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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애들 학력 저하가 심하다고

ㅇㅇ 조회수 : 5,425
작성일 : 2021-06-10 13:27:09
저 아는 학원 원장부터 대학의 교수들까지
예전애들이랑 다르다고 하네요

그 경쟁이라는것이 주는 효과가 엄청난거 같습니다.
우리가 야기하는 허수들 깔아주는 효과는
엄청 난거 같아요..

왜이렇게 학력저하가 나타날까요
최상위 학교도 그런가요..
IP : 61.101.xxx.67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르지만
    '21.6.10 1:29 PM (121.176.xxx.108)

    애가 수학 학원 원장님이 91학번 부모 둔 학생들은 부모 우러러 보라했다고 하네요.
    역대급으로 수학 과목 자체가 어려웠고 학력고사 문제는 더 어려웠다고....

  • 2. 대학
    '21.6.10 1:29 PM (218.239.xxx.72)

    서울공대에도 공통수학 못 하는 애들도 있다던데요. 강남애들이 확실히 잘 한대요.

  • 3. ...
    '21.6.10 1:29 PM (222.236.xxx.104)

    최상위 학교들은 우리때보다 훨씬 더 들어가기 힘들지 않나요.??? 여기에서 봐도 인서울 하는거 장난아니던데 ... 최상위학교들은 아니겠죠 .

  • 4. ..
    '21.6.10 1:29 PM (218.148.xxx.195)

    깊이있게 이해하는 힘?이랄까 이런게 줄긴한것같아요
    문제는 잘 풀지만 문장독해? 이해력이 떨어진다라 할까요
    넘 몰아쳐서 그런가..

  • 5. ...
    '21.6.10 1:30 PM (211.226.xxx.245)

    공부는 더 많이 시키는데 이해가 안가네요.

  • 6. .....
    '21.6.10 1:31 PM (221.157.xxx.127)

    그거 다 착각임 나이든 교사들 분명 학교다닐때 공부 잘했을텐데 실력이 왜 그럴까싶음 요즘애들 토익 실력 수능 난이도 보면 옛날이 더 쉬웠음 단 예전에는 공부를 잘하는애만 시켰다면 요즘은 하위권애들도 인문계가고 대학을간다는것

  • 7. ......
    '21.6.10 1:33 PM (112.140.xxx.54)

    특히나 스마트 출현 이후로 깊은 사고력이 더 저하되가는 거 같아요.
    아이, 학생, 어른 할 것 없이요.

    제 남편만 봐도 스맛폰 이전 시대엔 일주일에 책 한 권 뚝딱 읽었지만
    요즘 여가시간은 무조건 폰입니다

  • 8.
    '21.6.10 1:33 PM (117.111.xxx.84) - 삭제된댓글

    전문가들은 유튜브와 온라인 학습이 가장 큰 문제라고 본다고 하더군요. 예전에 게임, 만화 그런 거에 빠져 살던 애들은 pc방이나 만화방을 간다거나 해서 단속할 수 있는 틈이 있었는데 요즘은 방에 누워서 동영상을 보는데 이게 연결연결 끊임없이 시간 삭제를 하는 거라 세뇌당하듯 뇌가 멍햐진다고 하더라고요.

    온라인 수업 역시 부모들이 생각하는거 이상으로 애들이 딴짓을 많이 한다고.. 뒤에서 내내 지켜보지 않는 이상 혼자 모든 수업에 충실한 애들은 10%로 안될거라고 해요. 집중해서 배울 상황이 아니이 당연히 학력수준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 9.
    '21.6.10 1:34 PM (115.139.xxx.131)

    80프로 수시전형등 입학의 문이 다양해졌어오
    공부할 때도 도움받기가 너무 쉬워졌어요
    91학번 과외도 금지고 그냥 무식하게 기본 실력 정석 팠어요

  • 10.
    '21.6.10 1:34 PM (118.217.xxx.15)

    학력저하 해서 진짜인줄 알았더니
    애 중학생 되니 우리때랑 다르게 잘 하는데
    무슨 학력저하 토플 100도 많고 대부분 고등 정셕 잘만 풀고
    어디랑 비교하는 건지

  • 11. 커리큘럼
    '21.6.10 1:35 PM (182.172.xxx.136)

    요즘껀 제가 안봐서 모르겠지만 80인 저희아빠
    서울대 경영학과 학석사 출신에 마흔 넘어 박사과정
    밟으시는데 켤레복소수를 아예 모르셔서 가르쳐드렸어요.
    이렇게 교과과정이 다르면 예전보다 쉽다 어렵다 말하기도
    애매하지요

