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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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없으면.. 50만 넘어도 무슨 낙으로 살까 싶어요..
1. 이건
'21.6.22 11:41 AM (39.7.xxx.245)애 입장도 들어봐야.
2. …
'21.6.22 11:42 AM (104.200.xxx.68)본인 심심할까봐 또다른 노예를 만드는걸 거부한거지
애초부터 애없으면 무슨재미가 있을까 이런생각을 가진거랑은 차원이 다르죠
내 삶이 재미가 없어도 노예인생은 내 대에서 끝내겠단거죠3. 그건
'21.6.22 11:43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원글님 생각일뿐이고...
4. 무슨소리
'21.6.22 11:44 AM (218.101.xxx.154)50중반이고 아이들 다커서 남편이랑 맛집다니고 재밌게 살일만 남았네요
60이면 비행기 타기도 힘들다니 무슨 말도 안되는 사설을 늘어놓는건지....ㅉㅉ5. 달빛무리
'21.6.22 11:44 AM (14.55.xxx.141) - 삭제된댓글이제 자식있는게 벼슬인 세상이
되려나 봅니다6. 50 넘으면
'21.6.22 11:44 AM (198.90.xxx.30)50 넘으면 원래 인생 시들시들 해져요. 여기 무력하다는 50대 다들 애있는 집이죠.
이것 댓글 볼려고 그냥 쓴 글 같은데 낚여서 댓글 쓰고 있네요7. 할머니
'21.6.22 11:45 AM (223.62.xxx.104)님이 그런거고요
남들도 인생이 애밖에 없다고 생각하지좀 마세요
세상은 변해요 계속8. 달빛무리
'21.6.22 11:46 AM (14.55.xxx.141)이제 자식 있는게 벼슬인 세상이
되려나 봅니다9. work
'21.6.22 11:46 AM (180.67.xxx.163)노예인생요?
아...
그래서 열심히들 공부시키자나요.
아예 안낳아버리면.. 그럴 필요도 없다.. 이거군요?10. 만두
'21.6.22 11:46 AM (222.155.xxx.127)저는 애가 셋 이고
언니는 딩크인데 언니가 더 재미있게 살아요.(언니가 50 넘었어요.)
저도 경제적으로 넉넉한데도 애들 케어 하느라 제시간은 거의 없고 매일 골골해요.
언니는 일도 열심히 하고 형부랑도 사이좋고 자기 자신 잘 꾸미고
친구들이랑 놀러도 가고 잘 지내요.11. ..
'21.6.22 11:47 AM (211.36.xxx.92)손주보고 활력었는것도 있잖아요
명절하고 연말이 쓸쓸하겠죠
딩크할려면 배우자로 있어야 덜외롭죠12. ㅇㅇㅇ
'21.6.22 11:48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여기에 허구헌날 올라오는 글있잖아요
시어머니 나이 60밖에 안되었는데 80노인처럼 죽네사네 아프네 마네
아들 며느리 달달 볶아 미치겠다고
다들 80-90 노인인줄알고 댓글달면 알고보니 60언저리....
자식있다 행복하고 못하고 문제아니고
내 정신 상태가 얼마나 제대로 인생을 즐기며 살 수 있게 건강한지가 중요한듯....13. 아이 있슴
'21.6.22 11:48 AM (68.98.xxx.152)그런데 인생낙이 아이에게만 죄다 몰려있는것일까요? 세상의 많은 낙이 오로지 아이가 있어야만 즐길수 있는걸까요?
아이를 낳지않아도 무조건 즐거우니 무자식 상팔자라는 말은 아니예요.14. 무자식상팔자
'21.6.22 11:49 AM (1.238.xxx.169)근데 나이들면 눈침침해져서 책도잘못읽고 핸드폰도잘못들여다볼거같아요 애하나고대딩이라 다컸어요 집이 절간같아요
그나마 지금은 돈이라도버니 덜심심한데 나중엔 진짜 지겨워돌아가실거같을수도있을겁니다15. 그리고
'21.6.22 11:49 AM (223.62.xxx.104)뭔 60부턴 여행도 못하나요
최고급으로 편하게 다닐꺼에요
지금도 비지니스만 타요
호텔도 최고급으로 가고요
나중엔 퍼스트 타고 다닐수도 있고
비지니스 타면 탈만해요
자식 있어도 일년에 한두번 보는데
나머지는 내가 재미를 찾아야죠
자식 있어도 늙으면 인생 허무하고 몸 아프죠 뭐16. ...
'21.6.22 11:50 AM (211.185.xxx.210)본인이 그러지 못한다고 남들도 못하는거 아니잖아요...
마음이 아프네요.17. ...
'21.6.22 11:51 AM (58.123.xxx.225)부모나이 50이면 애들은 20대인데..걔들도 놀러다니고 싶지 아픈 부모 챙기고 싶어하지 않아요...
18. work
'21.6.22 11:51 AM (180.67.xxx.163)왜 사는지에 대해 생각을 해보면..
글쎄요.. 왜 살까요?
남편과 둘이 평생 여행다니고 맛집 다니는게 재미있어서?19. ..
'21.6.22 11:51 AM (175.223.xxx.30)전 아이 둘인데 빨리 독립시키고 남편이랑 둘이 살고 싶어요.
애들뒤치닥거리 그만하고 싶어요 ㅋ20. ㅇㅇ
'21.6.22 11:52 AM (223.33.xxx.196) - 삭제된댓글에이 본인이 그렇다면 그렇게 사세요~
세상엔 생각보다 다양하고 재밌게 사는 사람들 많답니다
본인이 아는게 전부가 아니에요~21. ...
