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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실 담근병 뒤집으라 하신분 나오세요.ㅠㅠ

매실청 조회수 : 25,801
작성일 : 2021-06-13 18:53:08
설탕녹으라고 손넣어 녹여주었는데

통을 뒤집으라는 신박한 팁에

무거운 유리병 뒤집다가 미끄러져

병이깨졌어요.

주방은 난리나고 냉장고 밑으로

설탕물이 들어가 들어내어 딲아주었네요.

바닥이 강화마루라 틈새로 들어

면봉으로 딲다 팁알려준분이 원망스러워 호출합니다.

병깨지말라는 주의사항도 알려주셔야죠. ^^
IP : 211.214.xxx.37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음자비
    '21.6.13 6:54 PM (121.177.xxx.136)

    매력적인 바보다.

  • 2. 헉~~
    '21.6.13 6:54 PM (115.23.xxx.134)

    아이고~~~~~

  • 3.
    '21.6.13 6:55 PM (211.186.xxx.195) - 삭제된댓글

    그거슨 유리의 숭명

  • 4. ㅎㅎ
    '21.6.13 6:55 PM (121.152.xxx.127)

    손목이 느무 연약하셔여

  • 5.
    '21.6.13 6:56 PM (121.135.xxx.24)

    그걸 왜 남 탓을 하나요???
    무거운 유리병이면 요령껏 했어야죠

  • 6.
    '21.6.13 6:57 PM (211.192.xxx.221)

    애교 섞인 농담이신거죠?

  • 7. ㅡㅡㅡ
    '21.6.13 6:57 PM (222.109.xxx.38)

    헐님 너무 진지하시네 웃자고 한탄 겸 소환이잖아요

  • 8. ㅋㅋㅋㅋㅋ
    '21.6.13 6:58 PM (112.169.xxx.189)

    빨리 나오세요 팁주신분ㅋㅋㅋㅋㅋㅋㅋ

  • 9. 아고
    '21.6.13 6:59 PM (175.114.xxx.161)

    그 심정 이해해요.
    어쩌나요?
    아까워라.

  • 10. ..
    '21.6.13 6:59 PM (49.168.xxx.187)

    다음에는 플라스틱 병으로 담그세요.
    안웃겨요.

  • 11. 매실
    '21.6.13 6:59 PM (211.214.xxx.37)

    원망안해요.ㅎㅎ
    연약한 손모가지 원망해야죠.
    다른분들 조심하라고 올렸어요.

  • 12. 모모
    '21.6.13 6:59 PM (222.239.xxx.229)

    넓직한 수건하나 깔아놓고
    시작해야하는데
    매실보다 뒷일하신다고
    애쓰셨어요

  • 13. dksk
    '21.6.13 6:59 PM (58.230.xxx.177)

    그렇게 뒤집으면 뚜껑이 끈적거려서 나중에
    열기 안좋더라구요

  • 14. Ul
    '21.6.13 7:01 PM (121.174.xxx.114)

    아이고 우야꼬~~
    고생하셨네요 ㅜㅜ

  • 15. ...
    '21.6.13 7:01 P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

    이놈의 매실은 매년 하여튼 사고를 쳐요.

    예전에는 우리 아빠 매실통이 터져서 제 가방 다 버리더니
    올해는 그집이에요?

    매실이 문제에요. 매실을 퇴출시켜야해요. 조성모한테 다 주고 깨물어 버리라고 해야해요.

  • 16. 아오
    '21.6.13 7:04 PM (219.251.xxx.213)

    생각만해도...진득한 설탕물...절래절래

  • 17. ㅎㅎㅎㅎ
    '21.6.13 7:04 PM (219.250.xxx.4)

    뒤집어 놓았다
    세탁실이었다
    다음날
    액체가 하나도 안남았다
    나도 손목 갸냘프다 손도 작다
    뚜껑 주둥이가 크다보니 덜 닫혔나보다
    비싼 황매실에 유기농 비정제 설탕 썼다
    다 샜다
    김 샜다

  • 18. 안저어도
    '21.6.13 7:07 P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

    저절로 지들끼리 다 녹아요
    오히려 젓다가 폭발하고 깨고...

