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쩔수 없지'라는 마인드

.... 조회수 : 3,290
작성일 : 2021-06-23 10:21:12
이 말 참 자기 마음 다스리기 좋은 말같아요
어쩔수 없지
바라던게 엎어지거나 기대했던 일이 안돼도
어쩔수 없지 하고 마음먹으면
덜 기운 쳐지고 기운이 쳐져도 오래는 안가더라고요
여기에 더해서 더 좋은 마인드는

어쩔수 없지. 나는 그저 최선을 다할뿐

내가 최선을 다했는데도 안되는건 내 영역이 아니라 운의 영역같아요
내 손을 떠난 일은, 그 일의 결과는 내가 어찌할수 있는 일이 아니니
그저 받아들이는거죠
되면 감사하고, 안되면 어쩔수 없지 툭툭 털고
이게 바로 긍정적마인드 같아요
다 잘될거야 여기는게 긍정적 마인드가 아니라
다 잘 될수는 없는 거니까 그것 역시 기대하는 거잖아요
기대가 크면 실망과 상처도 크고

무슨 일이 생길때면 맨 먼저 떠올려요
어쩔수 없지
이건 내가 어찌할수 있는 일이 아니니까
나는 그저 최선을 다할뿐

철학자 한분은 자기 인생 지침의 말을 이걸로 삼는다고 하더라고요
'모든 일에는 때가 있나니'
이 말도 좋아요
모든 일에는 때가 있으니 그때를 기다리며 지금 내가 할수 있는 일들을
열심히 하는것. 현재에 충실한 것






IP : 125.178.xxx.10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23 10:22 AM (175.223.xxx.239)

    저도 슬쩍 얹어보는 마법의 단어 두가지
    그럴 수 있지 / 그러라 그래

  • 2. 저는
    '21.6.23 10:23 AM (175.192.xxx.252) - 삭제된댓글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는게 제 마음다스리는 첫단계예요.
    어쩔 수 없지.. 는 왠지 수동적인것 같아서 조금이라도 제가 주도권을 잡고 있는 듯한 뉘앙스의 '그럴 수도 있지'가 더 좋네요.

  • 3. 괜찮아~
    '21.6.23 10:29 AM (59.15.xxx.109)

    전 '그래도 괜찮아. 괜찮아~' 란
    말을 나 자신에게 대화하듯 계속 반복해서
    말해요.

  • 4. 좋은말이네요
    '21.6.23 10:31 AM (149.248.xxx.66)

    요즘 마음이 힘들었는데 좋은글 감사합니다.

  • 5. 그냥
    '21.6.23 10:33 AM (39.7.xxx.3)


    그런던가 말던가
    가 좋더라고요.
    저와 타인에 대한 예민함을 줄이게 돼요.

  • 6. ...
    '21.6.23 10:39 AM (112.214.xxx.223)

    포기하는 느낌

  • 7. 그게
    '21.6.23 10:48 AM (121.137.xxx.231)

    나를 위로하는 말이면 상관없는데 일을 같이하는
    동료, 상사, 혹은 결정권자가 그런 말을 하면
    솔직히 해결할 능력은 안돼고 자기 합리화를 위한
    변명의 소리로 들려요.. ㅜ.ㅜ

  • 8. 윗님처럼
    '21.6.23 11:05 AM (124.50.xxx.198)

    저도 그러던가 말던가요.

    그리고 어쩔수없지 도 가끔..
    내 고집을 내려놔야 한단 생각이
    들때에...

  • 9. ..
    '21.6.23 11:06 AM (124.50.xxx.198)

    그리고 내가뭐라고
    관심 좀 꺼줄래

  • 10. ....
    '21.6.23 11:12 AM (222.232.xxx.108)

    포기나 방관이라기보다 진인사 대천명 을 얘기하신듯 합니다 살아보니 진인사 하기도 힘들어요
    요즘 제기 꽂힌말은 그건 니 생각이고...
    장기하 노래도 있죠

  • 11. ,,,
    '21.6.23 11:13 A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나의 아저씨에 보면 동훈이 울면서 그러잖아요.
    아빠가 해주던 말 괜찮다 아무것도 아니다 이 말 해주는 사람이 없다고.
    저는 요즘 고등 제 아들에게 자주 저 말 해요.

    괜찮다. 아무것도 아니다.

  • 12. ㅎㅎ
    '21.6.23 11:14 A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

    저도 괜찮아 이걸 제일 많이해요.

    이거 안된다고? 그럼 저거 하면 되지 괜찮아
    마법임

  • 13. ㅎㅎ
    '21.6.23 11:22 A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

    저도 괜찮아 이걸 제일 많이 하고

    이거 안된다고? 그럼 저거 하지 뭐

    이런요.

  • 14. 위험합니다.
    '21.6.23 11:23 AM (121.142.xxx.55)

    50대이상 마음 다스리기에는 좋아도
    20대들, 30대들 청년들한테는 쥐약입니다.

    '씨알의 꿈'이라는 유투부를 한번쯤 재미삼아 들어가보시길 바랍니다.
    일본이 왜 저렇게 나오나,왜 변하지를 않나...하는 걸 재밌게 팩트성 강하게 풀어주시는데.