'21.6.22 11:52 A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저희 엄마,
문화강좌에서 만난 친구분들과 적정거리 유지하면서
취미나 문화생활 함께 하고 종종 여행도 다니고
가끔 자식들 손주들도 만나고,
나름 바쁘고 활기차게 사시더라구요.22. work
'21.6.22 11:54 AM (180.67.xxx.163)백수로 적어도 40년은 살아야될텐데.. 최고급에.. 퍼스트요? ^^
재벌이나 그러고 살거 같은데..ㅎㅎㅎㅎ23. ..
'21.6.22 11:55 AM (222.237.xxx.88)1. 제 동생 58세.
딩크였다가 지금은 일 안함.
주중에는 문화센타에서 강의 듣고
도서관에서 공부함.
친구들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17년 동창도 있어서
자주 만나고 잘 지냄. (50년된 친구네요.)
50넘어도 안아픔.
둘이 갈데가 왜 없음?
60넘으면 비행기 타기 힘들다고요? ㅎㅎ
제 동생 7월에 유럽에 갑니다
이 코로나 시절인데도 갈 수 있나봐요.
날짜도 구체적으로 나왔더군요.
2. 시이모님. 73세.
그 옛날 삼남매 아이들 일찌감치 중학교 가자마자 다 유학 보내버리고 두 부부가 열심히 벌어 학비 댐.
거기서 학교 졸업 하자마자 취직해서 거기 사람 됨.
이모 50줄에 이모부 암으로 돌아가심.
가진 재산으로 이모 혼자 재밌게 삼.
이 나이까지 골프도 치고 등산도 다님.
이모 친구들은 거의 다 국민학교 동창.(60년 넘은 친구네)
자식들은 아들들은 생존신고만 하고 삼
딸은 해외선교에 빠져서 겨우 안부만 묻고 삼
애가 없어도 낙은 내가 찾기 나름입니다.
자식이 나이 아니라 애물이 사례가 더 많아요.24. …
'21.6.22 11:56 AM (67.160.xxx.53)알아서 재미찾아서 잘 산다고 합니다~ 자 다음 남의 걱정 하시는 분?
25. work
'21.6.22 11:56 AM (180.67.xxx.163)자식에게 노후를 위탁한다는게 아니구요..
내가 아프고 병들고 늙어서도 살아가는 힘이..
다 나으면 꼭 그 맛집 다시가야지...
컨디션회복하면 꼭 뉴욕가야지..
이런걸까 싶다는거죠..26. ..
'21.6.22 11:56 AM (222.237.xxx.88)자식이 낙이 아니라 애물단지인 사례 로 정정합니다
27. 60대인데
'21.6.22 11:57 AM (211.36.xxx.147) - 삭제된댓글친구들하고 여행 자주 다녀요
맘맞는 친구들하고 여행 재미있어요
코로나로 1년넘게 여행못갔더니
예방접종끝나면
여기가자 저기가자..
벌써부터 난리들이예요
우린 중급호텔예약해놓고
많이다녀요
해외도 1년에 한번은 나갔어요
자식들 의지않하고
아직은 친구들하고 잘놀며 사네요28. ??
'21.6.22 11:57 AM (39.7.xxx.147)애들 중학생만 되도 부모랑 같이 노는 거 싫어하는데 50넘어서 부모의 유일한 낙이 자식이면 자식도 부담스러워요 본인 낙을 찾으세요 우리나라 노인들 제일 문제가 본인 삶을 안 살고 자식만 보고 사는 겁니다 자식들도 진짜 힘들어요
29. 걱정을
'21.6.22 11:57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세상 쓸데없는게 잘 알지도 못하는 내가 경험해본적도 없는 남들 걱정입니다.
재미나게 잘 사니까 원글님도 이런 걱정 말고 본인 인생 잘 사세요.30. 제가
'21.6.22 11:57 AM (223.62.xxx.104)아이 없이 자산 100억쯤 40대 중반 달성했는데
(물론 부동산이 전부)
퍼스트 못타고 다닐까봐요??
지금도 비지니스에 고급 호텔로 다니는데요??
그리고 왜사냐고요??
태어났으니 살아요
자식 키우려고 사는게 아니라요31. ....
'21.6.22 11:59 A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그건 님 생각일 뿐이고요.
말씀하시는 50대 딩크가 저인데 코로나만 아니었음 작년도 올해도 주말에 어디 갈까, 어떻게 놀면 재밌게 휴가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하고 실천하느라 하루가 모자랐을 겁니다. 코로나 직전까지도 그렇게 살았어요.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는 정보만 해도 얼마나 많고 신기한 문물이 얼마나 많은데 지겨울 틈이 어딨어요? 일 년 넘게 재택근무하며 집콕 중이지만 무료하단 생각 해 본 적이 없네요. 아이에게 쏟는 정신적,경제적 에너지를 두 사람에게만 집중하는 것도 나름의 장점이고요.
그냥 원글님 성향이 그런 거지 살아보지 않은, 그것도 잘 살고 있는 남의 인생을 원글님 식견으로만 재단해서 후려치지 마세요.32. work
'21.6.22 12:00 PM (180.67.xxx.163)글쎄요.. 애 안낳는건 사회적 문제도 되자나요.
그게 오로지 경제적인 이유나.. 일종의 시대적 경향이 되버린다면..
큰 타격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우리 모두에게..33. work
'21.6.22 12:01 PM (180.67.xxx.163)223.62 박영선 3위한다던 분이 이젠 백억을 모으셨군요 ^^
축하드려요34. ㅋㅋㅋㅋ
'21.6.22 12:01 PM (221.142.xxx.10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50만 되면 아프고, 60만 되면 부모님도 안계실거고 형제는 싸움나서 안보고
님 얘긴가요???35. 네??
