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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엄마들은 공부에 대해서 잘몰라요.

000 조회수 : 6,096
작성일 : 2021-06-23 12:58:14

수능이 우리가 보던 수능이 아니랍니다.
기억력 테스트 시대는 이미 끝났어요.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일단 아이큐가 높아야되구요.
그리고 결국엔 돈이에요.

그러니까.. 애들이 아무리 똑똑하고 아이큐가 높고 기억력이 좋아봤자..
수능문제를 분석할 능력은 절대적으로 부족하구요.
이걸 밥먹고 분석해서 그걸로 수백억을 거머쥐는 서울대출신들이
그걸 학생에게 알려줘야 비로소 아이들이 그걸 이해하게되는거죠.
그러니까 돈으로 그런 강사를 만나서 그 지식을 습득할만한 지능을 가진
애가 지금은 공부를 잘하는거구요.

수시는 그냥 돈+기억력이구요.

이건 어쩔수없어요.
머리 좋은 아이가 공부를 하는게 맞는거고
그 기회를 잡으려면 돈이 필요한거고..

결론적으로 돈쓰면 공부를 잘할 확률이 아주 높아져요.
사람들이 괜히 대치동으로 이사가는게 아니에요.

이건 어쩔수없다고보구요.
어떻게보면 그게 맞는걸수도 있구요.

공교육만으로.. 동네학원 몇개 보내는것만으로..
아이가 공부를 잘하기를 바라다가..
결국 못하면 유전자탓하는건.. 옛날일이죠

이건 선택이라고 봐요.
대학안가도 잘먹고 잘사는 사람은 많자나요.
그런데 돈은 안쓰고 아이가 혼자 알아서 공부잘하길 바라는 시대는
이제 끝났다고봐요.


IP : 180.67.xxx.163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21.6.23 1:0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어떤 시대고 돈으로 쳐바르면
    잘할 확률은 높아지죠.
    근데 아무리 쳐발라도 안 되는 애는 안 되요.
    공부는 본인 의지가 제일 중요.

  • 2. 000
    '21.6.23 1:03 PM (180.67.xxx.163)

    수능 초창기만해도 열심히하면 다 좋은데 갔어요~

  • 3.
    '21.6.23 1:04 PM (182.216.xxx.215)

    정유라 조국 딸은 어찌설명할건데요

  • 4. ,,
    '21.6.23 1:04 PM (221.146.xxx.11)

    돈만 있으면 다들 손흥민 류현진 되는 줄 아나보네

  • 5. ㅁㅇㅇ
    '21.6.23 1:05 PM (39.121.xxx.127)

    요즘엔 개천에 용은 커녕 미꾸라지도 나기 힘든시절...이죠...

  • 6. ...
    '21.6.23 1:07 PM (222.108.xxx.189)

    뭔가 오해가 있는듯한데 수능은 도입처음부터 아이큐테스트 느낌이 강했습니다. 심지어 95 96 97이때 수학은 지금보다 더 높은 사고력을 필요로하고요
    원글님이 말한건 학력고사겠죠

  • 7. 000
    '21.6.23 1:08 PM (180.67.xxx.163)

    정유라는 뇌물 주고 가지않았나요?

  • 8. 000
    '21.6.23 1:09 PM (180.67.xxx.163)

    수능이 그때는 쉬워서.. 아이가 똑똑하면 풀수있었는데

    지금은 아무리 똑똑해도 혼자 힘으론 못푼다는거죠.

  • 9. 아뇨
    '21.6.23 1:14 PM (1.229.xxx.169)

    초기 수능이 진짜 아이큐 테스트였구요.요즘 수능 트렌드는물수능입니다. 96,97,02년도가 진정한 대학수학능력을 겨루는 느낌이죠, 너 물리학 할수있겠어?너 수리통계 가능하겠냐? 이런 느낌

  • 10. 내조카
    '21.6.23 1:15 PM (116.125.xxx.188)

    둘다 돈없이 지둘이 이악물고 공부해서
    서울대 연대갔는데
    것도 4년장학생으로
    요즘도 지들이 할려고 하면 인강이 잘되어서 충분해요
    서울대간 조카가 제딸에게 인강목록 주고 자기
    그걸로 공부했다고
    돈이 다는 아니에요

  • 11. 000
    '21.6.23 1:17 PM (180.67.xxx.163)

    그런 생각이 애들을 절벽으로 내몰고 있는거에요.

    통계치만 봐도 알수있는데..