    차라리 병 몸통잡고 좌우로 돌려주는게 낫죠
    뚜껑만 꽉 닫지말고 느슨하게 덮어준다생각하고 닫아놓으면 돼요

    어차피 백일지나 건질거 자꾸 손대지 마시지
    아깝네요 치우느라 욕보구....

  • 19. 기레기아웃
    '21.6.13 7:08 PM (220.71.xxx.170)

    아휴 그거 치우는 거 진짜 ㅠ ㅠ 저도 당해봐서 알아요 고생하셨어여 !

  • 20. 매실
    '21.6.13 7:09 PM (125.138.xxx.239)

    신혼에 매실폭탄받고 사각유리병을 사기시작했다.
    설탕녹인다고 긴 구두주걱을 구매했다.
    도대체 매실은 어디에 좋은것인가? 설탕녹인다고 없던자리 만들어놓아 걸리적거리고 걸러내고 버리고...
    너무 많아 소비한다고 고기재워, 음료만들어 살찌고 손목나갔는데...내가 담기도 버거운데 또 담아놓은거 주신다 ㅜㅜ

  • 21. 에효~~~
    '21.6.13 7:10 PM (112.167.xxx.92)

    뒤집으란 인간이나 정말 뒤집는 인간이나 에효 정말 절레절레
    설탕 뿌리고 걍 쳐놔두면 저절로 알아서 녹는거 굳히 휘젓일것도 뒤집을 것도 없구만 작은통도 아니고 큰유리병일텐데 에효~~~ 거 바닥에 진득진득한거 생각하면 아호

    글고 사먹는거나 담그는 비용이나 거서거기더구만 황매실 비정제로 담근거 다 팔잖아요 맛 좋아 걍 사먹

  • 22. 건강
    '21.6.13 7:10 PM (222.234.xxx.68)

    에구..
    살살 굴려주지 그랬어요

  • 23. ..
    '21.6.13 7:10 PM (223.62.xxx.4)

    원글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 24. ..
    '21.6.13 7:11 PM (112.147.xxx.54)

    애고 황당하고 허망하셨겠다.
    저는 오래전 친정어머니가 페트병에 싸주신 매실액기스 들고가다 길에서 폭발함.
    다행히 행인이 많이 없어 두명 옷에 조금 튄 정도고 바닥에 넘쳐남
    너무 미안해하니 고맙게도 행인들은 툴툴하며 그냥 가셨고
    길바닥 흐른 매실은 어찌할수 없어 도망침.
    잊혀지지않는 매실의 악몽.

  • 25. ㅋㅋ
    '21.6.13 7:14 P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

    아니근데 사실 조바심이 나서 설탕 가라앉은거 보면
    확그냥 막그냥 저어서 빨리 녹이고 싶긴해져요
    누가 쳐들어 오는지...ㅋ
    윗님 말씀처럼
    진짜 설탕뿌려 쳐박아 두고 신경 꺼야 해요ㅋ

  • 26. 못살어
    '21.6.13 7:14 PM (49.161.xxx.218)

    예전에 생수통에 많이들 담궈서
    뒤집거나 굴리는건봤지만
    유리병은 조심스럽죠

  • 27.
    '21.6.13 7:15 PM (211.212.xxx.47)

    매실액기스 담그지마세요ㅠㅠ
    그냥 설탕에 절이는건데 힘만들고 참..

  • 28. ...
    '21.6.13 7:17 PM (219.248.xxx.71) - 삭제된댓글

    유리병이 잘못했네요ㅠㅠ 금같은 휴일에 고생하셨어요ㅠㅠ

  • 29. 근데
    '21.6.13 7:20 PM (58.148.xxx.14)

    왜 매년 매실천을 담그는 걸까요 전 그게 넘 궁금...그렇게 많이 드시나요 일상생활에?

    저는 누가 준거 먹어도 줄지도 않고 처치 곤란..그리 맛나는것도 아니고

  • 30.
    '21.6.13 7:22 P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속이 불편할 때 한모금 원액을 마시면 싹 내려가는 소화제라서 담아요. 다른 용도로는 안 써요. 음료수 요리용 다 별루…

  • 31. ..
    '21.6.13 7:48 PM (49.168.xxx.187)

    소화력 안좋은 사람에게는 먹으면 소화돕고, 매실은 건져서 양념해서 반찬으로 먹고 두루 쓰임새가 많잖아요.