'21.6.22 12:02 PM (223.62.xxx.104)박영선 3위한다는 글 쓴적도 없어요
대깨세요??
통피 모르는 할머니??36. 음. .
'21.6.22 12:03 PM (119.198.xxx.60)애가 있는 사람이니까 드는 생각 아닐까요?
무자식이 상팔자다. 라는 말을
자식이 있는 사람들만 할 수 있는것처럼요
자식이 없으면 상팔자인지 아닌지조차 모를테니까요37. work
'21.6.22 12:03 PM (180.67.xxx.163)50되면 여기저기 아프다는 소리는 거의 상식인데...
주변에서 그런말 해주는 사람 없어요?
하긴 2-30대면 들을 이야기는 아니긴해요~
40만 되도.. 많이 들어요 ^^38. ^^
'21.6.22 12:04 PM (202.30.xxx.24)40대인 제가 남편이랑 둘이 앉아서 "쟤 없었으면 우리는 지금 각자 핸드폰이나 보고 앉았겠지?" 하니까 남편이 끄덕거리더라구요. 하지만.... 어떤 때는 그렇게 얘기해요. "쟤 독립하고 나가면, 우리 둘이 편하게 집에서 뒹굴거리고 편하게 놀러가자~"
사람 사는 낙이 어디 한둘일까요. 애가 있으면 있는대로, 혼자면 혼자인대로 둘이면 둘인대로 다 낙이 있죠.
아이 생각 없던 사람인데 결혼하고나니 유전자의 명령을 이겨내기가 힘들더라구요. 인간 본능이죠 내 유전자를 가진 아이를 낳아서 생을 이어가고 싶은...
그걸 이겨내게 하는 현대의 환경이 대단하다 싶어요.39. ㅇㅇ
'21.6.22 12:05 PM (180.230.xxx.96)50대 싱글도 있어요
자매없고 친구많지 않아도 일하고 있어 할일 많네요
나중에 경제적 여유만 있다면 하고픈일도 많아서 심심할거 같진 않아요40. work
'21.6.22 12:05 PM (180.67.xxx.163)요즘 젊은이들의 선택에 의한 저출산을 이야기하는거죠
경제적인 이유라는건 결국 힘들다. 이건데..
과연 힘들다는게... 진짜 힘든건가 싶네요.41. ㅁㅁㅁㅁ
'21.6.22 12:06 PM (125.178.xxx.53)저도 궁금
앞으로 자식없이 늙는 사람이 점점 늘어날텐데
그들은 무엇에 마음을 쏟으며 살아가게될지요
우리나라 출산율감소가 워낙 독보적이다보니 다른나라의 경우를 참조할수있을지...42. ㅁㅁㅁㅁ
'21.6.22 12:08 PM (125.178.xxx.53)50안돼도 아픈데..50에 아픈게 남얘기같은분은 부러운데요?
43. ㅇㅇ
'21.6.22 12:08 PM (223.33.xxx.196) - 삭제된댓글님 참 같은 말을 해도 묘하게 사람들 짜증나게 하시는게 있네요
출산율 사회문제 인것도 맞고 나이들면 아픈것도 맞는데
나이먹어 골골댄다고 일년내내 집에서 지내나요??
건강할때만 여행 다닌다면 2,30대때만 다녀야죠ㅋㅋㅋ
뭐래
원글님 너무 사고방식이 조선시대 같아요ㅜㅜ
벽창호 꼰대소리좀 들을듯44. ㅁㅁㅁㅁ
'21.6.22 12:08 PM (125.178.xxx.53)저도 60대 되면 부모님도 안계실거 같은데..뭐가 웃긴지
45. 온더로드
'21.6.22 12:10 PM (59.5.xxx.180)ㅎㅎ 남들 사는 낙 없을까봐 걱정해 주시는거에요?
그럼 자식만 있으면 만고땡인가요?
그 자식이 자기 앞가림 못해서 보살핌을 받는 게 아니라 늙어 죽을 때까지 뒷바라지 해야 하면 어째요.
자식도 서른만 넘으면 자기 살기 바쁠텐데 부모 나 몰라라 하면 어째요.
이러나 저러나 경우의 수는 많답니다. 그냥 원글님 생각이 그러면 자식 수두룩하게 낳아서 잘 키우시면 되어요~46. Athena
'21.6.22 12:11 PM (110.70.xxx.253)갈때 없다->갈데 없다. 맞춤법 틀리셨네요. 어려운것도 아닌데요.
자신의 공허함과 외로움을 자식에게 의존하여 해결하려 하시면 고생해서 키운 자식에게도 외면 받기 마련입니다.
그 시간에 책을 두루 읽고 내 자신에게 투자를 하세요. 자식이 볼때 뭐하나는 배울점이 있어야 늙어서도 존중을 받게 되지 않을까요?47. .....
'21.6.22 12:15 PM (218.51.xxx.9)요새 노인분들도 최소 8-90이에요.
60에 고아되기 쉽지 않죠
원글이 말한 그 사는데 즐거움을 주는 그 자식으로 나도
태어난건데
60되도 효도.부양. 하고 있겠죠
내부모 사는 낙도 주고요.48. .....
'21.6.22 12:16 PM (221.147.xxx.31)그렇긴한데 각자 상황에 맞게 해야지 능력 안되면서 낳는건 아이도 고마워하지 않죠
49. . .
'21.6.22 12:20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노부부 유럽에 가서 지역마다 한달살기 하시더라구요
자식 문제로 지긋지긋하게 사는것보다..50. ..
