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잔데 남자처럼 양옆 갈비뼈가 돌출
날씬한 분들에 비해서 유방 바로 아래 갈비뼈가
남들보다 더 옆으로 튀어나왔다는 걸 알았어요
그러니까 허리 시작점이 낮아지고
가장 가는 부분을 재도 남들보다 10센티 가량 굵어요
솔직히 좀 마른 남자 몸 같단 느낌
혹시 남자 갈비뼈로 잘못 태어난 걸까요?
1. ㅇㅇ
'21.6.12 10:12 AM (211.215.xxx.215)필라테스 호흡법 유튜브 검색하셔서
흉곽을 넓혔다 쪼였다 하는 호흡 해보세요.
흉곽 줄이려고 비키니 선수들은 코르셋도 해요.
노력으로 줄일 수 있다 하더라구요.2. ..
'21.6.12 10:18 AM (223.38.xxx.145) - 삭제된댓글태어나길 그냥 굵은 몸통으로 태어난거에요.
남자 갈비뼈로 태어난게 아니고요.3. ...
'21.6.12 10:21 AM (49.166.xxx.17)그렇게 흉통이 넓은 몸이 있어요.
다리 짧은것보다 더 보기 안좋은 몸이죠.4. ...
'21.6.12 11:37 A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대신 다리가 날씬하시지 않나요?
대체로 그렇더라구요.
허리 가늘면 동양적인 체형,
허리가 두꺼우면 서구적인 체형.5. ㅇㅇㅇ
'21.6.12 12:01 PM (116.39.xxx.49)맞아요 다들 아시네요
다리는 예쁜 편이라는데
통허리에 허리도 길어요
옷 입으면 예쁘다고들 하는데
벗겨놓거나 필라복 입으면 참 안예쁜 몸매6. ...
'21.6.12 12:22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두가지 다 갖춘 경우는 정말 드물어요.
그러니 세상은 참 공평한거죠~7. 체형
'21.6.12 1:28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허리둘레 재보면 치수는 똑같은데
눈으로 보면 허리가 굵은 사람이 있어요.
흉곽이 납작하면 가로가 넓어서 굵어보여요.
아무리 허리가 24여두요.
그런데 흉곽이 둥근사람은
허리사이즈는 같은데
라인이 쏙 들어가보이고
가슴도 봉긋해보여요.
체구도 납작한 사람보다 입체적이에요.
제가 170cm에 62kg, 허리는 26인데
흉곽이 둥글해요.
가슴도 D컵이라
허리가 개미허리 처럼 보여서
남들은 제가 초날씬한 줄알아요.
몸무게 말 안하면
54kg인줄 알더라고요.
하지만 엉덩이ㆍ허벅지ㆍ가슴에 살이 몰림.
그냥 다 가리고 허리 강조하는 옷 입으면
여성스러운 날씬한 몸으로 보입니다.
(사실 여성호르몬 과다로인한 근종으로
자궁적출했고 가슴ㆍ갑상선에도 혹이 많아요)8. 체형
'21.6.12 1:47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대신 허리길면
팔다리 긴 사람보다 몸무게는 적게 나가요.
뼈무게가 상당하거든요.
제가 그래서 몸무게나 치수로 보여지는 거
잘 안 믿어요.
제가 50대인데
자기는 허리가 아직 24라고 자랑하며
44사이즈 옷 사는 사람들...
진심 몸 안이쁜 사람 많아요.
요즘 눈바디라고 하잖아요.
몸무게 치수보다
눈으로 봐서 보기 좋아야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무조건 입다물고 있어요.
50대는 지갑만 열고 입은 닫아야한대서...
원글님은 이제 체형파악하셨으니
원래대로 멋지게 옷 입으시고 다님 될듯해요.
뭐 필라테스 복장으로 다니는 시간은
많아봤자 하루 1시간이잖아요.
자신의 장ㆍ단점 파악해서 옷 입으니
저는 아가씨때보다
지금 옷발이 더 좋거든요.
원글님도 지금보다 더 멋져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