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사이즈 비닐팩이 눈에 보여요.
그냥 밥 굶고 나가는 거 엄마가 손에 들려줬나봐요.
저렇게 먹고 어찌 사냐 싶었는데
그 남자 전체적으로 마른 형상을 보니 그 비닐마저 쓰레기통에 넣을 것 처럼 생겼어요.
그때 제 가방속엔 ㅠㅠ, 사과, 바나나, 치아바타 통으로 하나,
지각이건뭐건 상관없이 아.침 먹어야한다는 일념만으로 쑤셔넣었을뿐.
지금은 또 커피 믹스 한 잔 들이켰고요.
잘 먹고 많이 움직여 일하는게 최고죠. ^^
그 정도야 뭐. 원글님 가방안에 김밥 다섯줄씩 들어있는것도 아닌데요. 좋은 습관이신거죠.
근데 보면 입짧은 사람들이 많이 말랐더라구요
밥은 잘 안 먹고 어릴 때부터 과자나 깨작대고
입맛은 패스트푸드.인스턴트인데 그것도 양을 적게 먹으니
엄청 말랐더라구요
콜레스테롤 수치가 젊은데도 높은게 문제였지만요
챙겨먹겠다고 들고다니는 거 자체가 노력이가상
버릴 사람이면 지하철 타기 전에 버렸죠.
너무 웃기당.. 저도 책상서랍에 실온보관 음식 잔뜩..
나름 다이어트 한다고 구운계란 곤약쫀드기 검은콩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