'21.6.22 12:24 PM (221.162.xxx.147)저랑 주변은 50전후인데 지금 제일 부러운 집은 애들 나가 사는 집들이예요
대학가서 기숙사갔거나 타지방으로 취직했거나
저만 아직 애들이 고딩이라서 지지고 볶는데 엄청 부러워요
어떤 집은 딸이 기숙사사는데 집에 온다하면 애 감당하기 힘들다고 자주 오지 마라해요
그게 그럴만도 한게 아직은 우리가 애들을 케어할 나이지 자식 보살핌 받을 나이아니거든요
다 따로 살고 부부만 남는게 최고 속편하대요
뭐 몇십년 지나서 상노인되면 자식생각날까몰라도 전 나중에 명절에도 자식들 오지말고 다른 날 보자하고 남편이랑 둘이서 해외로 놀러가는게 꿈이예요
언제 그날이 올지 손꼽아 기다려요51. ...
'21.6.22 12:26 PM (222.237.xxx.194)그래서 아들,며느리 그리 부르나봐요
늙어도 자기만의 즐거움을 찾아야지 자식한테 뭘 바라는지
난 그래서 윤여정 배우가 멋지고 부럽더라구요52. ㅇㅇ
'21.6.22 12:26 PM (223.38.xxx.213)사회생활 안해봤어요?
대화에 핑퐁이 전혀 안되고 집안에서
보는 세상이 전부인줄 아는사람이네요
70대인 아빠 충치 하나없고 대학병원 주치의 표현으로
오장육부 깨끗하답니다
60대인 엄마 암완치후에도 비지니스타고 장거리 여행 잘 다녀요53. ㅇㅇ
'21.6.22 12:29 PM (182.211.xxx.221)애 독립시키고 남편이랑 사는게 소원인데 ㅋㅋ사람마다 생각이 이렇게 다르다니
54. 그때되면그때의낙
'21.6.22 12:29 PM (125.132.xxx.178)그 때가 되면 그 때의 낙이 생깁니다.
님은 낙이 없는 50살이신가 본데 저는 아직 할 것도 많고 낙도 많는 50살이라.. 자식은 알아서 잘 앞가림하고 있으니 신경쓸 것도 없고요, 우리 애 말이 엄마가 진정한 욜로인 것 같다고 하니 남보기에도 별 낙없는 인생은 아닌 듯
이런데서 쓸데없니 나 꼰대 증명하면서 남한테 훈계질 마시고 남은 50년 어떻게 지낼건가 고민하세요.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으면 화해하시고 자식이랑 안좋으면 푸시고요. 가족간에 사이가 안좋은 사람들이 (하긴 글에 보니 형제들이랑도 안좋아보임) 늙어 낙이 있니 없니 하던데 말이죠55. ㅇㅇ
'21.6.22 12:29 PM (223.38.xxx.213)퍼스트는 재벌만 타는게 아니라 31살부터
마일리지나 신용카드 혜택으로 이용하고
세상에 즐길 수 있는게 많아요
친구, 직업, 취미없이 집에서 보는 세상이
전부인줄 아는 원글님을 자식들ㅇㄱ 자랑스러워하나요?56. 사고의 유연성
'21.6.22 12:34 PM (175.119.xxx.110)낳았으면 어쩔뻔
안도하는 부부들도 많지요.
조금 딴소리지만
사고의 획일화도 노화의 일종이라는군요.
배울게 천지인 세상이라 죽을때까지 그거 몇개 해보지도 못하고 죽죠.
자식만 바라보던 시대도 한참 지났고
수명이 길어진들 당장 내일 내목숨이 어찌될지 알 수
없지요.
살아 있는 동안 많이 배우고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의미있는 일들 많이 해야 합니다.57. 그래서
'21.6.22 12:35 PM (220.85.xxx.141)몸 아프고 낙없는 인생대비해서
애를 낳으라구요?58. ㅡㅡ
'21.6.22 12:36 PM (211.52.xxx.227)70년대에서 오셨나봐요?
요즘은 70대까지는 건강한 분들은
날아다니시는데 비행기를 왜 못타요~~
울 어머님 85세이신데 실버 타운에서
막내 축에 들어간대요.
90대 어르신들도 많은 세상이예요.
실버 타운 가보면 어르신들이 피부가
어찌 그리 좋으시던지..
패셔니스타들도 많구요.
삶에 대한 즐거움을 아는 분들이
장수하시는 것 같아요59. ㅇㅇ
'21.6.22 12:37 PM (211.36.xxx.46)원글님 지금이라도 분발해서 둘셋 더 낳으세요. 화이팅!!
60. 모르는소리
'21.6.22 12:46 PM (211.206.xxx.52)애 있어도 부모나이 50넘으면 자식이 다 떠나는 때에요
육아에서도 해방되고 경제적으로는 제일 안정적일때라
50대가 가장 좋다고 하더만요
인생 낙이 젊을때만 있나요?
전 나이들수록 더더더 좋은데요61. 어우
'21.6.22 12:47 PM (223.62.xxx.163)꼰대 냄새
62. ㅠ
'21.6.22 12:48 PM (121.165.xxx.96)얘있어도 50넘으니 별낙없더라구요
63. 어우
'21.6.22 12:50 PM (223.62.xxx.163)50밖에안됐는데 왜이래요 언니
어디 경로당다녀요?64. ...
'21.6.22 12:59 PM (125.178.xxx.109) - 삭제된댓글지금 50인데 애 대학들어가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나만의 인생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어요
하루 두시간씩 운동하고, 아픈데 없고, 영양제도 안먹고
대학원 합격통지 받아놨고, 내년부터 사업도 시작해요
요즘은 스터디카페 끊어서 거기서 공부해요
운동하는 재미, 공부하는 재미로 삽니다65. ㅎㅎ
'21.6.22 1:06 PM (211.205.xxx.62)님은 자식이 낙인데
과연 자식도 그럴까요66. ..
