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에 사치글...전 갈수록 뭔가를 사들이기가 싫네요

ㅛㅛㅛ 조회수 : 4,575
작성일 : 2021-06-22 11:05:31

살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그 많은 가전들을 보면 저것들이 정말 다 필요한가 싶어요.

세탁기도 통돌이랑 트롬과 무슨 큰 차이가 있어 보이지도 않고

오히려 통돌이도 장점이 있죠..

건조기는 장마철 잠깐 필요한것 빼고는 모르겠어요. 오히려 건조할때 가습효과 강하죠.

스타일러...이것도 굳이??냄새빼주는 목적이라면 집 베란다에 걸어놓고 그정도로 빠지지 않는 정도라면 세탁을 해야 맞지 않나요?

식기세척기는 주변에 쓰는 집보다 안 쓰는 집이 더 많은 것 같고 나중에 그릇장으로 전락하는 경우도 많구요

저도 시도해보려다가 식기류가 접시위주로만 있는 것도 아니고 요리과정에서 나오는

냄비 솥 후라이팬 등이 진짜 설거지가 힘들지 접시들 밥그릇 국그릇들은 그리 설거지 힘든것도 아니고요.

식기세척기고 냄비 솥 후라이팬까지 대량 다 집어 넣고 깨끗하게 해준다면 모를까 왜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로못청소기도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어디 한 곳에 박히면 꺼내지도 못하고...결국 사람 손 가야 하고...

스팀 걸래..이것도 사실 모르겠어요. 마른 걸레 뜨거운물 틀어서 물 좀 흥건하게 해서 마대에 넣어 내 키에 맞춰 가볍게 쓱쓱 밀고 다니면 운동도 되고 좋던데요..

차라리 마른 빨래를 각 맞춰서 개주는 기계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해보네요.


IP : 183.98.xxx.147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늙어서 그래요
    '21.6.22 11:08 AM (223.62.xxx.104)

    옛날 사람이라 신문물을 못받아들이는거죠

    통돌이 허리 아프고 세탁기 건조기가 훨 좋고요
    식기세척기 잘만 쓰는데 누가 그릇장이요?
    냄비 후라이팬 잘만 씻어요

    요즘 로봇 청소기 라이다 달려서 똑똑해요
    침대밑 박혀있다가 알아서 나오라면 나와서
    충전하고 먼지통 비워요

    스타일러 사니 집에오면 제일먼저
    옷벗고 다 스타일러 해요

  • 2.
    '21.6.22 11:10 AM (210.178.xxx.223)

    전 매일 쓰는 물건들이네요
    저도 통돌이 고집으로 쭉 사용하다가 건조기사고 싶어서
    삼성그랑데세트로 샀는데요
    님도 사세요 요즘 세탁기 미쳤습니다
    AI기능으로 알아서 물양나오고 헹굼시에도 잔거품 없어요
    일단 세탁된후에 옷을 꺼내면 옷이 라떼크림처럼 소복히
    구김하나 없이 그냥 나옵니다
    제가 뭣도 모르고 통돌이가 최고라 했는데요
    아닙니다 정말 좋긴 좋네요

  • 3.
    '21.6.22 11:11 AM (183.98.xxx.147)

    안 늙었어요ㅜㅜ

  • 4. 식세기
    '21.6.22 11:12 AM (198.90.xxx.30)

    저한테는 세탁기나 같아요. 식세기 없으면 밥 못해먹을 거예요. 로봇 청소기 있으니 그나마 먼지없이 유지하구요. 전 집안일 하면서 보내는 시간이 제일 아까워요. 차라리 침대 누워서 쉬는 걸 선택할거예요

  • 5. 그럼
    '21.6.22 11:13 AM (210.178.xxx.223)

    미니멀라이프 카페가서 힐링 하세요
    거기가면 원글님같은분들 많으세요
    샴푸도 없이 비누 하나로 모든걸 다하는 신박한 카페입니다
    그릇도 몇개,냄비한개로 살림을 배울수 있는 ...

  • 6. ㅇㅇ
    '21.6.22 11:13 AM (211.231.xxx.229)

    고지식한 거 맞아요. 로봇청소기 요즘에는 테슬라 자동차처럼 동영상으로 물체 식별해서 구석에 안 들어갑니다. 반려동물 배변 있으면 피하고요. 이상한 거 발견하면 사진 찍어서 주인에게 앱으로 보고해요.

