • 29.
    '21.6.23 8:17 PM (210.90.xxx.75)

    삼형제 다 공부 잘했어요..
    평범한 강북의 그렇고 그런 고등학교들 나와서 오빠는 서울대 의대..지금 의사고 언니는 서울대 문과쪽 대학나와서 석박사하고 서울 사립대 교수, 형제중에서 제일 공부못한 제가 문과 전교 3~5등, 서울대 문과쪽 대학나와서 공공기관 다니다가 서울대에서 석박사하고 국책 연구소에서 근무....
    오빠, 언니는 둘다 전교 1등은 의미없고 전국권이었구요...제일 무녀리인 저는 늘 열등감?느끼며 반에서는 늘 1등이지만 , 전교 1등을 못해본 것이 한이되는 그런 고딩시절보냈어요..
    반전은 역시 서울대 법대나온 고시붙은 수재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우리 두 아이들은 너무 편안하게 공부하고 있어서 공부머리가 유전이란 82쿡 얘기들이 틀린거 같단 생각이...
    대신 두 아이들이 머리회전 빠르고 책을 많이 읽어서 늦게 공부머리 꺠이지 않을까 혼자 그러고 있다는...

  • 30. ...
    '21.6.23 8:23 PM (39.117.xxx.119)

    고등학교때 전교 10등 정도였고 인서울 전산과 가서 프로그래머로 대기업 20년 다녔어요. 희망퇴직 할당이 내려왔는데 가장은 아니지 않냐면서 압력을 주더라구요.
    제 정신건강은 소중하니까 희망퇴직금 받고 나와서 1년 전업했는데 실업급여때문에 쓴 이력서로 재취업돼서 지금은 중소기업 프로그래머에요.

    프로그래머로 25년차라는데에 자부심가지고 있어요. 야근많고 어려운 현장 문제를 헤결해야 하는게 힘들지만 (버그 하나로 일주일 넘게 고생하기두..) 재미있고 보람있어요.

    저는 모든 걸 열심히 하는 편은 아닌데 대신에 흥미있는 일에 한번 집중하면 서너시간도 꼼짝안하고 할수 있어요.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서 운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31. ㅇㅇ
    '21.6.23 9:12 PM (175.223.xxx.111) - 삭제된댓글

    교수
    교수
    교수
    셋 다 돈은 그닥 못 벎ㅜ

  • 32. 무녀리
    '21.6.23 9:21 PM (218.152.xxx.154) - 삭제된댓글

    무녀리
    문열이. 엄마 자궁문을 제일 처음 열고 나온 장자를 뜻해요.

  • 33. 00
    '21.6.23 9:48 PM (223.38.xxx.42)

    반에서 1등을 많이 했지요. 2등해본적도 있었을 듯.
    아이들이 아직 손이 갈 때라 키우며 파트타임으로 약사하면서 부동산 임대사업합니다. 버는 돈은 월급보다 월세가 더 많네요.
    내가 공부열심히 했어서 좋은 점은 애들 숙제 봐줄때 혹은 시사이야기하거나 단어 볼때 막힘없이 정답과 비슷한 답을 이야기해주고, 힘들어할때 적절한 예시와 위로를 해준다는 거 같아요.

  • 34. ㅇㅇ
    '21.6.23 9:59 PM (223.62.xxx.209) - 삭제된댓글

    Sky출신
    대기업 다니다 개인사업으로 빠져나옴
    한번 왕창 망해서 다시 재기했슴 현재 제사업체외에 강남에 건물매입해서 월세 대략 삼천만원 정도 나옴
    살아보니 공부가 쉬운줄 알았는데 제가 잘하는건 부동산이었슴
    부동산을 보는 눈이 뛰어난편이라 지인들 아파트.건물 매입하는걸 여러번 콕 찝어주고 고가의 선물받았슴
    제 건물도 매입가격보다 열배쯤 올랐슴

    큰딸도 예술쪽 전공인데 ㅇㅇ중 ㅇㅇ예고 수석합격 해외대학 전액장학생인데 본인전공으로 안나가고ㅠㅠ
    취미로 하던 일을 사업으로 열었는데 지금 월 700만원정도씩 벌고있어서 전공공부 시킨걸 아까워서 크게 야단치던 저희부부를 입 싹 다물게하고있슴ㅜ

    결론은
    공부를 잘하거나말거나
    전공이 뭘했거나말거나
    자기가 잘하는건 따로 있었슴ㅜ

  • 35.
    '21.6.23 10:00 PM (59.25.xxx.201)

    자사고전교일등
    지거국교수

  • 36. ㅅㅅ
    '21.6.23 10:03 PM (112.152.xxx.59)

