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면은 왜 이리 비싼가요

사악해 조회수 : 6,402
작성일 : 2021-06-16 12:46:22
저희 동네 경기 남부
냉면집은 이제 죄다 13000 원 이네요
봉피양 이라는곳은 17000 이라는데
이제 넘 비싸서
집에서 시판냉면 만 먹어야 겠어요ㅠ

IP : 1.237.xxx.47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16 12:48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이름있는 냉면은 이제 못먹어요.
    동네 냉면가게 이름이 골목냉면 인데 손님도 많고 완전 맛있어요. 6천원.
    근데 지점마다 맛이 많이 차이나요. 다른지점 갔더니 맛없더라구요.

  • 2.
    '21.6.16 12:50 PM (180.65.xxx.224)

    진짜 고기국물 내는집은 비쌀수밖에 없고 조미료 쓰는곳은 한철장사니 또 비싸고

  • 3. ......
    '21.6.16 12:50 PM (182.211.xxx.105)

    양심들도 없어요.
    4인가족 냉면먹고 7만원 써야되나요?
    망해라..

  • 4. 방금
    '21.6.16 12:51 PM (118.235.xxx.4)

    봉피양에서 냉면 먹고 왔는데 13000원이었어요.

  • 5. 그렇죠
    '21.6.16 12:51 PM (183.108.xxx.68) - 삭제된댓글

    얌심들도 없어요!
    고기국물 내는집 없어요.
    왜냐면 고기를 팔지 않기때문이죠.
    다 조미료!
    솔직히 인건비에 광고비 임대료 그래서 비싸지요.
    원가가 비쌀게 뭐 있겠어요.

  • 6.
    '21.6.16 12:52 PM (220.116.xxx.18)

    요즘 고기 가격이 얼마인데, 냉면 값이 이해가 안간다니…

  • 7. 우왕
    '21.6.16 12:52 PM (124.50.xxx.153)

    냉면값 비싸네요ㅠ

  • 8. ...
    '21.6.16 12:53 PM (125.176.xxx.72) - 삭제된댓글

    비싸면 가격 마음에 드는 데로 가면 되지
    망해라는 좀..

  • 9.
    '21.6.16 12:53 PM (220.116.xxx.18)

    냉면이 고기 국물 안쓰면 냉면 가게 수육메뉴는 왜 있을까?

  • 10.
    '21.6.16 12:53 PM (1.237.xxx.47)

    고기 조금
    조미료 잔뜩 넣을거에요

    봉피양은 메밀 100프로
    냉면이 17000 원 이네요

  • 11. ㅇㅇ
    '21.6.16 12:53 PM (118.130.xxx.61)

    그래서 저는 그냥 동네 8천원짜리 먹어요.

  • 12. 밀면집 알바
    '21.6.16 12:55 PM (116.41.xxx.141)

    했던 아이왈
    국물맛 액기스 통에 비율에 맞게 물섞는게 노하우 ..심지어 편육 고기삶은 물은 다 버린다
    근데 광고는 그 육수 쓰는것처럼 ~~

  • 13. 스파게디에비하면
    '21.6.16 12:58 PM (223.38.xxx.139)

    안 비싸다고 생각....

  • 14.
    '21.6.16 12:59 PM (220.116.xxx.18)

    윗님, 어느 냉면집인지 식당이름 밝힐 자신 있어요?
    모든 냉면집이 그렇다는 식으로 말하면 안되죠
    만약 그런 일이 있음 불매해야죠

    고기값에 순면이면 메밀값이 얼마인데, 그리고 순면 뽑는 기술자 비용이면 비싸야 맞지요

    17000원느로 스파게티를 먹겠냐, 냉면 먹겠냐 하면 전 냉면!

