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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신 맞았는데 왜 이리 아무렇지 않은거죠

.. 조회수 : 3,361
작성일 : 2021-06-15 09:25:46
나이 49세의 마르고 비실비실한 아줌마여요

어제 잔여백신 잡아서 맞았는데

아스트라제네카 예요

근데 어찌 1도 변화가 없죠

맞고와서 가족들에게 나 백신 맞은 여자야 이러면서 주의깊게 보라고 큰소리 쳤건만..

현재 15시간 지났는데 증말 1도 변화가 없이 말짱해요...
IP : 106.101.xxx.25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15 9:28 A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다행이죠.
    무사히 넘어가시길 빌어요.
    저희집은 아들하고 사위가 어제 같이 얀센으로 맞았는데
    아들애는 멀쩡한데 사위는 고열과 오한으로 고생하네요.

  • 2. ..
    '21.6.15 9:29 AM (106.101.xxx.254)

    다행이라 생각해 감사한데..진짜 백신 맞는가 싶은 생각까지..

  • 3. ㅇㅇ
    '21.6.15 9:30 AM (5.149.xxx.222)

    저희 엄마도 백신 맞았는데 별 느낌이 없다고
    이거 진짜 맞은거 맞냐 확인전화 계속 했어요

  • 4. ㅇㅇㅇ
    '21.6.15 9:31 AM (58.237.xxx.182)

    면역력이 좋은가 보네요

  • 5. 케바케
    '21.6.15 9:32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케바케네요.
    전 잔여백신 화이자로 맞았는데 경미하지만 증상있었어요. 5일차되니 오늘에야 아무 증상없네요

  • 6. 정말
    '21.6.15 9:36 AM (58.231.xxx.9)

    사람마다 다 달라요.
    나이들고 약할 수록 덜 아프단 얘기도 있고
    별말 다 있어요. 결론은 케바케

  • 7. 면역력
    '21.6.15 9:36 AM (211.36.xxx.9)

    면역력과 상관이있나요?

  • 8. .,
    '21.6.15 9:37 AM (14.42.xxx.215) - 삭제된댓글

    다행이세요.
    저희 아직인데 양가 부모님들은 다들 너무 고생하셨어요.
    평소 아픈신 분들은 좀 고민하셔서 맞으면 어쩔까 싶을 정도로요.ㅜㅜ
    친정아버지 백신 1차 맞고 너무 심하게 아픈신게 평소 안좋은 몸이 더 악화되어 오늘 새벽에도 119타고 입원하셨어요.
    거의 한달 넘게 고생하세요.

  • 9. ㅋㅋ
    '21.6.15 9:37 AM (1.177.xxx.76)

    나 백신 맞은 여자야...ㅋㅋㅋ
    저도 맞은 당일은 맞은거 맞나? 싶을정도였고 그 다음날은 팔만 조금 아프고 식욕 폭발.
    하루종일 맛난거 만들어 먹느라 무리했더니 저녁쯤에 미열이 (38도) 살짝 오르길래 타이레놀 먹고 자고나니 괜찮았어요.
    낮잠 잤던 남편은 열은 안났고 하루종일 졸립고 힘이 없다고.

    둘째날 무리하지 말고 졸리면 낮잠도 자고 쉬세요.

  • 10. 뼈때리는
    '21.6.15 9:42 AM (118.235.xxx.58)

    소리 원하시면 늙어서요..죄송

  • 11. ..
    '21.6.15 9:43 AM (117.111.xxx.229)

    친정 부모님이 80 중반이신데 아스트라제네카랑 화이자를 맞으셨거든요. 걱정되서 며칠간 매일 전화해서 증세 관찰했는데 아무 증상 없으셔서 제가 유별 떤 셈이 됐어요. 백신이 맞은지 10일까지는 계속 방심하면 안된다네요.

  • 12. ..
    '21.6.15 9:46 AM (106.101.xxx.254)

    비실비실하고 늙으면 안아프다고 소리듣기는 했는데 ㅎㅎ

    일단 그래도 좀 무리는 하면 안되고 조심은 해야하겠네요

  • 13. ㅎㅎ
    '21.6.15 9:46 AM (59.9.xxx.159)

    저도 토요일 접종했는데..희안한게 손에만 미열이..
    다음날은 종일 자주 졸리더라구요
    평소 낮잠 자거나 자기전에는 눕는 스타일 아닌데..
    식욕폭발한다는 82 말 듣고 기대?했는데(핑계삼아 맛난거 먹을 심사로..ㅋ)
    식욕은 전혀~~ㅎ
    그래서 종일 자며 깨며 했더니
    사흘째는 손에 열감도 사라져서
    어제부터 정상 근무합니다

  • 14. 아마
    '21.6.15 9:50 AM (210.178.xxx.52)

    면역력이 좋을수록 아프다고....

  • 15. 무탈
    '21.6.15 9:51 AM (1.236.xxx.88)

    다들 무탈하셔서 다행이네요.
    화이자 접종한 건강한 20대 군인은 접종후 계속 앓다가
    6일만에 사망한 사례도 있어서...
    건강한사람이라고 안심할수있는건 아닌가봐요.
    전역 일주일앞두고 그리됐다는데 너무 맘아파서 ㅠㅠ

  • 16. 비빔국수
    '21.6.15 9:51 AM (119.192.xxx.5)

    저는 얀센 맞았는데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팔에 근육통만 이틀 있더라구요

  • 17.
    '21.6.15 9:52 AM (220.116.xxx.18)

    축복받았다고 생각하세요
    항체생성하고 아픈 거 하고 아무 상관없대요
    안아프고 항체 생기면 그거만큼 행운이 어디있겠어요? ㅎㅎㅎ

    근데, 이게요
    안 아프면 서운하고 아프면 짜증나긴 해요
    안 아프니 늙었다 인증받나 싶어서…

  • 18.
    '21.6.15 9:59 AM (58.236.xxx.251)

    저도 아무 증상 없었어요
    30대구요
    같은 30대 지인도 아무 증상 없었어요

  • 19. 잔여백신
    '21.6.15 10:02 AM (125.180.xxx.92)

    저도 진짜 백신 맞은거 맞나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잔여백신 저만 맞아서 남편이 저보고 늙었다는 증거라 놀리더라구요 ㅋㅋ
    항체만 잘 생긴다면 좋은거죠

    코로나백신은 케바케인듯
    그래도 이삼일 조심하세요

  • 20. ㅜㅜ
    '21.6.15 10:51 PM (116.37.xxx.223)

    이상없음 좋은거죠
    저희 친정엄마는 얼굴 마비 와서 병원에 입원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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