  • 7. ㅎㅎㅎㅎ
    '21.6.22 11:14 AM (183.98.xxx.147)

    아..미니멀 라이프 카페 가입해야 할까봐요...

  • 8. 식세기
    '21.6.22 11:14 AM (1.229.xxx.169)

    히터 고장으로내일 기사님온다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며칠 손설거지하려니 눈물. 식세기 없이 못살구요. 건조기 넣음 수건은 호텔수건되는데 왜 그 좋은걸

  • 9. ...
    '21.6.22 11:14 AM (39.112.xxx.69) - 삭제된댓글

    식기세척기=세탁기..느낌이에요.
    접시말고 모든 식기, 냄비, 후라이팬 다 넣어요.
    로봇청소기 어디 박혀서 못나오는일 잘 없어요.
    외출전에 눌러놓고 나갔다오면 끝!

    몸이 편하면 마음이 여유로워져요. ㅎㅎ

  • 10.
    '21.6.22 11:14 AM (210.178.xxx.223)

    빨래건조시 나오는 가습은 몸에 해롭다고 뉴스에 나왔습니다
    빨래건조는 꼭 베란다에서 하세요

  • 11. ㅎㅎ
    '21.6.22 11:15 AM (210.217.xxx.103)

    살던대로 사는 울 80넘은 시엄마 보는 거 같아요.
    진공청소기도 안 쓰고 노인 두분이 쓸고 발로 걸래 밀고 다니고.
    빨래도 세탁기도 잘 안 쓰고 대충 욕실에서 빨아서 물 뚝뚝 떨어지는 거 배란다에 가서 널고.
    뭐 그 덕분에 돈은 꽤 모으긴 하셨다만..
    두분의 삶이 저런 거에 딱 붙어 있죠. 다른 거 할 정신적 정서적 육체적 여유가 없이.

    건조기 겨울에 얼마나 좋은데요. 애들 교복블라우스 바로바로 빨고 바로바로 건조하는 거 얼마나 좋은데요, 운동복 하루만 지나 빨아도 냄새나는데 바로 빨고 바로 건조기 돌려 나오면 세균번식도 없고 냄새도 안 나 너무 좋고.
    식기세척기 냄비 후라이팬에 전자렌지 안의 유리받침에 후드망에 뭐에뭐에 다 돌리고 고춧가루랑 미역이 문제지 저런 것들의 기름때를 얼마나 잘 닦아주는데
    식기 세척할 동안 다른 일 할 수 있으니 얼마나 편한데
    로봇 청소기 출근할 때 운동갈 때 돌려 놓고 나갔다 오면 먼지를 얼마나 다 잘 먹는데 앱으로 확인도 가능하고 구석 안 가게 구역 정할 수도있고

    뭐 이런 얘기 해 봐야 살던 대로 사시겠죠.

  • 12.
    '21.6.22 11:17 AM (218.155.xxx.188)

    다 사서 써보셨나요?
    15년만에 이사하면서 위의 것들 구비하게 되었죠.
    사실 가전 여러개 하며 스타일러 청소기는 그냥 거저 껴준 셈이라
    뭐 쓰겠냐 했었는데..

    아..그게 아니더군요 ㅎㅎ
    기술의 발달이 어마어마해요
    솔직히 저 가전들로
    제 시간이 엄청 늘었죠
    식세기 돌려놓고 운동 가고
    청소기 알아서 하는 동안
    전 강의 듣고요

    건조기세탁기가 알아서 말려주니 널을 필요 자체가 없고..

    원글님 쓰신 ..그냥 내가 하는 게 더 낫다..를
    아예 선택지를 없애준다니까요 생활의 방향이 바뀝니다

  • 13. ㅎㅎ
    '21.6.22 11:25 AM (221.142.xxx.108)

    님.. .저거 다 사서 써보고 필요없고 자리만 차지해서 내다버린거라면
    이 글 공감합니다~
    근데 윗댓처럼 요즘 가전 엄청 발달됐어요
    예전처럼 잘 안되고 두번 손가게 하는 것들 아니고 어지간하면 다 잘돼요
    집안일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여줘요....
    물론 모든것이 다 필요하진 않겠지만요~
    전 설거지를 젤 싫어해서 식세기는 세탁기처럼 기본가전이 되어야한다고 봅니다 ㅋㅋㅋ
    식세기 사고서 그릇장으로 쓰는집 ... 언제적 말을 하는지..
    90년대에 식세기는 설거지 잘안돼서 거의 안쓰긴했어요 ㅋㅋ 공간만 차지하는애물단지.