    물론 전 스파게티도 냉면도 17000원짜리 비싼 건 안 먹습니다만…

  • 15. ..
    '21.6.16 1:00 PM (211.224.xxx.157)

    면 직접 뽑는 진짜 전문 냉면집은 고기육수랑 동치미 담아서 섞어 냉면육수 만드는거잖아요. 고기는 수육,갈비탕으로 팔고. 그냥 칡냉면류는 다 육수랑 면 공장서 사다가 고명만 만들어서 내는거 아닌가요? 보통 기술로는 안돼고 아무나 못하니 비싼거죠.

  • 16. ㅎㅎㅎ
    '21.6.16 1:02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파스타도 사실 너무 비싸요
    짜장면이랑 뭔 차이라고..

    근데 뭐 인건비에 가게세 이런거 생각하니 가끔 사 먹는거지.
    냉면,파스타 만오육천원 하는거 어이없음.

    저는 제가 사는동네 코다리 냉명 9천원 ,짜장면 7천원 이정도 많이 사먹어요.
    파스타는 그냥 제가 해먹구요. ㅋㅋ

  • 17.
    '21.6.16 1:03 PM (220.116.xxx.18)

    메밀 100% 순면은요 반죽도 잘 안되요
    찰기 점도가 없어서…
    아무나 못 뽑아요
    모든 냉면집에 순면이 없는 이유 아닐까요?
    기술자 비용을 빼고는 비싸다 이럼 명품 음식을 먹을 자격이 없어요

  • 18. ,,,,
    '21.6.16 1:05 PM (203.251.xxx.221)

    우래옥 같은 집은 가격 좀 내렸으면 좋겠어요
    사람이 그리 많은데 비싼 그 돈을 다 받고,ㅠㅠ

  • 19.
    '21.6.16 1:06 PM (1.237.xxx.47)

    파스타는 대부분
    카페 라서 분위기라도 좋고
    빵도 주지 않나요? ㅋ
    오래 있어도 눈치안주고
    냉면은 먹는데 한 10분 ???
    비싼돈 주고 먹고나면
    허무하더라고요

  • 20. 슴슴냉면파
    '21.6.16 1:07 PM (175.116.xxx.90)

    저는 냉면보다 더 이해 안되는 게 파스타 만육칠천원씩 받는 거예요. 만칠천원짜리 파스타와 냉면 만삼천원짜리 가성비를 따져보니, 다 먹어 본 입장에서 냉면 너무 비싸다는 데 온전히 수긍하기 어려워요. 그리고 찾아보면 아직 만원 안쪽으로 괜찮은 냉면들도 꽤 있어요.
    파스타도 몇천원짜리부터 이만원 가까운 것에 이르는 것들, 생선회도 동네 만오천원짜리,이만원짜리 광어회부터 같은 양인데도 훨씬 더 비싼 것에 이르기까지. 근데 냉면은 우리 머릿속에 서민음식이라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어서(실제로 그랬고) 더 그런 거 같아요.

  • 21. . .
    '21.6.16 1:08 PM (180.228.xxx.49) - 삭제된댓글

    뼛국물이아니고 고기로만 육수를 내야하니
    단가가 비싸지는건맞아요
    조미료야 백년전 냉면레시피에도 있다던데요ㅋ

    다만 고기육수는 조금쓰고
    다른걸로 맛내면서 같은값 받는식당도 많고

    회냉면도아닌 비빔냉면은 최소 1~2천원 내려도 되지않을까 싶어요

  • 22. 그런데
    '21.6.16 1:11 PM (180.67.xxx.163)

    17000원이면 사악하다는 말이 딱이죠

  • 23. ㅇㅇ
    '21.6.16 1:14 PM (110.15.xxx.45)

    가성비 최악음식이예요
    남자들 몇젓가락뜨면 순삭

  • 24. 양도
    '21.6.16 1:16 PM (223.39.xxx.235)

    적고 분위기도 그냥 띡 식당.
    가격 비싸다고 생각해요.