  • 32.
    '21.6.13 7:50 PM (121.167.xxx.120)

    매실청을 김치통이나 큰대야에 설탕하고 버무려서 12시간에서 24시간 가끔 뒤집어 주고 놔두면 설탕이 녹아요
    그 후에 항아리나 유리병에 담고 위에 설탕으로 덮으면 밑에 가라앉는 설탕 양이 적어요 설탕과 올리고당으로 혼합으로 담아도 돼요

  • 33. ㅁㅁㅁㅁ
    '21.6.13 7:51 P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

    와 순관의 실수로 욕보셨네요

  • 34. 에구
    '21.6.13 7:51 PM (125.184.xxx.238)

    데굴데굴 굴려주면 되는데
    저는 플라스틱통 써요

  • 35. ㅁㅁㅁㅁ
    '21.6.13 7:52 P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

    112.167 뭐래..

  • 36. ㅋㅋㅋㅋ
    '21.6.13 7:54 PM (110.11.xxx.8)

    고생하셨어요. 그것도 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경험입니다.

    매실 몇년 더 담다보면 굳이 젓지 않아도 되고, 매실 10kg에 설탕은 7-8kg만 넣어도 아무 문제 없는
    달지 않은 매실액을 담는 스킬을 얻으실 것이옵니다....ㅋ

  • 37. 저두
    '21.6.13 7:54 PM (175.209.xxx.251)

    하도 유행이라 담궈봤었는데 설탕을 적게 넣어 쉬어서 다 버린적 있어요. 어릴때 먹어본 기억이 없는데 이게 왜 유행일까 설턍에 절여서 건강에도 안좋을텐데 발효가 될려면 제가 버린것처럼 술냄새가 나야 맞는거 아닌가요

  • 38. 뒤집지마세요
    '21.6.13 7:55 PM (223.39.xxx.177)

    제가 산 병은 뒤집으니까 다 새더라구요

  • 39. 쓸개코
    '21.6.13 7:56 PM (39.7.xxx.234)

    고생하셨네요.;
    오이설탕장아찌 뒷베란다 마루에 쏟아봤어요. ㅜ
    걸레를 30번은 빨아 닦은듯..
    마루가 조금 들떴어요..

  • 40. 푸핫ㅎㅎ
    '21.6.13 8:12 PM (211.244.xxx.70)

    원글 댓글 너무 웃겨요

  • 41. ㄱㄷㄱㄷ
    '21.6.13 8:31 PM (58.230.xxx.177)

    그게 설탕 가라앉았는데 위에 매실떠있으면 위가 농도가 옅어서 곰팡이가펴요
    위아래 다 섞이고 매실이 잠겨야 합니다
    덥고 습하면 하루한번 봐주세요
    숨쉬고 입구넓은 항아리말고
    밀폐가 되는 병들 .입구가 좁은 병들은 더 위험해요. 발효되는 가스가 나갈 구멍이 없어서요

  • 42. ....
    '21.6.13 8:34 PM (221.157.xxx.127)

    그냥 가만 냅두며ㄴ되는데 뭘 뒤집고 성질도 급하신분들이 하는거 따라면 안되요 뚜껑 약하면 다 쏟아질수도 있는데

  • 43. 에~ 전
    '21.6.13 8:34 PM (1.253.xxx.29)

    예전에 뒤집어 놨더니

    뚜껑을 잘 닫아놓은 것 같은데도

    엑기스가 다 빠져버렸...

  • 44. 으싸쌰
    '21.6.13 8:36 PM (218.55.xxx.109)

    전에 오미자 작은통에 담았다가 통이 빨간 눈물을 흘리고 저는 피눈물을 ..
    그리고 걸러 놓은 오미자 스윙병이 터져서 싱크대 수납장이 난리나고 또 피눈물이..