    이악물고 하면 갈수있다..라니... 그 말은 너도 노력하면 이병헌처럼 될수있어! 이악물고해바..

    이 소리죠.

  • 12. ㅇㅇ
    '21.6.23 1:18 PM (222.108.xxx.189)

    그때 수능이 쉬워보이는건..착시같은거에요
    그때 문제가 이십년간 수많은 문제집에 나오고 변형되고 했으니 쉬워보이는거지
    절대 난이도로 따지면 결코 요즘보다 뒤지지않아요
    아무리 똑똑해도 혼자 힘으로 못푼다 이건 진짜 오바..전형적인 공포마케팅하는 사교육 강사들이 자주하는말

  • 13. 000
    '21.6.23 1:19 PM (180.67.xxx.163)

    요즘 수능 풀어보셨어요?

    시험지 장수가 달라요..

  • 14. ...
    '21.6.23 1:21 PM (1.236.xxx.187)

    30대 중반 넘은 S대 졸업생인데 우리 때도 대치동 학원에서 그런 말들 했답니다. 레벨테스트는 정말 효과적인 공포마케팅이에요ㅋ

  • 15. 최근
    '21.6.23 1:22 PM (1.229.xxx.169)

    최근 들어 불수능은 19 국어 1컷 84,영어 1등급 4.7프로 핵불이었던 19수능밖에 없고 요즘은 전체 한두개 틀려야 의대, 설경 가는 시험이 되었죠, 기출파고 킬러 연습하면 가능해요, 정보가 넘치는 세상이죠. 초기수능은 진짜 자료도 기출도 없이 자기 머리로 승부보던 시험

  • 16. ㅇㅇ
    '21.6.23 1:24 PM (211.36.xxx.94) - 삭제된댓글

    97학번 불수능 세대였는데 시험 문제 자체는 저희 때가 어려웠던 느낌이에요. 근데 그때는 수능 100프로 특차 아니면 내신 조금 반영한 정시가 전형의 전부였고
    지금은 학교마다 수많은 전형과 선택 과목들 때문에 공부 방법이 다르죠.

  • 17.
    '21.6.23 1:28 PM (121.183.xxx.61)

    이런 답답한 소리를 용기있게 할 수 있다니…. 수능 시험지 한 장 제대로 본적 없고, 수시가 뭔지 정시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꼭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용기있게 하는군요.

  • 18. 궁금해요
    '21.6.23 1:28 PM (222.97.xxx.53)

    여기서 돈을 바른다는건 어떻게 하는거에요?
    여긴 부산인데요.. 대치동까지 못가면 인서울은 자동탈락인가요?
    돈 바를만한 애가 하나 있는데...돈은 어떻게 발라야 잘 바르는걸까요?? 동네엄마들 커뮤니티 가봐도 진짜 좋은건 입다물고.. 어떻게 하는건지 정말 궁금해서요...

  • 19. ..
    '21.6.23 1:29 PM (112.152.xxx.35)

    수능은 원래 아이큐테스트..
    중등때 중간정도였던 저..
    고등입학 첫 모의고사 380나오고 학교 뒤집어졌어요.
    공부 전혀 안하고 친거니까요.
    학교에서 실시한 아이큐 검사론 148 나왔어요.
    04학번이고 학원 강사했던 학모인데 수능은 저희때가 훨씬 어려웠던거같구요. 현장에 있어보면 애들 사고력이 떨어져서 비슷한 문제라도 더 어렵게 느껴요.

  • 20. 아..
    '21.6.23 1:30 PM (39.7.xxx.91)

    제 주변에 사교육 1도 안하고 스카이는 일부, 중경외시라인까지 간 아이들 수두룩합니다. 인강은 가끔 들었습니다.

  • 21. ..
    '21.6.23 1:31 PM (112.152.xxx.35)

    애들이 스스로 생각하며 공부해보질 않고 학습량만 늘어나서.. 내신은 해내는데 수능은 어려워해요. 애들이 수동적인 공부에 익숙해서 오히려 애들이 공부를 잘 모른다고 저는 표현하고 싶네요.

  • 22. 몇년도
    '21.6.23 1:35 PM (106.101.xxx.188) - 삭제된댓글

    수능부터 달라졌다는거예요?
    2000년대랑 지금이랑 다르다는거예요?

