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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이 작품을 쓴 나이가

ㅇㅇ 조회수 : 1,362
작성일 : 2021-06-23 13:41:29

유명한 문학작품이나 심지어 유명 만화책을 보면

작가가 이리 젊은데 어찌 이런 대사가 나올까

어떤 인생경험을 거쳤길래 이런 감정을 연출했을까 싶은데요


그래도 작가 역시 나이가 주는 시간과 연륜을 뛰어넘지는 못하는거 같아요

최근에 아델의 섬원라이크유 노래 가사를 들으니가

이게 누가 봐도 20대가 쓴 가사라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저런 생각은 나를 잊지 말라는 생각은 산전 수전 다겪은 50대 아줌마가

쓰기는 좀..


제가 좋아하는 무협작가 김용이 후기에서

자신이 너무 간략하게 쓴 부분이 있는데

사손이 의붓아들의 사망소식을 듣고 슬퍼하는 장면인데

실제 상황에서는 더욱 참담하고 비통했겠지만

자신이 저 글을 쓸 당시 35세였기이

인생을 잘 몰랐다고 그렇게 썼더라구요..


작가나 창조자의 인생 작품이 쓰여진 때나 나이가 나름 의미가 있고

나의 창작력이 언제 쏟아져나올지는

작가들도 의도한게 아니니까 역시 신의 영역같아요..

IP : 61.101.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삶에대한 통찰력
    '21.6.23 1:43 PM (153.136.xxx.140)

    남성인 모파상이 여자의 일생이란 작품을 쓴게 33세 였어요.

  • 2. 프랑소와즈
    '21.6.23 1:55 PM (119.198.xxx.60) - 삭제된댓글

    사강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20 대 초반에 쓰지 않았나요?
    중년여성 심리묘사 탁월하다고 생각했어요

  • 3. ㅇㅇ
    '21.6.23 2:17 PM (119.193.xxx.95)

    소월의 시 대부분은 그의 나이 17세부터 21세 사이에 씌어진 겁니다.

  • 4. 일부
    '21.6.23 2:31 PM (121.132.xxx.60)

    젊은 천재들의 출현도 있겠으나
    베토벤의 젊은 시절 작품보다
    확실히 나이들고 귀가 멀어져갈때 쓴
    작품이 훨씬 깊고 원숙하죠
    나이와 경험른 절대.무시 못한다고 생각해요

  • 5. ㅇㅇ
    '21.6.23 3:16 PM (106.101.xxx.234)

    모파상 여자의 일생 33세 인상적이네요
    원글의 성찰도 너무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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