  • 12. ..
    '21.6.10 1:36 PM (125.178.xxx.220)

    모두가 다 잘할 필요는 없어요.선진국같이 잘하는애들만 그쪽으로 나라에서 키우고 나머지는 미래에 필요한 직업으로

  • 13.
    '21.6.10 1:38 PM (117.111.xxx.84) - 삭제된댓글

    가끔 애가 수업 중에 딴짓한다고 교사들에게 연락이 오면 그 애는 수업을 계속 거의 안 듣는다고 봐도 된다고 해요. 하도 이창 저창 옆에 틀아놓고 웹툰 보고 동영상 보고 개임까지 하는 야들이 많아서 웬만큼 딴짓 눈치껏 하는 애들은 뭐라 하지도 못한대요. 부모도 그럼 어쩌나요? 일나가서 봐주고 있을 수가 없는데… 하고 그러니 정말 아예 대놓고 딴짓을 계속해오는 애들한테야 전화를 허게 된다고요.

  • 14. ...
    '21.6.10 1:39 PM (39.7.xxx.31) - 삭제된댓글

    시험을 안보니 자기 실력도 모르고 자기가 어디에 취약한지도 몰라 보강이 안된다던데요

  • 15. T
    '21.6.10 1:41 PM (14.40.xxx.14) - 삭제된댓글

    사교육 강삽니다.(화학)
    교과과정은 쉬워지는데 해가 갈수록 학생애들은 더 어려워합니다.
    증등부터 교과과정이 쉬워지면서 고등땐 기초가 부족한? 느낌이에요.
    예전엔 할만할 놈들만 학원을 왔는데 요샌 하위권학생도 종종 들어오네요.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수업도 큰 몫을 한다고 봅니다.
    고등애들이 2시간 집중하는걸 힘들어해요. ㅠㅠ
    정말 작년 올해 아이들은 그 전에 비해 확실히 학력저하 나타납니다.

  • 16. ....
    '21.6.10 1:47 PM (211.176.xxx.204)

    영상시대에 사는 아이들이니 그 영향도 있을겁니다.
    활자를 읽는것과 영상을 보는것은 그 집중력이 다르니까요

  • 17. ....
    '21.6.10 1:50 PM (125.177.xxx.82)

    중3부터 고3까지 가르치고 있는데(주요과목 강사) 가장 심각한 학년이 현재 중3이에요. 중2는 안 가르쳐봐서 몰라요. 애들이 생활습관, 학습 모든게 엉망이에요. 눈빛 자체가 맛이 갔고, 무기력 그 자체네요. 특히 남학생들 게임과 유투브에 빠져서 메타인지 자체가 불가능한 것같아요. 그냥 멍때리고 있어요.

  • 18. 그러니까요
    '21.6.10 1:51 PM (58.121.xxx.69)

    학력저하 심하고요
    진짜 개나 소나 대학오니 돈만 버리는 거예요

    그렇게 학원다니고 돈 쏟아붓는데
    예전 세대보다 못 하다니

  • 19. ...
    '21.6.10 1:51 PM (175.223.xxx.88) - 삭제된댓글

    눈빛이 맛이 갔다고요? ㅜㅜ
    우째요ㅜㅜ

  • 20. 책은 안읽고
    '21.6.10 1:57 PM (210.187.xxx.182)

    문제푸는 연습만 한 결과가 아닐까요?
    이해력부족

  • 21. 00
    '21.6.10 2:10 PM (223.62.xxx.151) - 삭제된댓글

    학력저하도 문제지만 집중력이 없어요. 한자리에 앉아 책보는것도 잘못해요. 큰일입니다. 빨리 학교 정상 수업 해야해요. 게임도 모르는 애가 중독 됐어요.

  • 22. ㅇㅇ
    '21.6.10 2:15 PM (96.55.xxx.247)

    경쟁률 심해졌다는데 다른시기 비교할때 전혀 안심하고요
    다들 높은 대학 원하니까 심해보이는거예요
    십년전 대비 19세 인구가 반으로 줄었는데요 뭘~
    명문대학 입학 학생수는 같고요.
    전교에서 1등하는 애도 못들어갔다 이러는데 그냥 그 아이 실력이 우물안 개구리라 약할뿐...