    저도 반에서 1ㅡ3등 전교 15등안팎
    서울중등임용합격후 교사하다 결혼후 몇년뒤전업
    월급벌면 세금(종소세구간)으로 다 나가니 굳이 일할필요없어 전업하고 애들교육시키다 부동산임대업합니다 월세는 꽤 되구요
    열심히 공부했던 시간들 헛되진 않네요
    무얼하든 끝을보고 최선을 다하는 습관들 그때 길러졌습니다
    어느자리에서든 나는 성실할 것이라는 나 자신에 대한 믿음도 생겼구요

  • 37. ...
    '21.6.23 10:06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

    언제부터 어떻게 왜 읽고 쓰게 되었는지 도저히 모르겠고
    독학으로 대략 4살부터 읽기 쓰기 가능했고 5살때부터 일기장에 일기 썼어요...

    지능지수 중고교 모두 전교 1등,
    모의고사 전국 **등 이내...
    명문대 진학, 가방끈 길고 원하는 직장 취업....그냥 물 흐르듯 전개.

    초집중해서 딱 한번 읽거나 집중해서 두 번 읽으면 고스란히 암기.

    그런데 항상 괴리감 느끼면서 살아요..
    사회성 있어 보이지만 혼자 있는 게 제일 좋아요.......

  • 38. ...
    '21.6.23 10:10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

    언제부터 어떻게 왜 읽고 쓰게 되었는지 도저히 모르겠고
    독학으로 대략 4살부터 읽기 쓰기 가능했고 5살때부터 일기장에 일기 썼어요...

    지능지수 중고교 모두 전교 1등,
    모의고사 전국 **등 이내...
    명문대 진학, 가방끈 길고 원하는 직장 취업....그냥 물 흐르듯 전개.

    초집중해서 딱 한번 읽거나 집중해서 두 번 읽으면 고스란히 암기.

    그런데 항상 괴리감 느끼면서 살아요..
    사회성 있어 보이지만 혼자 있는 게 제일 좋아요.......

    사람들이 머리 좋다고, 똑똑하다고 하는 거, 전혀 좋지 않아요.
    딱 평균으로 태어났으면 좋았을텐데 왜 다르게 태어났을까, 하는 생각을 해요.

  • 39. ...
    '21.6.23 10:16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

    언제부터 어떻게 왜 읽고 쓰게 되었는지 도저히 모르지만
    대략 4살부터 읽기 쓰기 가능했고 5살때부터는 일기장에 일기 썼어요...

    지능지수 중고교 모두 전교 1등,
    모의고사 전국 **등 이내...
    명문대 진학, 가방끈 길고 원하는 직장 취업....그냥 물 흐르듯 전개.

    초집중해서 딱 한번 읽거나 집중해서 두 번 읽으면 고스란히 암기.

    그런데 항상 괴리감 느끼면서 살아요..
    사회성 있어 보이지만 혼자 있는 게 제일 좋아요.......

    사람들이 머리 좋다고, 똑똑하다고 하는 거, 전혀 좋지 않아요.
    딱 평균으로 태어났으면 좋았을텐데 왜 다르게 태어났을까, 하는 생각을 해요.

  • 40. ...
    '21.6.23 10:16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

    언제부터 어떻게 왜 읽고 쓰게 되었는지 도저히 모르겠으나
    대략 4살부터 읽기 쓰기 가능했고 5살때부터는 일기장에 일기 썼어요...

    지능지수 중고교 모두 전교 1등,
    모의고사 전국 **등 이내...
    명문대 진학, 가방끈 길고 원하는 직장 취업....그냥 물 흐르듯 전개.

    초집중해서 딱 한번 읽거나 집중해서 두 번 읽으면 고스란히 암기.

    그런데 항상 괴리감 느끼면서 살아요..
    사회성 있어 보이지만 혼자 있는 게 제일 좋아요.......

    사람들이 머리 좋다고, 똑똑하다고 하는 거, 그닥 좋지 않아요.
    딱 평균으로 태어났으면 좋았을텐데 왜 다르게 태어났을까, 하는 생각을 해요.

  • 41. ..
    '21.6.23 10:20 PM (223.38.xxx.93) - 삭제된댓글

    언제부터 어떻게 왜 읽고 쓰게 되었는지 도저히 모르겠으나
    대략 4살부터 읽기 쓰기 가능했고 5살때부터는 일기장에 일기 썼어요...

    지능지수 중고교 모두 전교 1등,
    모의고사 전국 **등 이내...
    명문대 진학, 가방끈 길고 원하는 직장 취업....그냥 물 흐르듯 전개.