  • 25. ...
    '21.6.16 1:25 PM (210.178.xxx.131)

    홍보할 때는 재료 안 아끼고 육수 쓴다고 하지만 진짜 레시피가 리얼 레시피일까 의문스럽기는 해요

  • 26. ..........
    '21.6.16 1:27 PM (211.250.xxx.45)

    남편 전 회사동료가 밀면집 차렸는데
    본사에서 그런 엑기스?간장이 온대요
    거기에 물타서 파는거맞구요

    근데 한 서너달하고 문닫음 --

  • 27. 유명한 냉면집
    '21.6.16 1:36 PM (58.123.xxx.83)

    손님 많은 유명한 냉면집들은 공장식으로 육수나 면도 뽑아 낼겁니다.
    동네 티비에 광고로 많이 나오는 YOU 가네 공탕 체인점 본점이 있는데
    포장 해주는 곰탕 육수나 식당에서 먹는거나 모두 파우치에서 꺼내오
    더군요,어떤날 트럭이 와서 박스로 뭘 주방에 가져 가는데 파우치로 된
    곰탕,육개장등 육수더군요 ,,,크고 유명한 식당들 다 자기네 공장일지
    어딜지 모르지만 주방에서 다 안만들겁니다.그럴 공간도 없고 시간도
    안되지요...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들어 파는데 그렇게 비쌀 이유가 없습
    니다.직접 만드는곳은 하루 팔것 만들어 놓고 매진되면 문 닫더군요.

  • 28. 그가격에 안먹어
    '21.6.16 1:38 PM (112.167.xxx.92)

    그가격이면 갈비탕을 먹죠 조미료 범벅에 밀가루태반인 냉면이 미친 가격이잖아요 메밀이 들어가봐야 얼마나 들어가나 메밀비율이 높으면 뚝뚝 끊어지니까 밀가루비율이 90%이상인걸 결국은 밀가루면인 것을 솔까 스파게티도 안먹잖아요 가격이 어이없어 같은돈이면 갈비탕을 먹음

    8천원 하는 함흥냉면도 맛만 좋기만 하구만 차피 다 조미료범벅인거 가격이 8천원하는 곳이 만두나 수육시켜 먹기 좋죠 냉면이 부담없는 가격이여야 가게되지 가격 높으면 서민들 발길을 돌려요 그돈이면 냉면 말구도 먹을거 많잖아요 막국수 쫄면 열무국수도 있구만 여기로 가지

  • 29. 유명
    '21.6.16 1:55 PM (183.108.xxx.68) - 삭제된댓글

    유명 냉면집
    엄마의 추억때문에 그 혼잡한 냉면집 가면
    주차하기도 힘들고
    어디 뭐 얻어먹으러 온줄 알았어요.
    복잡복잡
    거의 던지다시피하는 냉면그릇
    전쟁터같이 먹고 쉴틈도 주지 않더군요.
    바로 쫒겨나야지.
    이런델 왜 오나 싶더군요.
    강도맞은 기분인데
    엄마의 추억때문에 가긴 가요.
    저 혼자라면 절/대/로 안가요.
    얻어먹는 기분이 제일 더러워요. 아주 자기네가 왕이고 손님은 깨겡.
    손님들 발길이 뚝 끊겨봐야 정신들 차릴까
    계속 가주니 저래도 장사되죠. 흠...

  • 30. ..
    '21.6.16 3:59 PM (39.7.xxx.103)

    평양냉면 잘하는 집 육수내는 거 정말 어렵고 오래걸리고 또 하루 지나면 다 버려야한대요. 손이 많이가서 비쌀 수 밖에 없더라구요. 파스타도 만오천원 만 팔천원하는데 냉면도 그럴 수 있죠

  • 31.
    '21.6.16 4:11 PM (112.150.xxx.31)

    정석대로 냉면만드는집이 몇집이나 될까요?
    거의 시판분말가루 섞쟎아요.
    근데 정석대로 하는 가격을 받으니 이해가 안가는거죠.