    어릴적부터 잡아준 애들빼고 사고가 부족하고 기초 상식도 약해요. 특히 국어.......
    한자어를 이해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대신 영상으로 찍듯이 받아들이는 능력은 늘었죠.... 분석하는 능력이 줄어들어 남는게 별로 없어서 안타깝지만요.

  • 23. 그게요
    '21.6.10 2:16 PM (59.8.xxx.76) - 삭제된댓글

    울 아들 하는걸 가만히 보면 시험을 볼려고 공부를 하더라고요
    우리때는 무조건 외웠잖아요
    요즘애들은 굳이 외울 필요가 없어요
    그냥 시험볼때까지 기억하면 되는거예요
    나머지는 머리가ㅡ 정말 좋잖아요, 자기들이 좋아하는일.
    솔직히 시험보는거 말고 뭐가 그리 필요한가요

  • 24. ??
    '21.6.10 2:19 PM (121.176.xxx.108)

    윗님... 우리 때도 딥다 외우면 안 되는 거였어요.

  • 25. ㅇㅇㅇㅇㅇㅇ
    '21.6.10 2:19 PM (211.192.xxx.145)

    전에는 모든 자녀를 다 공부시킬 수 없으니
    될놈을 밀어줬다면
    지금은 선택과 집중 없는 평등한 교육의 시대니까요.
    질적저하는 필연적이죠.

  • 26.
    '21.6.10 2:24 PM (117.111.xxx.91) - 삭제된댓글

    15년전 서울대 공대 모학과 대학원생일 때, 지도교수님 말씀..
    학부생 공학수학 수업을 하시는데, 해마다 애들 수준이 떨어진다고.
    지금은 제가 인서울 4년제(하위권) 공대 교수인데..
    0점이 수두룩한 기말 고사 시험지 채점하고 있으려니 자괴감이 드네요.
    수학이 필요한 전공인데, 유사문제 나눠주고 숫자만 바꿔서 출제했는데도 그래요.

    아이들 입시 스트레스 안받게 한다고 교육 수준을 너무 낮춰 버린 것 같은데
    경쟁률이 낮아진 건 아니니(최근은 낮아지고 있지만요) 스트레스는 그대로고
    학력만 떨어진 것 같아요.
    수준이 안되는 학생들이 그렇게 사교육비 들여 공부해서, 대학 등록금까지 낭비하고
    있는거 보면, 우리나라 미래가 많이 걱정됩니다.

  • 27.
    '21.6.10 2:25 PM (117.111.xxx.91) - 삭제된댓글

    15년전 서울대 공대 모학과 대학원생일 때, 지도교수님 말씀..
    학부생 공학수학 수업을 하시는데, 해마다 애들 수준이 떨어진다고.
    지금은 제가 인서울 4년제(하위권) 공대 교수인데..
    0점이 수두룩한 기말 고사 시험지 채점하고 있으려니 자괴감이 드네요.
    수학이 필요한 전공인데, 유사문제 나눠주고 숫자만 바꿔서 출제했는데도 그래요.

    아이들 입시 스트레스 안받게 한다고 교육 수준을 너무 낮춰 버린 것 같은데
    경쟁률이 낮아진 건 아니니(최근은 낮아지고 있지만요) 스트레스는 그대로고
    학력만 떨어진 것 같아요.
    수준이 안되는 학생들이 그렇게 사교육비 들여 공부해서, 대학 등록금까지 낭비하고
    있는거 보면, 우리나라 미래가 많이 걱정됩니다.

  • 28. 사고
    '21.6.10 2:27 PM (211.217.xxx.242)

    사고의 깊이가 없어요.
    문자독해보단 영상으로 이해하는 걸로 공부를 하다보니 스스로 문제해결하는 사고력이 없어요.
    기술만 익혀서 공부하는것 같아요

  • 29. ...
    '21.6.10 2:31 PM (1.251.xxx.175)

    여러 이유에 한 가지 더하자면
    너무 어려서부터 사교육 시작하는것도 한 몫 하는 것 같아요.
    교육과정이란게 연령에 맞게 짜여져있는데
    아이들 대부분이 어려서부터 1년 이상 당겨서 선행학습하더라구요.
    수학같은 경우 이해가 안되니까 방법을 외는 거죠.
    사고력은 떨어지고 문제푸는 테크닉만 늘어나는.