'21.6.22 1:18 PM (119.67.xxx.41)아 말하는거 보니까 꼰대에다가 되게 못나셨네요ㅋㅋ
67. ㅎㅎ
'21.6.22 1:22 PM (210.94.xxx.89)60에 고아.. 웃고 갑니다. ^^
68. ㅁㅁ
'21.6.22 1:25 PM (118.235.xxx.110) - 삭제된댓글그놈에 낙타령
그래서 뭐 어쩌라고?69. ..
'21.6.22 1:29 PM (223.38.xxx.25)고아는 12세 이전이나 쓰는 말 아닌가요?
70. 50 딩크인데요
'21.6.22 1:46 PM (122.32.xxx.198)님 사고의 눈을 좀 키우세요
애가 없으면 인생의 낙이 없다는 건 원글님의 경험치에 국한된 이야기이구요, 저는 애가 없어서 계속 쭉 없었기때문에
인생의 낙을 자식에게 둬 본 적이 없어요
즐겁게 잘 살고 있고, 곧 은퇴지만 자식이 없으니 은퇴가 부담이 아니라 여유로운 내 삶의 전환점이라고 여겨집니다71. 뭐래
'21.6.22 2:01 PM (222.106.xxx.155)저희 부부 자식있는 오십대인데, 원글은 남의 인생 걱정해주는 척 하면서 은근 디스하네요. 저출산 문제인 것 알고 저도 막연히 저희 애가 평범하게 결혼하고 자식 낳아 기르길 바라지만, 인생이 내 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남의 낙 생각하지 말고 본인 낙이나 집중해요
72. ㅋㅋㅋ
'21.6.22 2:13 PM (223.38.xxx.250)저는 50대인데 2,30대였을때 비해 인성이 나아졌다는
생각도 안들고, 그들이 특히 무모하단 생각도 안해요.
그러니 자식을 낳아라 낳지마라는 오지랍.
100세시대에 맞게 잘 계획할거예요.
본인 인생이나 고민하세요. 독선적이고 편견가득한
늙은이 안되게...73. ....
'21.6.22 2:13 PM (39.124.xxx.77)애가 세상의 낙의 전부인갑네요..ㅎㅎ 얼마나 즐길게 많은데..
돈많으면 늙어서도 누워서 뱅기타고 해외여행 다닙니다.. ㅎㅎㅎ 별걱정을..74. ..
'21.6.22 2:14 PM (116.88.xxx.163) - 삭제된댓글오지랖이십니다.
저 다둥이 엄마이지만
본인 인생이나 즐겁고 행복하고 의미있게 사시면 됩니다.75. ㅅㅇ
'21.6.22 3:21 PM (223.38.xxx.67) - 삭제된댓글불쌍해요 자식없으면 인생의 재미를 모르는 삶이라니
76. 동글이
'21.6.22 3:47 PM (194.96.xxx.6)오십 넘으면 자식 있어요 자식이 낙은 아니에요. 그리고 나이들어서 자기 인생에 집중하며 살아야지 자식 바라기하면 자식들도 싫어해요
77. 흠
'21.6.22 4:49 PM (67.70.xxx.226)자식때문에 불행해진 노인들도 많쵸 ㅠㅠ.
78. ...
'21.6.22 5:35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사람들 성향에 따라 다르죠. 딩크로 더 즐겁게 사는 사람들도 있고요. 자기 취미가 확실하고 일하기 좋아하는 분들이요. 저희 부부는 즐겁게 노는 법을 잘 모르는데 아이 하나가 있으니 억지로 놀고 있어요. 저희는 아이가 큰 기쁨이에요. 그런데 나이들어서 아이에게 기댈 생각은 하지 말아야죠. 아이가 독립하면 다시 저 스스로의 행복과 보람을 찾고 싶어요.
79. 둥이
'21.6.22 5:38 PM (223.62.xxx.218)50에 자식 둘 대학 보내고 미친둣이 놀 준비하는 친구들이 주변에 많은데..
얼마나 건강관리를 안 사면 오십부터 아플걱정을 하는건지..
일반화를 너무 본인위주로 하신듯 한데 자식은 품에서 놓아주시고 본인 인생을 살아보는 준비를 시작해보는 것도 본인과 자식을 위한걸겁니다.80. 왜 저래
'21.6.22 10:05 PM (119.192.xxx.52)60만되도 비행기 타기도 힘들텐데...
호들갑 좀 그만 떨어요.81. ...
'21.6.22 10:11 PM (180.230.xxx.69)근데 자식키울때.. 희생하고 사랑하며 키우지않으면.. 말년에 자식없는사람과 같을꺼예요
내가아는 사람 부모1년에 한번도 안보고살아
모가 70인가 80인가 그런데.. 100세시대 앞으로20년남았다치면 20번도 안보는거죠
그거 왜그런줄알아요? 희생없이키우고 오로지 돈돈돈돈..
남들도 이야기들으면.. 친자식아니라고생각해요
모친이 한행동들으면요..82. ...
'21.6.22 10:17 PM (106.102.xxx.99)그렇게 남 걱정 되면 님 돈 많이 벌어서
독거 가정 매달 성의껏 지원해 주세요.
그럴 생각 없음 당하는 사람은 폭력 입니다.