  • 23. 모지리 보임
    '21.6.23 1:37 PM (1.238.xxx.39)



    '21.6.23 1:04 PM (182.216.xxx.215)

    정유라 조국 딸은 어찌설명할건데요

    여기 공부 안 하고 못 한 애 하나 있네요
    얼마나 모자르면 학교 출석도 안하고 말 타고 학교 들어간 애랑
    멀쩡한 외고출신에 당시 존재하던 전형으로 정정당당하게 대학 갔는데 정쟁의 목적으로 폄하당하고 조리 돌림 당한 억울한 아이를 함께 묶나요??
    늘 이런 식이지!!!

  • 24. ……..
    '21.6.23 1:41 PM (114.207.xxx.19) - 삭제된댓글

    현직 학원강사인데 사고력보다 문제풀이 패턴 반복인데, 머리써서 본인 아이디어로 푸는 아이들 드물어요. 많이 본 문제를 잘 풀죠. 초기 수능은 실험적이고 사고를 요하는 참신한 문제들이라도 있었죠. 요즘은 선택과목 때문에 교과 융합도 못하고 EBS연계 범위도 알려주는데요. 연계율이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초기수능때는 어디서 어떤 지문이 나올 지 무방비상태에서 모의고사고 수능이고 출제되었었어요. 그 때는 학원 강의도 수능대비는 아니었어요. 영어 수학도 수학정석, 성문영어나 맨투맨, 독해, 어휘.. 학력고사 시절이랑 크게 다를 게 없었구요. 사회과나 과학은 뭐 그냥 학교에서 배운 지식으로 시험문제는 본인이 생각해서 푸는 거였는데요.

  • 25. 초기
    '21.6.23 1:43 PM (125.182.xxx.65) - 삭제된댓글

    수능하고 달라요.난이도가 훨씬 떨어짐.ebs연계율도 높아지고.물수능이라 그야말로 수학역량보다 연습이 중요하니 돈이 드는거에요. 수능만점이 왠말이냐구요.
    차라리 이럴거면 학력고사가 낫겠어요.

  • 26. 뭘한참 잘못알고
    '21.6.23 1:45 PM (125.182.xxx.65)

    초기 수능하고 달라요.난이도가 훨씬 떨어짐.ebs연계율도 높아지고.물수능이라 그야말로 수학역량보다 연습이 중요하니 돈이 드는거에요. 수능만점이 왠말이냐구요.
    차라리 이럴거면 학력고사가 낫겠어요.

  • 27.
    '21.6.23 1:46 PM (222.100.xxx.14)

    여기서 돈을 바른다는건 어떻게 하는거에요?
    여긴 부산인데요.. 대치동까지 못가면 인서울은 자동탈락인가요?
    돈 바를만한 애가 하나 있는데...돈은 어떻게 발라야 잘 바르는걸까요?? 동네엄마들 커뮤니티 가봐도 진짜 좋은건 입다물고.. 어떻게 하는건지 정말 궁금해서요...

    .----------------------------------------------------

    아이가 공부를 잘해서 가능성이 있다면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세 가서
    거기서 학원, 컨설턴트 상담 받고 학원 보내면 되죠
    돈이 문제일 뿐 방법은 어려울 것도 없는 듯요
    동네 커뮤니티 들여다 봐야 좋은 정보는 나오지도 않구요
    대치동 와서 여러군데 상담 받아보세요
    일단 부산에서 서울로 이사오시구요

  • 28. ..
    '21.6.23 1:50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동의합니다

    제목 말투 태도 너무 거슬립니다..만
    요점에는 동의합니다

    수능 다시 잡아보니
    국가가 원하는 인재가
    머리좋은 사람이란게 와닿더라구요
    더이상 2000년대 이전의 암기빨 인재는
    원치않는다는것을 알게 됐어요
    4차산업 혁명에 대비해야하니..
    모두들 수리적 사고를 해야한다는 방향이더라구요
    수학을 잘하라는것도 있지만
    수리적 사고요.
    국어 영어 사탐 막론하고
    전 과목들 킬러 문항이
    논리 수리적 사고 측정 평가 더라구요

  • 29. ..
    '21.6.23 1:51 PM (112.152.xxx.35)

    학원, 컨설턴트 상담받고 돈 발라서 인서울 못 할 애 인서울 하고 서성한 갈 애가 연고대 간다고 쳐요. 그래서 그 애들 진로는 어떻게 되는거에요? 대기업 들어간다해도 월급쟁이.. 다람쥐 쳇바퀴 도는 일상. 뭘 위해 그렇게까지 하나 한번씩 회의가 들어요.