  • 14. ㅎㅎ
    '21.6.22 11:26 AM (39.7.xxx.126)

    할머니 마인드네요

  • 15.
    '21.6.22 11:29 A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스타일러가 진짜..ㅎ
    미세먼지 농도가 심한 날 그냥 바깥에 걸어두면 되지 했지만
    스타일러에 넣었다 꺼내면 먼지는 기본
    남편 양복이랑 하다못해 제 싸구려 잠바도 좍 펴지고 새옷 같아져요
    남편 양복 바지 주름 저절로 잡히고 ~

    대박은 패딩!
    빵빵해지고 겉감이 쫘악 긴장감이 생기면서
    죽은빵 되살린다는 발ㅁㄷ 토스터기 급임ㅎ

  • 16. ..
    '21.6.22 11:31 AM (42.22.xxx.64) - 삭제된댓글

    스타일러 - 남편이 상의없이 사왔는데 마구마구 칭찬해요
    겨울에 특히 세탁소 가는 비용 횟수 확 줄었음요
    (외출복 다 세탁소에 맡기는 집)
    식기세척기 - 물 사용이 확 줄음
    물걸레청소기 에브리봇 - 얘 덕분에 뽀송한 바닥 유지. 손걸레질 하면서 손목 무릎 나감

  • 17. ㅎㅎ
    '21.6.22 11:32 AM (210.94.xxx.89)

    원글님 나이에 상관없이 기술의 발전을 못 따라가는 할머니 마인드네요.

    요즘 세탁기 안 쓰는 사람 없는데 세탁기 처음 나왔을때 할머니들 그랬을 것 같아요. 손으로 하면 훨씬 더 깨끗한데 그걸 왜 기계를 돈 주고 사냐고. ^^

    기계 도움 없이 내 몸으로 내 손으로 하셔도 됩니다. 기계를 당연하게 쓰는 다른 사람들을 사치라고 비난만 하지 않으면.

    인터넷, 핸드폰, 이미 문명의 이기를 다 누리고 사는 세상에서 기계 도움 받는게 뭐 그리 어려운일일까요. 점점 더 좋아지는 세상 좋아요.

  • 18. 제제하루
    '21.6.22 11:33 AM (125.178.xxx.218)

    그 글 보고 넘 부럽던데요.
    조카가 새아파트 입주한 젊은 신혼부부인데 저랑 다른 세상 사람같더라구요~ㅋㅋ

  • 19. 사과
    '21.6.22 11:33 AM (39.118.xxx.16)

    미세먼지 심한 우리나라에서 건조기
    스타일러는 필수에요.
    그리고 심플한 집은 로봇청소기 효자템에요.
    제 일생의 신세계가 저는 로봇청소기고요.
    알러지 비염환자집에는 건조기 꼭 있어야 해요.
    잔먼지 털어주니까.

  • 20. ㅇㅇ
    '21.6.22 11:36 AM (222.233.xxx.137)

    저도 뭐 더 사들일 마음이 없고 이대로 단정한 집안이랑 살림살이가 좋네요

    스타일러 로봇청소기 있고 건조기는 안샀네요

    늙어서 그렇다고요 ?

  • 21.
    '21.6.22 11:37 A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21.6.22 11:29 AM (218.155.xxx.188)
    스타일러가 진짜..ㅎ
    미세먼지 농도가 심한 날 그냥 바깥에 걸어두면 되지 했지만
    스타일러에 넣었다 꺼내면 먼지는 기본
    남편 양복이랑 하다못해 제 싸구려 잠바도 좍 펴지고 새옷 같아져요
    남편 양복 바지 주름 저절로 잡히고 ~

    대박은 패딩!
    빵빵해지고 겉감이 쫘악 긴장감이 생기면서
    죽은빵 되살린다는 발ㅁㄷ 토스터기 급임ㅎ

    그리고 저는 냄비 솥 후라이팬 씻으려고 식세기 씁니다.

  • 22. 루나레나10
    '21.6.22 11:38 AM (165.132.xxx.19)

    안써보셔서 그래요. 자잘한 양말 속옷 이런거 건조대에 널고있는 내 모습 너무 싫었는데 건조기 강림 후 다 해결. 설거지로 남편한테 악담하고 엄청 싸웠는데 식기세척기 산 후 해결. 매일매일 뽀송하게 로봇청소기가 청소해주고 걔가 못하는 부분만 청소기 돌리면 되니 협업하는 느낌이라 재밌어요. 스타일러는 자리가 없어 못사는데 언젠가 꼭 사야죠.

