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하고 다퉜는데....
너는 부인도 뭣도 아니래요
그래서 난 뭐냐고 하니까
자기 괴롭히는 아줌마래요
내...참...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났어요
유치한ㅅㄲ
1. 오오
'21.6.19 12:27 PM (14.35.xxx.21)말 잘 하는데?
웃어서 미안합닏ᆢ2. ㅋㅋ
'21.6.19 12:30 PM (122.136.xxx.150)엄청 재밌는 징징아저씨네요.
푸하하 너무 웃겨요3. 저도
'21.6.19 12:32 PM (112.169.xxx.189)웃기기만해요 ㅎㅎㅎ
왠지 귀여운 분일듯 남편ㅋ4. ㅇㅇ
'21.6.19 12:36 PM (175.127.xxx.214) - 삭제된댓글글 속에 남편의 소심함이 묻어나요
기 좀 살려주세요5. ㅁㅁㅁㅁ
'21.6.19 12:37 PM (125.178.xxx.53)ㅋㅋㅋㅋㅋ
6. ..
'21.6.19 12:41 PM (110.15.xxx.251)싸움이 안될 듯 ㅎㅎ
7. 이상한일이로세
'21.6.19 12:41 PM (175.120.xxx.167)왜 남편이 안쓰럽게 느껴지요?^^
8. ㅇㅇ
'21.6.19 12:49 PM (14.38.xxx.149)유치한 관계가 좋은거라고
어제 글에서 봤는데 ㅋㅋㅋ
잘해주세요..9. ,,
'21.6.19 12:49 PM (68.1.xxx.181)아이고, 아재요 ㅠ
10. ㅋㅋㅋ
'21.6.19 1:13 PM (183.99.xxx.254)유치한 ㅅㄲ
왜 욕에서 애정이 느껴지지?11. 그럼
'21.6.19 2:17 PM (39.7.xxx.226)너는 남편도 뭣도 아니라고
그냥 유치한 아저씨 라고 하세요12. 음
'21.6.19 2:40 PM (1.248.xxx.113) - 삭제된댓글그러니까 ㅅㅅ도 잘 응해주셔야.
13. ..
'21.6.19 4:06 PM (210.179.xxx.245)자기 괴롭히는 아줌마 ~ 빵 터졌네요
14. ㅋㅋㅋㅋㅋ
'21.6.19 4:24 PM (39.7.xxx.213)빵 터졌어요 ㅋㅋㅋ
15. 저는 심각
'21.6.19 8:17 PM (218.150.xxx.102) - 삭제된댓글평생을 부모 뒤에 숨어서 한량처럼 살았어요
하루 대부분을 넷플릭스 보면서 게임하며 보내고요
가장으로서
남편으로
아이들 아빠로 책임을 다하라니까
자기 괴롭힌다고 나온 소린데
괴로운건 저예요ㅠ ㅠ16. 저는 심각
'21.6.19 8:20 PM (218.150.xxx.102)평생을 부모 뒤에 숨어서 한량처럼 살았어요
하루 대부분을 넷플릭스 보면서 게임하며 보내고요
그러고도 큰소리 치며 살았어요
더이상은 안될것같아서
가장으로
남편으로
아이들 아빠로서 책임을 다하라니까
자기 괴롭힌다고 나온 소린데
괴로운건 저예요ㅠ ㅠ17. 남자들한테
'21.6.20 12:46 AM (180.71.xxx.220)잔소리 해봐야
안바뀌고 괴롭힌단소리나 들어요
아들도 그런 반응이더라고요.
한두번 짧게 한 말이나 그 행동에 대해서
이러저러해 난 기분이 안좋다 이렇게 해다오 식으로
짧고 간결하게 요청하시고
두루뭉술 이야기 해봐야 도움 1 도 안되고
구체적으로 현상황에 필요한갓만 얘기해 보세요
그게 취업이라면 나혼자 벌어 힘드니 너도 벌어라
이거 해라 저거 해달라 이런식으로
안바뀌면 포기하던가 헤어지던가
전 그렇게 해야한다 고 봐요
제 남편 게임 엄청하는데
전 하지 말라 소리 않고요
필요한것만 그때그때 요청해요
알아서 해주길 바라지도 않고그때그때 요청
대신 남편한테 못하게 하는거 특별히 없어서
말잘듣고 하라는거 다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