그럴 자신 없음 너나 잘하세요. 소리 듣습니다.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죠.83. 참나
'21.6.22 10:21 PM (58.70.xxx.133)본인 인생 낙이나 열심히 챙기면서 사세요
웬 오지랖????? ㅋㅋㅋㅋ
원글님처럼 오매불망 자식 타령하는 사람들의
말년이 불행한 경우도 많아요. 너무 자만마시길 ㅎㅎ84. 멎는이야기
'21.6.22 10:33 PM (39.7.xxx.125)맞는이야긴데 왜이러세요다들 딩크만있나?
85. ...
'21.6.22 10:57 PM (1.251.xxx.175)저도 애 키우지만 애한테서 해방되면 그때부터가 낙이지
무슨 애가 낙이예요
엄마 고모들 친구들이랑 노년 즐기시는거 보니까 부럽기만 하던데요.86. ,,,
'21.6.22 11:07 PM (182.229.xxx.41) - 삭제된댓글제목이 자극적이네요
87. ,,,
'21.6.22 11:08 PM (182.229.xxx.41)제목이 자극적이다 싶었는데 역시 베스트 글에 올라가는군요.
88. 흠
'21.6.22 11:20 PM (116.36.xxx.198)있다가 없으면
빈둥지증후군에 뭐에 외롭다지만
처음부터 없으면 살던대로 살게 되죠89. 저 50
'21.6.22 11:26 PM (122.35.xxx.89)저 50에 중학교 아이 둘 키우는데, 제발 재미 좀 없으면 좋겠습니다.
애 둘이 서로 너무나 다른 방향으로 말썽을 부려서 하루 하루가 너무 다이나믹하고 괴롭습니다.
아이를 왜 낳았나 후회 막심이고요, 배우자와 고요하게 살면서 우리 노후만 준비할 수 있다면 얼마나 편안할까 하는 생각 자주 많이 합니다...
자녀는 절대로 보험도 아니고, 독립적인 인격체인 것도 맞지만 저 어릴 때랑 너무 다른 아이들 키우는 건 '재미'가 아니라 거의 고통입니다...90. 애없던사람이
'21.6.22 11:35 PM (211.109.xxx.168) - 삭제된댓글낙을 자식에게 찾을리가 없잖아요 원래 없었는데
50넘으면 자식있던 사람들이 자식에게 낙을 못느낄나이죠 엄마 찾을나이도 지났고 둥지를 떠날텐데
그져 까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한듯91. ...
'21.6.22 11:36 PM (112.214.xxx.223)50넘으면
슬슬 아이 독립시킬 나인데
애 없으면 무슨 낙이냐니 ㅋ92. 본인의 삶만
'21.6.22 11:39 PM (99.240.xxx.127)정답이 아니예요.
님이 다르게 안살아봐서 상상이 안가는것뿐 다른 세상엔 다른 즐거움이 있어요.
전 50넘으면 인생의 낙이 자식뿐인 삶이 더 숨막힙니다.
특히 요즘 20-30대야 어이 안낳는 사람들도 많으니 서로서로 친구하며 재밋게 살겠죠.93. ...
'21.6.22 11:56 PM (223.38.xxx.184)원글은 애 키우는게 인생 전부라서
50 넘으니 낙이 없는거죠.
50 넘으니 할거 더 많고 볼게 더 많아요.
딴걸 안해봤으니 아는게 없나본데
님 말처럼 체력이 예전같지 않으니 쉬엄쉬엄 그러니
50년도 모자라거든요
그나마 애가 없어 다행이지 안그럼 그 체력도 없을듯94. ..
'21.6.22 11:59 PM (125.179.xxx.20)전에 외동 병수발 걱정하신 분 아니세요???
95. 요즘 사람
'21.6.23 12:00 AM (124.49.xxx.61)젊은 사람들은 자기가 번돈을 자식한테 쓰길 싫어한다던데요? 그래서 애를 안낳는다고 하더라구요.
96. ..
'21.6.23 12:31 AM (39.112.xxx.218)본인 몸 본인이 챙기며 하루하루 열심이 살면 되지요..자식을 노후보험이라 생각해본적 없는데...요즘80쯤 되어야 노인아닌가요?50에 뭔 낙으로 사냐는건 좀...
97. 솔직히솔직히요
'21.6.23 1:02 AM (58.224.xxx.153)솔직히요 같은 환경 같은 조건에 자식만 없는거와
자식도 있는거는 삶의 완성도와 질이 하늘과 땅이죠
자식때문에 고통스러운 사람만 있는건아니니까요
자식 다 잘 키워내고 부부가 맞이하는 풍요로운 노년만큼 행복한 인생이 없죠
슈돌이니 동상이몽이니 연예인들 부부 사는거 보면 더 답이나오죠
물론 다 각자의 삶의 방식이겠지만
굳이 행복의 척도를 세우자면 그렇다는 얘기에요98. 음
'21.6.23 1:06 AM (27.35.xxx.18)애가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각자 주어진 것에 만족하며 사는게 행복한 삶이지 않을까요?
99. 그니까
'21.6.23 1:06 AM (221.147.xxx.200)윗님 같은 분 자식 많이 나아서 풍요롭게 잘살라고요 ㅋㅋ
자식 없이도 풍요롭게 잘사는 노년 인생들에게
훈계두지좀 마시고요
행복의 척도에 만점 받아 만족하고 사세요
슈돌 프로그램 안보고 안좋아하는 사람도 많으니까요100. 솔직히솔직히요
'21.6.23 1:27 AM (183.98.xxx.33) - 삭제된댓글자식 낳은게 유일한 부심으로. 다른 행복은 알지도 못하면서
자기가 아는 기준으로 행복 척도 운운하는 여자보면
편협하고 머리가 나쁘게 보여요
굳이 행복의 척도 세우자면
기준이 얼마나 많은데 배운게 없는거죠101. 솔직히솔직히요
'21.6.23 1:31 AM (183.98.xxx.33)자식 낳은게 유일한 부심이라 다른 행복은 알지도 못하고
자기가 아는 기준으로, 행복 척도 운운하는 여자보면
편협하고 머리가 나쁘게 보여요
굳이 행복의 척도 세우자면
기준이 얼마나 많은데..아는게 없으니 기준이 ㅋ
그래서 통계에 학력 낮고 가난하면 다산율이 높죠.
