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사춘기도 아니고
혼자살고계셔요.
핸드폰으로 유트브를 자주보시는데 선전땜에 귀찮다 하셔서 제가 프리미엄 가입한걸로 계정을 공유했어요.
선전없이 좋다하셔서 저도 나름 쁘듯했어요.
처음엔 종교방송이랑. 미스터트롯 많이 보시더라구요.
그런데 요즘은 야설...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처제와형부가.
제목만봐도 이건 막장. 전 우연히 봤을꺼라 생각했는데 구독중이시고. 제가 구독중인걸 끊어버렸는데도 나중에보면 또 구독중.
사연읽어주고 책 읽어주는거 좋더라. 하시길래 책 읽어주는건줄.ㅜㅜ알았더니. 세상에나.
처음엔 이런막장들으면 정신이 피폐해져 않좋아 듣지마세요~ 좋게 이야기했는데도 계속 유트버만 들어가면 그런 막장만 보고있다니...
나름 종교도있고 좋은말씀도 카톡으로 보내주고 하시더니.
이럴수가...이것도 혹시 치매 증상인가요?
아주 정나미가 딸어지는데..
친정아버지는 전에 맨날 정치.빨갱이. 이런것만보고 욕하시더니 엄마까지 정말 왜 이러시는지. 어주 신경질이 나네요.
그냥 못본척해야하나... 치매검사를 해야하나.
진짜 싫어요.ㅠㅠ
1. 00
'21.6.8 9:03 PM (113.198.xxx.42) - 삭제된댓글어쨌든 개인취향... 아닌가요?
저 나이먹어서 취미생활로 야설 보는데, 뒤늦게 취향 찾았는데
딸이 맘대로 끊어버리고 치매냐고 그러면... 몹시 속상할 거 같아요2. ...
'21.6.8 9:27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일단 자극적이고 흥미진진하니 들어가시나봐요~ 그것도 한 때 아닐까요?
3. ...
'21.6.8 9:31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TV 프로그램 기막힌 이야기 - 실제상황, 그런류 아닐까요?
그런류라면 그냥 취미 아니실지....4. ...
'21.6.8 9:32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TV 프로그램 기막힌 이야기 - 실제상황, 그런류 아닐까요?
그런거라면 그냥 취미로 봐도 무방할듯 한데요....5. ㄹㄹ
'21.6.8 9:41 PM (218.238.xxx.226)저희는 친정부친이 그래요 아주 짜증나요
6. ...
'21.6.8 10:06 PM (220.75.xxx.108)혼자 사는 78세 어머니가 딸한테 구독리스트를 사찰당해야 하나요...
7. 에효
'21.6.9 7:42 A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딸의 속상한 마음도 이해가 가고
78세에 야설을 즐겨보는것 이해가 잘 안가긴하네요
외롭고 심심하다보니?,,,,
요즘 마음 공부를 하다보니
자기를 깨친다는건 보통 일이 아니구나
사람을 이해한다는것도 보통 일이 아니구나를 느껴요
너무 속상해하지마세요
혈연의 끈만 아니면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할
다른 인간일뿐8. 냅두세요.
'21.6.9 12:08 PM (121.142.xxx.55)막장드라마 압축이라 생각하시면 돼요.
그거 뭔 줄 알겠네요.
아마도 그게
사연읽어주는 남자
사연읽어주는 여자....뭐 이런 제목의 유투브 일 거 같은데요.
대략 2~30분 천천히 읽어주는데 어른들이 좋아할 거 같은 템포입디다.
어릴 때 하이틴 로맨스나 무협지 같은 느낌입니다.
고압축 사연, 막장 전개, 있을 법한 사연이거든요.
시간 무진장 잘 가게 만들어요.
드라마 보듯 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화보듯 웹툰보듯 비슷해요.
막장이라도 권선징악 쪽으로 결말이 나는 사연이 많으니 걱정 안하셔도 돼요.9. 하..
'21.6.10 7:54 AM (211.248.xxx.147)저도 부친이...70대후반이신대도 그랴요. 성욕은 살아있고 부끄러움은 줄어들고 그런가봐요