    설렁탕 역시 사골분말에 고기가 스쳐지나간 국물을 합해서 설렁탕이라고 팔쟎아요.

    솔직히 분식집에서 무얼기대하겠어요.
    근데 전문점에서는 그러면 안돼죠.

  • 32. 우래옥
    '21.6.16 4:49 PM (117.111.xxx.28)

    18000원인 것으로 아는데
    또 올랐는지 모르겠어요
    친정 엄마가 오늘 친구들 만나서 우래옥에서 냉면 드시러
    가신다고 하시던데….

  • 33. ..
    '21.6.16 4:50 PM (223.38.xxx.50)

    저 식당하는집 아는데
    냉면 다 다시다 국물이에요
    아침에 큰 육수통이 다시다 한팩 넣고
    팔팔 끓여서 그걸로 냉면육수해요
    그래서 냉면 안사먹고
    한살림이나 생협에서 사다가 먹어요

  • 34. 기사
    '21.6.16 4:57 PM (183.98.xxx.95)

    오늘자 기사났군요
    봉피양 메밀 100프로 17000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5045 매실장아찌 언제 먹나요? 1 ... 2021/06/17 670
1215044 딴짓하다의 유사어 6 하면하면 2021/06/17 892
1215043 잘때 허리밑에 수건 대고 주무시는 분? 6 계신가요 2021/06/17 2,860
1215042 남편 정년퇴직 한 후에 외출 15 정말그럴까요.. 2021/06/17 4,682
1215041 부암동에서 백사실계곡 길찾기 22 주말 2021/06/17 2,636
1215040 초식형 인간이 뭔가요? 5 eeee 2021/06/17 1,137
1215039 여름 휴가 계획..학원방학 언제쯤 하나요? 4 .. 2021/06/17 859
1215038 반디앤루니스 부도났네요ㅜ 7 .. 2021/06/17 5,650
1215037 역대 세번째로 큰 다이아몬드 구경하세요 ㅇㅇ 2021/06/17 757
1215036 이사 시 애로사항 이사 2021/06/17 624
1215035 조국 전 장관, '기자라면 김대중 도서관 방문한 윤석열 씨의.... 9 ........ 2021/06/17 1,993
1215034 아이가 자꾸 제 카톡을 뒤지는데요 7 ... 2021/06/17 2,543
1215033 광주시민들 계신가요? 6 아 광주 2021/06/17 1,021
1215032 조혜련,홍진희 일화듣는데.. 59 zz 2021/06/17 24,865
1215031 광장시장에서 이불 보려면 어디로 가나요 2 익명 2021/06/17 710
1215030 여름이면 신발땜에 힘들어요 양말 어떻게 신으세요 7 사라 2021/06/17 1,881
1215029 추미애 '젊은이 정치'가 아니라 '젊은 정치'로 나아갑시다 14 ... 2021/06/17 834
1215028 한기호 "천주교신자 십자가 밟게했듯이.종북색출".. 8 ㄴㅅㄷㅈ 2021/06/17 1,406
1215027 문대통령 지지도 43% 상승 18 ㅇㅇㅇ 2021/06/17 1,956
1215026 주식중독 7 ㅁㅈㅁ 2021/06/17 2,799
1215025 다니시는 회사 연차사용ᆢ입사일기준 인가요? 4 어렵다 2021/06/17 628
1215024 속초에서 3박4일은 너무 길까요? 11 여행 2021/06/17 3,715
1215023 남편에게 이혼말고 별거하자고 했는데.. 39 뭘까요? 2021/06/17 29,138
1215022 문재인 대통령 "조선왕국전도, 독도 한국 영토라는 소중.. 1 1730년대.. 2021/06/17 539
1215021 그럼 걷기가 더 좋나요 자전거타기가 더 좋나요?? 9 ,, 2021/06/17 2,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