  • 30.
    '21.6.10 2:31 PM (106.101.xxx.119)

    수행 수시 탓도 있어요 시간만 많이 드는 과제 천지~~시험도 상대적으로 문제 수준이 낮고 범위도 지엽적이니 체계적으로 공부 안하고 고 범위만 외우고 셤보고 끝

  • 31. .....
    '21.6.10 2:33 PM (175.123.xxx.77)

    저도 대학생들 요새 많이 보고 그들이 쓴 글도 보는데
    늘 드는 생각이 그렇게도 사교육에 돈을 쏟아 넣었는데 왜 이렇게 사고력 글재 주 다 떨어질까
    그런 생각 해요.

  • 32.
    '21.6.10 2:39 PM (110.15.xxx.236)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잘하는애들 못하는애들 적당히 섞여있고그랬는데 요즘은 특목고,강남에 다 모여있고 그들끼리 모여공부하니 일반학원은 예전보다 수준이 떨어지겠죠 서울대도 의치한다음이고 학생수도 많이 줄었구요
    똑똑한애들은 교육이 어떻든 다 흡수하고 스스로 성장하던데요 근데 똑똑한애들이 우리때비해 머릿수가 줄은거죠
    우리땐 형제들 3,4명도 흔했잖아요

  • 33. 지인아들
    '21.6.10 2:42 PM (115.21.xxx.87)

    서울 변두리에서 맨날 놀고
    책만 읽다가
    학군지 중심학교로
    중1때 전학을 갔더니...
    한학기 고생하다
    학원도 최상위반
    학교에서도 상위권.
    로마역사나 중국 진나라
    상식같은 것 아는 사람이
    자기밖에 없대요.

    어릴때부터 90점이 아니라
    100점 맞느라고 국지적인
    공부에 매달리고 사교육에서
    멍청해진거죠.
    중2인데 토론학원에서
    유발하라리로 토론을 하는데
    고대사나 인류역사 배경지식이
    하나도 없이 유발하라리 강제로
    읽고 토론 학원 의자에 앉아
    있으니....대부분 멍 때린다고...
    거기서 날아다니는 애들은
    학군지에서도 극소수라도
    하더라구요.

    옛날 80년대엔 문학소년 소녀들
    많고 아빠 신문 열독하던 애들도
    많았죠.

    요즘 애들이 무식해진건
    게임과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손 놓은 애들은 원시인 수준으로
    멍청하고
    신경쓰는 지역에서도 사교육으로
    초토화된 것 같아요.

    인생이 공부가 다는 아니지만....

  • 34. CRAK2
    '21.6.10 2:49 PM (118.220.xxx.36) - 삭제된댓글

    학력이라는게 시대에 따라 기준이 달라집니다.
    불과 100년전 조상님들 시선에선 한자로 된 책 읽을 줄 모르는 우리들은 그냥 바보천치임.

  • 35. 모르지만님
    '21.6.10 3:04 PM (112.221.xxx.60)

    맨 위 모르지만님 저 92학번인데 정확히 기억해요. 91년도 학력고사 수학 무지 어려웠어요. 그래서 엄청 겁먹었었는데 92학년도 학력고사 수학은 무지 쉬웠던 기억이 나네요. 문제 풀면서 이거 함정 아니야 하면서 수학문제 풀었던 기억이 나요. 91학번들 진짜 수학 정말 어려웠던것 맞아요.

  • 36. 일단
    '21.6.10 3:44 PM (125.177.xxx.232)

    저 92학번이고 중고딩 아들들 있는데요,
    교과과정이 축소되서 일단 배우는게 요새 애들이 적어요.
    거기다가 수능 안나오는 과목은 아예 안 배우게 되고 관심도 없어요.
    시험과 관련 없으면 독서도 안해요. 저는 학력 저하가 이 모든 것의 결과라고 생각해요.
    설사 수능 과목이 아니라도, 전인교육을 지향하던 시절에 다양하것을 배웠던 저는, 그것이 설사 당장 눈에 보이는 점수와 연결되는것 같지 않아도, 길게 보면 결국 사고를 확장시키고 타 과목의 성적에도 영향을 줄수 있었어요.
    예를 들어 우리땐 문과라도 과학 4과목 전부 배워야 하고 심지어 그 중 대입 시험에 출제되는 과목도 있어서 저 같은 경우 그 시절 배운 물화생지 다 어느정도 기억하고 그 능력??으로 애들 중학교때 공부도 봐주고 그랬는데요,
    그리고 예를들면 그 과목들이 다 쓰잘데기 없는것이 아니라 생물은 가정가사(우리때 과목)랑 겹치는 부분이 있고, 물리는 수학이랑 연관이 있고, 지학은 지리랑 연계되고 이런식으고 어딘가 다 조금씩 쓸데가 있었다면,
    요즘 보면 우리 아들들은 이과 면서도 과학 4과목중 3개만 배우니 선택 안한거는 아예 몰라요. 거기다가 사탐은 아예 안배우니 정말로 말 그대로 상식이 부족 해요.
    수학도 심지어 미적, 기하 선택이라 지가 선택 안하는건 깊이있게 안해요. 우리땐 문과도 미적 배웠어요. 이과차럼 깊이는 안했어도 배우긴 다 배웠어요. 애 공부 봐주다 보면 새록래록 생각이 나거든요.