  • 45. bb
    '21.6.13 8:42 PM (121.156.xxx.193)

    심심한 위로를... ㅜㅜ

    그나저나 원글이나 댓글들 귀여우심 ㅋㅋ
    매실이 이렇게 큰 파장을

  • 46.
    '21.6.13 8:46 PM (14.32.xxx.215)

    5년묵은 황매실 진짜 맛있는거 화물택배 기사가 깨고 감
    지금도 욕나옴 ㅠㅠㅠ

  • 47. 에구에구
    '21.6.13 8:47 PM (180.224.xxx.22)

    설탕이 녹으면서 매실에 스며들면서 천천히 액이 니오는 시간들을 주셔야죠
    설탕을 휘휘젓다뇨 것도 뒤집다뇨 에이궁 에이궁
    차라리 그냥 홍쌍리 매실 구입해서 드세요 제가 몇년전 홍쌍리 가서 보고 구입하고 좋은하루를 보내고 왔네요 그 뒤로 그냥 구입해먹고 있답니다 손목도 아프고 힘도들고 아이들도 다커서 잘 안먹으니 그게 더 나은듯하더이다 가서보니 고추장도있고 고추장안에 매실이 들어있기도하고 매실 장아찌도있고 매실을 그냥 씨까지 달려있는걸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물론 씨는 입안에서 돌리고 돌리고 하다가 버렸지요 이름은 까먹었어요 암튼 거기서 택배로 집으로 고고하고 더 돌아다니다 왔던 날이 있답니다
    그나저나 청소에 쓰레기에 엄청나게 힘드시겠네요 손조심하세요

  • 48. 저도
    '21.6.13 8:50 PM (182.228.xxx.69)

    뒤집었다가 다 새서 오늘 항아리에 옮겼어요

  • 49. hap
    '21.6.13 8:54 PM (211.36.xxx.174)

    헐~접니다!!!!!!!!!
    아이고 안다치셨어요???
    세상에 그 고생하고 만든 아까운 게
    깨지고 엉망됐으니 어쩐답니까....하참

    일부러 젓고 녹이고 뒤적이는 게 힘들고
    잡균 들어가서 이상발효 일으킬 수 있어서
    나름 터득한 비법 알려드린 건데 이렇게
    예상치 못한 상황이 ㅠㅠ

    유리병이니 당연 조심히 다루시리라 주부니까
    알아서 하겠거니 사족이다 싶어 주의하라
    안써드린 게 후회되네요.
    그걸 무거운데 한번에 들어 엎어 놓기는 무리라
    저는 옆으로 뉘이고 뉘인 상태로 뚜껑부분이
    밑으로 가게 방향 틀어서 세우면 힘 하나도
    안들고 아래 위가 바뀌거든요.

    이전 댓글에도 썼듯 밀폐되는 뚜껑이 달린 매실청용(?)
    큰 유리용기예요.
    뒤집어 두니 액기스 빠져나왔다는 글들 경우는 용도가 그에
    맞지 않는 걸 사용해서겠고요.

    암튼...본의 아니게 한집에 매실청 일년치가
    엉망 됐다니 맘이 참 안좋네요.
    이왕 이리 된 거 뭔가 깨진 건 액땜한거다 샘 치세요.
    매실청 없어도 한 해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50. 친정엄마
    '21.6.13 9:04 PM (116.111.xxx.176)

    항아리만한 매실유리병을 효도의자 위에 놓고 옮기시다가 1cm이내의 방문턱에 바퀴가 걸려 병이 넘어졌어요. 그걸 막으려다가 병은 깨지고 엄마는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깨진 병에 손을 크게 다치셔서 접합수술 수준의 수술과 치료를 받으셔야 했어요. 손가락 두개 힘줄과 신경이 모두 끊어져서 병원에 3주도 넘게 입원하셨던 기억이 있어요. 엄마는 응급실에 가셨지, 입원시켜드리고 친정집에 난장판 정리하러 갔더니 유리파편도 파편인데 안방 킹사이즈 침대밑과 옷장아래 침대옆에 깔아놓은 카펫에 끈적한 매실액이 골고루 코팅되어있었어요ㅜ ㅜ 그때 생각하니 지금도 아찔하네요.. 이틀동안 꼬박 닦았던거같아요. 저는 그날 이후 매실이 싫어졌어요 매실주도 안마셔요ㅎㅎ 원글님 안다치셔서 그래도 불행중 큰 다행이예요..