부자라서 애 많이 낳고 잘키우는거는 아주 소수랍니다.102. 그땐
'21.6.23 1:41 AM (211.227.xxx.165)애없는 사람들이 흔해서
그들만의 문화와 세상이 생기겠죠103. 노답이네
'21.6.23 1:46 AM (223.62.xxx.142)답정너네요...
104. 똥멍충이82
'21.6.23 2:08 AM (183.98.xxx.193)오늘도 이 인간한테
낚여서
혈압올리고들 있네.
똥멍충이들.
하루이틀도 아니고
맨날 낚여ㅋㅋ
지능낮은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ㅋㅋㅋ105. ??
'21.6.23 2:12 AM (218.238.xxx.73)만58,59세가 왜 비행기 타기가 힘든가요?
106. 키울 때
'21.6.23 3:36 AM (87.178.xxx.171) - 삭제된댓글온갖 정성들여 다 바치고 잘 키웠어도, 자식 외국에 사니까,
늙어서 혼자인 건, 자식없는 사람들과 마찬가지더이다.
자식도 근처살아야 자식맛이지 멀리 사니까 오히려 더 외롭네요.107. …
'21.6.23 3:43 AM (58.122.xxx.51) - 삭제된댓글왜 옛날사람들처럼 주렁주렁 한 열명쯤낳아서 살지 그랬어요?
노오력이 부족하네요.108. 내가 살면서
'21.6.23 4:47 AM (188.149.xxx.254)자식만큼이나 소중하고 반짝거리는건 못봤어요.
세상 그 어느 즐거움보다도 자식으로인한 행복이 최고에요.
보기만해도 배부릅니다.
뿌듯하죠.
다만, 다른이들 앞에선 절대로 내색 안합니다.
자식땜에 속상하다
요렇게만 말하죠.
여기서 속내 처음으로 밝혀요.
ㅎㅎㅎㅎㅎㅎ109. ...
'21.6.23 6:05 AM (14.138.xxx.241)처음부터 없으면 잘 몰라요 자식이 낙이라 해도 애초에 그런 낙 생각 안 하니 다른 낙 찾더라구요 어차피 자식 있으나 없으나 요양병원 갈 세대구요
110. wii
'21.6.23 6:07 AM (175.194.xxx.121) - 삭제된댓글그럼 애 키우고 나선 무슨 낙으로 살 건가요? 애한테 기대서 의미를 찾던 인생이라면요.
만족할 사람은 애가 있든 없든 만족할 거고.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은 애가 있든 없든 불만일 거에요.111. 50대
'21.6.23 6:32 AM (116.43.xxx.13)50대 자식2 거의 다 키운 사람인데요
남는게 자식이라니...
세상에..
자식 키우는 최대 목표는 독립시키는 거라고 오은영이 말했어요
내 자신에게 집중하세요 왜 자식밖에 없나요? 그런 자식은 부모 뒷치닥꺼리 하는거 좋다고 하나요?
요즘애들 부모뒷치닥꺼리 해줄 아이 없고요
나 스스로 모든걸 해결하려 노력해보세요
저 아는 노부부는 90대인데 자식이 죽어서 없어요
그노부부는 남에게 폐끼치는거 싫어해서 웬간한건 스스로 다 해결하려 하고 정 안되는건 이웃에게 물어봅디다
저도 그렇게 하려고 노력중이고요112. 미혼처자
'21.6.23 6:39 AM (220.79.xxx.107)원글님은 아직 50안된 싱글인것같습니다
음 장래에 자식없이 혼자사는 삶의 노후를
심각하게 걱정하시나봅니다
대부분댓글 다신분들은 자식에 속많이 태우신분들이나 아직은 싱글임에도 자신만만하신분들
,,,,,
저는 60으로바라바보는 싱글인데
원글님이 쓴나이에 10살정도를 더하면
대충 맞는말
오라버니 자식잘키우고
손주보고 명절에 서로왕래하는거보면,
많이 부럽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세상을 다시보고
생을 살아갈힘을얻고 때로 힘에 겹지만,
기쁘도 느낀다는게 어떤경험인지 모른다는건
인생반편으로 살아간다는
느낌을 지울수없어요113. 솔직히
'21.6.23 6:58 AM (39.7.xxx.109) - 삭제된댓글곧 70될 나이인 다늙은 60대에 비행기 타고 여행하는거 뭔 감흥이 있겠어요.
3~40대의 비행기랑은 다른 모멘텀이지요.
아픈건 제각갇 사람 체질이겠지만 확실한건 60대는 여기저기 아파 병원 40~50대 보단 많이 간답니다.114. ㅎㅎㅎ
'21.6.23 7:25 AM (218.152.xxx.172)님 이코노미만 타고 여행다니시나봐요
40만넘어도 그건 정말 고역이죠.
거기에 자식바라기이신 것 같은데 그런 분들이 노후에
더 외롭더라구요. 그러니 쓸데없는 남 걱정을 이런데 쓰시죠.