  • 37. 일단
    '21.6.10 3:48 PM (125.177.xxx.232)

    이어서, 모든 과목이 다 그런식이에요.
    그러다보니 공부가 전후 수박 겉핧기 식이고 깊이가 없고 그저 문제 푹이만 드립다 하고 있어요.

    거디다 덧붙여, 요즘은 학교 선생님들이 수업을 열심히 안해요.잘 하는 애들은 학원에서 다 배우고, 못하는 애들은 학교에서도 못배우고 학원도 다니나 마나 하죠.
    뭔가 죽자고 공부를 시키던 그 시절 학교 선생님들 같은 사람이 없어요.
    우리때도 학교 선생님들 수준차이 심해서 수업력 떨어지는 분도 물론 많았으나, 대안 없이 일단 학교에서 거의 모든 것을 배워야 했던 그 시절보다 열의없고 시간만 떼우리는 학교 선생님들은 학원가서 배우라고 내버리고, 학원에서는 못하는 애들은 못한다고 또 내치죠.서로 밀기만 하니 애들 학력 저하가 심할수 밖에요.

  • 38. ㅌㅌ
    '21.6.10 4:00 PM (113.131.xxx.142)

    제가 애들 가르칠때 이십대 때 가르친 애들이랑 사십대 때 가르친 애들 비교하면
    이십대 때 가르친 애들이 월등히 잘했어요 지금 애들은 이해력 자체가 꽝입니다
    뭐하나 알려주면 이해를 못해서 두세번 더 가르쳐도 알아듣기는 커녕
    반복하면 집중력 떨어지는거 한눈에 보여요 저는 스마트폰도 영향이 크다고 생각해요

  • 39.
    '21.6.10 4:37 PM (118.217.xxx.15) - 삭제된댓글

    참 이상하다
    내 경험이랑 다르니 중등 자식들
    우리때는 지금처럼 영어원서 잘 읽고 프리토킹은 없었는데 지금은 그런 애들 많아요
    수학도 고등때 정석 겨우 풀었는데 고등심화도 정석으로는 잘 풀어요
    남편이랑 요즘 애들 천재다 했는데
    물론 사교육 도움 받았지만

  • 40.
    '21.6.10 4:39 PM (118.217.xxx.15)

    이상하다
    내 경험이랑 다르니 중등 자식들
    우리때는 지금처럼 영어원서 잘 읽고 프리토킹은 없었는데 지금은 그런 애들 많아요
    수학도 고등때 정석 겨우 풀었는데 중등 정석정도는 잘 풀어요
    더 심화는 모르지만
    남편이랑 요즘 애들 천재다 했는데
    물론 사교육 도움 받았지만

  • 41. ㅇㅇ
    '21.6.10 4:51 PM (96.55.xxx.247)

    윗님 선행을 해서 그런 기술적?인 요령만 늘고 실제로 사고하고 깊게 들어가는 학습이 부족해요.
    그래서 대화하다보면 사고의 깊이가 없더라고요.

  • 42. 그냥
    '21.6.10 4:58 PM (125.191.xxx.148)

    요새애들 전보다 학력 떨어진거 부정할 분들은 부정하세요.
    각자 자기 판단대로 사는거니까요.

  • 43. 그냥
    '21.6.10 4:59 PM (125.191.xxx.148)

    조금이라도 교육부나 정권 욕먹는건 여지를 주고싶지 않은가봄.

  • 44. 다시 댓글
    '21.6.10 6:26 PM (211.217.xxx.242)

    달지만 요새 초등애들도 교과서 자체를 이해못하는애들 수두룩해요. 3학년 되서 교과서 국어지문 길어지고 글자 작아지고, 사회과목 생기고 등등
    기본 문해력이 없으니 학습이 안되고..
    중딩도 마찬가지인 애들 많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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