  • 30. ..
    '21.6.23 1:55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윗님 그 대기업 월급쟁이도 요즘같이 양질의 일자리없는 시대에는 천국이에요
    70퍼이상이 밑에 하청이나 중소로 들어가서 월200부터 시작해서 십년차에 겨우300찍습니다..
    대기업이면 그나마 혼자 여행도 다니며 살만한거에요..
    그걸 못해서 박이터지는 시대입니다
    그게 안되니 요즘 20대들이 코인 부동산 이런데 눈이 돌아가는거에요

  • 31. 탐욕
    '21.6.23 1:55 PM (42.29.xxx.2)

    아무리 바뀌어도 똑똑한 애들이 결과 좋아요.
    엄마들 어디가면 특별한 길이 있나?
    혹시 내가 놓치고 있나?
    그런 불안감 절대 갖지마세요.
    학부모보다 더 눈에 불킨 쪽은 대학측입니다.
    똑똑한 애들 데려가려고.
    특목고 가서 손해봤다?
    일반고 가서 손해봤다?
    손해봤다고 생각하는 그 패배감때문에 손해 보는겁니다.
    고등학교도 대학도
    재벌 권력자 유명인 그런 집 아이들 좋아합니다.
    우리 아이가 그런 집 아이 아니라면
    흔들리지 마시고 그냥 열심히 하세요.
    요즘은 인강도 있는데 뭘 겁내세요.
    맹모도 더 좋은 환경 찾으려 이사한게 아니라
    공부에 방해되는 환경을 피하려 이사한거 잖아요.

  • 32. ..
    '21.6.23 2:01 PM (106.101.xxx.61)

    윗님 그 대기업 월급쟁이도 요즘같이 양질의 일자리없는 시대에는 천국이에요
    70퍼이상이 밑에 하청이나 중소로 들어가서 월200부터 시작해서 십년차에 겨우300찍습니다..
    대기업이면 그나마 혼자 여행도 다니며 살만한거에요..
    그걸 못해서 박이터지는 시대입니다
    그게 안되니 요즘 20대들이 코인 부동산 이런데 눈이 돌아가는거에요
    ㅡㅡㅡㅡㅡ
    제 말이 그 말이에요.
    박터지게 하는데 잘 되봐야 그 정도인..
    억지로 대학 밀어는 넣는다쳐도 취업할때 또 한계드러나고..
    억지로 취업해도 승진에서 또 드러나는데..

  • 33. 애들이
    '21.6.23 2:03 PM (94.202.xxx.104)

    책도 안 읽고 무식해요 예전보다.
    너무 게임과 유투브 등 시덥잖은 것들에 노출이 많이 되어 있는 것 같아요. 독서 중요하다고 해서 책 많이 읽는거 같죠?
    어릴때 좀 읽다가 공부해야 한다고 다 끊어요.
    그리고 요약본으로 시험을 위한 공부를 해요.
    애들 학력이 떨어져서 수능이 어려운거에요.
    사고력이 없어요. 혼자 생각하는 힘…

  • 34.
    '21.6.23 2:07 PM (219.240.xxx.130)

    얼마나요? 1년동안1억이면 서성한 가요? 어디다 바르면 되요

  • 35. ...
    '21.6.23 2:16 PM (211.179.xxx.191)

    이 아이피는 왜 이런글만 쓰는거에요?

    예전에 베스트 보내던 아이피가 바뀐건가 싶을 정도인데요???

  • 36. 그 논리면
    '21.6.23 2:19 PM (112.154.xxx.91)

    전경련 회의는 서울대 엄마아빠들 모임이게요?

  • 37. 부산
    '21.6.23 2:20 PM (125.182.xxx.65)

    여기서 돈을 바른다는건 어떻게 하는거에요?
    여긴 부산인데요.. 대치동까지 못가면 인서울은 자동탈락인가요?
    돈 바를만한 애가 하나 있는데...돈은 어떻게 발라야 잘 바르는걸까요?? 동네엄마들 커뮤니티 가봐도 진짜 좋은건 입다물고.. 어떻게 하는건지 정말 궁금해서요...

