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인데 ..완전 미인은 아닌데 분위기 미인 과여서 ..어디가도 남자들 한테 인기가 있더라구요 ..
그런데 집안에 아픈 가족이 있어 결혼도 안하고 돌봐야 한다면서 본인의 삶을 희생하더라구요 ..결혼하자고 하는 남자들도
있었는데 다 거절 ..대단하다 싶더라구요 .힘들지 않으시냐고 물으니 ..많이 힘드시데요 ..다 놔버리고 탈출해버릴까 생각도
했대요 .본인의 삶이 없으니깐요 ..근데 도망가서 산다고 해도 행복할거 같지 않더래요 ..내 전생의 업이다 ..
생각하니 마음이 편하고 본인이 짊어진 짐이 받아들여지더래요 ..그렇게라도 생각안하면 너무 억울해니까..
.나중에 다 끝나면 세계여행 갈거라고 짬내서 영어공부 하시더라구요 ..
그 날이 언제될지 모르겠지만 하면서 ..웃으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