  • 23.
    '21.6.22 11:38 AM (218.155.xxx.188)

    스타일러가 진짜..ㅎ
    미세먼지 농도가 심한 날 그냥 바깥에 걸어두면 되지 했지만
    스타일러에 넣었다 꺼내면 먼지는 기본
    남편 양복이랑 하다못해 제 싸구려 잠바도 좍 펴지고 새옷 같아져요
    남편 양복 바지 주름 저절로 잡히고 ~

    대박은 패딩!
    빵빵해지고 겉감이 쫘악 긴장감이 생기면서
    죽은빵 되살린다는 발ㅁㄷ 토스터기 급임ㅎ

    그리고 저는 냄비 솥 후라이팬 씻으려고
    그거 때문에 식세기 씁니다. 예전 식세기가 아니더라는..

  • 24. ㅎㅎ
    '21.6.22 11:43 A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

    40초인데 저도 뭐 잘안사요.
    원래 타고나길 미니멀. 비우고 홀가분한거 좋아함

    식세기라 로봇은 엄청고민중임.
    있음편할듯한데 관리가 잘될까 내손한번더갈듯한데
    등등

    건조기는 햇볕에 말리는게 기분좋아 굳이.

    짐줄이면 너무 깔끔
    펜트리니 드레스룸이니 복잡하게살고싶지않고 먼지 쌓여보임

    에스프레소머신은 있는데 만족^^

  • 25.
    '21.6.22 11:45 AM (59.27.xxx.107)

    저도 가전제품 적게 사용하는 사람이지만... 최근에 식세기 주문할때 이런 맘으로 주문했어요. 돈 아끼지 말고 나를 아끼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자! 괜한 고집으로 내 몸 혹사 시키지 말고 삶의 질을 높이자. 가전제품 모든 것이 필수는 아니지만, 가끔 새로운 가전제품으로 바꾸다보면 세상 참 좋다! 기술력이 대단하구나.
    좋은 시절에 태어나 살고 있다면, 다는 아니어도 어느정도 누리며 살아보자^^

  • 26. ㅎㅎ
    '21.6.22 11:45 A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

    40초인데 저도 뭐 잘안사요.
    원래 타고나길 미니멀.
    물욕없음. 비우고 홀가분한거 좋아함

    식세기랑 로봇은 좀 고민중임.
    있음편할듯한데 관리가 잘될까 내손한번더갈듯한데
    등등

    건조기는 햇볕에 말리는게 기분좋아서.

    짐줄이면 너무 깔끔

    펜트리니 드레스룸이니
    관리안됨 창고에 복잡 너저분. 먼지 쌓여보임

    아 .에스프레소머신은 있는데 만족^

  • 27. ㅎㅎ
    '21.6.22 11:48 A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

    40초인데 저도 뭐 잘안사요.
    원래 타고나길 미니멀.
    물욕 없음. 비우고 홀가분한거 좋아함

    식세기랑 로봇은 좀 고민중임.
    있음 편할듯한데 관리가 잘될까
    내손 한번 더 갈듯한데 등등
    건조기는 햇볕에 말리는게 좋아서.

    아.에스프레소머신은 있는데 만족요.

  • 28. ...
    '21.6.22 11:58 AM (211.212.xxx.185)

    아는만큼 보이는거예요.
    요즘 어디 처박혀 안나오는 로봇청소기 시대가 결코 아니예요.
    청소하다 배터리 부족하면 스스로 돌아가서 충전하고 충전완료되면 스스로 나와 청소 안된 곳부터 다시 청소 시작하고 끝나면 다시 제집으로 돌아가서 먼지통까지 자동으로 비우고 충전시작해요.
    외출시에도 휴대폰으로 청소기 작동 시킬 수 있고 청소 한 곳, 현재 청소기 위치 다 확인돼요.
    청소내내 온도유지되는 스팀청소기와 뜨거운 물에 담궜다 짠 걸레가 효과가 같나요?
    원글은 외모는 안늙었다면서 생각은 고루해요.