  • 51. S12
    '21.6.13 9:20 PM (125.178.xxx.150)

    매실과 원글님께 심심한 위로를...ㅠㅠ

  • 52. 조언자등장
    '21.6.13 10:12 PM (1.237.xxx.83)

    유리병이니 당연 조심히 다루시리라 주부니까
    알아서 하겠거니 사족이다 싶어 주의하라
    안써드린 게 후회되네요.

    ㅋㅋㅋㅋㅋ
    왜 두번 죽이세요

  • 53. 각종 청들
    '21.6.13 10:45 PM (124.111.xxx.108)

    이거 페트병에 넣은 거 뚜껑열다 페트병 날라가는 건 안해보셨죠?
    발효시키는 모든 것들은 정말 조심해야해요
    뚜껑 잘 안열린다싶으면 아예 냉장고에 넣었다가 뚜껑여시길.
    저도 몇 년을 매실청 담다가 어느 순간 설탕덩어리란 생각이 확 들어서 이젠 안해요.
    그래도 아직 10킬로 한 통이 있어요.

  • 54. 이해안가서요
    '21.6.13 10:55 PM (221.167.xxx.158)

    왠만한 매실용 유리병은 뒤집으면 세지 않나요? 안샌다고 추천했다는거예요?
    뒤집어 놓으면 바로는 아니어도 다 흘러내려요.
    다른분들은 절대 유리병 뒤집지 마셔요.

  • 55. ....
    '21.6.14 1:00 AM (133.200.xxx.0)

    당절임 매년 먹어 당뇨 올까봐 요새는 안담그고 요리용으로 시판제품 사서 써요.
    매년 발효중에 터지고 깨지고 사고가 있네요.
    적당한 양 담아서 내 식구 위주로 먹는게 나아요.
    발효액 매년 갖다 날라줘도 달갑잖아 하는 사람들도 있고.

    깨진 거 치우느라 얼마나 힘드셨을꼬 에휴....

  • 56. ..
    '21.6.14 1:28 AM (175.119.xxx.68)

    매실은 왜들 그렇게 담는거에요

  • 57. ..
    '21.6.14 2:36 AM (118.235.xxx.221)

    다들 왜그리 힘들게 설탕덩어리 담그는거에요? 그냥 1리터 한통에 만오천원 주면 좋은거 사더만..

  • 58. ㅋㅋㅋㅋㅋ
    '21.6.14 3:39 AM (183.97.xxx.186)

    이놈의 매실은 매년 하여튼 사고를 쳐요.

    예전에는 우리 아빠 매실통이 터져서 제 가방 다 버리더니
    올해는 그집이에요?

    매실이 문제에요. 매실을 퇴출시켜야해요. 조성모한테 다 주고 깨물어 버리라고 해야해요.

    —————
    저 매실은 매년을 매실년으로 읽다가 빵터졌어요 ㅋㅋㅋ
    급 조성모도 소환되고 ㅋㅋㅋ
    이집 저집 산더미같은 매실 깨물려면 조성모 치아는 금니여야 하겠어요 ㅋㅋㅋ

  • 59. wii
    '21.6.14 5:00 AM (220.127.xxx.72) - 삭제된댓글

    그냥 한병씩 사먹는 내가 위너같기는 처음이네요.

  • 60. 아, 성모오빠 금니~
    '21.6.14 8:43 AM (116.125.xxx.62)

    원글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그런데 조성모 치아는 금니여야한다니 ㅋㅋㅋ

  • 61. 우째요
    '21.6.14 9:01 AM (210.117.xxx.5)

    저도 뒤집어놨다가 흘렀더라구요.
    많이는 아니라서 다행이지만.
    그나저나 지금 딱 10일째인데 매실액이 진한색이 되는건 언제쯤부터 그래요?
    아사는 분?

