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를 앞두고 압박감을 느끼는지 고3아들 불안증이 심하네요.
불안과 걱정으로 너무 예민해져서 마음 컨트롤이 안되고 힘들다면서 어제 밤에는 눈물까지 흘리더라고요.ㅜㅜ 병원에 가볼까 했더니 기말고사가 코앞이라 못가겠다고 해서, 좀 도움이 되는 약 -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거로 먹여볼까 생각하는데,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거 알려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청심환 생각했는데 어떨까요?
기말고사를 앞두고 압박감을 느끼는지 고3아들 불안증이 심하네요.
불안과 걱정으로 너무 예민해져서 마음 컨트롤이 안되고 힘들다면서 어제 밤에는 눈물까지 흘리더라고요.ㅜㅜ 병원에 가볼까 했더니 기말고사가 코앞이라 못가겠다고 해서, 좀 도움이 되는 약 -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거로 먹여볼까 생각하는데,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거 알려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청심환 생각했는데 어떨까요?
병원가면 약 처방받을수도 있고요, 병원 데려갈 시간 없으면 약국가서 안정액이나 청심액 같은거 사다 평소에 한번 먹여 보세요.
저희 아이도 고등입학후 시험불안증이 심해서 청심액 먹여봤는데 정말 약 때문인지 플라시보 효과인지는 몰라도 다소 도움은 된다고 해서 수능까지, 혹은 대학 면접일까지는 도움을 받으려고 해요.
감사합니다. 안정액과 청심액 검색해볼게요.~
청심환 한알을 다먹으면 졸릴수있어요
조금씩 나눠 먹여보세요
인데놀같은건 처방받아야겠죠
예약잡아야되는 정신과 아니고
가까운 소아청소년과 가도 처방될겁니다
인데놀을 처방해달라고 말씀드려도 될까요?
학교근처 내과 가서 증상 말하면 신경안정제 처방해주세요
한방용 신경안정제 역할을 한다고해서 저희 고3아이도 먹고있어요. 청심환이랑은 좀 다른 역할을해서 매일 복용해도 된다고 합니다.
아마 윗님 말씀하신 안정액인거 같아요.
내과에서도 처방이 가능하군요. 감사합니다. 한번 찾아가 볼게요. 천왕보심단도 알아볼게요. 다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커피나 초코렛같은 카페인은 안 먹지요?
앉아서 다리를 최대한 벌리고 윗몸을 바닥에 닿도록 숙이게 하세요. 요가 자세중 하나인데 마음이 편하고 대범하게 변합니다.그 자세를 점차 길게 유지해 5분 이상 하고 익숙해지면 더....정말 마음이 편안해져요.
약국에서 노이로민이나 마인트롤 같은거라도 사서 먹여 보세요.
신경정신과에 가서 정식약물 처방받으세요
근데 아이가 울때 많이 울게 해주세요
눈물을 흘리는 효과가 굉장히 커요
눈물을 안심하고 흘릴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심리가 안정이 됩니다
그리고 눈물을 흘릴때 그 눈물속에
뇌에서 분비되는 스트레스 독소 호르몬이 같이 섞여나온다고 해요
그래서 한참 울고나면 심신이 안정되는게
그 이유랍니다
눈물을 절대 억압하지 마시고 마음이 많이 힘들때
혼자 방에서 울면서 마음 풀어내라고 하세요.
유명한 심리치료사 하시는 말씀이
우울증과 불안증이 아무리 심해도 눈물을 흘릴수 있다면 그 사람은
스스로 죽지는 않는다고 해요
그 정도로 눈물이 심신 치유에 치료약이라고 합니다
수능전 몇개월 전부터 미리미리 처방받아 약 먹어보면서 적응하세요
당일날 청심환 먹어 졸려 망한경우도 봤어요
약먹으면서 조절해서 3반수 성공한 사례도 많이봤어요
대범해지는 요가자세 좋네요
얼굴은 이마가 바닥에 닿게 하나요?
저번에 내과 갔을때
고3들 불안해서
약한 약 처방 받아 가기도 한다네요
이마가 땅에 닿아야 좋아요.
요가자세 한번 해볼께요
받으세요 청심환 이런거 다 플라시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