  • 29. ㅎㅎ
    '21.6.22 11:58 A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

    40초인데 저도 뭐 잘안사요.
    원래 타고나길 미니멀.
    물욕 없음. 비우고 홀가분한거 좋아함

    식세기랑 로봇은 좀 고민중임.
    있음 편할듯한데 ㅎㅎ
    건조기도. 자연건조가 좋아서

    아.에스프레소머신은 있는데 만족요.

  • 30. ㅇㅇ
    '21.6.22 12:08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기계를 관리하는 측면까지 고려하는 사람: 원글님
    기계를 사용해서 편한 것꺼지만 보는 사람: 사는 사람들

    저랑 제 동생 같아 한 번 적어 봤습니다. 뭐가 씌이면 그렇게 사고 싶고 편해 보이는데 사고 나서 그 기계를 관리하고 청소하고 하다보면 결국 원글님 말 다 맞더군요

  • 31. ㅇㅇㅇ
    '21.6.22 12:09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기계를 관리하는 측면까지 고려하는 사람: 원글님
    기계를 사용해서 편한 것꺼지만 보는 사람: 사는 사람들

    저랑 제 동생 같아 한 번 적어 봤습니다. 뭐가 씌이면 그렇게 사고 싶고 편해 보이는데 사고 나서 그 기계를 관리하고 청소하고 하다보면 결국 원글님 말 다 맞더군요

    건조기 커피머쉰 로봇청소기 식세기 다 있는데 처음엔 너무 좋고 행복하고 자꾸자꾸 쓰고 하다가 청소할 때 되면 이거랑 그거가 뭐가 다른가 현터가 오죠. 특히 청소관리 힘든 물건일수록..

  • 32.
    '21.6.22 12:10 PM (116.120.xxx.132)

    원글님 무슨 말씀인지 이해는 가나..
    저한테는 하나 하나 없으면 안되는 필수품이네요
    그나마 스타일러가 저한테는 굳이 필요한가했던 가전인데
    와..매일 두세번씩 꼭 써요 덕분에 드라이값 뽑은거 같아요
    저기에 나열하신 가전들 자주 쓰는것도 부지런하고 깔끔떠는 성격이여야 하는건 맞아요

  • 33. 저도
    '21.6.22 12:20 PM (180.68.xxx.100)

    원글남처럼 최소한의 살림이 좋고 사고 싶은 생각이 없눈데 청소기고 삭세기 써보니 좋긴 좋어요.
    그로도 어작은 구압할 생각 없어요

  • 34. 레이디
    '21.6.22 12:20 PM (211.178.xxx.151)

    제 입장에선 건조기빼고는 다 필수에요.
    다 써요. 것도 엄청 잘.
    빨래 볕에 말리는거 좋아해서요.

  • 35. ...
    '21.6.22 12:30 PM (118.43.xxx.244)

    건조기,로봇청소기 다 너무 좋아요. 베란다가 없어서 건조기는 필수고 로봇청소기는 예약청소 돌려놓고 저녁에 오면 깨끗해진 집안 너무 좋아요. 혼자 사니 식세기까지는 필요없고...스타일러는 사고 싶은데 많이 쓸지 어쩔지 몰라서 그냥 두고 보는중입니다.
    저는 진짜 좋은데요...

  • 36. 가전이
    '21.6.22 12:32 PM (119.149.xxx.74)

    늘어날때마다 지구 수명도 단축되니 이것저것 다 쓰는 사람은 윈글처럼 안쓰는 사람들 감사하며 쓰세요

    지구 기온이 상승되어 한계점을 지났다는데 굳이 없어도 되는 건조기등 편리성으로 다 들 쓰고있으니 이제 돌아가기는 어렵다고 보네요

  • 37. 저는
    '21.6.22 12:39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일부러 안늘려요.
    개인적으로 치매, 노화방지 차원도 있어요.

  • 38. 저는
    '21.6.22 12:41 PM (175.119.xxx.110)

    일부러 안늘려요.
    운동, 치매방지 차원도 있어요.(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임)

  • 39. ....
    '21.6.22 12:54 PM (182.211.xxx.17)

    네 그렇게 사세요~~ 존중합니다.

