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두번 이랬는데 이게 무슨증상일까요

... 조회수 : 4,388
작성일 : 2021-06-18 17:28:28
처음증상있던날은 초저녁에 간단히 저녁먹고 산책삼아 강변을 걷고있었어요
요즘 날이 좋아 사람도 많았고요 집에서 10분거리쯤 걸었나 갑자기 다리쪽이 따끔거린다 싶더니
온몸이 조여오는거 같고 숨이 안쉬어질거같은 느낌에 
확 주저앉고 싶은데 주저앉으면 쓰러질꺼같고 당장 집에가고싶다 생각뿐인데
한발짝도 못움직이겠고 택시타고 바로 집에가자 이러는데 도로까지도 한걸음도 못떼고
그냥 잠시 숨고르고 다리만지며 왜이러지 왜이러지 막연히 무섭고 땅이 울렁이는 느낌?
몇분후 정신차리고 바로 집에 갔고요

두번째는 보름후 번화가인데 또 그러는거에요.
바로 벤치에 앉아 손으로 얼굴 감싸고 숨을 고르고있었더니 몇분후 멈췄어요
이날도 바로 집에 갔구요.

이게 무슨증상인지....30대후반 미혼여자입니다.
평소 술담배 안하고 아픈곳없어요. 몸은 조금 약한편에 저혈압에 가까워요
병원간다고 하면 어디로 가야할지요.

IP : 211.203.xxx.1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21.6.18 5:30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심근경색 증상 아닌가요?
    병원 진료 받아보세요.

  • 2.
    '21.6.18 5:30 PM (220.117.xxx.26)

    신경정신과 공황장애요
    숨 턱턱 막히고 그런거
    스트레스나 과도한 업무 다양한 이유죠

  • 3. ...
    '21.6.18 5:32 PM (39.7.xxx.8) - 삭제된댓글

    최근 정신적 압박감이나 스트레스 심하셨나요?
    공황장애 초기 증상 같아요.

  • 4. 공황
    '21.6.18 5:33 PM (14.32.xxx.215)

    정신과 가세요
    증세 잦아지면 정말 힘들어요

  • 5. ..
    '21.6.18 5:34 PM (211.203.xxx.149)

    네 병원은 일단 가보려 하는데 너무 막연해서 어느과로 가야할지 몰라서요.
    답변 감사합니다.

  • 6. 갑상샘
    '21.6.18 5:35 PM (220.72.xxx.35)

    갑상선 검사도 한번 받아보세요.

  • 7. 대형 병원
    '21.6.18 5:38 PM (58.231.xxx.9)

    가정의학과 가셔서 상담 하시면 관련과로 연결해 주겠죠.

  • 8. 이름도어려운
    '21.6.18 5:39 PM (121.133.xxx.137)

    미주신경성실신 예상됨요
    마스크 쓴 이후로 저도 서너번 그랬어요
    치료방법 따로 없고
    증상 나타난다싶으면 쭈그리고 앉아서
    물을 좀 마시던가
    잠시 안정하면 괜찮아져요
    저도 혈압 낮은편이예요
    불안하면 병원 가보세요

  • 9.
    '21.6.18 5:47 PM (223.38.xxx.225)

    일단 빈혈은 없게 해보세요

  • 10. ...
    '21.6.18 8:02 PM (121.133.xxx.136)

    공황장애같아요

  • 11. dd
    '21.6.18 10:55 PM (27.116.xxx.215)

    명치 조이는 느낌이 반복되면 심장협심증 증상일수도있으니 내과에서 소견서 받아서 대학병원가서 검사해보고 심장에 이상없으면 공황장애일것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556 AI 답변 복붙 하는거 1 05:02:46 95
1784555 아무래도 그만둘까봐요 2 . 03:46:10 1,106
1784554 이런 양말 사고 싶네요 2 ........ 03:27:16 518
1784553 자식이랑 집 바꿔 사시는 분 계신가요? 7 .. 02:52:15 1,133
1784552 강순의 김치 아세요? ... 02:23:36 610
1784551 텔레그램 창업자, 자녀 100명 넘는다고 ........ 02:01:33 900
1784550 엄마가 연락한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네요 4 오랜만 02:00:16 1,324
1784549 왜 첫째들이 예민하고 소심하고 둘째들이 대범할까요??? 13 01:47:39 1,497
1784548 한동훈 "한동훈 특별 검사 어떠냐…친민주당 민변이 추천.. 16 ㅋㅋㅋ 01:23:01 966
1784547 나이 드는게 좋아요. 2 .. 01:15:51 865
1784546 명언 - 하늘을 향해 치솟는 불꽃 1 ♧♧♧ 01:14:18 514
1784545 여자언어 12 여자언어 01:13:16 1,130
1784544 9급 공무원이 극한직업인 이유는 2 .. 01:09:02 1,538
1784543 견과류껍질안에서 어떻게 벌레가 들어가 사는걸까요 1 ... 00:59:55 729
1784542 조지호도 의원체포하라 했다고 증언했는데.. 3 .... 00:50:06 957
1784541 주식 연말 리밸런싱했어요 1 ........ 00:49:54 1,106
1784540 얼마전 갓비움 추천 2 갓비움은 진.. 00:48:11 760
1784539 82님들 메리 크리스마스~~!! 8 이브여요 00:43:02 435
1784538 아주 작은 크리스마스 요리 3 여러분 00:32:39 1,353
1784537 60억 주택전세 사기범의 실체.jpg 4 그래서버티기.. 00:24:58 2,885
1784536 윤석열 부친 묘지에 철심 박은 남성 2명 체포 8 ..... 00:24:28 1,742
1784535 옥순이는 어장이 일상화되어있나보네요 9 ... 00:15:18 2,028
1784534 서울에 화재 있었나요? 2 sts 00:10:22 1,607
1784533 한동훈, 먼저 손내미나?..."24시간 필버 장동혁 노.. 12 그냥 00:09:19 1,024
1784532 요즘은 재수가 진짜 필수인가요? 13 ... 00:05:58 1,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