    그 중에서 '욕망을 거세당한..'이란 주제로 나오는 게 기억에 납네요.
    제가 왜 이렇게 소극적인 지..
    타고난 특성은 오락반장도 하던 난데 왜 이렇게 변해버렸는가를 이해시켜주네요.
    제가 50대 지나서야 마음의 평정을 위해 가져야할 마음가짐을
    10대때부터 서서히 몸으로 익혀진 까닭을 이해하게 되더군요.
    서서히 젖어듭니다.

    어떤 때 어느 시기에 받아들일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이제서야 내가 왜 이런 깊은 우울이 자리잡혔는 지 알게 됩니다.
    50대가 된 지금에선 받아들이고 소화시킬 수 있지만 10대들때부터 접하면
    서서히 말라갑니다.
    정신이 말라갑니다.

    하지만 50대부터는 내 정신건강을 챙겨주는 마인드가 되죠.
    나의 현재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해주니까요.
    젊은이들이 받아들이면 안되는 사상이고.
    가끔 부모로부터 위안받을 때 부모로부터 들었으면 하는 소리입니다.

    이 댓글이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 15. ...
    '21.6.23 11:46 AM (211.36.xxx.209)

    윗님 기분 나쁠 것까지 있나요
    저도 오십되어서 갖게 된 생각인데요
    젊을적 이삼십대때는 그때에 맞는 생각이 있는거죠
    지금은 인생의 경험치가 쌓여서 이 생각을 갖게 된거고요
    내 의지로 할수 없는 일이 있다는걸,
    노력한 만큼만 풀려도 인생은 나한테 우호적이었단 걸
    알게 되는 시점이 있고
    그건 적어도 사십중후반은 되어야 알수 있는것 같아요
    누가 알려줘서 알게 되는게 아니고 스스로 체득하는거죠
    이걸 알게 되니 오히려 안가본 길에 대한 모색도 해보게 되는것 같아서 저는 좋네요
    이전엔 한길만 팠거든요 미련할 정도로

  • 16. ...
    '21.6.23 11:50 AM (211.36.xxx.209)

    222.232님
    맞아요 진인사대천명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다하고 나서 하늘의 명을 기다린다
    그 말을 염두에 두고있던 건 아니었는데
    저 말에 인생의 섭리가 담겨있네요
    내가 할수 있는 일은 내가 할 일을 다하는것뿐이죠
    나머지는, 결과는 하늘의 뜻에 맡기고

  • 17. 좋은 말인데
    '21.6.23 12:52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그러든가 말든가’가 맞습니다.
    그러던가 말던가 x

  • 18.
    '21.6.23 1:24 PM (118.41.xxx.92)

    나이 들어 본인과 본인 주변에 적용하기에 좋은 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2026 언론노조에서도 조선일보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있네요 4 DD 2021/06/23 1,376
1212025 40원 .......... 클릭 7 ㅇㅇ 2021/06/23 1,335
1212024 추천부탁 애들엄마들 2021/06/23 440
1212023 생리전 여드름 폭발..ㅠ 5 .. 2021/06/23 1,496
1212022 조선일보 구독하시는분들은 6 ㄷㅅ 2021/06/23 1,282
1212021 역류성식도염약 먹는데 바로 효과 3 식도염 2021/06/23 2,357
1212020 한밤중에 나는 기계음 소리 8 ... 2021/06/23 2,524
1212019 회사원인데 월급이 올랐는데 세금이 더 28 월급 2021/06/23 3,942
1212018 조민 양, 조국 장관, 유진 초이, 김희성 8 미스터 션샤.. 2021/06/23 2,071
1212017 시어머니 죽자마자 시어머니 통장에서 1억 빼간 며느리 20 ... 2021/06/23 18,018
1212016 내로남불이란 말이 이제 맞는 자리를 찾아감 - feat. 준스기.. 7 누구냐 2021/06/23 875
1212015 이유도 명분도 없는 민주당 경선 연기 52 ........ 2021/06/23 1,408
1212014 부조 계좌로 보내고나서 문자로 보냈다고 말 하나요? 7 질문 2021/06/23 4,405
1212013 주식 하는분만 19 주식 2021/06/23 5,097
1212012 고2되고 너무 공부하기 싫어하네요ㅜ 6 ㅂㄷㄱ 2021/06/23 2,324
1212011 남편이 kasa 부동산투자? 하는거 같은데 하아 2021/06/23 501
1212010 매실 인터넷에서 살만 한 곳 있을까요? 4 ㅇㅇ 2021/06/23 632
1212009 조국 장관이 진짜 화가 났나보네요.. 30 qwer 2021/06/23 6,039
1212008 '어쩔수 없지'라는 마인드 13 .... 2021/06/23 3,290
1212007 조선일보 그림에 심리학자가 붙었다에 10원 걸어요.jpg 9 배워서그짓하.. 2021/06/23 1,979
1212006 요즘같은 날씨에 김치찌개끓여놓고 가스렌지에 4 리리컬 2021/06/23 1,911
1212005 단백질 파우더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단백질 2021/06/23 1,755
1212004 아파서 간신히 출근했는데, 대체휴일 공지되는 거 보니 살만해지네.. 15 출근 2021/06/23 3,451
1212003 코인이나 주식으로 돈벌었다는 지인 얘기 들어보면 거진 뻥이더라구.. 12 .. 2021/06/23 4,296
1212002 홍남기는 이상하네요. 카드캐쉬백이라니... 25 ... 2021/06/23 2,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