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 팔려고 올려놨는데..직거래만 가능하다, 와서 가져가는 조건으로
말도안되는가격의 올렸어요..(그냥 일반책장아니고 디자인책장으로 유명한것)
어느분이 다사겠다. 그런데. 내가 집이 머니까 좀 깍아달라해서.. 지인차가 커서 같이 가서 싣으려고한다 해서
팔고자 하는가격의 20프로를 더깍아줬어요.
그리고 그책장하고 세트인 서랍장이 있는데 혹시 그것도 필요하면 가져가시라 했더니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몇번을 약속한 날과 다른날로 하면 안되겠냐고 하더니..(직장인이라 주말밖에 안되는데..아마 차있는지인스케줄때문인듯했어요) 안된다고해서 결국 지난 토요일에 만나기로했는데..
전날 전화가 또와서는 자기가 왕복 시간을 보니까 너무 시간이 오래걸린다.
그쪽지역 용달을 섭외하려고하는데.. 대부분 용달이 한사람이 도와서 같이 싣어야하는조건이니,,,
도와서 같이 좀 싣어달라고요,, ㅎ
너무 어이가 없어서...가져가는 조건으로 말도안되게 내놨고 멀리서 온다기에 깍아주기도 했는데..
사람한테 정떨어져서...그냥 버릴심산으로...
그냥 거래안하고 싶다고 문자보냈더니..
아니 내가 꼭 가야되는 이유가 뭐냐. 니가 깍아준다해놓고 너무매너가 없다고 답장이 왔네요..
제가 야박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