이런 성격소유자라면 자식이 모시고 살거나 여행 다닐 것 같지 않을 듯 한데 남 걱정말고 본인 관리 잘 하셔야 할 것 같네요.115. ㅋ
'21.6.23 8:11 AM (223.38.xxx.87)백세 시대 애들이면 50에 낳겠죠
그런거는 그때가서 고민해야지
부모가 100세에 자식이 70은 훌쩍일건데
자식 늙어 같이 할머니거나 할아버지면 어휴
무슨 낙이에요? 재앙이지
설마 50낙타령하며 70젊다는거는 아니겠쥬116. ..
'21.6.23 8:17 AM (118.35.xxx.151)아직 젊은신데 벌써부터 상늙은이같이 말씀하시네요
우리 나이에는 애들도 우리랑 놀기 싫지만 우리도 애들이랑 노는거 재미없는데117. 음
'21.6.23 9:07 AM (39.7.xxx.227)50만 넘어도 라고 말하는걸 보니
아직 50이 안된 모양인데
50 넘으면 이전 체력 같지는 않지만
골골거리느라 아무것도 못하지는 않소.
대한민국 방방곡곡 누비는 등산복 군단은
대부분 그들이잖소.
건강 열심히 챙기고 부부사이 돈독하게 해두시구려.
아이 독립하니 늦둥이 볼까 두려운 늙은이가 쓰오118. ^^
'21.6.23 9:19 AM (119.193.xxx.243)저 50인데 산악회 메인 주축이 50대, 60대세요. 정말 잘 다니십니다. 애들 다 키워놓으니 안 놀아준다고 친구들과 놀러다니세요.
혹시 산을 하루에 30킬로미터 이상씩 타보신 적 있나요? 지금 50대들이 그러는 분들입니다. ㅎㅎㅎㅎ
저도 애가 다 크니, 저랑 안 놀아주네요. 이제 친구들과 놀러다니는 중입니다. 자식은 어릴 때나 이쁘지 크면 딱히... 혹시 제가 70쯤 되면 든든할지도 모르죠. 근데 부모 뼛골 빼먹는 자식들도 많아요. ^^;119. 음
'21.6.23 10:12 AM (222.101.xxx.249)애가 중심이 아니라 내가 중심으로 사는 사람들은 낙 많을거같아요.
저 비혼인데요, 저한테 신경쓰고 제 주위일 신경쓰는것만으로도 낙으로 가득 차있답니다.120. 헐
'21.6.23 10:15 AM (1.237.xxx.191)저 애 있는데 50넘으면 애도 다커서 부모랑 거리있을땐데 애있고 없고가 재미에 큰영향을 주나요?
손주보는 재미? 애들 입장은 염두에 둔건가요?
재미는 스스로 찾아야죠
저는 인생의 재미 제 애랑은 상관없는것 같은데요. .121. ..
'21.6.23 10:28 AM (149.248.xxx.66)그래서 원글의 지금 포지션이 뭐에요? 애는 몇살이고 본인은 몇살이길래 이런 마인드를 갖죠?
애가 낙이되는거 애어릴때나 그렇죠. 내나이 육십이면 자식도 삼십대는 되었을텐데 걔가 무슨 낙이돼요. 자기가정꾸리고 사느라 정신없을텐데.
또 육십이 비행기를 왜못타요 진짜. 주변에 어르신들 없어요? 70대에도 잘만 타고 다니세요들.
애가 있든없든 인생 혼자 가는겁니다. 자식한테 기대고 낙을 찾으려는 생각 정말 한심하네요. 나이들어 허구헌날 자식 불러들이는 부모님들 지겹지도 않았어요? 안겪어봐서 모르나..122. ..
'21.6.23 10:49 AM (122.202.xxx.132)원글님 걱정마세요..애 없는 50대
123. 라이스
'21.6.23 10:55 AM (220.78.xxx.51)원글 한심 ㅉㅉ
124. 음
'21.6.23 11:46 AM (106.101.xxx.25)요새 5~60은 문제도 안돼요
8~90대가 문제지... 슬슬 거동 못하고 노년 치매기 오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막상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나라에 요구할 문제라고 봐요
아무리 요양원 모셔도 부양하는 자식도 힘듭니다125. 본인 인생이나..
'21.6.23 11:56 AM (211.231.xxx.130)본인 인생이나 잘 살아가시면 될것을 왜 남의 인생을 가지고 비난하는 투로 글을 쓰시는지... .
그냥 관심끌고 싶어 하시는듯 하네요. 댓글에 댓글도 없슴.126. 삶의다양성
'21.6.23 12:17 PM (112.161.xxx.15) - 삭제된댓글본인이 그 좁은 패턴에서 생각하는 세상이란게 전부가 아니란 사실을 알리 없는 사람의 우물안 개구리 생각!
여고때 그 당시 아주 드문 독신이던 울 담임선생님을 두고 여러 과목 선생님들이127. 삶의다양성
'21.6.23 12:23 PM (112.161.xxx.15)본인이 그 좁은 패턴에서 생각하는 세상이란게 전부가 아니란 사실을 알리 없는 사람의 우물안 개구리 생각!
여고때 그 당시 아주 드문 독신이던 울 담임선생님을 두고 수학선생님이 빈정대며 말했죠. 여자의 본분은 아이를 낳는것인데 그 의무를 하지 않은 니네 선생님은 어쩌구 저쩌구...
오래전이지만 어떻게 이렇게 여자를 비하할수 있나 너무 쇼킹해서 평생 잊혀지지가 않네요.
삶의 낙은 얼마든지 다양하게 찾을수 있어요. 아이가 열이라도 삶의 낙을 못찾을수 있고요.
원글님은 그 좁은 우물안에서 개구리로 살아가시겠지만 남들도 그럴거라고 믿진 마세요. 세상은 훨씬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형태로 살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