  • 62. 매실설탕물
    '21.6.14 9:04 AM (222.117.xxx.59)

    원글님 지못미...
    우리집엔 2007년에 담가 거른 매실설탕물 아직도 항아리에 많이 남았어요
    2년에 한번씩 고추장 담을때 농도 마춤용으로 조금 쓰고(안쓸때도많음)
    물김치 담을때 좀 넣을때도 있고..
    82에서도 난리고 남들도 다 하는거 같아 저도 했는데 저거..뭐에 쓰나요
    물에 타먹는건 잘 안하게 되네요 새콤달콤한맛이 거슬려서요

  • 63. .....
    '21.6.14 9:35 AM (58.234.xxx.21)

    매실때문에 전 실명할뻔했었어요ㅎㅎㅎ
    부모님에게 받은 매실뚜껑이 폭발하면서 얼굴을 강타!
    하늘이 도와 눈은 피했고 간발의 차로 그 밑에가 찢어져서
    많이 꼬맸어요.
    그뒤로 매실 쳐다도 안봅니다.

  • 64. .....
    '21.6.14 9:44 AM (125.178.xxx.52)

    베트남 소스 깨진 게 왔는데 그거 모르고 열었다가 치우는데 엄청 고생했어요.
    저희집은 장판인데도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고생 엄청 하셨겠네요.

  • 65. ㅇㅇㅇ
    '21.6.14 9:52 AM (73.83.xxx.104)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매실청은 왜 하는 건가요.

  • 66. ㅇㅇ
    '21.6.14 9:57 AM (220.117.xxx.78)

    발등 안깨진게 천만 다행이예요
    그 와중에 조성모가 매실 다 깨물어 버리라는 댓ㅋㅋㅋㅋ

  • 67.
    '21.6.14 10:47 AM (223.38.xxx.143)

    안다치신거죠? 다행이네요 치우면서 욕하고 뫠실아까워 욕하고
    더운데 수고많으시네요
    우리 내년에 다시 담아요

  • 68. 어휴
    '21.6.14 10:51 AM (203.238.xxx.63)

    도대체 매실청은 왜 그렇게 담그는 건가요
    그냥 없으면 사먹어요
    주변에서 주는 것만으로도 일년이상 먹네요

  • 69. ㅋㅋㅋㅋㅋㅋ
    '21.6.14 1:01 PM (211.114.xxx.15)

    조성모가 왜 나오나 한참 생각 함 이해함 ~~~~
    유리병들 요즘은 어지간 하면 버려요
    그냥 프라스틱 쓰고 오래 살지 말자 생각해요
    요즘 자꾸 손에서 미끄러 지더라고요 그래서 유리병 깨지는게 무서워요

  • 70. --
    '21.6.14 1:20 PM (112.133.xxx.181)

    매실 10년째 담그고 있는데 설탕 가라앉는거 초반에 안 저어주면 매실 식초처럼 시큼해져요.
    원래 설탕부족이면 완전 시어지거든요.
    뒤집어도 봤는데 깨지지는 않지만 무게를 이기지 못하는지 뚜껑이 새더라구요.(유리통에 빨간 뚜껑조합)
    그래서 젓기는 해야겠고 김냉살때 큰김치통 하나를 매실 전용용기로 써요.. 젓기도 쉽고 어느정도 숙성되면 통채로 냉장고 넣으니 세상 편함..
    아이들 여름 음료수라서 꼭 담궈요. 콜라보다 낫지요~

  • 71. --
    '21.6.14 1:31 PM (112.133.xxx.181)

    아 위에 젓지말고 그냥두라는 분들 여러분 계셔서 저어주라고 썼는데 (그분들은 성공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58.230님 말처럼 설탕은 딱딱하게 가라앉고 (점점 더 딱딱해져서 나중에는 젓기도 힘들어져 더 욕나옴) 떠 있는 매실은 곰팡이피고 맛은 시큼해져요,
    그 귀찮은걸 뭐하러 하냐 하지만 세상 간단해요. 매실 씻고 설탕 1대1 붓고 초반 1-2주정도만 3-4번 저어주고 나서 백일후 건져놓으면 1년 음료수가 나와요..과일엑기스 들중 제일 쉬움.. ~

  • 72. ㅁㅁㅁㅁ
    '21.6.14 2:28 PM (125.178.xxx.53)

    매실 완전 위험하네

  • 73. 김뽁뽁
    '21.6.14 6:49 PM (223.39.xxx.68) - 삭제된댓글

    어제 오늘 올려진 글보고 매실에 대한 경험과
    지혜에 글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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