    초집중해서 딱 한번 읽거나 집중해서 두 번 읽으면 고스란히 암기.

    그런데 항상 괴리감 느끼면서 살아요..
    사회성 있어 보이지만 혼자 있는 게 제일 좋아요.......

    사람들이 머리 좋다고, 똑똑하다고 하는 거, 그닥 좋지 않아요.
    딱 평균으로 태어났으면 좋았을텐데 왜 다르게 태어났을까, 하는 생각을 자주해요.

  • 42. ..
    '21.6.23 10:21 PM (223.38.xxx.93) - 삭제된댓글

    언제부터 어떻게 왜 읽고 쓰게 되었는지 도저히 모르겠으나
    대략 4살부터 읽기 쓰기 가능했고 5살때부터는 일기장에 일기 썼어요...

    지능지수 중고교 모두 전교 1등,
    모의고사 전국 **등 이내...
    명문대 진학, 가방끈 길고 원하는 직장 취업....그냥 물 흐르듯 전개.

    초집중해서 딱 한번 읽거나 집중해서 두 번 읽으면 고스란히 암기.

    그런데 항상 괴리감 느끼면서 살아요..
    사회성 있어 보이지만 혼자 있는 게 제일 좋아요.......

    사람들이 머리 좋다고, 똑똑하다고 하는 거, 그닥 좋아하지 않아요.
    딱 평균으로 태어났으면 좋았을텐데 왜 다르게 태어났을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해요.

  • 43.
    '21.6.23 10:37 PM (121.6.xxx.221) - 삭제된댓글

    구x에서 검색되는 컨텐츠중 권리침해 컨텐츠 지우고 있어요. 리벤지포르노, 아동학대영상,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사생활침해 등등… 어쩌다 이렇게 됬네요…

  • 44.
    '21.6.23 10:38 PM (121.6.xxx.221) - 삭제된댓글

    구글에서 컨텐츠중 권리침해 컨텐츠 지우고 있어요. 리벤지포르노, 아동학대영상,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사생활침해 등등… 어쩌다 이렇게 됬네요…

  • 45. :::
    '21.6.23 10:49 PM (121.133.xxx.205) - 삭제된댓글

    고등학교 1,2학년 반 5등 이내, 전교 20위권 정도. 엉덩이 노력파. 지금은 인서울 4년제 대학 교수하고 있어요

  • 46. ㅁㅁ
    '21.6.23 10:50 PM (211.43.xxx.166) - 삭제된댓글

    고지능 adhd 입니다 아이큐 높게 나오는데 내신은 엉망 수능만 잘 나와서 서성한에 애낳고 늦게 공부해서 ..
    지금은 계약직 공무원 5급... (개방직이라 계약직입니다)

  • 47. ㅁㅁ
    '21.6.23 10:51 PM (211.43.xxx.166) - 삭제된댓글

    고지능 adhd 입니다 아이큐 높게 나오는데 내신은 엉망 수능만 잘 나와서 서성한에 애낳고 늦게 공부해서 ..
    지금은 계약직 공무원 5급... (개방형 직위)

  • 48. 회사대표
    '21.6.23 11:13 PM (223.38.xxx.207)

    ky나왔고

    소기업 대표에요

    원래 회사 생활이나 조직에 적응 못해서
    프리랜서 하려다 창업해서 여기까지 왔네요

  • 49. 00
    '21.6.23 11:57 PM (218.155.xxx.44)

    의사. 판사.방송국 pd.게임개발자.

  • 50.
    '21.6.24 12:02 AM (183.98.xxx.115)

    모의고사 전국 0.xx %
    울언니 10년만 늦게 태어났으면 다른 인생 살텐데,
    남자, 시댁 잘못 만나 혼자 아이 키우며
    개인기업 사무직.. 너무 아까와요.
    그래도 자식교육 하나는 똑부러지게 해서
    앞가림하게 만들고
    이제야 은퇴해서 쉬네요.

  • 51. 전교1등친구
    '21.6.24 8:47 AM (1.238.xxx.169)

    피부과의사요

  • 52. ㅇㅇ
    '21.6.24 12:45 PM (223.39.xxx.155)

    반에서 4등 전교9등 (공부잘하는 반이라 반등수랑 전교등수랑 비슷해요! 울반에서만 연세대2명 치대1명 의대1명 교대2명 나왔네요 )
    저는 교사 하고 있어요 머리는 중1때 아이큐가120나왔던 걸로 기억해요 노력파이고요

  • 53. ..
    '21.6.25 10:07 AM (219.240.xxx.70)

    고지능 adhd 구요
    의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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