    저는 혼수장만할 때처럼 모조리 다 새걸로 바꾸고 싶은데요 ㅋㅋㅋ

  • 40. ......
    '21.6.22 1:08 PM (121.125.xxx.26)

    스타일러는 욕심안생기는데 건조기는 사고싶어요 이놈의 빨래 너는것도 일입니다. 수건이 기본 30장씩나오고 4식구 속옷 양말도 만만치 않네요

  • 41. ㅋㅋ
    '21.6.22 1:34 PM (210.178.xxx.223)

    안쓰는분들에게 무슨 감사까지 하며 쓰나요 황당;;
    새가전으로 바꾸세요 기술 좋아져서 전기료가 반으로 나옵니다

  • 42. ㅎㅎ
    '21.6.22 1:37 PM (211.206.xxx.52)

    원글님 생각이 그 사치글 시어머니 생각인가보네요
    마른빨래를 개주는 기계는 왜 필요한가요
    손놓고 티비보느니 빨래라고 개면 되는걸요
    내가 그렇다고 남들도 그럴꺼라는 편견 버리시구요
    인정하고 싶진 않겠지만
    나이들어 살던대로 사는게 편한거든가
    새로운걸 못누려봐서 뭘 모르고 하는 소리같아요
    스팀걸래 얘기까진 안하셨어야 ㅠㅠㅠ

  • 43. 미니멀
    '21.6.22 1:44 PM (152.99.xxx.15)

    저도 원글님 글 쓰신거 하나도 없어요. 공기청정기, 가습기도 없구요.
    대신 이모가 자주 오셔서 치워주세요.
    그냥 성격자체가 미니멀한거에요.
    요즘은 다들 필수품으로 알더라구요.

  • 44. ...
    '21.6.23 1:14 AM (175.121.xxx.236)

    빨래해서 먼지터는용으로 건조기 좋아요.이불털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7314 김지석 얼굴 뭐 한건가요? 6 .. 2021/06/24 5,616
1217313 9월 호텔 예약 1 2021/06/24 734
1217312 주식판 수익금 당일 이체가 안되나요? 3 주식초보 2021/06/24 1,500
1217311 식탁의자 천갈이 추천 요청 ... 2021/06/24 330
1217310 주식단타)어제 글 쓴 사람인데, 아래글보다가 저의 특징을 깨달았.. 5 아하 2021/06/24 2,319
1217309 검정고시 볼 학생 입시 도와주세요 6 ** 2021/06/24 816
1217308 꽃무늬 블라우스요 . 20대가 입음 20대같고 12 뱃ㅡ 2021/06/24 2,684
1217307 앞으로는 해결책은 반반 1 Bt 2021/06/24 429
1217306 착한실손은 보장만 80%로 축소되는건가요? 2 착한실손 단.. 2021/06/24 1,279
1217305 갑자기 몸이 안좋은데 어느 병원 가야하나요? 2 ... 2021/06/24 796
1217304 관절, 허리 안좋은데 pt 받는 경우... 4 ... 2021/06/24 989
1217303 주말까지 전국 소나기네요 1 ㅇㅇ 2021/06/24 1,575
1217302 포슬포슬한 감자 파는데좀 알려주세요 2 하지감자 2021/06/24 1,053
1217301 열린공감 강진구 기자님이 따로 10분짜리로 압축해서 8 ........ 2021/06/24 574
1217300 민주당 의원들 기자회견 재난지원금 전국민에게 차별없이 지급되어야.. 13 2021/06/24 1,221
1217299 문대통령님 지지율 45프로 ㄷㄷㄷㄷㄷㄷㄷㄷ.jpg 16 대박 2021/06/24 2,490
1217298 현재 민주당도 아니고 국힘당도 아닌데 양쪽 다 미침.(조국, 윤.. 1 엑스파일 2021/06/24 458
1217297 검찰총장 김오수랑 민주당은 왜 이준석을 봐주는거죠? 3 == 2021/06/24 553
1217296 조국 전 장관, 조선에 천억대 소송 검토 중 24 .... 2021/06/24 2,769
1217295 조국 "LA조선일보엔 '성매매 사진' 그대로…美선 11.. 8 ㄱㅂㄴㅅ 2021/06/24 1,603
1217294 가난해서 갈일은 없겠지만 골프 정말 재밌네요.. 6 .. 2021/06/24 3,206
1217293 조국 "LA조선일보엔 '성매매 사진' 그대로…美선 11.. 4 ㅇㅇㅇ 2021/06/24 996
1217292 과고 조기졸업자 9 조졸 2021/06/24 3,167
1217291 말년 재복 (財福) 전원주 20 ... 2021/06/24 5,091
1217290 주식은 수익이 나도.. 14 행복한새댁 2021/06/24 3,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