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별할때 어떻게 끝맺음 하세요?

꾸꾸 조회수 : 3,235
작성일 : 2021-06-19 21:58:27

한참 나이가 어린 학생 남친 만나면서
처음에 나이 때문에 시작하길 망설였었는데
역시나 헤어지게 되었어요

이유는 제가 누나라고 금전적인거나 데이트 준비, 제가 차가 있어서 픽업해주거 데려다주고.. 이런것들을 제가 많이 부담했는데
그저께 영화가 갑자기 보고싶어서 남친에게 주말에 데이트할때 영화보고싶
영화 예매해달라고 (제가 요즘 회사 프로젝트라 짬이 너무 안나요) 했더니
알았다고 자기가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금요일 밤에 야근하는데 갑자기 연락와서는
자기 카드로 결제가 안된다 어쩐다 짜증을 부리더라구요..
그말에 저도 종일 미친듯이 일하던 중에 짜증이 올라와서
그럼 친구들한테 물어보던가 방법을 찾아라도 봐야지 내가 콘서트 티켓 예매해달라고 한것도 아닌데 영화 예매가 그렇게 어려우냐..
또 나더러 해달라는거냐.. 내가 매번 네 엄마도 아니고 이런것까지 다 해야겠냐고 화를 냈어요

그 말에 본인도 기분이 나빴는지 자긴 어떻게 해야할지 그냥 물어봤는데
짜증내는 제가 이해가 가질 않는다고, 그리고 엄마 얘기꺼지 거들먹 거리는 네가 선을 넘은거라고
장문의 메세지를 열개나 다다다다 보내길래..

읽기도 피곤하고 너무 화가 나서 니맘대로 하고 이젠 싸우는거 지친다 이러고 던졌고
남친도 그냥 그만 만나자 이렇게 답이 왔어요.. 헤어진거죠 뭐..

그간 이것저것 데이트하며 소소하게 추억이 많은 사람이라 저도 참아왔는데
이제는 지치고 열살 아들 키우는 것 같으니 저도 마음이 많이 변했나봐요.

남친이 제 물건을 가지고 있는데
바리기엔 소중한 것들이라.. 달라고 해야겠죠?

얼굴 보면 또 제가 울거나 싸우게 될까봐
택배로 달라고 하는게 깔끔할까요?


IP : 196.117.xxx.1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19 10:03 P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

    꼭 필요한 거 아니면 그냥 버렸다 생각하고 있는 게 제일이고요

    꼭 필요한 거면 그냥 가서 가져온다고하고 들르세요.

    이미 헤어진 마당에 전여친 택배 보내면서 씨부렁거릴 인성의 남자잖아요.

    말 섞지도 말고 챙겨달라해서 그러마 하면 몇시에 가지러 가겠다 끝.

  • 2. ㅇㅇ
    '21.6.19 10:09 PM (175.223.xxx.59)

    카톡이나 문자로 달라하고
    남친집 경비실에 맡기고 연락주면 찾아가겠다고 하세요

    그리고

    들먹이다와 거들먹거리다는 전혀 다른 뜻

  • 3. 질문
    '21.6.20 12:08 AM (183.98.xxx.157)

    원글님 저랑 비슷한상황이시네요
    전 11살 연하거든요...그냥 아들이에여 ㅜㅜㅜ
    제가 이제 헤어지자해도 그냥 큭큭되면서 진지하게 알아듣지도 않아요
    저도 돈쓰고 내가 뭐하는거지? 싶어요 요즘은

  • 4. 연하들은
    '21.6.20 3:04 AM (124.53.xxx.159)

    좋을때는 마냥 좋은데 헤어질때 더럽다고 ..
    오래전에 연애박사 친구가 하던 말이 떠오르네요.
    백배가 깔끔할거 같긴 하네요 만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8325 아로니아 가루) 생과랑 효능 비슷할까요? 5 아로니아 2021/06/20 927
1208324 여름빨래 쉰내 안나나요? 23 2021/06/20 5,433
1208323 집값에 대한 단상 - 기회는 옵니다.(더 보태어) 52 지나다 2021/06/20 5,701
1208322 화장실 바닥청소 뭘로 하세요 5 궁금 2021/06/20 3,101
1208321 하석진"결혼 하고 싶다.키크고 마른 체형 좋아해&quo.. 23 .. 2021/06/20 19,169
1208320 추미애 나온대요 46 해봐요 2021/06/20 3,494
1208319 전자피아노 추천해주세요 5 추천 2021/06/20 987
1208318 바퀴달린집 재밌네요 3 하하 2021/06/20 2,510
1208317 부동산 거래시 기초? 적인 질문 여쭤봐요. 3 거래 2021/06/20 913
1208316 미술도구 어떤게 필요할까요? 1 ... 2021/06/20 615
1208315 초등학교1학년 영어 학원이 나을까요? 5 궁금 2021/06/20 4,006
1208314 시엄니 얘기가 많네요. 저도 하나 12 ㅁㅁ 2021/06/20 4,882
1208313 멸균우유로 요거트 만들수있나요 7 요거트 2021/06/20 3,110
1208312 만보운동은....!! 3 막내야 2021/06/20 2,361
1208311 순대국 먹으러가요 3 2021/06/20 1,795
1208310 기분을 업 시키는 방법 12 투머프 2021/06/20 4,414
1208309 연금저축펀드 연말정산관련 4 ddd 2021/06/20 1,262
1208308 45살 쇼핑하면 담날 이렇게 쑤시네요 10 2021/06/20 2,591
1208307 장성철 9 누구 2021/06/20 1,721
1208306 유퀴즈 sg워너비 김진호 어머니 보셨나요? 7 ... 2021/06/20 5,787
1208305 드라마 알고있지만 3 한소희 2021/06/20 2,018
1208304 아스트라제니카 맞고 죽다살아났네요 41 써니베니 2021/06/20 20,221
1208303 에어랩 샀는데 신세계네요 11 오. 2021/06/20 7,881
1208302 대학병원 치과 다니시는 분요! 3 궁금 2021/06/20 1,759
1208301 동양대표창장 위조는 없었다” 쏟아진 무죄 새증거 8 예고라디오 2021/06/20 2,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