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혈액순환 안되고 손발차고 그런건 있었는데, 생리량은 참 많기도 하고 일주일 내내 했었어요
근데 40줄 들어서 생리량이 확 줄고 기간도 4일 정도로 짧아져서 이제 폐경이 되려나보다 했는데
이번에 허리를 다쳐서 한의원에서 찜질을 받았거든요
근데 제가 간 한의원이 유난히 거대한 찜질팩을 허리랑 엉덩이 밑에 받쳐주고, 배위에도 떡하니 샌드위치처럼 올려서
배와 허리, 엉덩이를 양쪽으로 협공해서 지졌는데요
그날저녁 갑자기 생리혈이 터지더니 어렸을때처럼 팡팡 나오는 거에요
얼마나 시원하던지
그 찜질팩 구하고 싶은데 그렇게 거대한건 도대체 집에서 어떻게 덥힐 지 걱정되서 못사겠더라구요
안전하고 몸에도 괜찮은 전기식 찜질팩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