    .----------------------------------------------------

    아이가 공부를 잘해서 가능성이 있다면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세 가서
    거기서 학원, 컨설턴트 상담 받고 학원 보내면 되죠
    돈이 문제일 뿐 방법은 어려울 것도 없는 듯요
    동네 커뮤니티 들여다 봐야 좋은 정보는 나오지도 않구요
    대치동 와서 여러군데 상담 받아보세요
    일단 부산에서 서울로 이사오시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부산이 낫습니다.잘하는 애면 휘문고 가서 정시파는것보다 부산이 입결이 더 좋을겁니다.지역인재가 늘어나서 서울서 부산으로 지금 이사오는데요.돈도 부산에서 바르려면 바를데 천지입니다.단 서울보다 약 1.5배에서2배 더 비쌉니다.

  • 38. 저위 애들이님
    '21.6.23 2:42 PM (112.221.xxx.60)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우리애만 봐도 그래요. 스스로 생각해서 뭘 해내는 힘이 부족해요. 상위 1% 되는 애들이나 스스로 생각해서 공부할까, 그외 나머지 애들은 사고하지 않고 떠먹여 주는대로 공부하니 요즘 애들이 우리때 보다 더 무식해 보이기까지 하더라구여. 에효.

  • 39. 또하나
    '21.6.23 2:48 PM (218.153.xxx.125) - 삭제된댓글

    엄마들이 모르는거: 학벌은 이제 점점 무의미해진다는 것.

    진짜 천재들 빼고는 그 돈 다 투자해서 좋은 학벌 가져도 예전에 비해 메리트 많이 없어져요. 예전엔 1,2,3 등급 대학에따라 회사가 갈렸다면 이젠 통으로 편의점 행…

    이제 명문대 졸업장은 부유층의 자랑거리를 위한 악세사리 정도의 역할이 대부분이 될 듯.

  • 40. ㅇㅇ
    '21.6.23 4:16 PM (110.11.xxx.242)

    사교육 공포마케팅에서 듣던 말이네요

    업계이신가

  • 41.
    '21.6.23 5:58 PM (211.209.xxx.224) - 삭제된댓글


    돈으로 바르면 된다니
    님 학교다닐때 공부 못했죠? ㅋ

  • 42.
    '21.6.23 6:31 PM (106.101.xxx.25)

    요새 수시는 돈 있어야 하는건 맞아요
    주요과목 전부 학교별 내신대비 안할수가 없죠

  • 43. ..
    '21.6.23 9:10 PM (118.235.xxx.191)

    진짜 돈 없으면 인강 들으려면 학생이 알바해야되요.

  • 44. ..
    '21.6.23 9:11 PM (118.235.xxx.191)

    인강이 사교육 아니면 뭔가요?

  • 45.
    '21.6.23 9:56 PM (116.33.xxx.77) - 삭제된댓글

    수능 문제가 뭐가 특별히 더 어렵다는거에요?
    요샌 범위도 적더만요
    수시로 시간 많이 뺏기는건 알죠
    물론 저보고 지금 시간 내로 풀라하면 못풀죠
    근데 애들은 맨날 그거 하는 애들이잖아요
    시험은 원래 본질적으로 서열을 매겨야 하는거라
    아주 숙달된 애만 풀도록 시간이 부족한거에요
    탁 치면 탁 나올 정도로 숙달되야 하는거지
    그게 비싼 사교육이랑 상관이 있는게 아니에요
    물론 사교육필요하지만 _내가 하면 두시간에 깨우칠걸 강사가 가르쳐주면 30분이면 되죠_ 인강도 잘되있어서 돈이랑 비례는 안해요

  • 46.
    '21.6.23 10:02 PM (116.33.xxx.77) - 삭제된댓글

    문제가 뭐가 특별히 더 어렵다는거에요?
    요샌 범위도 적더만요
    수시로 시간 많이 뺏기는건 알죠
    위에 어떤 분이 지적하셨듯이 이미 기출유형이 너무 익숙해져서 거기다 아주 약간씩 꼬아서 내는거지 수능 초창기 문제는 진짜 전에 본적 없던 참신한 문제 였어요
    물론 저보고 지금 시간 내로 풀라하면 못풀죠
    근데 수험생들은 맨날 그거 하는 애들이잖아요
    시험은 원래 본질적으로 서열을 매겨야 하는거라
    아주 숙달된 애만 풀도록 시간이 부족한거에요
    탁 치면 탁 나올 정도로 숙달이 되어야 하고
    그게 비싼 사교육이랑 상관이 있는게 아니에요
    물론 사교육필요하지만 _내가 하면 두시간에 깨우칠걸 강사가 가르쳐주면 30분이면 되죠_ 인강도 잘되있어서 돈이랑 비례는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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